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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06 16:44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습니다.
국민들의 신의를 발판삼아 국회에서 열심히 체력과 입심을 단련하시는 국회의원님들과 학생들의 지식이 되어 줄 교과서를 만드시는 학자분들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몸싸움을 마다않는 저 자긍심..
06/12/06 16:53
이젠 이런거 보고 별로 흥분도 안되고 화도 안난다는거...이미 면역이 되어버려서;; 그런가 보죠;;
뭐 그눔이 그눔이다 보니...애당초 바뀔꺼라고 기대조차 안하니깐 포기가 되더군요...
06/12/06 16:54
저만 이생각 나는지 모르겠는데...
저기 공격하는 분 뒤로 바키의 모습이 겹쳐지는건 저만 그런건가요 -0- 입술모양이.. 바키의 것과 흡사한
06/12/06 16:56
오른쪽 캐릭터 ←C로 앞 후리기 강손을 날리지만
왼쪽 캐릭터가 BC로 자기 편 캐릭터를 호출하면서 회피하고 있는 모습이군요.
06/12/06 17:28
대한민국은 여러분들과 침묵하며 묵묵히 자기할일을 지켜나가는 대다수의 국민들에 의해 만들어져 갑니다.
어차피 정치인들은 다 깡패끄나풀일뿐이구요, 교수들도 거의 대부분 깡패집안 돌려먹기입니다. 물론 아닌 정치인, 교수들도 있습니다. 우리가 기대하는건 그런분들일테구요. 다만, 그런 분들은 우리의 지지로 버텨내시는건데, 단지 보이는 과오만으로 판단해 쉽게 돌아서버린쪽은 오히려 우리들이었지요. 대한민국의 미래는 저들의 몸부림에 있지 않습니다. 바로 여러분들의 '생각'에 달려 있는 겁니다. 부디, 게임 하시면서도 곁들어 다양한 경험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06/12/06 18:23
아무리 그래도 저런 행동은 잘못되었습니다. 뉴라이트교과서 집필진 인터뷰 보니 그들 나름대로 소신이 있고, 그게 크게 상식에서 벗어나진 않더군요.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논리로 깨면 그만입니다. 근데 지성인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저렇게 폭력으로 심포지엄을 망쳐서는 안돼죠.
06/12/06 18:35
전 저분들 실제로 봤습니다;; 학교 기숙사에서 실험하러 건너가는데 건물 밖에서 저 두분이 계속 싸우고 계시더군요..
각종 유명 언론 매체들이 다 지켜보는 앞에서.. 신문 기자들은 뭘 계속 적고 있고(멱살잡는모습 적고있나-_-) 카메라는 계속 들이대고 있고; 뭐 싸워도 말릴 생각을 안하고 있더군요- 옆에 있던 경찰도 암것도 못하고 말리는 시늉만 하고.. 분명 싸우는거 구경하자고 다들 모여든건 아닐텐데 말이죠-_-ㅋ
06/12/06 19:26
얼마전 신문에서 읽었을 때는 집필진들은 단체내의 다른 사람들과의 어떠한 이야기도 없이 자신들만의 독단으로 교과서를 내놓았다고 하던데 말입니다.
06/12/06 19:31
4.19관련자 모임이라고만 나왔지 어디에서 학자란 말은 없지 말입니다?
자기 친구 죽어나가는 와중에도 끝까지 관철해냈던 성과가 몇몇 떨거지들한테 공개적으로 뻘짓 취급당하면 가만히 있을 사람 몇 없지 말입니다?
06/12/07 00:05
솔질히 저런 분야는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라 지가 맞다고 주장하면 말빨로 꺽기는 불가능하죠. ㅡㅡ;
저는 싸운게 이해는 되는데요. 한쪽은 독도가 우리땅이라 주장하고 한쪽은 아니라고 주장하고, 그리고 욕하고 싸움나고....뭐 그런류. 잘했다는 말은 아니지만....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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