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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09 17:09
말씀해주신 2경기때 확실히 이영호 선수 포스가 장난이 아니었죠.
두번째경기는 그렇다치지만 첫번째 경기때는 도재욱선수도 포스가 무시무시했죠. 제가 기억하기로는 둘다 무패상태에서 붙었던것 같기도 하구요. 그때 이영호선수는 겁을 모른다는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쓴맛을 다 보고 다 씹어주겠다는 기세가 보여 굉장히 무섭네요. 경기력만 봐도 노련한 느낌이 많이 풍겨나오구요. 개인적으로 지금 이영호 선수와 송병구 선수 기세는 막을 선수가 없어보이네요. 도재욱선수라 기대가 되는것도 사실이지만 이번에는 이영호선수가 설욕에 성공하지 않을까 싶네요!
09/11/09 17:13
두번쨰 만남 이후로 페이스가 좀 하락했었죠;;; 그당시 완전 소년가장일때라서..
그떄 하루에 1.5경기를 소화할떄라... 10경기 9승1패까지 기력을 쏟고 나머지경기를 거의 다 졌죠.. 플토빠지만 KT팬으로서 에결가서 이겼으면 좋겠네요!!(3:0은 좀 너무 허무한 감이 있어서...)
09/11/09 17:37
처음 만났을땐 이영호 선수가 거의 대 프로토스 전 매너리즘에 빠졌을때였죠.
육룡급 선수들 상대로 연승행진에, 정찰도 안하면서 후반까지만 끌고 가면 다 이기고. 그러다 도재욱 선수의 노게이트 더블 후 캐리어에 당했고 두번째는 초반압박 갔다가 앞마당에 아무것도 없어서 리버나 다크 생각하고 병력 뺐다가 (사실은 옵드라 멀티 였는데, 넥서스 취소를 눈치 못채게 잘?했죠) 다시 들어간 가난한 타이밍 조이기가 아비터와 발업질럿에 뚫리고 졌었구요. 첫번째 경기는 거의 5:5 였다고 생각하고, 두번째 경기는 6:4 정도의 경기력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경기는 두 선수 모두 최고의 경기력으로 눈을 호강시켜 주시길.
09/11/09 17:39
2번째 경기에서 이영호선수가 지고 다음날 신상문선수에게 져서 양대리그 16강에서 탈락했습니다.
그날 수요일 아침 위너스리그에서 신희승선수에게 역올킬 저지당한것도 뼈아팠죠. 이영호선수가 이당시를 회고하기를 거기서 지고 게이머 그만두고 싶을정도로 괴로웠다네요..... (라이브 인터뷰였나 거기서 그랬습니다) 이번에 그 괴로움을 풀어낼 기회군요.
09/11/09 17:48
SKY92님// 신희승 선수한테 역올킬 당한게 아니고 , 이영호 선수가 역올킬 앞두고 신희승 선수한테 발목 잡힌거 아닌가요?
그렇게 기억이 나서...
09/11/09 17:57
1경기... 4캐리어만 딱뽑고 질드라로 들이받을때 이겼다라고 생각헀지만, 넘치는 질럿드라군.
달의 눈물에서는... 너무 트리플넥을 노린듯한 슬픈 플레이. (일꾼이 업서요...) 리콜한방에 답없는 지지... 오늘은 토스전 검증시간이니까 그 토스전하면 이영호를 떠오르게 다시한번 고고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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