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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13 13:38
교수님 진짜 명문입니다. 세상에 약쟁이를 이렇게 응원하는 나라도 있나요?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이놈의 국민성이 정말 나라를 망치네요.
과정은 보지 않고 결과로만 모든 것을 판단하려고 하니 제2의 황우석, 제2의 박태환, 제2의 박근혜가 나올까 두렵습니다.
16/08/13 14:13
'이 놈아 그 분이 컴퓨타 불도저여~ 우리나라 경제 살릴 양반이야' 이 얘기를 아시는 분에게 듣고 멘붕이 와서 정말 힘들었던 적이 있었는데...
범죄자고 사기꾼이면 어떻습니까? 내 집, 내 땅값 올리고 경제를 살린다는데!
16/08/13 14:11
알렉스 약쟁이가 완전 선수로는 나락에 떨어진걸 봐서는 우리나라 보다는 나은 케이스 같아요. 물론 약쟁이들이 판치는 약리그가 mlb이긴 해도요.
16/08/13 14:39
피아자도 약 빨았나요? 그건 몰랐네요. 어느 나라건 어느 스포츠건 도찐개찐이네요, 결국 인간의 본성이 어디 안가는 걸로 정리해야겠네요.
16/08/13 13:41
전체적으로 봤을때 외국에서 태어났으면 파벌싸움이나 기타 금전적 문제를 해결해서 더 큰 선수가 되었을 사람이 많았을거라 생각은 합니다. 물론 약물을 한 박태환 선수에 대해서 나오는 동정 여론에 위 생각을 넣을 순 없을거 같고요.
16/08/13 13:44
이 나라는 토론할때는 목소리 크면 장땡이고, 유명인은 유명하면 장땡입니다.
그러니 마재윤, 황우석, 박태환, 송유근들이 나와도 옹호를 받죠. 차라리 누구처럼 탈세를 한 것도 아니고...본인의 분야에서 저지른 일들입니다. 근데 그걸로 옹호받고 영웅되고 하죠 뭐...
16/08/13 14:00
부정을 저지른 사람에게 엄중한 처벌을 내리고, 다른 이에게 기회를 돌려서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도
왜 아직도 박태환, 황우석, 송유근을 당당하게 활개하도록 하는지 ...정말 생각할수록 화가 납니다.
16/08/13 14:24
결과만 중요시 하는 풍토가 물론 있고, 하지만 이러한 글이 나오고 호응을 받는 현상이 그것이 변해가는 과정이라고 봅니다.
그것과는 별개로 나라상관없이 대중의 무지함이라 해야 하나 '약물했다고? 몰랐다자나 우리편이니까 응원해야지' 뭐 이런게 더 큰거 같아요.
16/08/13 22:58
http://slownews.kr/56776 서민 교수의 칼럼은 사실 관계부터 틀린 글입니다. 자신의 논리나 선입관에 맞춰 만들어간 글을 명문이라 부를 이유는 없습니다
16/08/13 23:40
저도 그 부분은 갸웃하며 읽었는데, 이중처벌 부분은 역시 문제가 있군요. 차라리 이중처벌로 판단한 TAS나 법원의 결정 자체를 같이 비판했으면 나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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