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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20 22:51
//지수냥
무슨 말을 그따위로 하는지 --? 온게임넷pd님이 공지로 충분히 입장 표명을 한거 같은데요? 온게임넷에서는 충분한 선택의 기회를 줬고 그루비는 지맘대로 출국한겁니다. 애초에 스폰서 문제등... 어영부영 대회 개막이 한달 미루어진게 크지만... 스타든 워3든 내막을 알지 못하면서 막말로 욕하는 댁같은 사람 정말 싫어합니다 ㅡㅡ
04/12/20 22:56
reya//
저야 말로 그 댓글 보고 하하하 웃음 부터 나오는데요 스폰서 문제 떄문에 프라임 리그개최가 미뤄졌고 4k는 프라임 리그 참가를 목적으로 온거지 온게임넷 리그 참가를 목적으로 온게 아닌데 덤으로 참가한 온게임넷에서 눈이 있다면 당연히 프라임리그를 4k선수들 일정 땡겨서 해주는 걸 봤을텐데 눈이 오그라 들어서 못보셨나요? 조금만 관심 있었다면 4k 선수들 아무 문제 없이 6강전 치룰수 있었습니다 7일만에 유럽과 한국을 오가라고요? 그건 개그인가요?
04/12/20 22:59
그리고 덤으로 상의에 상의를 거듭한 끝에 미뤄 준다고 했더니
그루비 선수는 그날 10시 비행기로 출국 했답니다 워갤도 다니고 mw 도 다니면서 워크래프트도 자주 보러 다닙니다 스타와는 달리 자유로운 분위기인 워크래프트3 는 선수들이 관중석에 앉아서 게임도 보는데 그떄 하는말 귀팅 조금만 하면 어느정도 아실수 있을텐데 그쪽이나 좀 잘좀 알고 말하시지요
04/12/20 23:02
이름 4K-Annie (오창환) 오프라인 작성일 2004-12-13 21:23:25
그루비의 출국에 대해서... 10일에 그루비,제우스, 퓨리가 출국했습니다. 토드(토드는 다른 팀원과는 달리 자신이 비행기표를 구입했습니다.)를 제외한 4K 선수들은 9월 16일~12월 10일까지의 일정을 정하고 한국에 왔습니다. 리그 가 언제 열릴지 정확한 날짜를 모른체 유럽에서 대략 10월초에 열릴것이다라 고만 듣고 왔죠. 선수들의 일정은 예상보다 한달씩 뒤로 미뤄졌고, 그때문에 엠비씨게임의 경기는 앞당겨서 경기한것입니다. 만약에 8강에 가게 되더라도 엠비씨게임의 플레이오프는 내년 1월 5일에 시작되기때문에 12월 10일에 가 서 그전에 되돌아 올 수 있다는 계산이 섰던 것입니다. 하지만 온게임의 경기 일정은 그룹 경기가 끝난후엔 매주 경기가 있기때문에, 만약 그루비가 계속 남 아서 경기를 했더라면 조 2위나 3위가 된 후에 결승까지 가는 최악의 경우엔 1 월 24일까지도 집에 못가게 됩니다. 그리고 WEG는 1월 31일에 시작이죠. (비자 문제는 잠깐 옆나라 갔다오면 되니 언급할 필요는 없지만, 1주일만에 집 에 다녀오라는건 불가능이라기보단 가혹한 처사입니다.) 그루비는 자신의 여행이 10일에 끝날지 더 지속될지를 좀 더 일찍 결정하기 위해서 6일에 있는 천정희 선수와의 경기를 앞당기기를 원했으나 온게임측에 서는 "이미 리그 일정에 올렸기때문에" 절대 바꿀 수 없다고 했습니다. 분명히 그루비가 6일에 경기를 이긴후에 바로 온게임측에 연기를 주장하지 않은건 잘 못이지만, 그루비는 8일에 있을 장재호 선수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었습니다. (그루비는 비록 지긴 했지만, 이 경기를 위해 정말 많이 연습했습니다.) 이때 당시엔 다른 신경끄고 연습에만 집중했거나, 막연하게 해결법이 존재할 꺼라고 생각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래저래 출국 전날인 9일에 온게임측에 첫번째 경기를 두번째주로 미루거 나, 두번째 경기를 첫번째주로 앞당길 수 있는지 물어보게 되었습니다. (스타 리그의 조지명이 끝날때쯤이였던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루비는 비행기표가 내일것이지만, 만약 두번째 경기를 첫번째주로 앞당 겨서 게임할 수 있다는 보장만 해주면 표를 취소하겠다고 했습니다. (가능했다 면 14일에 출국해서 23~25일경에 돌아오려던 생각이였죠.) 비행기표 에 대해선 저도 잘 모르지만, 그루비가 취소할 경우엔 금전적 손실을 입게 되 고, 이미 '공지에 올라온 리그 일정'을 변경시키려다 거절당한 경험을 한터라 다시 온게임측이 거절한다면 돈만 잃는 경우도 생기게 되기때문에 그런 보장 이 필요했던겁니다. 하지만 온게임측에서는 PD님이 지금 바쁘기때문에 10 일까지 기다려야된다는 답변만 되풀이했고, 결국에 그루비가 비행기타고 떠난 지 1시간 후에야 그 보장을 해주었습니다. 온게임측에선 그루비에게 한가닥의 기회를 주었지만, 그루비가 두번째 경기 이전에 돌아올것인지에 대해선 희망적이지 않습니다. 그루비는 육체적으로 나 정신적으로 매우 지쳐있고, 실망했다는 말을 남긴뒤로 msn도 거의 접속 을 안하고 있습니다. 모쪼록 그가 하루빨리 기운을 차리고 한국에 돌아오기를 바랍니다. 그는 팀내에서 가장 어렸지만 팀의 리더로서 항상 무거운 책임감을 지고 있었 고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많이 짊어지고 있었습니다. 지금에서야 하는 후회지 만, 그의 짐을 더 나눠주지 못한게 아쉽고 미안합니다. 이번 문제를 제대로 처 리하지 못해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서 여러분들께 죄송하고, 이 일을 일 찍 나서서 도와주지 못해서 그루비에게도 정말 미안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그루비를 욕하겠지만, 19살의 나이에 머나먼 타국에서 귀 어두 운 매니져 하나 의지해서 3개월간 멋진 경기들을 보여준 이 소년을 저는 존경 합니다. 이글 보고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
04/12/20 23:07
//한종훈
모르는 분께 쓰는 말이 아니라는건 알지만... 지수냥님이 험한말을 함부로 쓰시길로 그대로 돌려봤습니다. //지수냥 4k가 온게임넷을 덤으로 참가 했다고요? 누가 그러던가요? 그루비선수가 유럽으로 가는건 지극히 개인적인 이유입니다. 어린나이에 타국에 와서 향수병으로 출국하는것이라도 충분한 시간을 주고 의견을 전달했다면 모르지만 6강풀리그 매주1경기씩 꼭 치러야 하는 상황에서는 어떻 상황이라도 불가능하겠군요. 4k팀의 비자는 내년 1월달까지입니다. 그래서 유안선수가 남을 수 있는거구요. 반대로 그루비선수는 자신이 포기한겁니다. 프로게이머들이 참가하는 프로리그입니다. 개인적인 자신의 스케줄에 방송일정을 조정해달라는 것은 프로의식 자체가 부족하다고 밖에는 생각할수 없겠네요. 내막을 알지도 못하면서 상상력으로 글쓰지 마세요. 지수냥님 이야 말로 말을 헙하게 하시네요... 학교에서 국어수업 좀 열심히 들으세요
04/12/20 23:09
위에글 읽어 보셨나요? 유안선수는 wcsl 인가 리그 이름은 생각이 안나지만 이 리그에서 떨어졌고 나머지 선수들은 다 붙었습니다
그러니까 유안선수만 프라임리그에서 경기를 땡겨서 해주지 않은거구요 상상력으로 글 쓰시는건 그쪽 같습니다
04/12/20 23:10
하하...온게임넷을 덤으로 참가했다라...프라임리그를 덤으로 참가한게 옳죠 원래 온게임넷을 출전할려고햇던거지요 온게임넷에서 첨에 손짓한게 아닌가요?
04/12/20 23:12
지수냥 // 그루비가 굳이 고국으로 돌아갈 필요가 없는것이, 지수냥님이 언급하신 그 대회는 온라인으로도 참여가 가능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충분히 참가가 가능한 대회라는 거죠...
04/12/20 23:12
워3 리그보다 온스타넷께서 관심 있는 스타리그를 한번 예로 들어 볼까요?
최연성:조형근 : 개막전 ㄱㄱ!! 이 모드였는데 프리미어리그 스케쥴 부산으로 가셔야 하는 (광주인가?) 떄문에 착하게도 미뤄준 온스타넷~~ 외국대회에 참가하려 떠나는 마누엘~ 2,3 일만에 끝나는 대회라서 조금만 미뤄주면 충분한 연습을 하고 참가 할수 있는 상황 온스타넷 반응 : 짜여진 일정은 어떻게 바꾸겠소? 그냥 포기하쇼 그 법칙 따르자면 프리미어리그//스타리그 하나는 박성준 선수는 포기해야 했군요 낄낄 그러니까 유안선수만 프라임리그에서 경기를 땡겨서 해주지 않은거구요 상상력으로 글 쓰시는건 그쪽 같습니다
04/12/20 23:12
4k 매니저님의 글을 보셨으면서 왜 저렇게 말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프라임리그야 6명이 한조인 리그지만 온게임넷은 6인 풀리그 일주일에 3경기씩 치뤄야 합니다. 오늘 6강풀리그 2주차이고 우승 500만원 , 준우승 250만원 , 3위 100만원 이 걸려있는 큰 대회입니다. 이글 보고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
04/12/20 23:15
지수냥 // 그것과는 상황이 다르죠. 그것은 두 대회가 같은 시간에 열리니까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이번 사건은 그루비가 자기 멋대로 고국으로 돌아간 것이니까요...특별한 일도 없는데...
04/12/20 23:20
WEG, 한중올스타전 등등 국제적인 리그를 개최를 주도하시는 분이 정일훈 캐스터 입니다. 워3리그 중계를 최초로 맡으신 거도 정일훈 캐스터이구요.. 그래서 더 애착을 가지고 온게임넷을 보는것 인지도 모릅니다.
왜 온스타넷입니까? 허탈하군요..
04/12/20 23:50
Reya//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요.
온게임넷이건 MBC game이건 최근 스타만 지속적으로 방송하고 있습니다. "시청률"이 나오기 때문이지요. 어쩔 수 없지만 인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워크리그가 스폰서도 없이 자체 리그로 '예선'도 없이 치뤄지고 있는 이상은 말입니다.
04/12/21 00:27
자기 맘 가는대로 글을 쓴다고 다 글이 아닙니다. 생각들을 좀 하시면서 글을 쓰시길..
저도 고인 물은 썩는다는 생각에 PGR에서 표현의 자유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댓글도 남겼던 사람이지만.. 지금 글들을 보니 차라리 물이 고여서 썩는게 폐수가 밀려 들어와 썩는것보다 낫겠단 생각이 드네요
04/12/21 01:01
흠.. 솔직히 지수냥님 께서 말을 조금 함부로 하셨지만, 지수냥님의 말이 그렇게 설득력이 없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충분히 설득력있고요. 온게임넷의 대응역시 그다지 충분하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전세계에서 가장 훌륭햔 선수를 모셔다(?) 두고 이렇게까지 해야만 했을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아쉽네요. 그루비 정말 엄청난 오크 유져인데요. 그리고 오늘 천정희선수 어떻게 역전한겁니까? 초반 데쓰 나이트 잡힐때까지빡에 못봐가지구서리..
04/12/21 01:48
아무리 설득력 있고 논리정연한 글이라고 너무 공격적이거나 거친 표현을 하면 반감을 살 수 있는 거죠. 여름 님 말씀대로 글을 쓰기 전에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쓰셨으면 합니다. 글 역시 글쓴이의 인격을 그대로 드러낼 수 있으니까요.
04/12/21 12:14
누굴 탓할 생각은 없지만 지수냥님께서 댓글을 그렇게 시작한게 잘못이라고 생각되는군요. 두번쨰나 세번쨰 댓글을 먼저 시작했으면 설득력이라도 있지만 욕부터 시작하는게 좋게 볼 리가 없죠,
04/12/21 13:24
이런 예가 하나 있었죠. 프리미어리그 서지훈 vs 박정석. WCG일정 때문에 서지훈선수의 경기가 불가능했는데.. 결국 서지훈 선수의 부전패가 되었죠. 꼭 스타리그라 이렇게 저렇고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건 리그마다의 특성이죠. 규정이라는게 있으니. 쉽게 말해서 일정을 바꾸지 않는 것이 "규정" 일 수 있는겁니다. 다른 리그에서는 합의하에 바꿀 수 있는것이 "규정" 일 수 있는거구요. (자세훈 규정을 모르겠지만)
04/12/21 13:34
다굴일지도 모르지만...
지수냥님의 뜻은 알겠지만.... 지수냥님은 생각보다 글이 앞섭니까? 왜 여기서 이런 식으로 풀어야 합니까... 욕을 하려면 그 쪽 가서 적나라하게 하시던지... 제가 보기론 이건 누굴 욕하고 그럴 문제가 아닙니다.. 양쪽 다 실수를 했죠... 그리고 지수냥님... 비단 이번 글로만 님을 판단하는게 아니라는 걸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04/12/21 17:08
제 생각엔 온게임넷 측에서 합당한 조치를 취한 것 같습니다. 김진환 PD님의 해명글 읽어봤으면 알겠지만, 제 생각엔 마누엘 선수는 국내에 더 이상 머무를 생각이 없어보이는 것 같습니다. 마누엘 선수는 아쉽지만, 전 온게임넷의 후속책에 찬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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