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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21 20:57
박태민선수 요즘 정말 잘하네요...
이윤열선수를 제압하다니 말이죠-_-;;; 첫경기 정영주선수가 이길때 정영주선수 올킬나오나 싶엇는데-_-;;; 정말 잼잇엇읍니다 ㅎ
04/12/21 21:02
박태민 최고! 이윤열 선수의 방어는 극악하게 잘했지만, 저그도 테크니컬 조합이다! 를 외치며 울트라저글링럴커스콜지디파일러 조합의 괴력.
04/12/21 21:23
마재윤선수 지신거 보고 잽싸게 온겜넷으로 채널 돌렸는데, 다행히 지오가 이겼군요^^;;
암튼 박태민선수 정말 대단하군요. 예전 11연승할때의 포스와는 비교조차 할수 없습니다. 이젠 우승 해야죠!
04/12/21 21:56
2% 부족하던 gorush가 드디어 그 2%를 채운듯 합니다.
언제나 자신만만하면서도 겸손한 태민선수.. 저그의 최강자로 거급나길 기대합니다.!
04/12/21 22:16
wcg의 전신으로 지난 2000년에 열린 대회입니다. 박태민 선수가 우승했
구요. 변태준 트리오의 '변'과 '태'는 아주 오랜 숙성기를 거친 선수들이지요.
04/12/21 22:23
여담이지만 변태준 중에 2선수는 이미 인간이길 포기한 포스를 뿜어내고 있군요. 그리고 변은종선수도 힘내세요 .. 그리고 이윤열선수도 지긴 하는군요...요새들어 까먹고 있었습니다..
04/12/21 22:41
wcgc가 오래 됐다고 해도 2000년에 열린 대회인데
그걸 오래 됐다고 경력으로 안 쳐준다뇨 ㅡ.ㅡ (그럼 최진우 선수의 1999 PKO우승은?) 오늘 경기는 박태민 선수의 빌드를 보고 이윤열 선수가 팩토리 먼저 지으면 진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공방 유저간의 경기도 아니고 프로간의 경기에서 상대방의 전략을 완벽히 예측한 상태에서 플레이를 하는데 지려고 해도 지는게 더 어려운 상황이죠 경기 중후반의 이윤열 선수의 분전은 놀라울 정도였지만 (아마 예전의 저그였다면 역전이 나올수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목동에 다파일러 체제가 구비된 저그가 그 상황에서 역전을 당하지는 않죠) 그 놀라움만큼 초반 빌드 선택의 아쉬움이 크더군요
04/12/21 22:52
음-_-;
박태민선수 정말 대단하시네요^^ 그런데 중간성적표에 팬텍앤큐리어스 vs G.O 1:3 승 이라고 적혀있네요 딴지는 아닙니다만 ;
04/12/21 22:57
크하핫..역시 박태민 선수..
제가 OSL 2개 대회 연속 우승후보로 점찍었는데..크하핫!! 역시, 대단합니다. 박태민 선수 프리미어리그,MSL, OSL 석권합시다.고고고
04/12/22 00:03
오늘 박태민 선수 정말 잘하더군요 멋졌습니다. 올킬 축하하구요^^
이윤열 선수의 마지막방어는 솔직히 박태민선수가 콘트롤 안하고 유닛 을 쏟아부어 버리는 경향이 보이긴 했지만 그래도 막았다는건 놀라웠구 요. 차라리 이윤열 선수가 선봉이었다면.. 하는생각이 들더군요.
04/12/22 00:28
박태민선수 저그본좌 등극입니다-_-乃
콩선수도 안심선수도 고러쉬의 포스에 비할 수 없습니다...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박태민선수 이제...우승만 남았군요^^
04/12/22 15:18
어딘데// 팩토리 먼저 올린 판단이 뭐가 이윤열 선수가 불리했다는거죠..; 팩토리가 드랍쉽 빨리뽑으려고 했거나 레이스빨리만들어서 피해주겠다는 생각이 아니라 빠른싸베생각하고 뽑은건데 마침 박태민선수는 뮤탈빌드.. 전혀 이윤열 선수가 밀리는 빌드는 아니였죠. 박태민 선수의 상황판단이 너무 좋았을뿐..
04/12/29 16:44
엄마재흙먹어 님//
박태민 선수가 원해처리 스포닝풀을 올렸습니다. 보통 선스포닝풀은 상대 BBS 나 BSS 가 예상될때 혹은 앞마당 먹기가 힘든 맵일 경우에나 사용하지요..(당연한 말이지만 너무 가난하기 때문에) 하지만 박태민 선수는 이윤열선수가 정상적인 서플-배럭임을 봤음에도 선스포닝풀을 지었습니다..이는 빠른 저글링으로 수비하고나 공격하려는 의도가 아닌 단지 레어를 좀더 빠르게 가기위한 빌드 였습니다. 아마도 이윤열 선수의 원배럭스 테크트리를 예상한 빌드오더 였겠지요. 레어 올리면서 히드라덴과 스파이어를 동시에 올린 점을 보아 이윤열선수가 벌쳐든 레이스든 빠른 테크 빌드에 대한 비교적 완벽한 대응 빌드 인걸로 보여집니다.. 아마도 어딘데님 말씀은 박태민 선수가 이윤열 선수의 원배럭스 테크트리 타는 빌드를 완벽하게 예상하고 선스포닝풀을 지은 상황에서 상대 예상대로 빌드타는건 자살행위였다고 말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04/12/29 16:46
추가로 제 생각에 이 경기에서의 첫번째 승부점은 이윤열 선수의 스피드업 벌쳐를 소수 히드라, 소수 뮤탈, 소수 발업 저글링으로 막은 시점인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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