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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2/27 16:59:22
Name 王天君
출처 http://marumaru.in/b/humor/26077
Subject [유머] [유머] [2ch 스레] 내가 무의식중에 한 뻘짓
원문은 링크에. 마루마루에서 퍼왔습니다.

1 커피 마시다 티슈를 양손으로 뽑아들고 커피잔을 쓰레기통에 던져넣었다.




4

>>1
우승




6

개찰구에서 정기권이 아니라 열쇠를 꺼냈다.




8

뜨거워진 프라이팬에 손가락을 대본 적 있어.





17

페트병 뚜껑 열지않고 마시려 한 적 있다.





23

지우개로 한번 지웠는대 똑같은 글자를 써버렸다.



27

>> 23

여기 내가 있다.


29

>>23

나 그런 거 3번 연속한 적 있어 wwwww




32

샤프펜 심지가 나오는 곳을 세게 눌렀다.




35

>>32

아아아아아아아아아!!!




37

멍하니 있다가 아무 것도 없는 컵에 입을 댄 적 있다.




46

세탁기 안에 접시가 들어가 있었던 거라면...




58

재털이로 쓰던 캔 내용물을 마셨다.

70

집에서 철야하던 중
새벽에 컵라면 먹으려고 뜨거운 물을 붓고
방에 돌아온 다음 침대에 던져 넣었다.
한순간 내가 무슨 짓을 했는지 몰랐다.



82

엄마가
[ 오늘은 늦을 거 같으니까 저녁밥 만들어둬.]
라는 말을 했기 때문에 볶음밥을 만든 다음 전부 먹었다.
내 실수를 깨달은건 엄마가 돌아온 뒤.



85

자판기에서 커피 한잔 뽑아서 차안에 던져 넣은 적 있다.



94

피구할 때 공이 날아오는 쪽으로 피해서 결국 맞는다.



97

샴푸하고 나서 또 샴푸




115

텔레비전 끄려고 wii 리모콘을 연타했다.



136

고등학교 수학 여행때, 전라로 호텔 로비를 우왕 좌왕 했다.

.......없었던 일로 하고 싶다...




139

마침 귀가한 순간 전화가 와서 상대방에게
[다녀왔습니다!!]
라고 말했다.



161

벨트를 짧게 자르려 했다가 구멍이 나 있는 쪽을 잘랐다
12000엔이 쓰레기가 됐다.





170

한번 벗었던 옷을 다시 입었다.




178

집에서 나올 때 문을 잠근다음 열쇠 그대로 꽂은채 나왔다.
자전거 자물쇠도 똑같은 짓을 했다.

컵라면을 먹으려 뜨거운 물을 부었다가 3분 뒤에 국물을 전부 버렸다.
처음에는 무슨 짓을 했는지 몰랐다.
아마 컵 야키소바를 해먹는 거라 생각한 걸까>

채썬 피망을 프라이팬이 아니라 쓰레기통에 투하.

휴대폰을 부엌에 두고 부엌칼을 들고 안방으로.
친구가 ('Д') 라는 얼굴로 날 봤다.

담배재를 내 가방안에 털었다.


..... 내 뇌는 이미 ******있는 건가.


195

젤리같은 형태의 음료수를 사서 뚜껑을 열어 마시려 했지만.
내용물이 잘 나오지 않았다 그러다 병에 쓰인 문구를 봤다.

[잘 흔든 다음 마시세요.]
하아...흔들어서 먹는 거 구나...어디...
푸파바바바바바바박!!

202

신문을 읽던 중 갑자기 융단 위에 침을 뱉었다.




232

자전거 좌석에 앉아서 사이드 스탠드를 접으려고 몇번 헛발질.
몇초 뒤, 내가 타고 있는 게 오토바이가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



272

햄버거를 사서 포장을 벗긴 다음
포장지를 왼손에 들고 햄버거를 쓰레기통에 투척.
몇 초 동안 사고 정지.
왼손에 들린 게 뭔지 깨달았을 때는 이미 늦은상황.



275

담배를 한모금 빤 다음 재털이에 놓고 다른 담배를 피웠다.




303

추운 밤, 차가운 상태의 이불 속에 들어가며[꺄~] 소리와 함께 온몸을 꿈틀 꿈틀~



328

pc쓰던 중 담배 피다 키보드에 담배를 비벼껐다.


343

이불속에서 창피했던 과거를 떠올리곤 소리없는 절규.



350

회의 도중 옆자리의 여자 얼굴이 모기가 안착.
강력한 스매쉬.
그리고 짤렸다.


364

왁스를 얼굴에 발랐다.


384

목욕탕에 갈까 해서 전라로 차에 탔을 때는
나 자신에게 진심으로 놀랐다.



386

지하철에서 꾸벅 꾸벅 졸던 중 옆자리에 앉은 사람에게

[에헤헤헤...너무 좋아...]
...라고 말했다.





389

영화관에서 자리를 찾아가던 중 내 자리 옆에 있던
낯선 아저씨 무릎에 앉았다.

[당신 누구?!]

아저씨 [...예?]

몇초동안 서로 응시하다가 스피디하게 도망쳤다.


417

ATM에서 출금한 다음 돈을 그안에 놔두고 집에 왔다.



418

IPod가 지문때문에 더러워서 수돗물로 씻었다.


441

밤길, 휴대폰 만지면서 자전거 타고 가던 중 논에 떨어졌다.
그리고 왠지는 모르겠지만 그 상태로 2시간 정도 잤다.


443

친구집에서 철야로 게임하던 중,
[편의점 갔다올께.]
라고 말한 뒤 베란다로 나갔다.




453

응가하려고 세면실 갔다가 샤워하고 나왔다.





458

아르바이트로 편의점에서 일하던 중,
손님 [영수증 필요없어요,]
나(영수증을 손님에게 돈을 분쇄기로.)
결국 내돈으로 메꿨다.



470

냉장고에서 물 꺼내 마신 다음 컵을 냉장고에 넣었다.



486

컵에 우유를 따른다.



우유로 가득 찬 컵은 들고 우유팩째 마셨다




781
이 스레... 내가 너무 많아서 웃었다 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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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마요
14/02/27 17:02
수정 아이콘
29번은 거짓말 아닌가요? 똑같은 것을 3번이나 하다니?
Zodiacor
14/02/27 17:09
수정 아이콘
161번의 벨트 자르기는 제가 지난주 했던거군요. 5천원짜리라서 다행이었지만...
사직동소뿡이
14/02/27 17:12
수정 아이콘
응가하려고 세면실 갔다가 샤워하고 나왔다.

이거 왜 이렇게 웃긴가요 크크크크크크크크
데오늬
14/02/27 17:16
수정 아이콘
470......... 아 찔려...
심지어 다음번에 냉장고 문 열 때 이거 뭐야 컵이 왜 이안에 있어 누가 넣은거야?! 라고 한 뒤 깨달음.
바람모리
14/02/27 17:17
수정 아이콘
안경을 쓴채로 세수를 했고..
소변기 앞에 서서 일보기 전에 침을 뱉었는데 마스크 하고 있는걸 잊었..
화장실에 들렀다가 한시간쯤걸려 지하철 타고 집에 오는데 집에 와서 지퍼가 열려있는걸 알았다던가..
지니-_-V
14/02/27 21:18
수정 아이콘
아 침뱉는거 공감되네요..
14/02/27 17:19
수정 아이콘
한글쓰려다 영어 써서 지우고 다시 쓰는데 또 영어가 나옴.. 또 지움 다시 쓰는데 또 영어..
난 분명 한영키를 누른거 같은데 실상은 대체 멀 누르고 있는건지..
아케르나르
14/02/27 17:23
수정 아이콘
크크크 재밌네요.
14/02/27 17:37
수정 아이콘
뜨거운 팔도비빔면 해 먹은적 있다 그것도 두 번이나..
E.D.G.E.
14/02/27 17:39
수정 아이콘
안경쓰고 세수했다가 나와선 안경끼고 로션을...
다람쥐
14/02/27 17:43
수정 아이콘
에이 세수하고 얼굴에 로션 대신 헤어왁스정도는 발라줘야죠.
王天君
14/02/27 17:47
수정 아이콘
전 스킨인줄 알고 얼굴에 향수를 뿌린 적이 있습니다.
진짜 빡쳤어요 그때...
다람쥐
14/02/27 18:26
수정 아이콘
헉 눈따갑진않으셨나요 전 한동안 딴거자른지몰라서 피부트러블이 크크크크
14/02/27 17:47
수정 아이콘
이거 이길 수 있습니다.
과외하다가 졸려서 학생에게 문제 풀리면서 잠깐 졸았는데 어느 순간 잠이 확 깨면서 순간적으로 인조인간 18호!라고 외친 적 있습니다.(정열맨처럼!) 무슨 꿈을 꿨는지 아직도 미스테리...
王天君
14/02/27 17:49
수정 아이콘
잠꼬대 배틀을 원하시나요? 흐흐
전 선 잠 든 상태에서 친구가 자꾸 말 걸길래 저도 모르게 "네가 계집 녀 자를 아냐~~!!!!" 라고 계속 소리질렀습니다.
14/02/27 17:51
수정 아이콘
전 여자친구 집에서 자다가 데이비드 오티즈!를 외치며 깬 적도 있습니다.
눈시BBv3
14/02/27 17:55
수정 아이콘
아침에 엄마가 깨우는데 "이 모든 게 상징적인 거예요"라고 한 적 있어요 (...)
눈시BBv3
14/02/27 17:58
수정 아이콘
아니 그보다 군대에서 선임이 깨우는데 "알았어 빨리 말해"라고...
14/02/27 18:19
수정 아이콘
전 초등학교 1학년때 아침에 깨자마자 부엌으로 달려가서 어머니께 진지하게 "엄마 나 미사일 좀." 이라고 했습니다.
14/02/27 18:00
수정 아이콘
면도기에 치약 짜고 있던적 많습니다
소환사봇
14/02/27 18:13
수정 아이콘
1. 면도기에 치약을 짰다.
2. 뒤에 사람들 줄 서있는 자판기에서 커피를 뽑고, 꺼내지 않은채 그냥 왔다. 뒷 사람은 그 컵 위에...
3. 지하철을 타기위해 개찰구로카드 찍고 들어갔다가 기둥 끼고 돌아 개찰구로 카드 찍고 나왔다.
4. 다 마신 커피 캔에 친구가 담뱃재와 가래침을 뱉어놨는데 무의식중에 마심.
5. 자대 배치 받은지 며칠 안되었을 때 내부반에서 칫솔을 물고 이를 닦고 있었다.
하카세
14/02/27 18:33
수정 아이콘
1. 메로나 비닐을 까서 메로나를 휴지통에 버림.
2. ATM에서 돈 인출하고 통장만 챙겨서 나옴.
무념유상
14/02/27 21:35
수정 아이콘
홈바위에 주스따라놓고 주스넣고 홈바 닫아버림..........
컵 작살나고 홈바 주스로 범벅되고.......ㅜㅜ
Dark and Mary(닭한마리)
14/02/27 23:26
수정 아이콘
전역한지 얼마안되고 취업해서 사장님께 거수경례했습니다.

받아주시더군요 크헣헣 이불뻥뻥찼네요
14/02/28 11:43
수정 아이콘
제친구는 술취해서 장롱을 열더니 집에 간다고 크크 라니아 연대기 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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