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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07 12:10
전 최강 조합보다는 전태규, 이경민 조합으로 붙어서 얼마나 전태규선수의 프프전 센스가 없고 그걸 얼마나 이경민 선수가 극복하는지-_-;;가 보고싶네요.. 프프전 괴수 수준으로 발전했죠.. 이경민 선수..
09/09/07 12:16
끝없는 사랑님//
한달전쯤인가 온게임넷 쿨라이브에서 이경민선수와 같은 팀 동갑내기 프로토스 조재걸선수가 프프전을 두경기했는데 두경기다 이경민선수가 힘도 써보지 못하고 조재걸 선수에게 지던데요 ;;;
09/09/07 12:43
이제동 선수가 브레인이 된다면..
브레인 : 자 뮤탈 세기 떴지? 상대본진가서 스콜지 떨구고 드론 털자.. 이 정돈 할 수 있지? 플레이어 : ?????????
09/09/07 12:45
굳이 주종족이 같지 않아도 된다면 스타 역사상 최고의 두뇌를 가진 최연성코치와 역대 최고의 피지컬을 가진 이제동or김택용 조합을 보고싶네요..
09/09/07 13:06
우리 모두 뮤탈 가지고 행복해 질 수 있잖아요
뮤탈 2기면 스컬지 한 부대는 그냥 잡잖아요 뮤탈 2기로 스컬지 못잡으면 그건 뮤탈이 아니잖아요 그건 콩탈이지
09/09/07 13:32
전 스타브레인조합 vs 그냥 혼자하는 프로게이머 경기를 꼭 한번 보고싶습니다.
혼자할때랑 브레인 붙었을때랑 대체 어느정도 차이나는지 정말 궁금해요.
09/09/07 13:43
브레인 : 이제동 플레이어 : 2군연습생
브레인 : 김택용 플레이어 : 2군연습생 2선수의 속타는 모습을 보고 싶습셉습... 본문에 있는 경기가 아마 히치하이커 경기 맞나요? 손찬웅선수의 생산력이 안받쳐줘서 졌던 -_-;;; 오영종선수가 말이 없어졌었죠 한타싸움이 끝나고 본진보니 추가병력 생산 0... -_-;; 전 그때 그 경기보고 "헐.. 이 선수는 글러먹었다;;"라는 생각했었는데 음;;
09/09/07 14:03
다레니안님//
네 그경기 맞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은 조금 다른데 그4명의 선수다 호불호가 있지 않아서 비교적 객관적으로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님이 말씀하신거처럼 손찬웅선수의 생산력이 미흡하긴 했지만 오영종 선수와는 다르게 진영수선수는 세심하게 코치를 해줬죠 '자 팩토리에서 탱크 꾸준히 뽑고 4시에 멀티하자'등이라던가, 러쉬를 가면서도 '벌쳐 계속 찍어내는거 잊지말고 센터 3시쪽에 마인심자'등등 그런 세심하고 섬세함의 차이가 승부를 갈랐다고 생각됩니다. 오영종 선수가 한타교전에서 밀어내지 못하고 밀렸을때 좀더 세심하게 '게이트 더 늘리고 병력 쉬지말자' 라던가 마지막 교전에서 오영종 선수는 간단하게 아비터 스테시스필드 두번써서 막자라고만 했지 비터 스테시스필드를 탱크 뭉쳐있는데다 쓰고 다크뽑아서 이고비만 넘기자'등의 코치를 해줬으면 그렇게 허무하게 밀리지는 않았을텐데 말이죠.
09/09/07 14:09
이재민님// 그런데 사실;; 정상적인 양선수의 경기력이라면 한타싸움때 질럿 1부대 정도 충원되고 그대로 테란밀리고 겜 끝이었을겁니다
설마 프로게이머에게 "생산 게속 해라"라고 지도를 할 필요는 없었던거지요 너무 예전 경기라서 제가 확실히 기억은 안나지만 큰 구상은 오영종선수가 굉장히 잘 내렸던걸로 기억합니다 (당시 테란킬러이기도했죠) 다만 손찬웅선수의 경기력이.... 특히 생산력이 시망이었던게 패인이었을 겁니다 토스가 한타하면서 병력생산하는건 기초 중의 기초인데 말이죠 -_-;; 그렇다고 템을 쓴것도 아닌데.. 왜 졌을까요 으음
09/09/07 15:19
다레니안님// 글쎄요 전 오늘 본 경기라 확실히 기억할 수 있는건 대규모 한타교전이 있기 바로 3-4분전쯤 오영종 선수가 '지금은 게이트 늘리는 것보다는 테크 올리는게 중요해 테크 올리자' 라고 했고 리버로 꾸준히 견제를 하면서도 적은 게이트에서 200을 채웠다는 점에서 게이트 수가 적어서 이지 딱히 손찬웅 선수가 생산력이 미흡했다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데요. 무엇보다 바로 역러쉬를 맞는 상황에서 그래도 질럿, 드라군, 템플러, 셔틀 등이 딱 게이트 숫자만큼은 나와있었기 때문에 승패원인이 생산력보다는 코치하는 차이가 승패를 갈랐다고 생각되네요.
참 그렇다고 오영종선수보다 진영수선수를, 또는 손찬웅선수를 더 좋아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오영종 선수를 좀더 응원하는 편이지요. 그냥 딱 그경기만 놓고 봤을때는 손찬웅선수보다는 오영종선수의 판단미스가 좀더 아쉬웠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 한타 교전 들어갈때도 오영종 선수가 그랬지요 '이제 이병력으로 들어가면 이기겠는데' 라고 했지만 진영수선수의 그전에 '탱크 꾸준히 뽑자' 라던가 리버견제가 들어오는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괜찮아 침착하게 막자'라고 잘 다독였기 때문에 그 한타교전을 승리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오영종선수는 그렇게 신나게 견제 들어가고 200을 다 채운 상태라 상대편은 그다지 병력이 많지 않겠지라고 생각해서 러쉬를 들어갔지만 오영종선수의 생각보다 많은 병력이 진을 치고 있었고 교전이 끝난 직후 테란의 병력이 생각보다 훨씬 많이 남아서 역러쉬를 들어와서 오영종선수가 당황했다고 생각됩니다.
09/09/07 16:38
연예인들 최고의 신체부위 합성하면 이상하게 되듯, 그냥 플레이어/브레인이 직접하는것보단 못할것 같네요 웬지
하지만 김택용,이제동급의 플레이어들이 본좌들의 지도를 받는다고 생각하면 (가능성있는건 역시 동족인 마재윤-이제동이지만;;) 끔찍하네요.;;
09/09/07 16:57
브레인 : 최연성&임요환 -- 플레이어 : 정명훈
브레인 : 마재윤 ------------- 플레이어 : 이제동 브레인 : 강민 ---------------- 플레이어 : 김택용 과연 플레이어들이 브레인의 오더를 얼마나 따라줄지...^^;; 반대로 해서.. 요즘 선수들이 오더를 옛선수들이 플레이를.. 이런것도 재밌을듯
09/09/07 17:24
마재윤 - 이제동 조합은 보고 싶네요.
큰 그림을 잘 그리는 마재윤 선수와 그 전략의 약점을 전술로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이제동 선수... 마재윤 선수가 '뮤탈로 시간 벌어야 하니까 뮤짤좀 해' 했는데 그걸로 경기 끝나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09/09/07 17:52
예전에 경기했던것중에 최연성선수와 이주영선수가 참 차분하게 오더 역할 해주더군요
그리고 염선생의 이기는색... 여기서 나온거죠..
09/09/07 18:00
이경민 조재걸은 조재걸선수가 워낙 프프전 마스터이기도 하고 이경민선수와 밥먹듯 연습을 했는지라 이경민선수의 전략도 잘 안당할거라 보기에^^; 조재걸선수가 이긴게 이상하지 않네요.
09/09/08 00:30
최연성-정명훈 vs 이영호라던가... 강민-허영무 vs 김택용이라던가...
최강 브레인-플레이어 조합 vs 최강 선수의 경기를 보고 싶네요.
09/09/08 01:10
플레이어 이성은 , 브레인 김창희 vs 플레이어 박영민 , 브레인 마재윤
어떤의미로는 제일 재미있는 매치업이라고 생각됩니다....
09/09/09 08:00
이경민 선수 토쓰전 총 전적이 와이고수 기준 15승 6패 승률 71%이상이네요..
이정도면 동족전은 거의 김택용 송병구 다음으로 잘하는 수준 같은데요... 조재걸 선수는 같은 팀이기도 하고요,.. 잡았던 선수들이 도재욱 송병구 같은 최상위레벨 토쓰도 있었구요..
09/09/09 08:37
노련한곰탱이님// 크크크크크크크크
김택용 선수가 브레인이라면.. 자 커세어 모으고 셔틀 뽑아서 견제가자 커세어는 저기서 오버로드를 때리는 동안 그 사이 다크를 저기다 내려서 한마리는 본진 한마리는 멀티 커세어 한마리도 잃지 않도록 그동안 본진에서는 게이트 늘리고 저기 멀티에 캐논 공사하고 업그레이드 눌러주고 어쩌고저쩌고........ 플레이어 : ...................................
09/09/11 10:50
이제동-박준오.
박준오선수가 이제동선수 옆 자리에 앉아 연습을 한다고 하네요. 이제동선수에게 많은걸 배우고 있다고 하고 두 선수가 친하기 까지해 성사된다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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