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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15 20:05
진짜 빠르시군요. gg치는거 보고 들어왔는데...--;
오늘의 MVP는 홍진호선수일듯! 너무 멋진 경기였습니다. 송병구 선수 아쉽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요.
05/04/15 20:07
송병구선수..제가 로템에서 아무리 초반에 운영을 잘해도,포인트를 많이 올려도 결국은 언덕러커에 무너지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ㅠ.ㅠ
05/04/15 20:08
홍진호선수 정말 대단하군요...중반까지만 해도 '아....또 지는구나...'라는 생각을 했었는데...정말 멋진 경기 펼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송병구 선수는 비록 스타리그데뷔무대 패했지만 멋진경기보여 주셨구요.. 앞으로 화이팅입니다^^
05/04/15 20:10
송병구선수 정말 대단하던데요..
스타리그 10단게 선배에게 오히려 따끔한맛을 보여준것 같습니다. 홍진호선수는 신인에게 약한 모습을 좀 보여주네요.. (성큰 아마도 15개..13개인가??) 제겐 약한모습으로 보였습니다만. 역시 홍진호선수란 감탄사가~
05/04/15 20:10
섬자원을 먹으면서 성큰밭으로 버티면서 게릴라..
플토에게 앞마당을 쉽게 허용한 저그가 이길수있는 가장 정석적인 방법이었죠.. 그 과정을 충실해 해낸 홍진호 선수가 대단하네요
05/04/15 20:11
성큰 15개였습니다. 거기에 럴커까지 조합을 하면 플토입장에서는 정말 들어가기 싫어지죠.. 플토에게 성큰 럴커 조합은 그야말로 정말 들어가기 싫을듯 -_-..
05/04/15 20:12
역시 주목했던 신인다운 경기를 보여주는 군요... 송병구선수...
정말 아쉬운 경기였습니다만 플토 진영의 샛별이라구 해도 전혀 아까운 찬사가 아닙니다... 정말 앞으로가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한방 들어갔을때 질럿 발업이 됐었더라면 좀 더 낫지 않았을까요... 발업이 왜 그렇게 늦었는 지가 좀 의문스러웠습니다... 역시 홍진호선수의 노련함도 많이 빛나더군요... 이번엔 우승까지 가보자구요...
05/04/15 20:12
송병구 선수 성큰 돌파시 옵저버 관리, 성큰 돌파시에도 되어 있지 않았던 발업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4경기 정말 멋졌습니다. 홍진호 선수의 폭풍 게릴라와 신인답지 않은 뚝심의 송병구 선수. 오늘 3경기 까지는 좀 싱거웠는데 4경기가 멋지게 한 번 해줬네요^^
그리고 박정석 선수 정말 센스있는 플레이!! 멋졌습니다^^ 질럿 두기+프로브1기로 저글링 몇마리를 잡는지;;
05/04/15 20:20
홍진호, 송병구 선수 전부 너무 잘하셨습니다.
명경기 정말 감사드리고요.. 그냥 팬과 시청자 입장에서의 궁금증이 몇가지 생기는데.. 하나는 위에도 언급했듯이..질럿발업이 왤케 안됬을까하는 의문이고요.. 이건 모 실수라고 할수도 있겠지만요...(문준희선수 키보드에는 사업,발업일케 빨간색으로 써있더라구요..그만큼 자주 실수한다는 거겠죠.) 또하나는 어차피 러쉬타이밍 좀뒤로 잡을것이면.. 3시멀티 캐논공사들어가면서 뮤탈한테 들켰을때..병력이동을 3시입구에 해노을꺼...그냥 3시본진에 수비진형을 갖추는게 낫지 않았을까요? 오버러드 업된건 이미 확인했으니..드랍생각을 안한건 아닐텐데.. 제수준에서의 사견이고요..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05/04/15 20:20
송병구 선수의 기대 이상의 패기,
그리고 그 패기에 진땀뺐지만 아무튼 선방하고 멋지게 역전한 홍선생-_-b 송선수의 실수인듯한 부분도 약간은 있었을지 몰라도 오늘의 홍선수 플레이는 그야말로 '선생'의 플레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와우 오늘은 4경기 하나로 충분한 가치가 있었습니다!
05/04/15 20:20
솔직히 4경기에 송병구 선수가 대각선임에도 3게이트 하는 것 보고 "me친짓"이라고 계속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와중에도 훌륭히 방어하고 공격하는 모습을 보면서, 진짜 거물이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정말이지 홍진호 선수처럼 게릴라 안했으면 저그는 그냥 졌을 겁니다.
박정석 선수는 이제 확실히 퓨전에 성공한 "완성형 프로토스"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것 같더군요.
05/04/15 20:28
질럿발업이 되었다면 뚫었을지도... 뭐 어차피 가정법이지만요.
전상욱 선수도 대단. 마치 임요환 선수의 모습을 보는 듯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보니까 전상욱 선수 바이오닉 컨트롤이 꽤 좋던데요.
05/04/15 20:28
하하 내 이럴줄 알았지 송병구 발업안해서 졌다. 발업 됐으면 약간 차이로 뚷을수 있었음 하여튼 그건 개인 사정이고 하하 역시 홍진호 한번 뱉은말 제대로 지키네 크크 10단계선배 송병구 기고 만장 하더니 크크 잘하긴 잘하더만 어쩃든 진건 진거고 크크 아구 우리 종필님이 이겼네 캬캬 부활이다!!!!!!~~
05/04/15 20:30
송병구 선수에게 완전 반함..
와.. 기대만땅.. 조금만 다듬으면 전태규선수의 부진을 틈타 4대토스까지 노려볼 수도 있지 않을까 개인적인 생각..
05/04/15 20:34
송병구 선수 초반엔 정말 잘했지만...중후반이 아쉬웠네요
마지막 성큰+럴커 라인 전투는 프로토스의 한계를 그대로 보여준 경기...
05/04/15 20:36
어쩌면 발업할 가스까지 템플러에 쏟았을 수도... 유닛들 보면 가스의 압박이 있을 듯 하던데요... 질럿의 기동력이 크게 중요치 않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다고 잠깐 생각을...
05/04/15 21:22
그나저나 박용욱 선수 참 난감하겠습니다. 엠비씨 게임에서는 최연성 선수와 온게임넷에서는 전상욱 선수와 경기를 하다뉘.. 고인규 선수와 임요환 선수 붙잡고 경기해야 겠네요.. 전상욱 선수와 최연성 선수는 김성제 선수와 계속 경기를 해야겠고.. 연습상대 딴 팀에서 구해야 할지도..
05/04/15 21:29
서로 연습해주기... 배째고 서로 연습해주고 상대방 빌드, 타이밍, 전략 전부 다 알고 시합해보면 그것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어차피 같은 조에 몰린거 걍 둘이서 사이좋게 연습하시고 뒷통수 칠 전략을 머리로만 생각해오세요~^^
05/04/15 21:39
원래 sk테란(김슬기선수이니셜) ==> 구름사베+바이오닉 대부대 라는 개념은 없어지고 sk테란 ==>벙커링(sk티원팀 테란선수들이 잘씀)으로 바뀔듯;;;
05/04/15 23:55
변형태 선수가 은근 슬쩍 승수를 쌓아가고 있군요. 그것도 변은종 선수를 상대로요.(이겨도 져도 관심을 못받는 변은종 선수ㅡㅡ;;;) 이러다 은근슬쩍 8강 가고 4강 가는 것 아닐까 모르겠네요.
05/04/16 00:23
발업이 실수라고 보기에도 너무 늦게됬던게 저는 계속 이상했었는데..
송병구 선수 진짜 잘했는데 홍진호 선수의 말그대로 '연륜'에 무너졌네요.. 그 어려운 상황에서 저그가 이기기위한 정확한 방법을 홍진호 선수는 알고 그대로 플레이 하신거 같습니다.. 대단합니다.. 오랜만에 전율이였습니다 ^^
05/04/16 01:11
발업건은 실수라고 보기에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실수가 아니라고 보기에도 좀....그렇네요. 본인이 알듯.
그나저나 박정석 선수가 케논러쉬 할 때, 김도형 해설이 즉흥적인 전략, 센스가 돋보임. 이런식으로 말씀하셔서 의아했는데, 인터뷰 보니 역시 미리 준비했던 전략이 맞네요.
05/04/16 07:12
쌩뚱맞지만 각종족 완성형 선수는 어떤 선수들 이라고 생각하세요?
저는 아주 개인적으로 이윤열, 박정석, 박성준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05/04/16 10:07
송병구 선수가 발업 하지 않은 것은 실수가 아니라고 미니홈피의 방명록 댓글에 썼네요. 차라리 그 자원으로 게릴라를 막으려고 했었다는군요.
그리고 홍진호선수의 게릴라에 너무 당했다고~ 발업을 못할 정도로 게릴라를 잘해 준 홍진호선수가 너무 잘한 거죠. 정말 오래간만에 재미있는 경기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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