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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0/31 21:01:21
Name 민트줄립
Subject 요즘 프저전에서 투스타를 쓰지 않는 이유는 뭔가요?
예전 프저전을 보면 투스타플레이가 자주 나왔는데(택이 마재윤을 압살하던 시기 즈음....)
요즘엔 전혀 보질 못하네요.

투스타 지어놓고 커세어 3~4기만 뽑고 운영하면서 하템 지켜주고
상대가 뮤탈 뽑으면 그때 투스타에서 커세어 2기씩 찍어 7기 정도 만들어 순간대처하는 방식은
어떤가요?

드라군은 맷집이 쎄서 뮤탈과 싸움이 되는거지 폭발형 데미지에 공속이 느려 순간 데미지가 낮습니다.

다크아콘은 프로토스 고급유닛 멀티태스킹의 신이 나타나지 않는 이상 정확히 쓸 수 있는
선수가 나타나기는 힘들거 같고, 단지 후반부에나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유닛이라고 봅니다.
울트라, 디파일러, 퀸, 저그의 공중군에 대항하는 유닛이죠.

아콘의 순간 대공능력은 커세어, 드라군에 비해 강력합니다만 사거리가 짧고 공중유닛과 전투할
때 이동반경이 좁습니다.



가장 좋은건 커세어인데 보통 프로게이머들은 원스타에서 커세어를 운용하더군요. 뭐, 뽑고
도 제대로 운용과 멀티태스킹을 해내는 선수도 드물고요.

전 뮤탈과의 싸움을 이길 수 있는 가장 높은 가능성을 가진 유닛은 커세어라고 봅니다.
운용하기 힘들지만 다크아콘 보다는 훨씬 수월할거 같네요.



투스타를 짓고 커세어를 계속 뽑지말고
보통처럼 3~4기만 운용하면서 저그가 뮤탈로 변환을 할 때

미리 지어놓은 투스타에서 커세어를 2기씩 충원하는겁니다.

일반적으로 저그는 라바를 통해 체제변환을 합니다.
토스는 생산건물의 수로 조합변화을 해내야 하죠.

토스는 게이트웨이 기본에 스타게이트와 로보틱스를 몇개씩 지으냐에 따라 체제와
조합변화의 유연성을 갖게 됩니다.


체제전환이 자유로운 저그에 대항해
중반에 150 150 가격짜리 투스타를 미리 지어놓고 3~4기정도의 커세어를 유지한 상태에
순간적으로 투스타에서 커세어를 충원하는 방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 방식의 효율성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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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빡세
09/10/31 21:04
수정 아이콘
뮤탈이 오는 타이밍만 확실히 알고 있다면 모르지만, 갑작스럽게 하템 짤라먹으러 오는 뮤탈에 대응하기는 좀 어렵지 않을까요?
스타는 잘 못해서(보기는 많이 보지만) 소심하게 의견 내봅니다.
28세백수
09/10/31 21:05
수정 아이콘
보통 그 가스로 하템가야 해서 그런 것 같네요;
09/10/31 21:05
수정 아이콘
요즘 기본적인 저그의 빌드가 5해쳐리 히드라인데 2스타 커세어면 저그입장에선 땡큐죠. 지상군에 힘을 못주니까 템플러 스톰 업그레이드 전에 밀릴수도 있고요. 미리 지어놓기만 하는 스타게이트라도 초반 가스 150은 생각보다 차이가 큽니다. 차라리 그 자원이면 다칸에 마엘스트롬 개발 하는게 오히려 좋을수도 있고요.
28세백수
09/10/31 21:06
수정 아이콘
상대가 선무탈일 게 확실하면 투스타가 스나이핑 빌드지만
요즘엔 5햇 선 스커지가 정석이라 투스타는 히드라때문에 추가 확장 해처리 못 막고 발 묶이기 딱 좋은 빌드라서요;;
방화동김군
09/10/31 21:07
수정 아이콘
여유가 없기 때문 아닐까요?
지금 저그가 5해처리 플레이가 자리잡은 시점에서 정말 플토가 앞마당자원을 빡빡하게 사용하면서 뮤탈로부터 하이템플러를 잘 살려야 저그의 물량과 상대가 되는 지금 상황에서 자원을 스타게이트에 소비해버리면 그만큼 지상군의 공백이 생기게 되겠고..
후반에도 그만큼 커세어를 모을 필요가 없는것 같네요.
彌親男
09/10/31 21:11
수정 아이콘
5해처리 히드라 빌드 자체가 커세어 많이 뽑는 비수류 잡아내기 위해 나온 빌드 아니었나요? 그리고 투스타를 가면 몰래 투스타 형식으로 가야 하지 않을까요? 투스타 가면 템플러가 적을게 뻔하기 때문에 저그도 굳이 뮤탈을 뽑지는 않을 거라고 봅니다.
소금저글링
09/10/31 21:21
수정 아이콘
가스가 없죠.

그 가스로 하템만들고 테크 올리기 정신 없어요.
신예terran
09/10/31 21:26
수정 아이콘
네오사우론 이후로 비수류 플레이는 정말 신나게 견제를 해도 5해처리에 의한 빠른 드론회복과 동시에 줄지않는 히드라 병력때문에 결국 경기가 기울어 버리죠. 견제는 했는데 상대 병력은 줄지를 않고 이제 소수 지상병력이랑 커세어 리버 벙력으로 제2멀티 먹기위해 버텨야되는데 히드라 숫자는 감당이 안되죠.
그래서 다시 토스의 운영이 발업질럿이나 질럿아칸 찌르기 등 돌아가서 다시 저그를 무찌르던 시절이 있었지만, 네오사우론에서 심시티의 발전과 선러커빌드를 조합해서 대응이 되니.

토스의 두가지 갈래의 공격이 모두 대응이 되니 어려움을 겪고 있죠. 자원을 적게 시작하는 빌드도 아니고..
테란메롱
09/10/31 21:33
수정 아이콘
윗분들 댓글대로 자원 문제죠. 투스타 지어놓고 커세어를 세네기 뽑아놓으면 기본 스커지뽑는 요즘 저그들 오버로드 잡기란 지난한 일이고.. 그리고 저그가 투스타와 커세어 세네기를 보면 뮤탈리스크 안뽑아버리면 오해처리 히드라를 막기가 힘드니까요. 저그가 뮤탈을 세네기만 점사해도 프로토스 병력에 공백이 생기는데 그 잡혀버릴 하템뽑을 자원을 커세어에 돌려버리는 정도밖에 안되는 것 같네요.
논트루마
09/10/31 21:41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를 보니 그렇게 논의되던 뮤탈저격용 다크아콘을 뽑았을 때 가장 취약한 건 온리뮤탈인 것 같더군요..;;;;;
09/10/31 21:42
수정 아이콘
송병구식 방업 드라군류가 어느정도 편하게 저그를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줬기에 뮤탈에 극히 취약한 약점을 갖고 있는
전략이 토스 선수들에게 대세가 됬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송병구는 나름 그가 보여줬던 지난시즌의 모습에서 견제의 코드를
업그레이드 시킨듯한 모습이긴 한데 다른 토스들은 지난 시즌의 송병구를 보는것 같아요.

사실 3개스를 돌리면 커세어를 취하면서 템플러가 동반된 한방병력을 모으는데 가스량으로는 부족함이 없지 않나요?
다시 커세어 리버 내지 커세어 다크가 피수가되는 시대가 와야할것 같다고 비토스유저가 나불대 봤습니다.
王天君
09/10/31 21:59
수정 아이콘
그런 식이라면 차라리 어차피 가는 원스타게이트에서 틈틈이 커세어를 모아놓는게 좋습니다.
투스타는 쉬지 않고 계속 돌려서 일정 타이밍(주로 초반)에 커세어를 다수 모으는 전략입니다. 아예 커세어를 한부대 쯤 모으지 않고 세네기 뽑으려면 그냥 스타게이트 하나를 쭉 돌리는 게 더 낫죠. 개스 150이 그렇게 만만치 않습니다.
그리고 하템 저격하러 오는 무탈은 보통 그 때쯤이면 방업이 되있어서 커세어가 있어도 그냥 별 상관안하고 하템 저격 가능합니다. 그리고 무탈이 죽어도 하템만 죽인다면 저그가 더 이익입니다.
그래서 아예 하템에 손도 못대게 하는 마엘 스톰을 쓸 수 있는 다크아콘이 해답으로 떠오르는 것이죠.
사실 굳이 다크아칸까지 안가고 그냥 하템을 최대한 컨트롤 하는게 답이 아닐까 합니다. 예전에 김택용 선수가 아예 선드라군으로 한부대 반쯤 모아서 뒤따르는 하템을 안전하게 지키더군요. 드라군이 워낙 많고, 하템도 뒤에 숨어서 오니까 암만 저격용이라지만 한부대 반의 드라군이 던지는 공에 무탈이 본능적으로 겁을 먹더군요. 이것도 단능에서 나온 경기로 기억합니다.
BoSs_YiRuMa
09/10/31 22:06
수정 아이콘
투스타를 알고 있으면 스커지 다수로 줄이면서 히드라로 몰아치는것도 가능하긴 합니다만..
기습적으로 오버를 한번에 찢는다거나 역뮤탈 타이밍까지 커세어를 안보여준다면 좋을수도 있겟군요.
CakeMarry
09/10/31 23:26
수정 아이콘
토스유저가 아니라 잘 몰라서 그냥 궁금한건데 강민식 수비형 토스는 왜 사장되었나요? 웹커세어 + 리버가
막멀티 저그에게 참 강했던거 같은데;
28세백수
09/10/31 23:33
수정 아이콘
CakeMarry님// 처음엔 비수류가 저그 너무 쉽게 잘 잡아서요; 한 때는 다템이 뜨기만 하면 GG가 나올 정도였죠
그거 넘어선 다음엔 커리 커닥 번갈아가면서 쓴 것 같아요 근데 커리는 멀티를 두 개는 먹어야 운용이 좀 되고
요즘같은 5햇 히드라엔 하템보다 정면을 잘 뚫리는 감이 있어서 많이 안 쓰는 거 같아요
王天君
09/10/31 23:39
수정 아이콘
CakeMarry님// 프로토스는 저그의 기동력을 따라갈 수 없거등녀!!!! -_-..........
일단 후반, 저그가 하이브를 가면 넥서스를 지키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포톤짓는 자원도 만만치 않고, 포톤에 상성인 저글링이나 히드라가 디파일러랑 같이가면 넥서스 부수는 건 일도 아니거든요. 리버나 하템 아무리 가져다 놔도 지키기가 어렵습니다. 또 넥서스가 많으면 많을 수록 수비하는 데 구멍이 많이 생긴다는 말도 됩니다. 일반적으로 커세어는 거의 하나의 부대로 뭉쳐다니거든요. 이 멀티 방어하는 커세어 저 멀티 방어하는 커세어 이런식으로 분산시키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버로트 폭탄 드랍이 여기저기서 터지면 토스가 진짜 막기가 어렵죠.
수비형 토스는 조급해하고 저그가 들이대야 이기는, 아니 지지 않는 전술입니다. 저그가 그래 나도 같이 먹어줄게 하고 작정해서 후반전 가면 토스가 암만 넥서스가 많은들 피곤합니다.
웹커세어 리버 일명 스플래쉬 토스는 공중을 한번 장악당하면 게임이 거의 끝나버리는 단점이 있고, 리버체제가 은근히 돈도 많이 드는데다가 주병력이 항상 게릴라에만 신경을 써야되다보니 저그가 역공을 펼치면 토스가 좀 막기 어렵습니다. 또 한방에 끝내버리는 결정타를 날리기도 어렵구요.
BoSs_YiRuMa
09/11/01 00:22
수정 아이콘
음음.쉽게말하면 질템은 정파토스,커리는 사파토스라고 말들 많이 햇엇죠.
정파는 한곳집중 화력이 셋엇고 견제를 할수 없는 체제임에 반해,커리는 견제의 데미지가 크긴 한데 겜을 끝낼수는 없다는 말들이 있엇죠.
그것들이 접목되엇던게 커발질,커세어리버드라군등등..pgr추게나 에게도 찾아보면 정사파의 융합 어쩌구 하는 글들이 있을거예요.김연우님과 아케이넘토스님이 많이 구상햇엇죠.결국 지금 나타나게 된 체제 더블넥이후 확장하면서 지상군체제가 완성이 된거라고 보시는게 맞을듯..
Disu[Shield]
09/11/01 00:50
수정 아이콘
다템 2기 뽑아서 아칸 만드는것 보단 차라리 커세어 3~4기를 항시 구비하고 투스타를 올리는게 가스면에선 훨씬 도움되죠.
최강견신 성제
09/11/01 00:52
수정 아이콘
커세어리버를 쓰지않는 이유가 궁금했는데 설명을 해주셨군요...후훗
아무래도 3가스 이상을 돌려야 운용하기 편한 커리인데 요즘 저그를 보면 2가스 이상은 절대 허용하지 않겠다는 마인드로 플레이하는거 같아보여서요...
그럼 2006년 초중반에 김성제선수가 주로 썼던 드라군리버 전략은 지금쓰면 어떨까요?
선미남편
09/11/01 01:39
수정 아이콘
최강견신 성제양님//
드라군 리버는 절대 타이밍을 벗어나거나,
저그가 히드라가 아닌 뮤타 중심의 체제로 갈 경우..
시망이라서 잘 안쓰이는게 아닐까 싶네요.
드라군은 뮤타도..저글링에도 너무 약하죠..(리버가 있긴 해도..)
반대로 저그는 체제의 변환도 자유롭고요.
히드라덴 스파이어를 동시에 올리지 않는 저그유저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니..
28세백수
09/11/01 04:51
수정 아이콘
CakeMarry님// 그러니까 뭐라고 해야 되지 아무튼 멀티 두 개를 먹을 수가 없는 양상으로 게임이 많이 가서 커리를 많이 안 쓰게 되더라구요. 버로우 저글링같은 걸로 동선 파악하고 히드라로 막아주면서 제2멀티 못 먹게 하기; 여기서 리버2기탄 셔틀 요격되면 게임 그냥 끝이거든요; 그러다보니 안정성도 좀 떨어지고; 여기서 견제가 세게 안 먹히면 리버 몇 기로 지키면서 제2멀티 먹는 것 자체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그리고 오버드랍이 이 때쯤 떨어지면 못 막아요 이것도 한 번 당하면 끝; 그러다보니 지상군 체제가 자리잡게 되는 것 같네요; 요즘엔 그나마 5햇 드론째기_히드라웨이브에 당하는 분위기지만;;
NarabOayO
09/11/01 05:18
수정 아이콘
상대가 멀티를 먹고 후반을 도모하면 이 전략이 좋은데요,
요즘 저그가 변칙적으로 5해처리를 피지만, 드론째는 타이밍을 늦추고 히드라로 한번 몰아쳐서
적어도 입구지역의 게이트와 포지를 부시고, 상황에 따라 올인하는 플레이도 보여줍니다.
2스타라면, 이플레이에 너무 위험하네요.
저그가 드론을 더 짼다면, 괜찮은 전략일 것 같네요.

1스타에서 커세어를 잃지 않고 계속 모으면, 나가는 타이밍에 적어도
6기 이상은 모일 것 같습니다. 어차피 옵저버도 뽑아야 하니까 리버도 섞어서...
6기 이상 커세어와 리버+하템을 셔틀에 실어서 다니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셔틀 한기정도는 지속적으로 추가적으로 뽑아서 다니구요.
09/11/01 05:38
수정 아이콘
CakeMarry님//위에분들이 말씀해주신것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맵 때문입니다"

아웃사이더같은 맵의 경우는 수비형플토가 가능하죠. 일단 앞마당이 방어하기 요긴하고 드랍을 해야만 공략 할 수 있는 멀티들이 있으니까요.

그런데 단장의능선 이런 맵에서는 2번째 멀티가 9시 스타팅기준으로 앞마당 이후 5시인데 거기는 커세어+리버로 방어하기에 힘든 지형이죠. 그리고 수비형 프로토스가 자원 소모가 엄청 심한 운영이라 멀티가 많은 예전같은 레퀴엠이나 포르테 아니면 안드로메다같은
맵에서나 적합하지 자원의 량이 적은 요즘 맵에서는 그렇게 쓰이긴 힘듭니다.
09/11/01 05:40
수정 아이콘
그리고 본문글에 반박을 하자면...

일단 뮤짤로 하템 저격을 막기 위해 커세어를 모으신다고했는데

가장 큰 문제는 요즘 저그 트랜드가 5해처리 스커지로 커세어 정찰 차단이후 히드라 중심의 병력 운영이 기초인데

무려 5해처리입니다. 2스타를 간다면 템 체제가 일단 엄청 늦어집니다. 템플러 아카이브는 올라가겠지만 견제용 다크 뽑고 스톰 업 하기도 빡빡한 가스입니다. 가스 채취를 빨리 한다면 어느정도 해소 가능하겠지만 그럼 러커에 너무 취약해져서 진출 타이밍 자체가 느려져서 안되죠
09/11/01 10:52
수정 아이콘
근데요 토스의 어느 체제건 사실 토스뿐만아니라 최근 대세가 아닌이상 어떠한 전략이건 약점은 있습니다.
특히나 저그의 경우엔 토스가 뭐할줄 다 알고있다면 절대 안질수도 있죠;;
토스는 언제나 저그의 예상 범위 밖에서 놀아야 하는 종족이고요.
어떻게하면 막힌다. 라는 개념보다는 섞어 써야 하는 시대가 맞지 않나 싶어요.

사실 3해쳐리가 대세이던 시절 투해쳐리 뮤탈리스크의 시대가 다시 도래할줄 누가 상상이나 했었나요 ;;
sgoodsq289
09/11/01 12:01
수정 아이콘
글쓴이 생각은...

스타게이트 1개 더 늘려서 보험을 들어놓자는거 아닌가요?
근데 그 1개 값이 그리 아깝냐 는 것 같네요. 봐서 저그가 무탈 쪽이면 커세어 늘리고, 아니면 조금은 늦지만 평소처럼 가는 것이 어렵냐 는것 아닌가요?
sgoodsq289
09/11/01 12:04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하기엔 이래요. 사실 프로게이머의 생각은 잘은 모르겠지만;;

플토가 2 스타 선택한 것과 1스타 선택한걸 저그가 쉽게 알아차리므로 (무탈 이나 스컬지로)

2스타 -> 거의 무조건 적인 히드라체제 전환 -> 2스타 무용지물

이게 굳어져 버려서 쉽게 2스타를 못 가는 것 같습니다.
09/11/01 15:30
수정 아이콘
1개 늘릴 값이 아깝죠. 차라리 가스안들고 미네랄 300 이렇게 들면 또 모르겠지만(그래도 좀..)

기본적으로 드는 가스가 아둔100 발업150 템카200 스톰200 하이템플러 하나당150(최소 4기 갖추면 600) 사업150 로보틱스 200

옵터리100 옵져버 하나당75 드라군 하나당50..일정 시간내에 이 모든걸 조합해내야되는 입장에서는 2가스로는 빡빡합니다..

마치 저그가 테란 상대할때 퀸스네즈트 어차피 짓는거 미네랄150 가스150들여서 인스네어업 미리 해놓고

나중에 상황봐서 필요할때 1기만 뽑아서 주력병력에 써주면 되지 않느냐의 과거 논쟁과 비슷하죠.

아무리봐도 될거 같은데 막상하려면 은근히 안되는..
CakeMarry
09/11/02 16:51
수정 아이콘
아 뒤늦게 확인했네요~답변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09/11/03 10:33
수정 아이콘
투스타가면 저그가 히드라로 몰아치는 타이밍에 스톰이 늦어지거나 아예 안되지 않나요?? 가뜩이나 조마조마한데... 히드라몰려올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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