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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17 21:18
개인적으로는 정석선수가 져서 아쉽고..성준선수가 이겨서 좋기는 합니다//이제 다음주부터 나다가 본격적으로 활약할 시간이네요..
기대가 큽니다..나다!!화이팅 참~여전히 우승자징크스는 이어지는건가..
04/12/17 21:27
킁킁// 아마도 경기일정이 바뀌어서 그럴겁니다.
변은종선수 대 박정석 선수 경기는 맵탓 할려는게 아닙니다. 오해하지마세요. 왠지 자원을 쓸 땅이 부족한듯 경기를 보면서 내내 게이트웨이를 지을대가 어디있지. 머 이런 생각이 들었답니다. 센터에 짓기에는 럴커의 압박이 그렇고 어제 박용욱선수와의 차이점은 자원쓸 공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허접한 생각이었고 레퀴엠에서 어떻게 건물지을지 고민해야할듯 싶습니다 분명 운영은 정말 좋은거 같습니다.
04/12/17 21:28
레퀴엠 저그맵 확정이네요. 마치 질렛 4강때의 3차전과는 입장이 완전 180도가 되버렸군요.
알케미스트나 발해의 꿈도 테저전에서 상당히 저그쪽으로 실어주는 듯한 느낌인데요. (요즘 저그 기세가 무서운 것도 있지만요.) 이대로가면 8강 8저그! 4강 4저그! 8강전 4강전 3,4위전 결승 모두 저저전으로 확정! ……고로 태민저그 우승 확정. -_-;
04/12/17 21:54
흠...3가스 먹고 앞마당 성큰 다수로 막은 후에 가디언 ..
이전략 해법이 어떻게 나올지...오늘 기대 했는데 안나오더군요.. 레퀴엠에서는 초반 밖에 없는게 아닌지..
04/12/17 22:03
이 맵에서 토스가 테란상대로 유리하다느니
테란이 저그상대로 유리하다느니 하다가 결국 저그가 가장 좋다는 평가가 나오네요. 밸런스는 선수들이 만들어 나가는 것이란게 증명된 셈이네요.
04/12/17 22:25
오늘 경기 후기같은거 안올라오나요; 전부 꼭 명경기는 아니더라도 여러가지 시사하는점이나 토론될만한 점이 많다고 생각하는데; 피쟐은 후기보기가 왜이리어려운지.. 역시 버튼의무게가 -_ -; 글 잘쓰시는분들 다 어디갔나요;
오늘 경기 그냥 느낀점..; 1경기. 가디언 변태직전 최연성 선수의 마린들이 1,2초라도 빨리 들어갔으면 상황은 바뀌었겠죠. 아 물론 최연성 선수가 가디언 변태 스캔확인하고 성컨이 어느정도 남아있는상태에서 치고들어간 타이밍은 최적의 타이밍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보다 더 빠르긴힘들겠죠. 이로서 레퀴엠에서 테란의 과제는 저그가 앞마당-섬멀티로 이어지는 쓰리가스의 가디언-_ -..을 어떻게 막느냐가 과제가 될것같네요.평범하게하면 안될까요? 2경기 뭐.. 할말없구. 노련함 vs 경험부족 이 맞물려 시너지효과를 냈다고나할까.. KO패죠;신정민선수가 특별히 못했던점은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홍진호선수에대한 정찰도 되지않았던 상황이라 저글링으로 한번쯤 찔러보는건 저저전에서는 당연한거니깐요. 다만 빈집저글링에 드론이 몰살당한건 아쉬웠었지만.. 그상황에선 누구나 당황할수밖에없다고생각합니다. 드론 2기 살았었나요? 3경기. 멀티를 안전하게 가져간 정석선수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었으나. 은종선수가 정석선수의멀티를 안주려는 노력이 실패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하여 미친듯한 견제..(은종선수대단합니다.)가 승패를 갈랐다고 생각하네요. 은종선수.. 견제 정말 목숨걸고 하더군요. 그런 상황에서 할수있는 최선의 100점짜리 견제였습니다 저같은 양민은 그냥 포기해버렸을텐데.. 물론 은종선수가 그 상황을 타개하기위한방법은 게릴라뿐이었죠. 정석선수도 나름대로 잘막았다고 생각하지만.. 은종선수의 게릴라에 2프로 부족한 대처라고 생각하네요; 중후반 운영에서는 .. 정석선수가 은종선수의 의도를 몰랐는지 지상군이 많이 딸린듯한모습을보여주었는데요. 이 또한 은종선수가 잘했다고생각합니다. 박정석 선수의 멀티에 끊임없는 견제를 통하여 템플러를 분산시키고 리버를 분산시켰죠(리버한마리였던가요?) 결국 앞마당에 대한 방비는 많이 하지못하고..만약 템플러들이 집중되어있고 꽃밭캐논으로 도배했었다면..그또한 결과는 어찌됐을런지..아 박정석선수의 견제도 아쉬었습니다. 셔틀에 3다크가 전부였었던것같군요; 4경기 길섭선수를 좋아해서 기대하고봤었지만. 팀저그가 너무 잘한듯; 그리고 길섭선수컨디션도 별로 안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첫 센터싸움에 진형도 좋지않았고(팀저그가 잘했긴했죠..) 중간중간 교전에서 마린 메딕이 따로 논다거나.. 베슬이 너무 노출됐었다거나..드랍쉽견제도아쉬웠구요. 이건 객관적으로 보지않고 오로지 길섭-_-선수의 시선으로 봤기때문에 별로 할말은없네요;
04/12/17 23:06
역시 온게임넷... 맵 분위기 제대로 타네요...
한번은 플토가 한번은 테란이 이번 시즌은 저그가... 이번 시즌은 느낌에 4강중 3명이 저그가 아니까하는...
04/12/17 23:06
서지훈만세님//그런 의도는 아닌것 같은데요-_-
제가 알기로 2001SKY부터 이어지는 우승자 징크스;; 때문에 이번시즌 시작되기 전부터 이목이 집중됐었죠. 최연성이 징크스를 깰것인가, 아니면 징크스의 희생자로 남을것인가.. 어쨌든 오늘 최연성선수가 패배함으로써 우승자 징크스에 한발 다가가게 되었네요-_- 근데 진짜 이번에도 최연성선수 탈락하면.. 우승자 징크스 명단... 김동수,변길섭,박정석,이윤열,서지훈,박용욱,강민,박성준,최연성... 요로코롬 되는건가요-_-;;
04/12/17 23:09
영웅의물량님께서 말하신 선수 중 서지훈 선수만 다음 시즌에 8강 올라간것 같네요
서지훈 선수는 우승 한번하고 나머지는 모두 8강에서 탈락했습니다
04/12/17 23:19
변길섭선수도 8강 갔다는 소문이.....(사실 정확하지 않은 기억이;;)
그리고 서지훈 선수는 16강에서 재경기 끝에 겨우 8강 갔으나.. 2패바로 바로 탈락확정되버렸죠-_-;; 암울한 우승자 징크스..
04/12/17 23:21
박성준 선수도 16강 재경기끝에 8강가서 2패로 탈락했죠.. 서지훈 선수는 8강서 1승 2패이지만 이미 탈락과 진출이 확정된 상태에서의 박경락 선수와의 경기라서...
04/12/17 23:26
임요환 선수 이후 우승자 중 그담시즌 성적이 가장 좋았던 선수는 변길섭선수죠...16강 3승으로 통과했으나 8강에서 1승 2패로 아쉽게...어쨌든 테란들이 레퀴엠 저그 3가스에 대해 어떤 파훼법을 보여줄지 기대되네요.
04/12/17 23:36
레퀴엠에서 테란의 해법이 에버배 4강에서 보여준 임요한선수의 치즈러쉬에 이은 벙커링이면 또 어떤 반응을 불러일으킬까요?
또 이건 X사기다란 반응만 나올까요?
04/12/17 23:54
앞으로 3경기 안에 레퀴엠 3가스 저그를 상대하는 테란의 파훼법이 나오지 않는다면 영원히 나오지 않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테란이 사기다 뭐다 하는 이유 중의 하나가 다른 종족보다 적응력이 월등히 뛰어난점도 있거든요 노스탤지어 테플전에서 테란은 투팩뿐이다라는건 뻔히 알면서도 그에 대응하는 플토의 전략은 노스탤지어가 쓰인 마지막 시즌에야 겨우 나왔거든요 그런데 그에 대한 테란의 파훼법은 겨우 두 경기만에 나왔습니다 (나도현 선수가 4강에서 보여준 원팩더블이 그 이후 노스탤지어 테플전 정석이 되다시피 했죠) 레퀴엠에서의 전진 투게이트 사업 드라군에 대한 파훼법도 이윤열 선수가 바로 보여줬구요 이런 테란이 앞으로 3경기 안에 3가스 파훼법을 못 찾는다면 그 이후로도 파훼법이 나올거 같진 않습니다
04/12/18 01:28
피지알에서 맞춤법 지적했다가 아픈 기억이 있긴 하지만^^
파해법의 어원이 해법에서 파가 첨부되었다기 보다는 파훼법을 소리 나는대로 읽어서 옮기다 보니 파해법이란 단어가 나오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단어에 두 가지 뜻이 있거나 동음이의어라서 단지 그 단어만을 가지고는 해석이 불가능하면 문장을 읽고 문맥에 따라 해석하는게 당연한거죠 ㅡ.ㅡ 문맥상 단어의 첫번째 뜻으로 해석하면 뜻의 훼손이 없는데 뭐하러 두번째 뜻으로 해석해서 문장을 어색하게 만듭니까? 예를 들면 서류을 파훼했다라는 문장에서 파훼를 파기로 해석하면 서류를 파기했다라는 자연스런 문장이 됩니다 그런데 파훼를 깨뜨려 헐어 버림으로 해석하면 서류를 깨뜨려 헐어버렸다라는 어색한 문장이 됩니다
04/12/18 02:05
이로서 최연성선수의 온게임넷 저그전 패는 모두 박성준선수가 만들어 준 것이군요
박성준선수 정말 테란상대로는 궁극의 저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04/12/18 02:10
2002sky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변길섭선수도 8강에 진출했었습니다.. 박정석-벨뜨랑-조용호 와 한조였던 걸로 기억하고.. 박정석/벨뜨랑 두선수가 4강에 진출했었죠.. 기억나는 경기로는 누구나 다 아실 무당리버 경기..-_-;;
04/12/18 03:24
우와~ 박성준! 최연성을 또다시 격파하다!
박성준선수의 최연성선수를 향한 이 강렬한 포스가 언제까지 계속될까요. 다음 엠비씨게임에서의 두선수의 대결이 더욱 기대됩니다. 더불어 박태민...^_________^ 화이팅!!
04/12/18 10:23
우승자징크스는 깨진지 오래라고 생각합니다. 위에 언급된 선수중 변길섭 박성준 서지훈선수는 8강갔습니다. 더군다나 최연성선수는 조가 죽음의 조라...떨어진다고 해도 징크스라 하기엔 무리가...하지만 머슴의 힘을 남은 경기에서 보여줘서 올라올것 같은데..저번 우승도 역대 최저승률 우승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7번지고 우승한 선수는 아마 최연성선수가 처음이죠?
04/12/18 12:55
우승자징크스가 나오기 시작한게 박정석 선수가 파나소닉때 속절없이 3패를 하고 떨어지면서부터인데..4강에 못 올라가면 우승자징크스라고 하죠..변길섭 선수야 16강 3승에 8강서 1승 2패로 아쉽게 떨어졌지만 서지훈 박성준 선수는 8강에 갔지만 모두 재경기를 통해 힘겹게 올라갔고(하위 3자 재경기였죠) 힘없이 무너졌습니다..아직 우승자 징크스는 계속된다고 생각합니다..
04/12/19 12:48
킁킁님// 1경기 일정이 바뀐걸로 압니다. 원래는 최연성 vs 조형근 이었으나. 박성준 선수가 프리미어 리그 일정이 잡혔는지 어쨌든 최연성 vs 박성준으로 바뀐겁니다.
04/12/19 15:36
항상 읽기만하다 처음으로 적어봅니다..
파훼법이 표준어라는말은 여기서 처음듣네요 조금황당해서.. 옆에 맞춤법검사기도있고,, 사전도 찾아보면 각각 의미가 나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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