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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10 18:36
고지를향하여님//
그러게요...안타깝고 아쉬운데 하필 은퇴일이...정말 날카로운 은퇴시점이네요(피식...) 의도적이라고밖에는 설명할수가 없을듯?
09/09/10 18:53
프로리그에서 팀플레이 폐지 된 이후 은퇴하는 선수가 많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2007년까지만 해도 은퇴하는 선수가 많지는 않았는데 2008년부터는 은퇴하는 선수가 많아지는것이 안타깝습니다. 부상 때문에 은퇴하는 선수들도 많아지고 팀플레이 폐지로 은퇴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은데 아쉽다는 말 밖에 안나오는 것 같습니다.
09/09/10 18:59
2005.10.4~2009.9.10
프로리그 정규리그 : 7승 11패 (팀플레이 7승 11패) 프로리그 포스트 시즌 : 4승 2패 (팀플레이 4승 2패) 온게임넷 스타리그 : 0승 4패 (vs Z : 4패) MSL : 8승 8패 (vs T : 6승 3패, vs Z : 2승, vs P : 5패) 공식전 종합 : 19승 25패 (vs T : 6승 3패, vs Z : 2승 4패, vs P : 5패, 팀플레이 : 11승 13패) 어떤 일을 하든지 잘 되길 바랍니다.
09/09/10 19:10
팀플 폐지는 확실히 선수들에게는 불리했죠. 물론 팀플을 위해 개인전을 희생해야 했던 선수들에게는 희소식이지만 주전 저프 조합에 연습상대도 있어야 하고 저테 조합도 필요하다는 것을 감안하면 팀 단위에서 적어도 선수 5명 자리가 없어졌다는 이야기니까요.
09/09/10 20:17
결심은 뭐 오래생각했을테고
진짜 은퇴발표일은..날카롭게 의도한거 같네요 이렇게 날카로울수가 어쨌든 날카롭게 새로운 진로를 잘찾으시길 바랍니다 수장님
09/09/10 20:20
내일은님// 불리하긴요. 개인전에 쓸 시간을 팀플 연습에 할애하니 감은 죽고 기본 유닛 싸움이라 이긴다는 보장도 없고 이겨도 주목받지도 못하는데요.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떠밀려서 팀플 시작했던 선수들은 개인전 참여도 제대로 못해보고 은퇴했습니다.
09/09/10 21:22
2004년도까지의 팀플은
개인전 잘하는 선수 2명이 모여서 개인기로 승부를 보는 팀플이었다면 2005년부터 팀플이 2경기로 늘어나고 팀플의 비중이 커지면서 이른바 팀플 전담 요원들이 대거 등장해 개인전 연습은 못하고 팀플 연습만 하게되어 선수들의 생명을 깎아먹는 그 이상 이하도 아니었죠
09/09/10 21:32
만약에 팀플이 그래도 계속 있었다면...
지금도 팀플로서 활약하면서 프로게이머 생명을 이어가는 선수도 있었겠죠... 하지만 대부분의 선수들이 팀플을 원하지는 않았던 것 같으니...
09/09/11 01:38
발표시점은 확실히 의도가 된듯.. 아쉽네요.
프로리그가 개인전화되면서 각 종족 에이스나 서브라도 들지 못하면 은퇴수순을 밟게 되는 군요... 팀플이 페지되면서 확실히 출전 선수들은 그 절대적인 수가 줄긴 했어요. 팀플에라도 재능이 있었던 선수들은 이제 출전조차 못하는군요. 김광섭 선수인가.. 스파키즈에 있던 선수는 어떻게 되었는지... 팬들의 욕심이 팀플을 없앴으니 이런 선수들은 더 생겨나게 되겠죠.
09/09/11 10:06
백년지기님//
팀플은 시청률 안나오니까 자연스럽게 폐지된거죠. 애초에 시청률이 잘 나오면 누가 뭐라건 협회가 꿈쩍이나 한답니까? (물론 시청률이 잘 나온다는건 팬들도 많이 본다는 얘기니까 애초에 팬들이 폐지하라마라 하지도 않았겠죠) 어쨌든 그걸 팬들의 욕심으로 치부해버리는건 좀 아닌듯 해요.
09/09/11 11:11
강라인은 전설속으로...
강라인은 비웃음과 조롱의 대상이었다는 사실에 가깝겠지만.. 강구열 선수는 그러한 비웃음까지 해맑게 받아들이면서...오히려 팬들과 스갤러들의 아이콘이자 대세로까지 떠올랐던적도 있었죠.. 나..날카로워..날렐루야..날빌...강라인...리버나인텐 등....아 참 저런선수 있나 싶네요.. 가는날까지 팬들에게 웃음을 주고 가는군요.......은퇴후에도 즐거운 인생 살아가시길..
09/09/11 16:21
스타계의 양라인이 해체가 되는 분위기네요.
이런 스타일리스트이자, 또 놀림을 받으면서도 이걸 즐기는 선수가 많이 나와야 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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