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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5/05 00:00:59
Name 요정 칼괴기
Subject [유머] [유머] [계층] 애니메이션 계의 3대 아침드라마

트루티어즈- 애니제작사 PA Works의 창립작- 신이치로는 사실상 약혼녀나 다름 없는 유아사 히로미와 관계가 어떤일로 소원해 지고
그 사이에 운명의 여인 이스루기 노에를 만나는데... 여기에 노에의 오빠 쥰 마저 가세한다.

아침 드라마의 명가 P.A Works라는 명성이 시작되었던 작품.


그대가 바라는 영원- 나루미 타카유키는 친구 미즈키(여자)를 통해 연인 아카네를 만나 연애를 시작하지만
아카네는 교통사고를 의식 불명이 된다. 사고의 원인이 그녀를 기다리게 만든 자신에 있다고 생각하는 타카유키는 폐인이 되지만
이미 그를 사랑하고 있었던 미즈키의 도움으로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온다. 그후 성인이 된 후 동거를 준비 중인 그들에게 아카네의
의식이 돌아 왔다는 소식이 아카네 가족에게 오고, 아카네의 안정을 위해 타카유키는 사고난 그시점의 가짜연인 역할을 해야 하는데...

성인 취향은 아침드라마의 수작. 당신의 위장을 파괴한다.


화이트 앨범2- 반 친구 토우마 카즈사를 좋아하던 우등생 키타하라 하루키는 그녀에게 잘 보이고 싶은 심정에 악기를 배우게 되고
이 과정에서 카즈사랑 감정을 쌓아간다. 문화제를 하기 얼마전 이 둘의 사이에 학교의 아이돌 오기소 세츠나가 나타나고
이미 무너져 가던 경음악부의 공연을 위해 이 세명은 공연을 준비하는데....

전작의 별칭 하얀 마약의 후속작 답게 보는 사람의 위장을 브레이킹 했던 그 작품. 고등학교에서 사회인까지 계속된 3인의 삼각관계
을 담고 있는데 애니화는 고등학교 부분 밖에 되어 있지 않는게 흠. 대학교랑 사회인 시절까지 애니화를 기대해본다.

이걸 다보면 당신은 용자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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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香氣
14/05/05 00:04
수정 아이콘
두번째는 고딩때 정주행 했었는데....
이번에 한번 나머지 작품을 감상해야지...크크크크 감사합니다..
네가모르는이야기
14/05/05 00:07
수정 아이콘
'노을빛으로 물드는 언덕'이 없네요
충공깽의 결말.
이거 보고나서 참.....
류지나
14/05/05 00:08
수정 아이콘
[1] 무난한 앞마당 커맨드 vs 날빌 : 앞마당 먹은 히로미가 초반에 밀렸으나 멀티력을 바탕으로 역전승
[2] 잘못된 만남 : 난 너를 믿었던 만큼 난 내 친구도 믿었기에 난 아무런 부담없이 널 내 친구에게 소개 시켜줬고
[3] 호라 모 젠젠 : 영원히 고통받는 세츠나...
오우거
14/05/05 00:09
수정 아이콘
아침드라마 라는 단어가
부정적인 뉘앙스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대가 바라는 영원]은 감히 그런 카테고리로 끼워 넣을 레벨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뭐 물론 속은 쓰리지만;;;;;
14/05/05 00:13
수정 아이콘
그대가 바라는 영원은 명작이죠...
10년도 넘었는데 prologue 마지막에 무전기 소리 나올때 정말 소름이...
요정 칼괴기
14/05/05 00:16
수정 아이콘
정말 이작품은 제가 작성하긴 했지만 아침드라마로 묶이긴 아깝죠. 특히 오프닝은 대단합니다.
윤하헤븐
14/05/05 00:22
수정 아이콘
트루티어즈는 안봐서 모르겠습니다만 화앨2도 나중에 종장편 애니화되면 그대가바라는영원급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원작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습니다만 화앨1을 뛰어넘는 명작이라..
뭘해야지
14/05/05 00:33
수정 아이콘
여기서 화앨2만 게임으로 대충해봤는데 ic까지는 카즈사였는데 소설이랑 겜 중반까지한 지금은 세츠나네요.
화앨1이 좀만 일찍 제대로 애니화했으면 좋았을텐데 너무 늦게 막장으로 애니를..
요정 칼괴기
14/05/05 00:37
수정 아이콘
저도 카즈사가 불쌍하게 여기긴 하지만 결국 세츠나를 응원하게 되더군요.
정말 묘한 매력이 있는 아가씨입니다.
14/05/05 00:37
수정 아이콘
P.A.Works가 아침드라마 명가라고 해봐야 아침드라마 급이랄만한게 트루 티어즈랑 잔잔한 내일로부터 정도 밖에 없으니 뭐...
물론 하는거보면 이 제작사의 목표가 막장드라마에 있긴 하구나 싶긴 하지만요;;...
요정 칼괴기
14/05/05 00:42
수정 아이콘
사실 그렇긴 하죠. 그런데 엔젤비츠랑 유정천 가족 빼고는 미묘하게 작품에 막장성이 조금씩 끼어는 있습니다.
14/05/05 00:50
수정 아이콘
원작 있는거 말고 오리지날 애니들이 그렇죠. 그걸 잘 억누르면 성공하고 못 억누르면 실패하고...근데 제작사는 아무래도 억누르길 싫어하는거 같고;;...
요정 칼괴기
14/05/05 00:52
수정 아이콘
어나더 같은 특이한 케이스도 있죠. 막장 삼각관계가 없는데 집어넣은 케이스.
14/05/05 00:41
수정 아이콘
화앨1이 진짜 아침드라마잼이죠
요정 칼괴기
14/05/05 00:42
수정 아이콘
그런데 애니는 망작.
14/05/05 00:45
수정 아이콘
애니메이션이 아침드라마라는건데요
처음부터 아침드라마보듯이 보면 재미있습니다
뭐 원작때문에 큰 기대를 하면 별로겠지만요
요정 칼괴기
14/05/05 00:46
수정 아이콘
하긴 그런면이 있죠. 크
포기하고 보는 재미.
Neon Strike Vi
14/05/05 00:51
수정 아이콘
화앨 CC 꼭 나왔으면 ..
다레니안
14/05/05 01:08
수정 아이콘
그대가 바라는 영원은 엔딩곡만 기억에 남네요.
클로로 루시루플
14/05/05 02:07
수정 아이콘
그대가 바라는 영원은 원작이 게임인데 한글화 작업을 하던중 불화가 일어났다던가 일이 꼬여서 절반정도만 진행되었다더군요. 훗날 후커라도 돌려서 해보자했는데 귀찮아서 냅둔지 세월이 꽤 흘렀네요. 게임 자체는 굉장히 명작이고 볼륨도 방대해서 올클리어하는데도 시간이 꽤나 걸리는걸로 알고있는데 맞나 모르겠네요. 애니로 보고 치웠는데 오프닝,엔딩곡이 참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엔하위키에는 애니평이 그닥 안좋은데 전 나름 좋게 봤었어요. 거의 7,8년에 노래 듣는데 옛날 생각도 나고 참 좋네요.
베로니카
14/05/05 03:04
수정 아이콘
웰메이드 아침 드라마네요. 막장은 아니고.
작화, 스토리도 좋았는데 이 작품의 음악을 맞은 유포니우스, 쿠리바야시 미나미, 요네자와 마도카의 노래는 지금도 듣고 있네요.
제리드
14/05/05 07:23
수정 아이콘
아카네는 동생이고 히로인은 하루카인가 하루키죠
14/05/05 08:11
수정 아이콘
1. 히로인은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주인공 집에 얹혀 사는 소녀 가장입니다. 특히 주인공 어머니는 히로인을 박대했는데, 아마도 그 이유가 남편의 옛 사랑(?)인 히로인 어머니와 쏙 빼어닮았다는 이유였을 겁니다. 그리고 설정이 여자 3명과 주인공이 삼각 관계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아침 드라마의 클래식을 보여주는 듯했습니다.

2. 식물인간 후 갑자기 의식을 회복한다는 게 실제로 일어나기 힘든 일이라서 그렇지 여자들의 심정은 나름 잘 묘사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주인공이 굉장히 우유부단하다는 게 사람 복장을 터지게 했던 것 같습니다.

3. 안 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굳이 하나를 뽑자면 저는 누군가의 추천으로 스쿨데이즈를 우연히 보게 됐는데 그 작품을 권유합니다.
아이지스
14/05/05 09:09
수정 아이콘
그대가 바라는 영원 너무 오랜만입니다
14/05/05 10:51
수정 아이콘
트루티어즈 볼만했죠 뜬금없는 노에 오빠 근친드립만 약간 이상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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