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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02 20:31
정말 마지막에 해설진분들이 하신말이 생각나네요..
도대체 이윤열이 어떤 선수길래 이런 박태민선수가 결승전에 못 올라갔단 말입니까~ 저도 쭉 지켜보면서 그말에 동감~ ^^
05/03/02 20:31
ㅋ.... 박태민 선수... 심리적으로... 육체적으로 조금이나마 편안해 졌겠네요.. ^^;; 역시.. 박태민 선수의 포스!!! -0-;;;;;;;;;;;
팀리그 준비에 열중하셔도 대겠네요 ㅋ
05/03/02 20:34
1경기는 앞마당에 레어만 파괴했어도 이병민선수가 이기지 않았을까...하고,
2경기는 완벽한 심리전에 완전히 넘어간 테란 -_- 3경기는 박태민이 왜 본좌인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경기죠. 앞마당이 밀린저그가 해처리 하나 가지고, 테란을 역전하는...박태민선수의 운영능력이란...정말, 이윤열 선수야 말로 진짜 괴물이네요. 어떻게 이겼죠?
05/03/02 20:34
3:0이지만 체감난이도는 그렇지 않을정도로 정말 잼있게 봤구요~~
와~~ 박태민,박성준,이윤열선수 정말 최근 1,2,3위 돌아가면서 하네요~
05/03/02 20:37
뮙니까??? 박태민선수... 왜 결승에 못올라 간거죠...
보면서 계속 와와 환호하게 만드는 군요... 정말 박태민 선수 물 오를대로 올랐군요... 차기 스타리그에서 활약이 정말 기대됩니다...
05/03/02 20:37
이제.
큐리어스는 최악의 시나리오. -_-; 듀얼을 준비해야하는 이병민선수와. OSL 결승 이후의 이윤열선수. 두선수의 경기가 얼마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팀리그 결승.. 스케쥴 정말 지옥이군요..
05/03/02 20:43
박성준 선수는 '저게 진짜 저그다' 싶은 저그이고 박태민 선수는 '저게 저그 맞아?' 라는 말이 나오는 선수인듯 싶네요.. -_-;;; 하.. 진짜
05/03/02 20:43
솔직히 말하면 박태민 선수 너무 잘해도 걱정입니다... 스폰서를 잡지 못할 경우 강민선수처럼 다른 팀 선수가 될까봐 두렵긴 합니다...-_-;;;
05/03/02 20:59
얼마 후에 있을 MBC 팀리그 결승...
팬텍 앤 큐리텔 선수들은 GO의 박태민을 어떻게 상대해야 할까가 가장 고민될 것 같습니다. ^^; 팀민 선수 늘 화이팅!
05/03/02 21:00
박태민 선수 정말 잘 하네요....근데...이병민 선수..왠지 시종일관 집중력있는 모습과는 거리가 먼~~~ 그래도 열씸히 준비해서 지옥의 듀얼...지옥의 스케줄을 통과하시길...
05/03/02 21:29
정말 대단하네요. 게임 내용보다도 자신의 플레이 하나하나에 엄청난 믿음이 돋보였습니다. 특히 1경기 3경기에 거의 졌다 싶은 위기였을 때 말이죠. 웬지 박태민 선수를 이긴 이윤열 선수도 오늘 경기를 보곤 섬뜩했을 것 같네요...그나저나 결승전 대박나길!!-0-
05/03/02 21:43
마음을 얼마나 잘가다듬을 수 있는가 .. 혹은 가다듬어 주는가 ..
경기전 표정을 보면서 조금 차이라고 할까요 그런 기분이 나더군요 .. 여느선수와는 달리 박태민 선수에게 필요한건 지나친 자심감을 조절 하는것인데 본인 스스로도 요즘 그부분을 의식 하는듯 했습니다 .. 병민 선수는 조금은 더 스스로에게 자신을 가져도 좋았을터인데 말이죠 .여느 저그였다면은 그정도선이겠지만 정상으로 달려가는 최고의 선수들에게는 이부분은 무시하기 힘든것 같습니다.. 플레이가 나빴다고는 생각 하지 않습니다 .. 하하 기분 좋습니다 .. 역시 내가 뽑은 말 박태민 운영의 마술사 ~
05/03/02 21:44
첫번째 경기~ 입구쪽 해처리 깨지고 멀티와 본진 비추는데 성큰이 하나도 없어서 포기했나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양쪽에 성큰을 다 지을수 없어서 한쪽 공격하길 기다려서 다른쪽을 방어하려고 한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역시 '운영의 박태민'이란 말이 너무 잘 어울린 경기들 이였네요~
05/03/02 21:45
이윤열선수같은 베슬 모으기나 초반 엄청난 피해를 주지 안으면..못이기는 건가..엘리전에서 럴커테크도 아니고 이기는 저그는 첨 보네요~아오~
05/03/02 22:05
저 역시 박태민 선수 1경기에서 중앙 뚫리고 나서 성큰 안 짓는 거 보고 본진 포기하고 다른 곳에 딴 살림 차리려나 싶었는데 어느 한곳만 확실히 방어하자라는 생각이더군요. 여기서 이병민 선수가 좀더 차분하게 생각하고 스파이어와 스포닝풀이 있는 본진을 먼저 밀었으면 1경기.. 아마도 이병민 선수가 승리하지 않았나 싶구요.
2경기는 그야말로 무난히 2배럭으로 시작한 이병민 선수가 무난히 졌고.. 3경기는 역시나 운영의 마술사라는 말 밖에는.. 대단하네요.
05/03/02 22:23
파포 인터뷰 기사를 보면 박태민 선수는 오늘 경기에도 만족을 못 한 것 같더군요. ^^; 전 보면서 시종일관 감탄을 했는데... 박태민 선수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아울러 이런 박태민 선수를 이긴 이윤열 선수도 이번 결승 기대 되네요 ^^
05/03/02 23:19
운영의 마술사라는 말을 너무나도 실감한 경기였습니다. 박성준선수와는 전혀 다른 극의 방향에서 저그의 끝을 보게 되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박태민선수 시드 축하합니다. 이병민선수도 기운내셔서 듀얼에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05/03/02 23:45
박태민선수는 '팀민'이라는 멋진 별명이 있지만.. 공식석상에서 불릴만한 별명이 없어 매번 안타까웠는데.. ( 당골왕 결승 예고에서 천재테란 이윤열 vs 무적의 연승저그 박태민 이렇게 적혀있더군요; 어찌나 어색하던지 ㅎ) 운영의 마술사라는 별명 꽤 좋네요~ 계속 그렇게 불리면 좋겠습니당 ㅋ
05/03/03 00:22
이로써 지오팀은 차기 시즌 양대 리그 각각 4명 OSL은 최대 5명 까지 올렸네요.. 정말 소리 없이 강하고 정말 단단한 팀! 오늘 정말 태민 선수의
1경기 3경기는... 특히 3경기는 원해처리가 된 저그가 게릴라로 서플 파괴 자원분배... 위기 능력이 진짜.... 운영의 마술사 태민 선수에게 가장 어울리는 칭호인거 같네요^^!
05/03/03 00:26
내심 박태민선수를 응원한게 미안했습니다. 이병민 선수 다음에 잘하면 되요. ^^
좋은 경험으로 받아들이시고 너무 맘쓰지 말았으면 합니다.
05/03/03 00:32
박성준 선수 홧팅요~!
태민선수를 이긴 윤열선수를 잡아 진정한 저그 본좌임을 굳힙시다! 뜬금없는 성준 선수 응원-_-.....저그 유저들은 기존의 플레이와 확연히 다른 성준 선수를 맘속으로나마 모두 응원할거란 생각에..쌩뚱맞게..
05/03/03 00:33
고러쉬... 이정도면 대세로 등극해도 되지 않을까요?
사실 전 좀 건방지다고 생각해서 박태민 선수를 좀 싫어했었는데 오늘 경기를 보고 팬이 되어버렸습니다. 정말 소름 끼칠 정도의 완벽한 운영... 어떻게 그 상황에서 저그가 역전할 수 있었는지... 정말 마법에 걸린 것처럼 멍~~하더군요.
05/03/03 02:03
앞마당 파괴당했을때...발해의 꿈까지 가거니 했는데.....
그 경기를 이겨버리다니....;;; 헉! 숨이 막힐 지경이네요. 이 기세를 몰아 대구에서도 한바탕 질펀하게 경기해봅시다! 아자!!
05/03/03 08:33
직장인의 피곤한 몸을 이끌고 재방을 봤지만.. 박태민선수의 운영에 "와. .와.." 저도 모르게 소리를 지르며 박수치며 감탄했습니다.
저걸 이기다니.. 저걸 역전시키다니.. 저건 인간이 아니다~ ㅡㅡ; 예전부터 좋아하는 선수였지만 저그한테서 이런 포스를 느껴본건 처음입니다. 다음 시즌에서도 그의 활약은 눈여겨봐야할 것 같습니다.. ^^
05/03/03 10:13
태민선수.. 본좌..-_-b
전에 추게에서 읽었던 최연성 선수관련글의 제목을 바꾸어서 그대로 태민선수에게 묻고 싶군요.. "너 사실은 테란이지..?"
05/03/03 10:25
이윤열대 박성준 조합 준비되었고 이윤열 대 박태민 전도 신나게 봤고요
박성준과 최연성 도 너무 재밌었고요 이제 박태민 최연성 전만 신나게 보는날이 왔으면 하네요 ^^
05/03/03 12:32
이윤열 선수도 대단하지만 박태민 선수란 ㅠ_ㅠ 감동 지오 ^^
그리고 이윤열 선수도 3:0 으로 아웃될뻔했죠 --;;; 역시 찬스를 잘 잡는 이윤열선수도 대단합니다.
05/03/03 15:14
에휴... 팀리그 선봉출전 바로 다음날 3-4위전, 어쩜 뻔히 결과가 예상됐음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응원했습니다. 괜히 팬텍의 팬으로서 병민선수에게 미안해지네요. 듀얼과 팀리그 결승 스케줄의 압박이 심한데 부디부디 듀얼통과해서 스타리그 진출하시고 팀리그 우승으로서 그 희생을 보상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병민 선수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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