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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21 11:57
재미있는 자료네요.
나중에 투햇 뮤탈이 파해되었을 경우, 혹은 발리오닉이 파해되었을 경우 밸런스가 심하게 요동치겠지요. 왠지 그 날이 멀지 않은 것 같네요.
09/05/21 12:09
마재윤 선수 경기 이후.. 제가 군대 있던 기간이라.. 내용을 잘몰랐는데.. 연우님 글보면서.. 알게되네요.. 잘 봤습니다.
음.. 제가 최근에 눈에 띈 저 테전 경기는... 프로리그에서.. 박찬수 선수가 (아웃사이더)... 염보성 선수 상대로 보여준... 멀티.. 멀티.. 그리고 수비용 뮤탈에서 수비용 가디언.. 러쉬막으면서.. 바로 울트라~(가디언 울트라 조합)... 이거랑.. 김윤환선수 였던가요? 이것도 아웃사이더 일꺼예요..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디파일러를 생략한.. 뮤저 혹은 저럴에서 바로 울트라... 굉장히 빠른 타이밍의 울트라로.. 테란 병력들이 그냥 무너져 버리더라구요.. 이 두가지 눈에 띈거고.. 테란은.. 레이스 사용을 마치.. 뮤탈 사용하듯.. 하는 것... 그리고 이외로... 메카닉과 발리오닉을 사용안합니다.. 발리오닉은.. 아무래도... 마린이 기존 체재보다 업그레이드가 느리지 않나요? 그래서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저그에게 업그레이드에서 밀리는 것 같던데... (제가 한경기만 보고 판단하는 건지..) 글 잘봤습니다.
09/05/21 12:26
1배럭 더블에도 종류가 많죠.
보통 고전적인 1배럭 더블이라 불리는 1배럭 더블-2배럭 확보-아카데미-3배럭 팩토리 테크 순서로 가는 1배럭 더블. 3해처리와 대등하게 싸웁니다. 소위 업마린이라 불리우는 1배럭 더블. 1배럭 더블-2배럭 확보/선 엔지니어링 베이-4배럭 이상 팩토리 테크 순서로 가는 1배럭 더블. 마재윤식 3햇 뮤탈 - 럴커 - 하이브식의 3해처리 운영을 압도합니다. 이유는 7분 30초대에 뜨는 3햇 뮤탈이 올 즈음엔 스팀업과 사업이 완성되고, 3햇 뮤탈은 늦기 때문에 터렛 공사 역시 느긋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격적인 선수라면 센터에 나가서 뮤탈과 싸울 수 있는 타이밍도 있고, 조금만 있다보면 공1업 마린이 됩니다. 뮤탈 상대하기엔 최적이죠. 그러다보면 저그는 럴커로 체제변환을 꾀합니다. 그 후 조금만 기다리다보면 마린의 방1업이 완성되죠. 하이브가 될 때엔 22업 체제로 가고요. 전 개인적으로 1배럭 더블 선엔베체제가 3햇의 완전한 카운터 빌드라고 봅니다. 그리고 또 요즘 새로이 나타나는 1배럭 더블류가 하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2종류인데 이스트로의 박상우 선수에게서 제일 처음 보았고, 이재호 선수에게서도 보았습니다. 1배럭 더블 이후 2배럭을 올리는게 아니라 선아카데미를 올립니다. 그리고 배럭 또는 엔베를 올리는 빌드죠. 고전적인 1배럭 더블(1배럭 더블-2배럭 이후 운영)은 투햇 뮤탈이 도달하는 6분대에 스팀업만 완성됩니다. 사업이 절대 완성이 안되지요. 하지만 1배럭 더블이후 2배럭을 가는 대신 1배럭 상태에서 아카데미를 가면 투햇 뮤탈이 도달하는 6분에 맞춰 딱 스팀업과 사업이 완성됩 니다. 물론 바이오닉 컨트롤을 잘해야 뮤탈을 막는건 당연하지만 사업이 완성 안되는 기존의 1배럭 더블보다는 한결 뮤탈 막기 가 수월하겠죠. 물론 초반에 저글링에 병력을 잃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1배럭 상태에서 선 아카데미 이후 3, 4배럭 테크을 가는 것이 첫번째 종류로 박상우 선수와 이재호 선수의 프로리그 경기에서 본 적이 있고 1배럭 상태에서 선 아카데미 이후 2배럭 테크를 가는 것은 두번째 종류로 바로 어제 경기인 염보성 선수에게서 보았습니다. 발리오닉, 레이오닉, 메카닉과 더블어 바이오닉 1배럭 더블도 조용히 진화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2햇 뮤탈은 FD와 유사한 면이 있습니다. 역상성 종족이 상성종족을 상대로 초반 기선을 제압해 올 수 있는 유일한 빌드죠. FD의 완벽한 카운터 빌드가 2게이트 옵드라이듯, 2햇뮤탈의 완벽한 카운터는 (제 개인적으로 보기에) 2or3배럭 베슬테크 플레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신종 1배럭 더블류로 막을 수는 있겠지만 수비를 섬세히 해야하겠죠.
09/05/21 12:36
그런데.. 이제동vs이영호, 로키2, 곰TV MSL S4 8강 경기에서의 승자는 이제동 선수로 기억하고 있는데요. 거의 턱밑까지 조여오는 테란의 병력을 기막힌 저럴 컨트롤로 뚫어내고 미친 듯한 멀티태스킹으로 테란의 병력을 갉아먹어 슬금슬금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는... 저그빠 입장에서는 손에 땀을 쥐면서도 저절로 탄성이 나오는 경기였어서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가스 멀티 수비의 실패라는 의미라면 맞을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경기는 이겼으니 실패라고 보기도 뭣하지 않나요. ^^;;
09/05/21 12:43
추천하다 첫플 놓쳤네요..ㅠ.ㅠ
정말 재밌게 잘봤습니다. 메카닉의 재해석에서 시작된 테란의 최근 빌드는 발리오닉과 투스타, 빠른 벌처찌르기 등 본격 하이브리드 빌드로 발전했군요. 이걸 깨기 위해서 저그가 과연 신무기를 개발해올지, 아님 기존의 무기를 보다 잘 벼려서 대응할지.. 다음번 그래프에 대한 기대가 마구마구 커집니다. 테저전에서 가장 급격한 양상변화를 가져왔던 각자의 필살 파격빌드가 모두 '발견'이나 '발전'에 기반한 것이 아니라 "발명"된 빌드라는 점이 무척 흥미롭게 다가오네요. 재미와 지식이 반드시 서로 반목하는 개념은 아니겠지만, 요 두놈을 한 글에 묶으려면 얼마나 많은 내공이 필요한지.. 감사와 더불어 부러움을 놓고 갑니다. ^^ 아울러 민트줄립님의 댓글도 잘 읽었습니다. 글로도 올려주시면 좋겠는데요...
09/05/21 12:47
민트줄립님// 감사합니다. 업마린 (엔베 빠른 빌드)가 3햇에 강하다는 것은 알았지만 테란 유저가 아니라 정확히 어떤지는 몰랐기에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첨언을 하자면 테란과 저그 모두 3햇과 1배럭 더블에다가, 2햇 뮤탈과 발리오닉 카드를 하나씩 더 장착해서 싸우고 있으며 그중에 무엇 하나만 파해되도 급격히 무너질거같습니다. 2햇 뮤탈의 경우 말씀하신데로 1배럭 더블의 개량이 2햇 뮤탈을 압도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고전적인 2배럭으로 2햇 저그에게 성큰을 강요해 가난하게 만드는 것이 가장 예상하기 쉬운 해법이 아닐까, 합니다.
09/05/21 12:51
814님// 이제동 선수가 승리하긴 했지만, 순수 이제동 선수의 어마어마한 능력에 기반한 것이지 선럴커의 승리라고 보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이 외에도 선럴커로 승리한 경기는 있지만, 그것이 빌드상으로 테란을 압도하거나 대등하게 싸우지 못했기 때문에 '몇몇 경기는 승리하였으나 선럴커가 성공했다고 보기에는 어렵다'고 적었습니다.
09/05/21 13:23
그렇죠. 당시 이제동 선수가 이긴 것은 "선럴커의 승리"가 아니었습니다.
선럴커로 갔다가 중반까지 엄청나게 불리한 상황까지 몰렸죠. (멀티도 깨지고 앞마당 바로 앞까지 압박 당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맘때쯤 다른 선수들도 종종 선럴커를 쓰기도 했는데 대부분 거의 압살당했었죠. 선럴커 빌드가 잠깐 많이 쓰인 적은 있지만 단 한번도 그것이 제대로 된 대안이었던 적은 없었습니다;; 근데 왜 전 배틀넷에서 선럴커를 하면 승률이 훨씬 좋을까요? -_-;;; 뮤짤이 전혀 안되서 그렇겠죠?;;
09/05/21 13:27
민트줄립님// 잘봤습니다... 굉장히 1배럭을 심도있게 적어주셨네요.. 많이 수긍하게 되네요.. 그런데 재밌는건..
마재윤 선수가 이윤열선수 상대로 롱기누스2에서 그런 1배럭 -> 4배럭 체재를 잡고 우승했죠.. https://pgr21.net/zboard4/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5&sn=on&ss=on&sc=on&keyword=체념토스&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9690 빌드 자체도.. 뮤탈자체의 힘을빼고.. 럴커(테란 맞춤 방업)로 멀티 방어(가스확보) 이후.. 디파일러로 이겼었죠.. 제가 썼던 글이 그런 내용 이기 때문에.. 기억이납니다 4배럭은 이재호 선수가 아카2에서 적극적인 마린의 활약으로 이긴 이후부터... 모든 선수들.. 심지어 아마추어들도.. 4배럭을 널리 사용했던 것으로 기억납니다.(아닌가??) 고로.. 마재윤 3햇.. 운영을 잡기 위한 빌드라고 이야기 하셨지만... 실제 마재윤 선수는 다른 선수들과 3햇 궤가 좀 달라습니다. 그런 1배럭 이후 4배럭 플레이에겐 잘 안당했죠..
09/05/21 14:59
08년 중반의 극 암울때 가장 큰 원인은 역시 삼룡이의 존재였지 않나 싶습니다. 블톰이후 뮤짤 봉쇄를 위한 장치들이 맵에 대거 도입되면서 뮤타의존도가 극도로 높아진 저그진영을 초토화시켰지요.
그리고 제2멀티를 진출로에서 지우기 시작하면서 저그가 다시 살아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요즘 트랜드를 dream of 김진태 come true라고 생각합니다. 복잡다양한 지형을 통한 난전이 특히 김진태 맵퍼가 추구하던 맵 이념이었는데 요즘 밸런스를 맞추면서 이런 지형들, 특히 언덕지형들을 대거 도입가능하게 됩니다. 그전까지는 맵퍼들이 침을 흘리면서도 사기적인 시즈탱크때문에 손을 못댔던 지형이었지요. 이런 언덕지형들은 테플전의 드랍쉽 트랜드를 이끌고 있고 테저전에서 5:5라는 업적을 달성하게 됩니다. 사실 현재의 맵들 트랜드를 테저전만 살펴보면 저그의 우위입니다. 뮤짤이라는 스킬은 스타크에서 역대 최강의 기술이라 할 만 합니다. 오히려 이런 트랜드를 테란이 발리키오닉같은 다양한 조합으로 저항하고 있는 중이지요. 테플에서 언덕 어드벤티지를 얻는만큼 저그전에서 잃고 있는 것이지요. 그리고 우려했던대로 프로토스는 피해를 보고 있구요. 사실 이만큼이나마 언덕을 사용할 수 있었던 것은 프로토스 종족 전반의 발전에 기인한 것이긴 하지요. 개인적으로는 신의 정원이 참 마음에 듭니다. 각종 드랍공격 및 히드라, 러커유닛의 활용빈도가 높아서 경기보는 재미가 납니다만 밸런스가 문제겠지요. 09년 공식전. 프로리그 Zerg vs Terran : 84 승 75 패 52.83% 온겜 Zerg vs Terran : 18 승 22 패 45.00% 엠겜 Zerg vs Terran : 19 승 31 패 38% 프로리그야 요즘이 저그의 전성기인데 엠겜맵이 조금 아쉽군요. 저그시대였던 지난시즌에 대한 약간 과도한 반작용이 있었지요.
09/05/21 15:40
삼룡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삼룡이라는 단어에는 '앞마당 이후에 먹는 미네랄 멀티'라는 늬앙스가 강력해서요.
예를들어 블루스톰의 8시/2시 미네랄 멀티, 파이썬의 11시/7시 멀티 등이 보통 말하는 삼룡이가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오델로/콜로세움/티아매트/폭풍의 언덕 등에 존재하는 앞마당 이후의 멀티는 가스멀티이며, 중앙쪽으로 전진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이지요. 08년 전반 테저전이 어려웠던 이유는 제3멀티의 존재 그 자체라기 보다, 중앙쪽으로 전진되어 있는 그 특성이 훨씬 강력한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삼룡이 대신 전진 가스 멀티라는 긴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09/05/21 19:28
"최근에 등장하는 맵들은 모두 뮤짤하기 좋은 지형을 가지고 있다." 해서
메카닉 - 발리오닉 대신해 최근 등장한 트렌드가 신상문식의 투스타 레이스 후 바이오닉 전환, 이른바 레이오닉 체제입니다. 아직 신상문 선수 외에 이를 제대로 소화하고 있는 선수가 없고, 맵도 한정적이지만 종전의 투스타 레이스 체제의 약점이던 초반 레이스 모으기와 빠른 오버로드 속업 후의 뮤탈과의 힘싸움을 레이스 컨트롤만으로도 뮤탈과의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해법을 신상문 선수가 확실히 보여줬죠.
09/05/21 22:09
아, 재밌는 글 잘 봤습니다.
자료 만드신거를 어떤식으로 하셨나 궁금하네요. EXCEL이나 ACESS로 하시나요? 특별히 쓰는 프로그램이 있으신지.. 저그가 더 좋아보이다가도 맵을 확실히 타네요.. 결국 이 판이 돌고도는 흐름이 있는 가운데 맵이 한몫을 하긴 하는군요. 그러다 테란이 메카닉이나 발리오닉 같은 전략으로서 흐름을 살짝 뒤틀고.. 저그는 또 살살 익숙해지면서 적응하면서 다시 엎고.. 테란,저그는 업치락 뒤치락. 동시대 프로토스가 궁금하네요.. 근 2년간 테란저그가 업치락 뒤치락 하면서 프로토스VS저그, 프로토스VS테란 그래프가 어떻게 바뀔지.. 대충 생각해보면 저그가 암울하다면 프로토스가 웃을 것도 같네요. 프로토스는 왠만하면 테란은 꾸준히 잘 잡으니까.. 요게 참 워3였으면 4종족으로 참 요리 돌려보고 조리 돌려보는 재미가 쏠쏠했을텐데 아쉽네요.
09/05/22 04:19
마재윤선수의 강력한 3해처리 4가스 운영이 무너진 이유와 과정은 정말 잘 설명하셧네요
대부분 공감하고 제가 생각하던거와 맞아떨어집니다만... 이제동이 우승할때의 2해처리 뮤탈은 흠... 머라해야할까요 기존의 2해처리 뮤탈과 다른겁니다.그러니까 기존의 2해처리 뮤탈은 스포닝풀 이후 가스를 가능 빌드로 발업링으로 피해를 줄 타이밍이 별로 없습니다.1배럭 더블로 충분히 2해처리 링을 막고 뮤탈도 막을수 있었죠 그런데 이제동이 들고나온 빌드는 해처리+가스로 발업과 레어를 동시에 빠르게 하는것이죠(풀짓고 3드론후 가스보다 레어도 빠릅니다.) 그결과 링의 발업이 빨라 마린숫자를 줄일수 있고 뮤탈의 위력이 급격히 강해지는거죠 결론은 해처리+가스라는 새로운 2해처리 빌드로 뮤탈의 위력이 더욱 강해졌다... 그리고 최근에 또 세리비님 말씀대로 뮤탈처럼 레이쓰로 저그를 혼내는것도 있네요
09/05/22 09:30
뮤짤 대항마로 레이스 사용 빈도가 늘어나고 있긴 하지만 아직 사용하는 선수가 극소수 (거의 신상문 선수 혼자)라 적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전기 2햇 뮤탈과 후기 2햇 뮤탈의 차이를 적지 않은 점은, 1,2,3을 이야기 할때는 간단히 적었다가 뒤로 오면 올수록 적을 내용이 너무 급격히 늘어나길레... 조금 맞춰볼까, 하고 뺐는데 그걸 빼니 좀 이상하긴 하네요. 어떻게 수정할지 고민해보겠습니다.
09/05/22 14:23
후기 2햇 뮤탈을 좀 간단히 정리해보자면,
앞마당-스포닝-가스가 전기 2햇뮤탈이라면, 앞마당-가스-스포닝으로, 스포닝풀이 완성되자마자 레어를 누를 수 있으면서 또한 가스도 남아 저글링 발업을 굉장히 빨리 눌러줄 수 있습니다. 그렇게 확보된 발업 저글링은 1배럭 더블의 메딕없이 마린만으로 버티는 타이밍에 대한 위협이며, 동시에 1부대 미만의 소수 마린메딕의 기동을 봉쇄합니다. 특히 '보여주는 것은 1부대뿐, 실제로는 얼마나 뽑았을지 모른다'는 것이 문제이니까요. 이렇게 초반 저글링 발업으로 1배럭 더블과의 초반 신경전에서 거둔 이득이 이후 확보되는 뮤탈리스크 운영에 큰 이득이 됩니다. ...라고 쓰니 좀 길군요. 그리고 저 빌드는 제가 나름대로 보고 따라해본 거라 실제로 저러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09/05/23 17:40
와우~! 군대에서도 스타를 자주 보긴 했지만, 실제로 트렌드가 이렇게 많이 바뀌었는지는 몰랐네요.
좋은 글 보고 갑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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