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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6 00:36
이거..행정부에서 파견만 잘 받아도 중간은 가는건데요.
그렇게 생각들을 못 하는 것 같습니다... 대체 어떤 사람들 뽑아서 어떻게 일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어요...
22/08/06 00:33
오히려 여태 웃었고, 이거보니 오히려 정색하게 되네요.
정당정치로 돌아가는 꼴만 볼 땐 개그로 볼 수라도 있지. 외교가지고 이런 대응하는건 진짜 웃을일이 아닌거 같네요. 빤히 국민들이 지켜봤는데, 국민수준을 낮춰보는 것도 아니고 이렇게 대응한다고? 진심으로 아마추어틱한게 너무 지나치게 느껴져서 앞으로 4년 너무 걱정됩니다.
22/08/06 00:35
타 부처에서 힘들게 나름 나라위해 일한다고 고생하는 사무직 공무원들 어이 터지겠네요 진짜... 크크...
박근혜 대통령때도 도대체 청와대 조직들 만들어내는 정책이나 문서가 너무 당황스러웠었는데.... 이걸 또 보네..... 하긴 중국에서는 "예의바른 거절"이라고 고평가 하고 있다니 꿈보다 해몽이긴 하죠. 크크.. 술 좋아한다고 소문나면 다른 나라들이 얕봅니다. 어여 빨리 하루 빨리 정신 좀 차리고 진지하게 대했으면 좋겠습니다. 하.. 정말로 좀 잘 했으면... 걱정스럽습니다...
22/08/06 00:54
유튜브에 '대한민국 대통령이 전략적으로 만남을 거절하자 미국에서 전화 통화라도 하게 해달라고 빌게 된 이유' 이런식으로 제목 넣고 영상 넣으면 딱 좋겠다 싶네요.
22/08/06 01:03
아니... 이렇게 전화통화했다고 떡하니 박으면 의전은 국회 담당이라느니 뭐니 쉴드 쳤던 건 다 뭐가 되나요?
헛웃음이 또 나오네요. 에라이... 빠르게 탄핵 각 잡히길 기원합니다...
22/08/06 01:04
진짜 웃기네요 크크크킄크크크크크크크크
6킬로인가 떨어졌다고 기억하는데 엎어지면 코닿을 거리에서 전화 통화 크크킄크 아니 방한했는데 왜 전화통화 그걸 또 대통령실 공식 홍보로?
22/08/06 01:12
대통령실 진짜 어떻게 해야하나요.......
이와중에 SBS 단독으로 김건희 대학원 동기 이벤트 회사 대표가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으로 들어갔다죠. 내놓은 대통령실 대응은 [역량을 인정받아 검증을 거쳐 임용된 인사] 이분이 후보시절에도 공보일 도운걸로 아는데 수준이 참 한결같고 좋네요. 아주 잘해요 잘! 이렇게 계~속 해서 의혹을 해소하고 실력을 인정받는 대통령실이 되길
22/08/06 01:24
꼰대가 원탑인 조직에서는 지능의 상한선이 꼰대기준으로 강제조절되곤 하지요. 윤석열이 상한이라면 심하게 상한 조직이 되는것도 당연해 보입니다.
22/08/06 01:47
이전 정부 청와대에 탁현민이라는 걸출한 공연기획자가 있어서 더 비교가 되는 부분도 있겠지만,
현 정부는 아예 영부인이 전시,공연기획사 대표였단말이죠. 그럼 관련 인맥이나 네트워크도 많을거고, 지금까지 알려진 걸 보면 여기저기 관여도 많이 한 걸로 보이는데 왜 계속 홍보, 의전쪽에서 문제가 나오는지...
22/08/06 07:55
그러니까 말예요. 윤석열이야 몰라도 김건희는 이미지 메이킹에 꽤나 신경쓸 줄 알았는데, 어르신들 취향만 저격하는건지 아무튼 희한해요
22/08/06 06:21
펠로시 안만난 尹 대통령에…中 "예의바른 결정"
리스 전 국무부 정책기획실장 대통령이 만나지 않은 것은 “미한관계에 대한 모욕” “그 의도가 중국을 달래기 위한 것이었다면 아무런 효과가 없었을 것” 스나이더 국장 윤석열 대통령이 펠로시 의장을 만나지 않기로 한 결정이 휴가 때문이었다면 괜찮지만 중국의 눈치를 본 것이라면 ‘실수’. 참 좋은 반응이 나오고 있네요
22/08/06 07:09
문구도 사실 부자연스럽습니다. -차는 목적을 나타내는 접미사로 쓰이는데(표준국어대사전) 즉 '방한차 통화'는 '방한하려고 통화'에 제일 가까운 겁니다. 펠로시가 방한의 주체니까 이중으로 이상하죠.
상황 모르면 펠로시가 오겠다고 전화해서 받았구나 이해할 정도가 됩니다. 문장의 주어인 윤석열이 전화로 초대한 게 더 맞아보이기도 하고. 일반적으로 방한했으면 만나면되니까 심지어 합리적인 해석으로 보이네요. 대한민국이 역사에 묻히고 이것만 비석처럼 남으면 후대에 논문 좀 나오겠습니다. 대안 없는 비판도 아니고, 예컨대 '방한 환영차 통화' 또는 '방한 계기 통화'로 썼으면 어떨까요. 디자인을 해칠 만큼 긴 것도 아닌데 의미 전달은 훨씬 낫습니다.(이것도 모범이 아니라 공문풍이긴 합니다만) 공시생 출신들도 꼭 제대로 하진 못해서 교육 드립하진 않습니다. 용법은 써서 알아먹으면 살아나는 것인데 별걸로 다 시비건다고 할까봐 조심스러우나(영문법은 잡아먹으려고 하면서 자국어에는 쿨한 경향) 나라의 대통령실쯤 됐으면, 찰떡같이 알아먹으라고 요구하지 말고 찰떡같은 걸 내놔보세요.
22/08/06 08:03
대통령실 공식사진 꼬라지가 볼빨간 대통령 음주가무 사진, 인니대통령 영부인을 삭제하고 김건희에 포커스를 맞춘 사진, 업무랍시고 빈 모니터화면 보며 깨끗한 책상에 마우스 손만 얹은 사진이니 얼마나 한심한 자들인지 보입니다.
22/08/06 08:28
퀄리티도 그렇고…
여론 안좋으니까 위에서 한마디 해서 허겁지겁 내놓은거 같은데 이거 완전 어린애들이 꾸중듣고 눈가림하는 모양새..
22/08/06 09:08
국힘, 민주당 둘 다 이래도 저래도 상관없습니다.
더한 짓을 해도 되고, 더 지지율이 낮아도 됩니다. 어차피 선거 때는 둘 중에 하나 뽑히거든요. 이럴때 어느정도 대안이 되거나 지지율을 받아갈 수 있는 보수든 진보든 제3당의 존재가 심하게 그립습니다.
22/08/06 18:34
제3정당은 자주 튀어나왔고 상당한 지지를 얻었던 적도 여러 번 있습니다. 그러고서는 늘 그 지지에 맞는 역량을 보이지 못하며 외면당했죠.
22/08/06 09:09
이거 만든 친구
실력도 실력이겠지만.. 얼마나 하기 싫은 일이었는지 표가 나게 해도 책임자 수준에서 OK가 되었다는 이야기는 실무고 그 윗선이고 아무도 전문성이 전혀 없거나 일을 책임있게 열심히 하지 않는다는 이야기인데... 딱 이것만 봐도 지금 용산 대통령실이 분위기가 어떨른지 알 수 있겠네요.
22/08/06 09:12
이건 아무리 봐도 유게글인데요?
다들 머리에 나사 몇개씩 빠진 맛탱이 간 상태인건 확실합니다 매일 술마셔서 만취상태로 일하는 느낌이군요
22/08/06 09:35
어쩌면 용산 집무실 건물에 술창고가 실제로 존재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그 술창고를 이용하려고 일부러 청와대에서 용산 집무실로 갔는지도 모릅니다 새로운 음모론: 용산 집무실에는 거대한 술창고가 있다
22/08/06 09:38
방한차 통화면...
방한(訪韓)하기 위해 통화했다는 건데... 방한 전 통화한 걸로 퉁치고 넘어가자는 건가요? 아니면 추위를 쫓아내기[防寒] 위해 몸을 따숩게 덥히는 곡차를 마시며 통화를 했다는 건가요?
22/08/06 10:28
무슨 구한말에 교환원거쳐서 하는 유선통화도 아니고.. 통화는 굳이 방한 안해도 얼마든지 할 수 있는건데 그걸 자랑하다니.. 그야말로 한심 그 자체네요.. 아니면 설마 일부러 맥일려고 그러는건가요? 그러면 좀 이해가 갑니다..
22/08/06 10:29
동네 골목대장 노릇이라도 하려는지 능력없고 자기 친한 사람들만 주변에 가득 자리 만들어줬으니 그 중에서도 최측근인 대통령실이야 뻔하죠.
저딴 식의 글을 올리려는 생각부터 그걸 직접 행동에 옮기는 수준까지...뭔 신문지 오려다 붙인 줄 알았네요;
22/08/06 10:31
투표하지는 않았지만, 이왕 된 거 잘해줬으면 했는데, 이렇게 엉망진창인 모습을 보니 너무 두렵습니다.
앞으로 겪게 될, 겪지 않았어도 되는 혼란을 생각하니... 깊은 한숨밖에 안 나오네요.
22/08/06 10:43
대통령실은 취임 초부터 싹이 보였죠. 바이든 방한때 미국 국가 나올때 윤석열이 바이든과 같이 경례하는거 그대로 올리던데요. 지금은 한소리 들었는지 없어졌습니다만.
일처리는 아마추어만도 못한듯
22/08/06 11:53
본인들이 문제가 있다라는 자각이 없다는걸 증명까지 하는걸 보게 되다니...
대선 투표 기권했디만 누가 되든 삽은 풀 수 있으나 잘 해주길 바랐는데 이건 선 넘었죠.
22/08/06 14:26
윤을 당선시키는 것은 대통령직을 공석으로 만드는거나 마찬가지라고 주장해왔는데, 꼬라지를 볼작시니 차라리 대통령직이 공석인게 지금보단 낫겠습니다
22/08/06 16:19
사실 이런 이야기 대선 후보 때나 혹은 당선 직후에도 꾸준히 나왔어요. 이제서야 주목을 더 받고 있을 뿐이지.. 민주당 쪽도 뭔가 촌스럽게 느껴질 때가 종종 있는데, 국힘은 촌스러운 수준을 넘어서 너무 아마추어적으로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22/08/07 11:33
[美 전직 관료들 "펠로시 만나지 않은 尹, 미국 모욕한 것" 한목소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733730?sid=100 아무리 말을 가져다 붙여도 수습이 안 되는 일인 것 같은데...;
22/08/08 13:15
https://www.etoday.co.kr/news/view/2160773
홍보물의 '방한 차'라는 표현이 문법적 잘못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발표를 보면 문법적으로 바르게 사용된 것이네요. 정말 불행 중 다행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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