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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17 20:14
동시대 리그 양대 우승이 아직까지 아무도 없었기에...더더욱 이걸 간절히 바라는 분들이 많은거같습니다.
가장 유력한 후보였던 마재윤이 3.3대첩으로 충격적인 결말을 지었듯이..... 아직은 아무도 모르는겁니다. 상대는 현존 최강의 커리어 보유자인 이제동이거든요.
10/01/17 20:15
이영호 본좌떡밥 관심있는 사람 여기 있습니다.^^
이영호 요새 왠만하면 안질꺼 같아서 참 기대되네요. 이번 결승전. 상대가 현재 최강자인 이제동이니..
10/01/17 20:15
본좌떡밥 던지는 사람은 요즘은 팬이 아니라 일부러 까일 거리 만들게 하려는 안티 같아요.
이제동이 되건 이영호가 되건 그딴거 상관 없으니 그냥 대단한 테란을 제 눈으로 본다는 것에 만족하렵니다.
10/01/17 20:17
여담이지만 이윤열 선수의 양대 우승 & 개인리그 6회 우승이라는 커리어은 누구도 따라오지 못했으면 하는 개인적인 팬심이 있었거든요.
이영호 선수의 경우 우승하면 동일 시즌 우승 이제동 선수의 경우 이윤열 선수의 6회 우승을 단 1회 차로 따라가는 경우이고... 난감하게 됐네요 하하하
10/01/17 20:17
'5판3선승제에서도 한경기씩은 가볍게 내주는 그 담대함과 커다란 배포입니다'처럼 일부러 한경기 내준다는 식의 표현은 글쓴 분이 응원하고자 하는 선수를 높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경솔함으로 그 선수를 깎아내리는 행동이고, 선수들간에 벌인 치열한 경기와 그 승부에 대한 모독이 될 수 있는 발언입니다.
최고의 영예를 얻은 선수를 높여주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높여주는 것과 오만한 것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숙명님// 동시기 3개 방송사 리그를 모두 우승한 이윤열 선수가 이미 엄연히 있습니다. 없기는 왜 없나요.
10/01/17 20:17
그리고 오늘 3경기 보고 4:0이라기엔 3경기는 결승에서 졌지만 진영화 선수가 1,2경기 묻을 만큼 충분히 잘 싸웠다는 이미지를 줄만한 정도로 잘했던데요.
10/01/17 20:18
상향평준화는 빼죠. 최연성 선수,마재윤 선수때부터 나오던 애기입니다. 마재윤 선수때도 임이최와는 다르게 상향평준화 이런 논리가 나왔었는데요.
10/01/17 20:18
숙명님// 이윤열이 있습니다. 그리고 비운의 조용호는 이윤열 덕에 동시에 양대 준우승을 했더랬죠..
임요환이 KPGA 1차리그 우승 당시가 온게임넷 코크배 아니었나요? 그 시절은 잘 모르겠는데 그렇다고 임요환-이윤열이 해낸거고... 확실한 건 박정석, 조용호가 도전했다가 이윤열에 막혀서 실패했던 역사가 있죠. 그 이후로 마재윤이 도전해서 이윤열까지 이겼으나... 푸켓에 다녀온 토스를 만나게 되고..
10/01/17 20:19
우승축하합니다.. 그런데 본좌논쟁은 좀 그만 합시다.
(마재윤선수처럼 4대우승에 맵 불리함 뚫고 우승이면 몰라도 그게 아니면 본좌 인정안될텐데요..)
10/01/17 20:20
양대우승이면 그랜드 슬램을 한 이윤열 선수가 있었지만, 텀이 지금만큼 짧은건 아니였죠.
시즌은 같았지만 결승전의 텀이 한달 여 정도 되었던듯.
10/01/17 20:21
"본좌논쟁 지겹다"라는 말도 이제 슬슬 지겨운 감이... 재미없는 분들은 참여안하면 되고 재밌는 분들만 참여하면 되잖아요. 선수에 대한 인신공격만 없다면 비판받을 이유가 없습니다.
10/01/17 20:22
이솔님// 결승텀이 한 달인 건 맞는데 두 달 사이에 세 개의 방송사 4강에서 부터 결승까지 했다고 생각해 보면 만만치 않죠.
게다가 상대가 상대였구요... 지금 상황으로 치자면 15살 로열로더가 2달 동안 연달아서 5전 3승제 6경기를 택뱅리쌍과 돌아가면서 해서 죄다 이겨서 세 번이나 우승을 차지한 건데요..;;;; 이윤열 선수의 그랜드 슬램은 정말 상상을 초월한 겁니다.;;
10/01/17 20:22
저도 이영호선수팬이지만 설레발은 금물입니다. 우선 논쟁을 하더라도 msl우승을 하고 난다음에 얘기해도 늦지 않습니다. 괜히 이런글썼다가 막판에 미끄러진 선수들이 한두명이 아니라서....
10/01/17 20:24
이윤열 선수의 그랜드슬램 혹은 양대리그 동시제패를 폄하하는 분들은 상향평준화 어쩌구 하는 말부터 시작해서 파나소닉 스타리그 결승과 KPGA 4차 결승의 텀이 한달 정도라는 것은 줄기차게 물고 늘어지면서 파나소닉 스타리그 4강전에서 홍진호를 3:1로 이긴 다음 날이 KPGA 4차 결승이었다는 것과 온게임넷이 결승 스케줄을 변경해서 결승이 한달 후로 미뤄졌다는 것은 전혀 고려하지 않더군요.
심지어 지난 번 어떤 글에 보니 어떤 지각없는 분은 그랜드슬램 이후 프로 및 아마추어 선수들까지 참가한 이벤트전인 벼룩시장배 오픈대회에서 홍진호선수에게 진 것까지 들먹이며 포스가 훼손당했다 뭐다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정말이지 보자 보자 하니 가관도 이런 가관이 없습니다. 과거의 위업을 그렇게 폄하해서 얻을 수 있으신 게 무엇입니까? 이윤열 선수의 당시 위업이 그렇게 만만하게 보이시는지요.
10/01/17 20:26
요몇일 게시판 분위기 보셨으면 이런글 이 타이밍에 안올리셨을텐데...
이런글 올리면 이영호 우승 축하글이 묻히는거 모르시나요?
10/01/17 20:26
"상향" 은 그렇다쳐도 "평준화" 는 이제 그만좀 거론했으면 좋겠습니다. 같은 결승진출자끼리도 실력차가 분명히 나는걸 직접 눈으로 확인하시지 않았습니까.
10/01/17 20:27
이솔님// 이윤열은 3개 대회에서 총 12개 맵으로 각각 다른 선수들을 물리치고 결승까지 갔습니다.
더 덧붙이자면 깁니다만, 그렇게 치뤄진 결승전 총 전적이 9승2패였다는 점만 알아두시면 되겠네요.
10/01/17 20:28
이윤열 선수의 그랜드슬램 기록에 대한 말도 진짜 상향평준화란 말만큼 몇년째 계속 나오는거 같네요. -_-;
대단한 것은 대단한 겁니다. 이윤열 기록이 대단한 거랑 지금 이영호 선수가 잘하는 거랑은 아무 상관도 없고 건드릴 이유도 없습니다.
10/01/17 20:28
이윤열 선수의 양대동시제패가 시간 텀이 있다는건
이윤열 선수 잘못이 아니잖아요; 그런데 뭐 어쩌라는건지;;;; 결승전이 비슷한 시기에 아예 열리지를 않았는데... 선수 혼자 결승전을 끌어다놓고 하나요?
10/01/17 20:30
본문 수정 요청합니다.한경기 져주는 관대함 이런거......프로가 그런게 어딨습니까? 평소 이영호의 미친 정찰력을 감안할때 캐리어 의도를
그때까지 몰랐다는건 의아한 일이지만 까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떡밥제공입니다.
10/01/17 20:32
본좌론 자체가 다른 선수들을 깎아내리는 것일 뿐만 아니라 논쟁의 대상이 되는 선수 본인도 욕먹게 만드는 고약한 물건이죠.
그만 봤으면 합니다. 그리고 한경기 일부러 내준다는 뉘앙스로 글을 쓰셨는데... 본좌론을 주장하는 분 답게 오만한 견해군요. 현실성도 전혀 없고요.
10/01/17 20:33
이번 MSL 결승 본좌 결정전 한번 가죠 그럼
이제동 선수도 5회 우승이니 거기다 대놓고도 아직까지 본좌 아니라고 할수도 없으니까 결승전에, 임이최마동이냐 임이최마호냐. 걸고.
10/01/17 20:34
잼있으시네요.. 현재 위에서는 택신께서 버티고 있는데 말입니다. 누구 맘대로 본좌입니까??
겨우 4강a조 한경기만 끝났을 뿐입니다.. 후후후
10/01/17 20:38
한경기를 일부러 져준 이라는 뉘앙스의 본문 글이나
이윤열 선수의 기록에 대한 폄하(의도적이든 그렇지않든)는 상당히 눈살 찌푸리게 만드네요. 열심히 준비해 한 경기라도 따낸 선수에게 하는 말이 일부러 져준거야. 역사상 최고의 커리어를 가진 선수에게 하는 말이 그 땐 실력이 상향평준화 안됬고 연달아서 안치룬거니까 무효. 라는 말이군요.
10/01/17 20:42
와우에서 손뗀지 좀 됬지만....극강의 아이템과 초절정 센스로 무장하신 능력있는 맨탱이심이 분명합니다...
절묘한 타이밍에 확실하게 어그로 훅 땡겨가시는게 ... 여담이지만 이윤열선수에 대한 저의 팬심은 다른선수에게서 커리어를 지키는것이 아니라 동면에서 깨어나 메이저 무대에서 택뱅리쌍 그중 아무나의 반만큼이라도 자주 경기를 볼수 있는것입니다!...만, 모든것은 그의 뜻대로~~
10/01/17 20:44
덧붙여 이영호 선수 오늘 경기 훌륭하고 우승 축하합니다만 3경기는 한경기쯤 가볍게 내준 경기라고 하기엔 임팩트가...
정말 팬심으로 쓰여진 글인가요..;고도의~~~?
10/01/17 20:50
이윤열 선수의 양대우승에 대해서 텀이 길었다~
라고 하는건 두가지 경우죠. 안티거나, 뉴비 인증이거나. 이유는 xian님이 쓰셨네요. kpga4강전 다음날 스타리그 결승전이라니 하핫.
10/01/17 21:12
이영호 선수 안티인듯... 한경기씩 내주는 대담함이라기 보다는... 오늘 오히려 상대가 택뱅이었으면 이영호가 질수도 있었겠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10/01/17 22:09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라는 만화를 보면 휴트랑이라는 파티마가 나오는데, 이 휴트랑에게는 자신의 스펙을 스스로 높혀서 계속해서 한계를 극복하는 프로그램이 되어 있습니다. 그걸 위해서 최약체 기사와 함께 최강의 기사들과 싸우는 것도 서슴치 않는데요. 전 이영호 선수가 그 한계를 아직까지 보였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본좌라는 누군가가 만든 껍데기에 이영호 선수의 한계를 긋고 싶지도 않습니다.
이런 글을 볼 때마다 생각이 드는 건, 본좌란 도대체 무엇이길래 이영호 선수를 그 틀에 가두려고 하는가? 하는 겁니다. 전 이영호 선수가 본좌라는 한계에 갖히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2002년 히딩크 감독이 한국 팀을 16강에 올려놓고 그랬지요. '난 아직 배가 고프다' . 그렇습니다. 저도 배가 고픕니다. 이영호 선수가 양대리그 우승을 몇 번해도 저는 배가 고플겁니다.
10/01/18 01:04
글의 소지가 좀.....크크크크 저두 이영호 왕팬이며 KT 팬이지만....진영화 선수가 준비를 엄청 많이 한거 일뿐이지 져준거라는거는 좀 뉘앙스가 이상하네요...아직 이영호 선수에 비해 진영화선수가 준비두 경험도 좀 들되거였지 싶네요...암튼 msl 에서 좋은 성과 내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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