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8/14 09:20
넷플릭스 드라마와 영화와의 연계점은 어벤저스에서 일어난 뉴욕 전투의 배경 뿐이고 등장 인물간에 연결점은 전혀 없습니다.
제시카 존스는 히어로물이 아닌 싸이코 스릴러에 가깝습니다. 초반엔 지루할수도 있는데 빌런인 퍼플맨이 점점 섬뜩하게 다가오죠.
16/08/14 19:45
넷플렉스쪽은 연관성이 0라고하죠.
드라마의 경우엔 영화만 즐기는 사람들이 있을거 같아서 아예 재외시킨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에오실의 주인공인 한명도 영화에선 거의 하차분위기죠, 분명히 살아있고 에오실의 국장급인데.
16/08/14 09:26
콘스탄틴은 최근에 나온 드라마면서 너무 올드하다는게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슈퍼내추럴의 성공 이후 이런 소재를 다른 드라마는 충분히 나온 상태에서 차별점이 없었어요. 콘스탄틴이 성공하려면 주인공 콘스탄틴의 매력과 함께 뭔가 기존 드라마랑 다른 재미를 어필했어야 했다고 봐요. NBC에서 방영할때는 콘스탄틴의 싱크로는 엄청 높았지만 외모적인 싱크로만 높을 뿐이고 뭔가 색다른 매력을 주지도 못하고, 연출은 기존 슈퍼내추럴 같은 드라마에서 보던 장면 그대로 보는 기분이었으니;;; 이제 CW쪽에서 제작하는거 같은데 잘 만들어주길 바랄 뿐입니다. 슈퍼걸은 한 6화였나 거기까진 영 애매해서 그냥 애정으로 봤는데 그 후에 재미가 확 올라가더군요. 그리고 플래시랑 크로스오버 했던 에피소드에서 둘의 케미가 좋아서 앞으로 종종 발생할 크로스오버 에피소드가 기대됩니다. 아 그리고 FOX에서 방영중인 루시퍼라는 미드와 AMC에서 방영중인 프리쳐라는 미드도 DC 코믹스 계열입니다. 다만 고담이 그렇듯 이쪽 미드들은 전부 각자의 세계관에서 내용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16/08/14 09:41
마블은 제 개인적으로
데어데블 시즌1 > 제시카 존스 > 데어데블 시즌 2 > 에오쉴 1> 에이전트 카터> 에오쉴 2 >>>>>>>>>>>>>>3 순서로 추천하고 싶고 제시카 존스에서 흑형간지 쩔었던 루크 케이지도 무지 재밌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9월인가 나온댔으니 조만간 나오겠죠? 에이전트 카터도 시즌1만 보긴했는데 나쁘지 않았습니다 DC는 애로우 시즌 3 중반에 너무 유치해서 접었고 (여자 출연자들이 다 이쁘긴 합니다. 원래 시즌2에서 접을거 덕분에 반시즌 더 봤어요) 플래시는 시즌 1만 재밌게 봤습니다 2는 아직 안 봤어요 고담은 평가가 갈려서 고민중입니다 플래시는 추천하고 애로우는 좀 그냥 그렇긴 해요 써놓고 보니 드라마도 마블쪽이 낫긴하군요 넷플릭스쪽에서 만드는 마블 드라마는 믿고 보는 시리즈 칭호 주고 싶네요 제시카 존스가 호불호 갈리던데 전 진짜 재밌게 봤거든요(어떤면에선 데어데블보다 낫다고 생각) 히어로물이라기 보다 미스터리 스릴러 쪽인거 같기도 하고...
16/08/14 10:52
저는 DC쪽 드라마는 안봐서 모르겠고, 데어데블 시즌 2의 '어떤 인물'이 나오는 장면들은 마블 드라마 중에서 제~일 좋더라구요.
또 다른 어떤 인물+어떤 집단이 나오는 장면은 그 정도는 아니였구요. 개인적인 재미 순위는 데어데블 시즌 2 '어떤 인물' 나오는 장면들 > 데어데블 시즌1 = 제시카 존스 > 데어데블 시즌 2 '또 다른 어떤 인물+집단' 나오는 장면들 >>>>> 에오쉴 시즌1,2 = 에이전트 카터 >>>>>>>>>>>>>>> 에오쉴3 같아요. 에오쉴은 가면 갈수록 각본 연출 CG 등등 모든 부분에 돈을 지나치게 안쓴다는게 너무 티가 나서;;
16/08/14 10:56
에오쉴 보고 있으면
쌈 잘하는 일반인들이 저 개고생하는데 특수능력 가진 히어로라는 놈들은 시빌워나 찍고 있는가 그 생각만... 크크크
16/08/15 03:01
그게 사실이라고 생각하면. 소코비아 협정으로 시끄러울때가. 에오실 시즌3 마지막 부분이니까.
영웅들은 시빌워 찍고 있을때. 일반인들이 지구를 구했죠
16/08/14 11:10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콘스탄틴은 너무 원작에 근접했기에 거부감이 들지 않았나 싶습니다.
영화판 콘스탄틴은 원판의 Badass는 다소 줄어들었지만 유머러스하고 쿨한 모습이 관객들에게 어필했던 것이 크고, 드라마판은 원판 캐릭터를 잘 살렸지만 딱 거기까지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뭐 그래도 매니아층이 탄탄한 덕분에 시즌2를 만드네 마네 하는 말이 있기는 해서 다행이긴 하다만은.
16/08/14 11:39
루시퍼도 DC출신이었군요. 참 재밌게 봤는데 코믹스가 원작인 건 몰랐네요.
전 확실히 다크한 쪽은 취향이 아니라 그런지 데어데블이나 제시카 존스는 재밌게 보긴 했어도 루시퍼나 에오쉴만큼은 아니었네요. 개인적으로는 콘스탄틴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제가 그런 소재를 좋아해서 그런것도 있고 주인공도 매력적인 캐릭터였구요. 플래시, 애로우, 고담은 전부 처음은 재밌게 보다가 뒤로 갈수록 흥미가 점점 사라지는 느낌이네요. 그냥 다음에 어떻게 되나싶어서 보다 그것도 사라져서 어딘가쯤에서 중단한 상태고 슈퍼걸은 여주때문에 꾸역꾸역 보고는 있는데 그다지 재밌는 없네요. 레전드 오브 투모로우와 에이전트 카터는 몇화 보다 말았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건 루시퍼 그다음은 에오쉴이네요.
16/08/14 11:50
제시카존스는 데어데블시즌1 보고 바로 이어서 봤는데 처음엔 데어데블 여자버전 생각하고 봤다가 별루인거 참으면서 봤지만 다른시리즈라는거 인지하고 보니깐 재미있더군요.
아마 제시카존스 재미없어 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히어로물로 볼 생각해서 그런거같아요.
16/08/14 12:23
저는 데이데블이랑 고담이랑 동시대에 봤는데 데어데블도 재밋게 봤지만 고담을 좀 더 재밋게 봤네요 둘 다 시즌 2는 아직 안 봤는데 볼만한지 궁금하네요
16/08/14 12:33
애로우나 데어데블은 그 중에 낫긴 한데, 히어로들의 매력이 없어요. 능력도 후지면서 도시를 구하겠다고 헛짓 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16/08/15 03:02
배트맨이 슈퍼맨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인기있는 이유가.
능력이 떨어져서.. 라는 이유도 있다는걸 생각해보면. 능력이 약한게 오히려 장점이 아닐까요.
16/08/14 13:27
저는 데어데블 못지않게 제시카존스도 재밌었는데..댓글보니 생각보다 평이 갈리네요.
에오쉴은 시즌2까지 볼만했는데 시즌3는 영..특히 시즌3 후반부는 못봐줄 정도였고 에이전트 카터도 실망스러웠네요.
16/08/14 13:32
저는 제시카 존스가 제일 괜찮았습니다. 데어데블, 특히 시즌 2는 마지막회 에피가 넘나... 그래도 퍼니셔는 옳습니다(진지) 에오쉴은 지들끼리 폭주하는 느낌이라 MCU적 요소를 찾으려던 재미가 사라져서 포기. 그리고 등장 캐릭터들이 다들 좀 이상한데, 시즌2인가에서 멜린다 메이가 '여기 트라우마 하나 없는 사람이 어딨어?'하는거보고 납득했습니다.
DC쪽은 플래쉬는 아예 안봤고 나머지는 다 보다가 때려쳤습니다. 그나마 괜찮았던게 고담이었는데, 고담도 시즌2 한 절반정도 보다가 포기.
16/08/14 13:43
제시카존스는 PTSD를 극복하는 느낌을 보시면 더 재미있습니다
데어데빌은 꿀잼에서 잼으로 시즌이 흘러갔다면 저 개인적으로 제시카존스는 잼에서 꿀잼으로 마무리한 느낌이었습니다 데어데빌 시즌투는 "퍼니셔" 이거 하나로 게임 끝 캐스팅 대성공 에오쉴-에이전트카터는 실망 DC쪽은 플래쉬-애로우 같이 보면 훨씬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크로스오버도 꽤 해주니까요 그리고 고담은 대실망
16/08/14 13:48
데어데블은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근데 그거보고나니 DC쪽 드라마는 유치해서 못보겠더군요.. 플래시는 보다가 여주때문에 홧병나 죽는줄알았어요. 주변사람들 말은 지지리도 안듣는 무대포이지만 왠지 모르게 주변사람들이 모두 좋아하는 언년이클리셰... 거기다 주인공의 소꿉친구이자 짝사랑의 대상... 꾸역꾸역 시즌1보고 시즌2보다가 답답함에 정신이 피폐해져서 접었네요. 반면에 데어데블은 짠내가 너무나서 몰입해서 봤습니다 껄껄
16/08/14 14:16
넷플릭스 시리즈(데어데블, 제시카 존스)는 대부분 추천이죠.
에오쉴은 음... 뭔가 딴데로 새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중심만 잘 잡으면 나름 재밌게 만들수 있을것도 같은데 아쉽죠 미드 쪽은 dc도 나름 선방하는 분위기죠. 플래시는 제법 재밌고, 애로우도 혹평이 꽤 되지만 어느정도 자리 잡은 분위기고... 작년에 시작한 슈퍼걸은 초반의 초울트라 망작 삘을 극복하고 평작 수준까지 끌어올렸다고 봅니다. 이건 순전히 초반 혹평에도 주인공의 귀여움으로 캐리해서 가능했다고 봅니다. 레오투는 기대 많이 했는데... 하.. 할말이... 만약 본다면 초반 2 에피와 후반 2에피만 보면 될듯.. 콘스탄틴은 주인공의 원작 싱크로는 괜찮았는데 그게 다죠. 매력적으로 표현하지도 못했고 스토리도 엉망이고.. 고담은 보다가 말아서 평가하기가 애매하고.. 루시퍼는 의외로 볼만했습니다. 첨에 보면서 이제 하다하다 악마까지 수사냐 했는데 마지막 엄마 떡밥 때문에 시즌2를 약간 기대 중입니다.
16/08/14 16:35
그냥 TV드라마가 너무 별로 같아요. 히어로물 팬이라서 보긴보는데 플래쉬건 애로우건 에오쉴이건 유치하거나 막장으로 느껴지더라구요
데어데블, 제시카존스 둘다 재밌게 봤는데, 넷플릭스 식으로 만들어져서 재밌다는 생각도 좀 듭니다.
16/08/14 20:03
플래시, 데어데블 투탑에 순수하게 재미로만 보면 플래시를 좀더 위로치지만 발암 히로인+캡틴콜드한테 털리는 한심한 밸런스 두개때문에 딱 하나를 뽑아야되면 데어데블을 뽑을수밖에 없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