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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31 14:44
이제동선수 오늘지면 솔직히
나락입니다. 저그 최약체로 평가받던 T1의 박재혁선수에게 저그 대 저그 2연패에 이어 홍진호 선수에게 진다면... 저그전 승률 80%를 넘는 이제동선수 거의 나락이다...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09/10/31 14:44
딴 얘기지만 와이고수 스코어배팅 B B A B (홍진호 선수가 승리 시)를 찍은사람이 33명으로 전체 2%가 나왔습니다.
이건 무슨 의미를 가질지...
09/10/31 14:45
참 2로 연관시키려니 계속 연관되는군요... 3경기 시작이 2시22분 4경기시작은 22분뒤인 2시44분...
지금 비도 오고... 제발 홍진호 선수 이기세요~
09/10/31 14:52
근데 김택용 갤러리 봤는데 ief에서 김정우선수가 김택용선수를 이겼답니다.
각조에 1위만 간다고 생각했을때 김택용선수 좀 위험한듯.
09/10/31 14:56
박준오 선수의 기용은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고 보여집니다.
조정웅 감독은 그동안 저그 신예를 키우기 위해 지든 이기든 계속 뚝심으로 내보냈어요. 그 핵심이 바로 박준오 선수였구요. 신예가 4경기에서 지고 에결에서 다시 신예 내보내기에는 큰 부담이 있는데 그렇게 내보낸 선수가 박준오 선수였습니다. 이는 조정웅 감독의 화승의 이제동 원맨팀을 선 긋겠다는 결연한 의지입니다.
09/10/31 14:56
강하게 키우네요. 화승... 아직 시즌 초반이라 여유있다는 건가요...
지난시즌 후반 화승을 생각하면 초반부터 치고 달리는게 좋을 것 같은데
09/10/31 14:58
김성기선수 저그전 안좋지 않나요. 그냥 경기력도 좋고 저그전도 엄청 강한 민찬기선수를 안전하게 내놓지. 왜자꾸 에결에 민찬기선수를 안쓰는걸까요
09/10/31 14:58
이제동선수가 안나온건 아마 계약조건에 저런게 포함되어 있지 않을까요?
이런 경기에도 본인이 원하지 않으면 출전 안해도 된다...이런
09/10/31 14:58
화승 지난시즌과 사뭇 다른 선수기용이네요.
지난시즌에는 에결하면 무조건 이제동이였는데... 아직 1라운드중반이라 여러 카드를 실험하는 건가요~
09/10/31 14:59
마지막에 민찬기 카드를 안쓰고 김성기 카드를 쓴 점.
오늘 김성기 선수가 출전을 안했던 점을 볼때 에이스결정전 이제동을 노리고 미리 준비를 한듯한데요~
09/10/31 15:00
당장이란 시점과 그 이후라는 시점...
그리고 박준오 선수를 계속 내보내면서 결국 감독의 믿음에 보답을 할 것인지... 제가 보기엔 박준오 선수라는 카드가 나쁘진 않습니다. 이제동 선수는 프로리그에서 너무 상처를 많이 입었어요, 좀 더 추스르고 회복해야죠. 무리하게 내보냈다가는 패해도 문제지만 이겨도 문제입니다, 결국 이겨도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이제동 선수에게 의지하는 팀으로의 전 시즌처럼 이어질수도 있거든요. 결국 이 중요한 순간에서 화승의 새로운 카드가 승리를 해줘야... 조정웅 감독 입장에서는 희망이 트이는 겁니다.
09/10/31 15:00
왠지 이제동의 계약 내용중에 2연속 출전 관련 사항이 있었을것 같네요.
그리고 뭐 김성기야 민찬기와 함께 공군 랭킹전 1,2위를 다툰다죠.
09/10/31 15:01
맵도 맵이지만 공군 안그래도 타팀보다 연습량은 부족할게 뻔한데
한선수에게 두게임을 맡기는것 보다는 전담해서 연습하는게 좋아보입니다... 공군마저도 가장 시스템으로 돌아가면 너무할듯 ;;
09/10/31 15:05
2연패중인데 그래도 이제동선수가 나오는게 좋았을텐데... 조항이 있긴한거 같네요
이제동선수도 이번에 나와서 이기는 게 요즘 상태상 좋았을텐데 뭐 지면 반대로 또 클나지만
09/10/31 15:05
선수 혹사 관련해서 이를 보호할 장치를 준비하느니 어쩌니 한 기사를 본것 같은데
그 가능성은 터무니 없어 보이진 않는데요? 몇경기로 제한해둔다는 식으로 해두면 충분히 양쪽다 만족할만 하죠.
09/10/31 15:06
전략적인 계산이겠죠.
당장의 승리를 위해선 이제동이 최선의 카드지만, 한 선수에게 매달리는 팀컬러가 계속 된다면, 이제동 FA건과 같은 것이 다시 안일어나란 법이 없고.. 팀 전체가 한 선수에게 매달리게 되는.. 이런건 프론트도 원하지 않고 팀내부적으로도 분위기가 좋아질리가 없죠.. 성적도 7전제에서 엔트리가 뻔해져 저격당하는 사태도 일어날 것이고..
09/10/31 15:07
BoSs_YiRuMa님// 이제동은 거의 데뷔 이후에 저저전을 미칠듯이 하면서 바로 슈퍼루키가 된 케이스라서 ..
박준오 선수와는 느낌이 조금 다르네요.
09/10/31 15:07
이제동-화승 계약과정에 에결에 관한 인텐시브옵션이 있는것 아닐까요?
그래서 화승입장에서는 이제동없이 승리할 수 있다면 돈도 아끼고 가장 좋은 것을테고..
09/10/31 15:08
김성기 선수 등장부터 왜이리 긴장한듯 보일까요 -_-;;
멘탈이 빈약한 루키들이 당하는 저글링에 흔들리고 뮤짤에 gg치는 경기만 안나오길 빕니다.
09/10/31 15:09
BoSs_YiRuMa님// 예전 오영종이 구화승(이름이 생각안난다 아아아 이럴수가..)을 이끌때도 이제동이라는 당시 신예카드를
혹사시켰죠...믿으실지 모르겠지만 당시 이제동은 필패카드로 불렸죠..10연패정도였던적도 있는걸로 기억하구요
09/10/31 15:10
이제동 원맨팀이라는 오명을 씻기위한 조정웅감독의 용병술이라 생각되네요. 확실히 현재 구성훈이 완전히 무너진 시점에 이제동 원맨님이라는건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죠... 시즌을 이제동 원맨으로 이끌어나가는 것보다 몇라운드를, 혹은 한시즌을 버려가면서 신예육성을 할려는 생각인가 보내요.. 물론 이제동 카드를 내밀어서 이기면 승리를 챙길수 있지만 그게 과연 팀의 상위권 성적을 보장해줄지 의문이기 때문아닐까요 이제동이 한참 양대리그와 프로리그를 씹어먹던 시절보다 포스가 확실히 줄은 시점에 신예육성은 당연한거죠
09/10/31 15:10
mandy님// 당시 구화승의 이름은 르까프 오즈였죠. 근데 정말 이제동선수가 필패카드였나요?? 처음부터 어느정도 준수한
실력을 보여준걸로 기억하는데...
09/10/31 15:11
mandy // 잉 이제동선수 프로리그 첨부터 잘하지 않았어요? 신인상도 탔던거 같은데... 10연패한적은 없었을듯;;
거의 저그전만 하면서 안졌었는데
09/10/31 15:11
아직 1라운드이기때문에 박준오 선수를 어느정도 업그레이드 시킬수만있다면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그런데 구성훈 선수와 손찬웅선수등이 제역할을 하는게 더 중요할것 같아요
09/10/31 15:12
디에고 마리화나님// 르카프오즈 말고 플러스시절인걸로 기억됩니다. 이제동선수 슈퍼루키토너먼트에서 3위인가 4위하고
프로리그에서는 초반에 엄청 깨졌었습니다.
09/10/31 15:12
mandy님// 음;; 이제동선수가 필패카드라 불리던 시절은 없었던걸로 기억되는데 아닌가요;; 이제동선수는 신예시절 아카디아에 주로 출전하면서 저저전 연승으로 슈퍼루키로 떠오른걸로 기억되네요
09/10/31 15:12
이제동 프로리그에서 10연패 한적 없습니다.
포모스로 검색해보니 데뷔때 대 이스트로전 두번 나와서 두번 다지고 그 이후부터 쭉쭉 이겨줬네요.
09/10/31 15:13
mandy님// 저도 오영종빠라서 잘아는데
아닙니다. 이제동선수는 프로리그 2006 전기리그에 데뷔해서 신인상 차지했습니다. 초반에 별명이 레전드킬러
09/10/31 15:14
Hateful님// 뭐 저 스스로의 기억은 맞다고 생각하지만...확실한건 아니니..아무튼 제 기억의 이제동선수 초반에 필패카드로 불렸던 기억이 있네요
09/10/31 15:15
mandy님// 이제동선수는 그런적이 없습니다. 데뷔첫시즌이 6승5패네요 찾아보니깐.
윤용태 선수나 허영무 선수가 그런 대기만성형 케이스였죠.
09/10/31 15:16
mandy님//
다른 사람에게 정보를 제공할때, 잘못된 정보일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이 있다면 스스로의 기억만을 강조할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자료를 찾아보는 최소한의 노력이라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09/10/31 15:16
필패카드였던적은 없었던듯 ;;
르까프 팬으로서 한두번의 패배를 크게 기억하시는게 아닐까요; 저저전을 너무 잘해서 마재윤선수와 한판 붙길 원하는 사람이 많았죠.
09/10/31 15:21
이제 후반 운영 싸움 노리기 보다는 투팩 타이밍으로 김성기 특유의 뚝심을 보여주는게 좋을것 같은데요 ..
단장의 능선은 뮤짤도 뮤짤이지만 4개스 저지가 테란입장에서 너무 힘듭니다.
09/10/31 15:26
헐. 경기가 이렇게도 흘러가네요.;; 김성기선수가 잘한건지 박준오선수가 못한건지...참... 그래도 공군이 이겼다는 사실자체에 의미를 둬야겠죠
09/10/31 15:27
히치하이커때였나요? 한동욱이 emp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려고했었는데.. 지금 emp 들어갔으면 능선을 넘어갈수있었는데요.
입스타지만 활용할만한거같은데요.
09/10/31 15:29
김성기선수 진출을 머뭇거리면서 천천히 진격한게 오히려 저그의 빈집 털이 타이밍과 맞물려서 엇박자 타이밍이 나왓네요 멋진 승리엿습니다.
09/10/31 15:32
사실 경기가 많아서 선수가 지치는게 아니라 분위기가 안좋을때 출전량이 많아지면 그 선수가 지치는거라 생각합니다.
승리만큼 지친 선수에게 좋은 피로회복제는 없죠 .. 뭐 일단 공군은 약팀이라고 볼수있기 때문에 키워주는 루키를 출전시키는건 나쁜선택이었다고 까지 볼수는 없지만 지금의 연패는 에이스 이제동 뿐만아니라 허리라인의 선수들까지 지치게 만들겁니다.
09/10/31 15:33
이제동 선수 말고 다른 에이스 카드를 키워야 한다는건 충분히 이해하지만..
그게 하필 왜 저그 선수인건지..-_-;; 어차피 상대팀에서 저그만만 주력으로 연습해 나오면 되는걸..
09/10/31 15:34
이제동이 두번나오느냐 안나오느갸 문제가 아니라 말그대로 백업라인의 부진이 너무 큰것 같습니다
구성훈 선수라든가 손찬웅,손주흥 선수등등이 더 분발해야되지 않나 싶네요
09/10/31 15:44
정말 민찬기 선수...공군 입대 전엔 사실 전 그다지 좋게 보지 않았고, 분명히 안티도 어느정도
있었는데 이렇게 사람이 호감으로 바뀌나요;;; 생각없어보이는 초딩이 듬직한 어른이 된 느낌이네요. 생긴건 미소년 이미지 그대로지만 정말 어른이 된 느낌입니다. 게임 실력도 오히려 상승한 듯한...정말 올시즌 이 기세라면 최소 30승은 찍어줄 기세네요
09/10/31 15:53
kEn_님// 인터뷰에서는 ' ~요' 괜찮지 않을까요?
전 그것보다 김성기 선수가 '저보다 옆에 두 사람이 더 잘했....' 이 멘트 날릴 때, '넌 오늘 죽었다..'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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