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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17 20:22
이런 글을 원했습니다.
오늘 오랜만에 PGR 두부에러가 나고 새로운 역사가 쓰여지는 기분이네요. 이영호가 경기력으로 포스로 보여주네요. 오늘 처음으로 최연성 이후로 이런 건 처음이라는 말이 나오더군요.
10/01/17 20:29
Crash님// 유게 가시면 있습니다 근데 유게에서까지 보는건 상관없는데 겜게에서도 거론되니 택용선수팬으로서 그다지좋지않네요
양대광탈을 했는데도 김택용선수가 짱이라고 하는 팬들을 두고 안티가 만든걸로 알고있습니다 물론 크래쉬님에게 뭐라고 한게아니고 자꾸 몇몇 분들이 그걸 게임게시판에서도 쓰시길래 말씀드린거에요
10/01/18 02:19
저기 스타랑은 상관 없는 얘기지만, 공명이 주유를 죽일 목적으로 그 일련의 행동들을 한 것인가요? 그냥 주유가 자기 분에 못이겨 죽은 것이 아닌가요??
10/01/18 03:12
연의를 좋아하시네요. 하지만 연의는 말 그대로 나관중의 소설일 뿐이죠.
정사와는 다르다는 뜻입니다. 연의에서 띄워주기가 가장 심한 영웅을 둘 꼽으라면 전 제갈량과 조운을 꼽겠습니다. 그리고 연의에서 가장 과소평가된 장수를 꼽으라면 장합을 꼽겠습니다. 또 하나를 더 꼽으라면 주유. 삼국지의 세계에서 최고의 군사를 꼽으라면 저는 주저없이 곽가와 가후, 그리고 조조를 꼽겠습니다. 제갈량은 내정의 천재였을 뿐이죠. 연의가 만들어낸 제갈량의 허상과 주유의 저평가는 참 아쉽기만 하네요. 적벽대전에서 도대체 제갈량이 한 일이라고는 주유의 마음을 화평에서 싸움으로 돌린것, 하나밖에 없는데 말입니다.
10/01/18 06:09
정사로 봐도 제갈량과 곽가, 가후는 비교불가입니다. 가후의 경우 권모술수에 능한 정치가라 삼공의 자리까지 오르니 그 점을 제갈량보다 더 쳐줄수도 있겠지만 제갈량이 촉정벌후 서천을 장악하는 과정을 보면 뭐... 정치력도 안되겠네요.
정사기준으로봐도 본좌입니다. 연의에선 신이지만요. 그리고 제갈량은 정사모습이 미니멈입니다. 패했는데도 그정도 기술입니다. 1/6의 국력으로 항상 공세를 취했던 원정군 총사령관인데 일개 참모랑 비교하시면... 총사령관은 아무나하는것이 아닙니다.;;;; 군략으로 조조는 연의에서도 높이 평가되었고, 곽가나 가후...특히 곽가가 한것이 뭐있나요. 실제로 자기가 병력이끌고 군략보여준 적이 없잖아요. 순욱은 가장 중요한 수도 방어에 보급선확보 그리고 창업초기 군략을 전담했지만 곽가, 정욱, 가후는 말그대로 조조의 서브역할이었는데.... 그리고 어차피 정사로 보면 적벽대전 주유에게 조조가 패한것 큰타격도 아니었습니다. 근데 두나라가 고생하고 땅한쪽 없던 유비는 형주를 먹었죠. 결국 제갈량의 승리아닙니까. 장합의 저평가도 굳이 말로 꺼낼정도는 아니죠. 연의에서도 명장으로 평가받았고, 장비에게 진것은 사실이니까요. 뭐...조조의 다른 장수들이 장비피해서 도망다닌것에 비하면 용감하긴 합니다만...관우장비에 살짝 딸리는 위나라의 최고명장. 딱 적절한 평가같은데.. 최고 저평가는 유비아닐까요? 유비가 조조 기반이었어도 조조만큼 했을것같은데.... 실제로 서로 갖추고 싸운 최초이자 마지막 전투인 한중전떄 승리하기도 했었고... 뭐 이부분은 추측일뿐입니다만..
10/01/18 10:01
nickyo님께서는 본문에서 명확히 '연의'라고 언급하셨고, 그에 비유해서 지금의 스타판에 대한 글을 쓰신건데, 난데없이 연의니 정사니 누가 뻥튀기니 이런 댓글은 좀 아닌 것 같습니다;;
10/01/18 11:52
김백호님// 가장 뻥튀기 된 사람이 제갈량이라구요? 삼갤에서 그 얘기 해보시면 제대로 털릴듯
곽가도 현재 뻥튀기된 인물이라고 요즘 많이 박하게 평가하고 가후도 갈수록 평가하락하는데 삼국지 최고의 군사라니. 과연 읽어보신 정사가 어디 번역판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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