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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22 15:09
먼저 잘다녀오세요!!
김정민해설위원은 잘 하시고 돌아오실꺼예요. 성품도 바르시고 ...성격도 좋으시니..고참들도 잘해주실 것같네요. 다만...얼굴이 너무 곱상하신게..불안하지만...........비누를..조심하세요..
09/05/22 15:15
정말 임요환 선수와 같이 좋아했던 선순데 ...
예전에 정말 친구가 저에게 한말이 있습니다 . "니가 스타를 보고 재미를 느낄려면 임요환의 경기를 보고, 니가 테란을 제대로 배울려면 김정민의 경기를 봐라." 해설로 변하셔서도 정말 좋은 모습보여주셨는데 많이 안타깝네요 ..
09/05/22 15:23
잘 다녀오세요!
최고의 해설을 2년간 못 보고 듣게 된다니 이거 참.... (ㅠㅠ) 잘 하시겠지만, 너무 열심히 하지도 말고, 너무 요령을 피지도 마세요. 둘 다 피곤하긴 마찬가지입니다. 중간만 하시면 됩니다. 2년후에 꼭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09/05/22 15:42
센게임배때의 화려한 부활,
IBM팀리그때의 뜨거운 눈물...... 전 아직도 김정민 형님이 해설이란게 잘 와닿지 않습니다. 꼭 잘 다녀오세요.
09/05/22 15:43
선수때부터 쭉 팬이었던 정민선수!!!
해설로써도 좋은 모습 정말 보기 좋았는데 입대라니... 앞으로 스타 무슨 낙으로 봐야할지 걱정입니다. 제대 하시고 꼭 다시 얼굴 보여주시길 ^^ DEICIDE 님 치어풀 보니 옛날생각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네요 그때 정말 좋았는데...
09/05/22 16:06
정말 좋아했던 선수였는데.. 동갑이라서 더 애착이 갔는지도.. 공군을 가지 못해서 자주는 못보겠지만, 그래도 김정민 해설 잘 갔다오시길..2년 그까잇거 금방 간답니다!
오셔서도 더 좋은 해설 부탁드려요~
09/05/22 17:02
더마린..ㅠㅠ
공군으로 갔으면 참 좋았을텐데~ 가장 좋아하는 프로게이머이자 해설이었습니다. 2년동안 군생활 열심히 하시고 돌아오세요~ 아흑..ㅠㅠ
09/05/22 17:04
이 치어플 다 본인이 만드신건가요? 첫번째 치어플을 가장 인상깊게, 가장 좋아하는 치어풀인데. 흑
제가 스타크래프트에 열광하게 했던 선수가 김정민 선수인데... 제 닉네임을 보면 알듯이 저에겐 최고의 프로게이머이자 해설자 입니다. 2년뒤에 좋은 모습으로 뵐수 있었으면 하네요. 잘 다녀오세요.!
09/05/22 17:08
No.1정민,님// 네, 그렇습니다. 어줍잖은 포토샵 실력으로 낑낑거리면서 만들어서는
인쇄집 가서 출력하고... 우드락 붙이고... 고이 고이 들고가서 정민이형 컴퓨터 옆에 내려놓고 오던... 크으~ 그 철없이 순진했던 시절이 떠오르네요;; 인상깊으셨다니 감사합니다.
09/05/22 17:15
S2)Is(님// PGR 에서는 꾸준히 DEICIDE 라는 닉네임을 썼고, 마린동에서는 '삼순이' 라는 닉네임을 썼었답니다~
플라잉마린님은 다른 분이세요.
09/05/22 17:49
저도 오랜 TheMarine의 팬으로써 아쉬움이 너무 크네요.
군 제대후 참석했던 까페 정모에서 몇년만에 봤는데도 절 알아봐 준 고마운 분, 또 따스한 형..ㅠㅠ 늦은 군생활이지만 몸 건강히 잘 갔다 왔으면 좋겠습니다.
09/05/22 18:09
한때 김정민식 조이기에 현기증을 느끼며 로템에서 토스로 테란을 이기기는 불가능하다라는 결론을 혼자 내렸던 적이 있더랬죠.
제 추억 중 많은 부분을 만들어 준 TheMarine.감사합니다. 무사히 군생활 마치세요..^_^; p.s 제가 지금 괴산에서 군생활중인데..증평이시라니 허허;
09/05/22 18:41
kbk대회에서 우승했을때 처음 봤던게 기억나네요. 우승하자마자 그 기쁨을 누릴 시간도 없이 웬 기자 한 분 (지금 생각해 보면 스포츠 조선의 기자였던 것 같습니다.)분한테 끌려가서 인터뷰 하던 모습이 지금도 생생하네요. 그 이후로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세월이 정말 많이 흘렀네요. 김정민 해설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요..... 군 생활 잘 하시길 바랍니다.
09/05/22 19:50
첫해설에서 드론수 체크해서 심리전 분석해주시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그때 엄청 경악해서 그다음부터는 해설자들의 해설을 유심히 듣게 되더군요. 군 생활 잘 하시고 다시금 명해설로 복귀하시길 바랍니다. ps : 제가 37 훈련소, 67 자대 테크를 탔는데, 그 훈련소 확실히 편한 곳에 속합니다(물론 당사자들은 꿈의 53사를 얘기하며 죽을려고 했지만요 ^^;).
09/05/22 21:07
저는 아직도 김정민 선수가 LG IBM 팀리그에서 김성제 선수의 캐리어에 무너지면서 임요환 선수(이건 제 예상)와의 대장 전을 못한게 너무도 아쉽습니다.
건강하게 다녀와요~~ The Marine..
09/05/22 22:57
해변김 사진을 보니 스갤 르네상스 시절 '내 호흡은 멈췄다' 라고 바꾼 짤방이 생각나네요.
김정민해설 2년후에 다시 돌아와서 더욱 완숙한 해설을 보여주시길~!!
09/05/23 01:00
저역시도 LG IBM 팀리그가 가장 인사깊었던것 같습니다
김성제선수에게 질거라고는 생각 안했었었죠...(선수 비하발언이 아니라 그때의 포스를 생각해볼때) 이건 역올킬이다 라고 생각하고 다음선수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지고나서 너무나 속상해했었는데...김정민선수의 눈물을 보고나니 저도 눈물이 찔끔...(친구들과 함께 보고 있어서...;) 혼자 봤다면 눈물흘렸을거예요.. 몸건강히 잘 다녀오시구요 사...사.....좋아합니다
09/05/23 20:07
2002년도 TheMedic 으로 방송에 응원문구까지 남기고
아직도 선수시절 싸인 보관하고 있습니다 김정민 해설님 몸 건강이 잘 다녀오세요!
09/05/23 23:41
오늘 현장에 가지못하고 티비로만 지켜봐서 많이 아쉽네요. 김정민 해설이 눈물을 흘릴때 저도 같이 눈물을 훔쳤습니다.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 2년이란 시간이 긴 기다림이 되겠지만 묵묵히 팬으로서 자리를 지키며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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