::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7/15 23:47
정말 가볍고 재미있는 소설이라고 생각되는 소설은 ,
잠룡전설인가? 잠룡은 맞는데 전설인지 이름이 햇갈리네요 , 어쩄든간에 황규영님의 작품으로 아마 재미있게 읽을실만할거예요, 그외에 마신? 신 시리즈는 먼치킨인데도 볼만하더군요 , 이외에는, 옛날껄로 사신, 사마쌍협. 비뢰도?? 정도밖에 기억남는게 없네요. 한때 미쳐서 무협 왠만한건 다 읽었었는데, 아 맞다 군림천하도 추천합니다.
12/07/15 23:50
레몬커피 님// 차도남 님// 차도남 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 것들 중에 마신 시리즈만 안읽어봤는데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12/07/16 00:21
아주 최근은 아니지만, 완결된 책으로 촌부님의 [마감무림]이 유쾌하죠.
나름 좋은 무협장르 전업작가로 불리려면 적당히 읽힐 수준으로 1달에 1권 주기로 꾸준히 작품활동을 할 수 있어야 됩니다. 해서 연재소설이 아니더라도 무협작가는 마감이란 데드라인에 민감해야 합니다. 그게 돼야 좋은(?) 작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촌부님 책을 전부 읽지 않았지만, 이 작가는 초반 3,4권은(1,2권은 동시발간이니 두달정도는) 괜찮은 작가이고 그 후는 나쁜 작가 정도는 되는 것 같은데, 이 경력을 생각하면 작품의 모티브가 짐작됩니다. 내용은 마감에 쫒기는 위인전기작가 혹은 자서전 대필 작가가 (이시하라-아다치미쯔루 담당같은) 못된 편집인의 집요한 독촉에 시달리는 겁니다. 저는 책읽을 당시 비슷한 처지여서 감정이입하며 봤는데, 취향을 탈 것 같긴 합니다. 꽤 오래된 한상운님의 [양각양]이란 것도 있는데, 대여점에 없을 수도 있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