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8/14 07:50:42
Name 세이젤
Subject [일반] 마블/DC 히어로 미드 감상평
마블의 히어로 시리즈 영화가 대성공을 거두고나서. 드라마도 여러가지 히어로물이 생겼습니다.
기존에도 판타지 드라마 히어로물의 시리즈가 종종 있었지만.
최근에는 기존 코믹에 있던 내용을 일정부분 가져온 미드들이 상당히 많네요.
최근에 몇몇 작품들을 보았고 그에대해서 감상평을 쓰려고 합니다.

마블

데어데블
마블쪽 드라마로 아마 최고의 드라마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여러가지로 이 드라마는 잘만들어졌습니다.
더이상 적을 내용이 필요 없을거 같네요. 영화랑 비교가 될정도.

제시카존스
무난무난한 드라마로 히어로물보다는 뭐랄까 미스터리사건을 여자의 시각으로 해결하는 드라마라고 해야하나. 무난합니다. 시즌2에선
히어로물 같아 질거 같긴 한데. 아직 일자도 안나왔으니...

넷플렉스는 이후에 루크케이지 - 아이언피스트 - 퍼니셔 총합본 디팬더스 까지 계획되어 있다고 합니다.
루크케이지도 평작은 될거 같아서 기대합니다.
일단 데어데블만해도 넷플렉스 가입할 이유가 있다고 해야 할까요.

에이전트 오브 실드
시즌 1~3까지 나왔습니다. 시즌1의 경우
하이드라와의 싸움이주가 되는데요. 무난합니다.
시즌2.시즌3는 뭐랄까. 인휴먼스라는 부분이 추가되는대요. 기존의 스파이물이 아니라 무슨
엑스맨보는 느낌으로 진행되서 이상합니다.

에이전트 카터
냉전초기 신여성인 카터의 에이전트 이야기로 시즌2에서 쫑 뭐 재미는 그럭저럭 이긴 합니다만
참고적으로 주인공의 격투씬은 남자같이 싸웁니다. 러시아출신의 요원 생각하면 안됩니다.
두작품다 도토리 키재기 수준으로 재밌다고는 말 할 수 없습니다.

결론을 내려보자면 마블사의 드라마는 추천 데어데블을 보시는것을 추천합니다.
기타로 더 보고 싶다면 실드 시즌1과 넷플랙스쪽 작품일까요.
그리고 영화쪽이 훨신더 재밌으니 영화를 보시는것을 추천합니다.

DC

고담
배트맨이 태어나기전의 이야기로 주인공은 젊은 제임슨 고든과 하비
범죄자들의 옛모습과 어린 웨인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배트맨을 정말로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종합 선물세트로 강력추천작
하지만 드라마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본다면 재밌을까 라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만 뭐 평균적인 재미는 보장합니다.

CW에서 다량의 작품을 현재 제작중입니다. 물론 이쪽이 아니라 다른대서 시작한걸 사온거 같긴 한데. 그럼 이쪽작품들 예기해보겠습니다.
현재 고담을 제외하면 모조리다 이쪽에서 하고 있습니다.

애로우
현재 시즌4 까지 나온 작품으로 오랜시즌이 진행될 정도로 꾸준히 재작되어진 드라마로 배트맨 느낌이 난다고 해야 할까요.
약간 유치한 면이 있긴 합니다만. 그건 넘어가고. 이쪽도 평균적인 재미를 보장합니다.
조금 과장 보태면 배트맨 드라마판 이라고 해도 될 정도 일까요. 오라클 같은 캐릭도 있고.
주요 빌런몇명이라던가 세계관에 있는 몇몇 조직이  배트맨에 나오니까요. 여기도 수스쿼가 존재하고 어세신들도 존재합니다.


플래시
현재 시즌2 까지 나온 작품으로. 개인적으로 가장 깔끔하게 나온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봐도 재밌었으니까요. 물론 주인공과 빌런들의 파워밸런싱은 차이가 있지만 그부분만 스킵하면 흠이 적은 편입니다. 연출로 이부분을 커버하고 있으니까요.
이쪽도 데어데블처럼 강력추천하는 히어로 미드입니다.
시즌3 첫화가 플래시포인트라고 하니 정말 기대되긴 합니다.

애로우와 콜라보가 일어난작품으로. 애로우에서 플래시 인물들이 소개가 있고,
플래시에서 시작해서 애로우로 끝나는 에피소드도 존재합니다. 뭐 그렇다고 해서 애로우 안보면 안되는 수준은 절대로 아닙니다.


레전드 오브 투모로우
위작품들에서 나온 히어로와 빌런 캐릭터들이 모여서 시간여행 해서 특정 빌런과 싸우는 형태의 드라마로.
뭔가 초록등불이 나와야 할거 같은 느낌의 세계관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반지닦기이후로 이쪽은 다른곳으로 안나올거 같으니 패스.
좀많이 유치하고 캐릭터의 매력이 떨어지는 느낌인데다가 매인캐릭터들의 매력이 떨어지는지라. 비 추천작
시즌2에선 다른내용으로 구성된다고 하지만 크게 기대 되지는 않네요.

슈퍼걸
방송국이 변경된 작품으로 CW로 넘어왔다고 하네요?
슈퍼걸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보면 많이 유치하단것만 재외하면 평작이라고 해야 할까요.
주인공이 귀엽습니다. 그럼 된거 아닐까 생각이 되긴 합니다.
시즌2에선 기존의 슈퍼걸만 뛰어놀던 작품에서 슈퍼맨도 종종 출연해준다고 합니다.

콘스탄틴
보지마세요. 이것도 방송국 옴겨진 작품이라고 하네요.
매력적이지 않은 주인공때문인지 시나리오 때문인지 재미가 없습니다. 시즌1이 13화로 급하게 조기종결된걸 보면 슬프죠.


dc쪽 드라마 정리를 하자면.
영화가 매력적이지 않기 때문에 (배트맨 다크나이트 트롤로지 빼고) 부족한걸 드라마로 보충하면 됩니다.
다만 콘스탄틴은 피하시는걸 추천합니다.이번에 한 방송국에서 네작품을 동시에 런칭한다고 하는데요. 나름 기대가 되긴 합니다.
추천작은 플래시이고. 더 보신다면 애로우와 고담 정도 예기 할 수 있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8/14 08:02
수정 아이콘
플래시와 슈퍼걸리 콜라보하기도 했죠. 개인적으로 슈퍼걸은 주인공 역인 멜리사 베노이트가 너무 매력작입니다만 그게 끝인 것 같더군요.
순규하라민아쑥
16/08/14 08:50
수정 아이콘
콘스탄틴은 역시 원작 만화로 봐야 하는건가요. 흐음...
율곡이이
16/08/14 09:00
수정 아이콘
제시카존슨이 그 캡틴 아메리카에서 양로원에 있던 할머니인가요?
참개구리
16/08/14 09:11
수정 아이콘
에이전트 카터가 그 할머니입니다 크크
율곡이이
16/08/14 09:13
수정 아이콘
아 그런가요?? 마블영화에서 제시카존슨 나온적은 없어나요??
16/08/14 09:20
수정 아이콘
넷플릭스 드라마와 영화와의 연계점은 어벤저스에서 일어난 뉴욕 전투의 배경 뿐이고 등장 인물간에 연결점은 전혀 없습니다.
제시카 존스는 히어로물이 아닌 싸이코 스릴러에 가깝습니다. 초반엔 지루할수도 있는데 빌런인 퍼플맨이 점점 섬뜩하게 다가오죠.
세이젤
16/08/14 19:45
수정 아이콘
넷플렉스쪽은 연관성이 0라고하죠.
드라마의 경우엔 영화만 즐기는 사람들이 있을거 같아서 아예 재외시킨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에오실의 주인공인 한명도 영화에선 거의 하차분위기죠, 분명히 살아있고 에오실의 국장급인데.
16/08/14 09:03
수정 아이콘
콘스탄틴 나쁘지 않았는데 ㅠ 인기가 엄청 없더군요

개인적으로 늘어지는 애로우 시즌1보단 낫던데 어쩌다가...
Lich_King
16/08/14 12:12
수정 아이콘
영화에 비해서 너무 (..)
즐겁게삽시다
16/08/14 09:10
수정 아이콘
오 깔끔한 추천 감사합니다. 데어데블데어데블
16/08/14 09:14
수정 아이콘
스몰빌은 어떨려나요?예전에 꽤 보다 말았었는데..
순규하라민아쑥
16/08/14 09:38
수정 아이콘
전형적인 인기있음->질질끌기 형태라...
이에니카엨챸탘놐
16/08/14 09:17
수정 아이콘
배트맨 빠라 고담만 보고있는데 확실히 재밌습니다. 다른것들도 기회가 되면 보고싶네요.
16/08/14 09:24
수정 아이콘
본문에 소개된 드라마중에 2개만 추천해야 한다면 데어 데블이랑 플래시를 추천합니다.
GreyKnight
16/08/14 09:26
수정 아이콘
콘스탄틴은 최근에 나온 드라마면서 너무 올드하다는게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슈퍼내추럴의 성공 이후 이런 소재를 다른 드라마는 충분히 나온 상태에서 차별점이 없었어요.
콘스탄틴이 성공하려면 주인공 콘스탄틴의 매력과 함께 뭔가 기존 드라마랑 다른 재미를 어필했어야 했다고 봐요.
NBC에서 방영할때는 콘스탄틴의 싱크로는 엄청 높았지만 외모적인 싱크로만 높을 뿐이고 뭔가 색다른 매력을 주지도 못하고,
연출은 기존 슈퍼내추럴 같은 드라마에서 보던 장면 그대로 보는 기분이었으니;;;
이제 CW쪽에서 제작하는거 같은데 잘 만들어주길 바랄 뿐입니다.

슈퍼걸은 한 6화였나 거기까진 영 애매해서 그냥 애정으로 봤는데 그 후에 재미가 확 올라가더군요.
그리고 플래시랑 크로스오버 했던 에피소드에서 둘의 케미가 좋아서 앞으로 종종 발생할 크로스오버 에피소드가 기대됩니다.

아 그리고 FOX에서 방영중인 루시퍼라는 미드와 AMC에서 방영중인 프리쳐라는 미드도 DC 코믹스 계열입니다.
다만 고담이 그렇듯 이쪽 미드들은 전부 각자의 세계관에서 내용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16/08/14 09:38
수정 아이콘
결론은 역시 데어데블과 플래시군요.
16/08/14 09:41
수정 아이콘
마블은 제 개인적으로

데어데블 시즌1 > 제시카 존스 > 데어데블 시즌 2 > 에오쉴 1> 에이전트 카터> 에오쉴 2 >>>>>>>>>>>>>>3

순서로 추천하고 싶고
제시카 존스에서 흑형간지 쩔었던
루크 케이지도 무지 재밌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9월인가 나온댔으니 조만간 나오겠죠?
에이전트 카터도 시즌1만 보긴했는데 나쁘지 않았습니다

DC는 애로우 시즌 3 중반에 너무 유치해서 접었고
(여자 출연자들이 다 이쁘긴 합니다. 원래 시즌2에서 접을거 덕분에 반시즌 더 봤어요)
플래시는 시즌 1만 재밌게 봤습니다 2는 아직 안 봤어요
고담은 평가가 갈려서 고민중입니다

플래시는 추천하고 애로우는 좀 그냥 그렇긴 해요

써놓고 보니 드라마도 마블쪽이 낫긴하군요
넷플릭스쪽에서 만드는 마블 드라마는 믿고 보는 시리즈 칭호 주고 싶네요
제시카 존스가 호불호 갈리던데 전 진짜 재밌게 봤거든요(어떤면에선 데어데블보다 낫다고 생각)
히어로물이라기 보다 미스터리 스릴러 쪽인거 같기도 하고...
SuiteMan
16/08/14 10:35
수정 아이콘
저는 제기카존스 무지 심하게 재미없었어요 참으면서 봤네옷
콰트로치즈와퍼
16/08/14 10:52
수정 아이콘
저는 DC쪽 드라마는 안봐서 모르겠고, 데어데블 시즌 2의 '어떤 인물'이 나오는 장면들은 마블 드라마 중에서 제~일 좋더라구요.

또 다른 어떤 인물+어떤 집단이 나오는 장면은 그 정도는 아니였구요.

개인적인 재미 순위는
데어데블 시즌 2 '어떤 인물' 나오는 장면들 > 데어데블 시즌1 = 제시카 존스 > 데어데블 시즌 2 '또 다른 어떤 인물+집단' 나오는 장면들 >>>>> 에오쉴 시즌1,2 = 에이전트 카터 >>>>>>>>>>>>>>> 에오쉴3 같아요. 에오쉴은 가면 갈수록 각본 연출 CG 등등 모든 부분에 돈을 지나치게 안쓴다는게 너무 티가 나서;;
16/08/14 10:56
수정 아이콘
에오쉴 보고 있으면
쌈 잘하는 일반인들이 저 개고생하는데

특수능력 가진
히어로라는 놈들은 시빌워나 찍고 있는가
그 생각만...

크크크
세이젤
16/08/15 03:01
수정 아이콘
그게 사실이라고 생각하면. 소코비아 협정으로 시끄러울때가. 에오실 시즌3 마지막 부분이니까.
영웅들은 시빌워 찍고 있을때. 일반인들이 지구를 구했죠
16/08/14 11:01
수정 아이콘
히어로는 아니지만 dc 출신인 루시퍼도 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루시퍼 제시카존스 데어데빌 플래시 순으로 좋았네요.
신용운
16/08/14 11:10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콘스탄틴은 너무 원작에 근접했기에 거부감이 들지 않았나 싶습니다.
영화판 콘스탄틴은 원판의 Badass는 다소 줄어들었지만 유머러스하고 쿨한 모습이 관객들에게 어필했던 것이 크고, 드라마판은 원판 캐릭터를 잘 살렸지만 딱 거기까지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뭐 그래도 매니아층이 탄탄한 덕분에 시즌2를 만드네 마네 하는 말이 있기는 해서 다행이긴 하다만은.
기쁨평안
16/08/14 11:11
수정 아이콘
전 애로우>>>>플래쉬였는데요 고담도 좀 별로고
에베레스트
16/08/14 11:39
수정 아이콘
루시퍼도 DC출신이었군요. 참 재밌게 봤는데 코믹스가 원작인 건 몰랐네요.
전 확실히 다크한 쪽은 취향이 아니라 그런지 데어데블이나 제시카 존스는 재밌게 보긴 했어도 루시퍼나 에오쉴만큼은 아니었네요.
개인적으로는 콘스탄틴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제가 그런 소재를 좋아해서 그런것도 있고 주인공도 매력적인 캐릭터였구요.
플래시, 애로우, 고담은 전부 처음은 재밌게 보다가 뒤로 갈수록 흥미가 점점 사라지는 느낌이네요. 그냥 다음에 어떻게 되나싶어서 보다 그것도 사라져서 어딘가쯤에서 중단한 상태고 슈퍼걸은 여주때문에 꾸역꾸역 보고는 있는데 그다지 재밌는 없네요. 레전드 오브 투모로우와 에이전트 카터는 몇화 보다 말았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건 루시퍼 그다음은 에오쉴이네요.
태바리
16/08/14 11:50
수정 아이콘
제시카존스는 데어데블시즌1 보고 바로 이어서 봤는데 처음엔 데어데블 여자버전 생각하고 봤다가 별루인거 참으면서 봤지만 다른시리즈라는거 인지하고 보니깐 재미있더군요.
아마 제시카존스 재미없어 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히어로물로 볼 생각해서 그런거같아요.
일체유심조
16/08/14 12:21
수정 아이콘
저랑 같으시네요.
새로 보실분들은 데어데블이랑 플래쉬만 보면 될거에요.
16/08/14 12:23
수정 아이콘
저는 데이데블이랑 고담이랑 동시대에 봤는데 데어데블도 재밋게 봤지만 고담을 좀 더 재밋게 봤네요 둘 다 시즌 2는 아직 안 봤는데 볼만한지 궁금하네요
타임트래블
16/08/14 12:33
수정 아이콘
애로우나 데어데블은 그 중에 낫긴 한데, 히어로들의 매력이 없어요. 능력도 후지면서 도시를 구하겠다고 헛짓 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Otherwise
16/08/14 13:14
수정 아이콘
사실 그게 매력이죠.
세이젤
16/08/15 03:02
수정 아이콘
배트맨이 슈퍼맨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인기있는 이유가.
능력이 떨어져서.. 라는 이유도 있다는걸 생각해보면. 능력이 약한게 오히려 장점이 아닐까요.
타임트래블
16/08/15 04:23
수정 아이콘
그래도 적당히 떨어져야죠. 맨날 얻어 터지고 다녀서 전혀 슈퍼히어로 같지 않더라구요.
FReeNskY
16/08/14 13:27
수정 아이콘
저는 데어데블 못지않게 제시카존스도 재밌었는데..댓글보니 생각보다 평이 갈리네요.
에오쉴은 시즌2까지 볼만했는데 시즌3는 영..특히 시즌3 후반부는 못봐줄 정도였고 에이전트 카터도 실망스러웠네요.
핀리아빠월콧
16/08/14 13:32
수정 아이콘
저는 제시카 존스가 제일 괜찮았습니다. 데어데블, 특히 시즌 2는 마지막회 에피가 넘나... 그래도 퍼니셔는 옳습니다(진지) 에오쉴은 지들끼리 폭주하는 느낌이라 MCU적 요소를 찾으려던 재미가 사라져서 포기. 그리고 등장 캐릭터들이 다들 좀 이상한데, 시즌2인가에서 멜린다 메이가 '여기 트라우마 하나 없는 사람이 어딨어?'하는거보고 납득했습니다.

DC쪽은 플래쉬는 아예 안봤고 나머지는 다 보다가 때려쳤습니다. 그나마 괜찮았던게 고담이었는데, 고담도 시즌2 한 절반정도 보다가 포기.
16/08/14 13:43
수정 아이콘
제시카존스는 PTSD를 극복하는 느낌을 보시면 더 재미있습니다
데어데빌은 꿀잼에서 잼으로 시즌이 흘러갔다면
저 개인적으로 제시카존스는 잼에서 꿀잼으로 마무리한 느낌이었습니다

데어데빌 시즌투는 "퍼니셔" 이거 하나로 게임 끝
캐스팅 대성공

에오쉴-에이전트카터는 실망

DC쪽은
플래쉬-애로우 같이 보면 훨씬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크로스오버도 꽤 해주니까요

그리고 고담은 대실망
코비 브라이언트
16/08/14 13:48
수정 아이콘
데어데블은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근데 그거보고나니 DC쪽 드라마는 유치해서 못보겠더군요..

플래시는 보다가 여주때문에 홧병나 죽는줄알았어요.
주변사람들 말은 지지리도 안듣는 무대포이지만 왠지 모르게 주변사람들이 모두 좋아하는 언년이클리셰...
거기다 주인공의 소꿉친구이자 짝사랑의 대상...

꾸역꾸역 시즌1보고 시즌2보다가 답답함에 정신이 피폐해져서 접었네요.

반면에 데어데블은 짠내가 너무나서 몰입해서 봤습니다 껄껄
16/08/14 13:58
수정 아이콘
데어데블 시즌 1이 진짜 짱이에요. 클라이막스 때는 다크나이트급입니다.
시즌2는... 솔직히 시즌3가 재밌다면 찾아 볼만한 정도?
Black & White
16/08/14 14:16
수정 아이콘
넷플릭스 시리즈(데어데블, 제시카 존스)는 대부분 추천이죠.
에오쉴은 음... 뭔가 딴데로 새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중심만 잘 잡으면 나름 재밌게 만들수 있을것도 같은데 아쉽죠
미드 쪽은 dc도 나름 선방하는 분위기죠.
플래시는 제법 재밌고, 애로우도 혹평이 꽤 되지만 어느정도 자리 잡은 분위기고...
작년에 시작한 슈퍼걸은 초반의 초울트라 망작 삘을 극복하고 평작 수준까지 끌어올렸다고 봅니다.
이건 순전히 초반 혹평에도 주인공의 귀여움으로 캐리해서 가능했다고 봅니다.
레오투는 기대 많이 했는데... 하.. 할말이... 만약 본다면 초반 2 에피와 후반 2에피만 보면 될듯..
콘스탄틴은 주인공의 원작 싱크로는 괜찮았는데 그게 다죠. 매력적으로 표현하지도 못했고 스토리도 엉망이고..
고담은 보다가 말아서 평가하기가 애매하고..
루시퍼는 의외로 볼만했습니다. 첨에 보면서 이제 하다하다 악마까지 수사냐 했는데 마지막 엄마 떡밥 때문에 시즌2를 약간 기대 중입니다.
16/08/14 16:35
수정 아이콘
그냥 TV드라마가 너무 별로 같아요. 히어로물 팬이라서 보긴보는데 플래쉬건 애로우건 에오쉴이건 유치하거나 막장으로 느껴지더라구요

데어데블, 제시카존스 둘다 재밌게 봤는데, 넷플릭스 식으로 만들어져서 재밌다는 생각도 좀 듭니다.
16/08/14 20:03
수정 아이콘
플래시, 데어데블 투탑에 순수하게 재미로만 보면 플래시를 좀더 위로치지만 발암 히로인+캡틴콜드한테 털리는 한심한 밸런스 두개때문에 딱 하나를 뽑아야되면 데어데블을 뽑을수밖에 없더라고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6984 [일반] 여말선초의 여진족들, "이성계 어르신 오셨습니까" [28] 신불해38709 16/08/14 38709 27
66983 [일반] 가온모바일차트 월간 탑텐급 음원들 얘기 [1] 좋아요4286 16/08/14 4286 1
66982 [일반] 한의학에 대한 기억과 미신 [36] 겜돌이6191 16/08/14 6191 0
66981 [일반] 학교가 차별을 조장한다는 티타늄님의 글을 읽고. [24] 삭제됨6006 16/08/14 6006 4
66980 [일반] 내 차가 찌그러 졌다. [4] 면역결핍4591 16/08/14 4591 1
66979 [일반] 2차대전 이탈리아 전투차량은 전부 병맛? [10] 모모스20139964 16/08/14 9964 0
66978 [일반] 자유주의의 소멸에 대한 불쾌한 우화 - 미셸 우엘벡 <복종> [6] 상여선인4435 16/08/14 4435 1
66977 [일반] 그 유명한 나폴레옹이.....조루? [114] 신불해12841 16/08/14 12841 3
66976 [일반] [바둑]응씨배 결승전 관전후기 (박정환 vs 탕웨이싱) [9] Dow6126 16/08/14 6126 1
66975 [일반] [잡담] 다시 꺼내보는 몇곡의 SMAP 노래들 [28] classic6050 16/08/14 6050 1
66974 [일반] 살해된 아들이 보낸 문자 [22] swear9193 16/08/14 9193 0
66973 [일반] 최강의 갑옷 - 판금갑옷 - [32] wlsak15393 16/08/14 15393 7
66972 [일반] 내 낡은 서랍속의 추억 [3] 감모여재3143 16/08/14 3143 1
66971 [일반] 내 생에 최고의 한 곡 [9] 켈로그김4540 16/08/14 4540 1
66970 [일반] "세계 평화 바라면 트럼프 찍어야…러시아와의 긴장 완화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 [66] 군디츠마라8812 16/08/14 8812 4
66969 [일반] 집냥이 동영상 하나 [16] 삭제됨4564 16/08/14 4564 1
66968 [일반] 마블/DC 히어로 미드 감상평 [40] 세이젤9577 16/08/14 9577 2
66967 [일반] 학교에서 벌어지는 차별이 차등인지 고민됩니다. [119] 티타늄11275 16/08/14 11275 21
66966 [일반] 제 98회 고시엔 근황 [20] 삭제됨5552 16/08/14 5552 2
66965 [일반] 제 인생 최고의 예능인 무한도전 이야기 (영상 다수) [49] 샤르미에티미7926 16/08/14 7926 0
66964 [일반] 예비군 다녀와서 좀 억울했던 썰 [267] 정신차려블쟈야14966 16/08/14 14966 18
66963 [일반] 내가 이다지도 더위에 약했던가(feat. 제발 집에 에어컨좀..) [33] 뀨뀨6820 16/08/13 6820 2
66962 [일반] 독자가 개돼지는 아니지만 (원론적으로는) 독자가 작가를 자율검열하게 만드는 일은 없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159] 삭제됨9097 16/08/13 9097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