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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04 18:32
송병구 선수의 선택이 오늘 경기와 맞물리면서 나이스 선택이 되어버렸네요.
오늘 김택용 선수의 플플전 패배가 있었던 만큼 송병구 선수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09/02/04 18:39
김택용 선수는 마인드적으로 무너지는 날은 경기가 어처구니 없이 붕괴되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예전에 스타리그에서 송병구 상대로 3:0 셧아웃 당할때도 첫경기를 유리하게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한번 병력운영 잘못해서 말린 다음에는 걷잡을 수 없이 무너져내렸으니까요.
09/02/04 18:40
으음, 송병구선수가 김택용선수한테 최근에 네오레퀴엠에서 유리해보이던 게임을 역전(?) 당한 감이 있었거든요~
그때 김택용선수의 끊임없는 공격에 결국 무너졌었는데....... 과연~ 복수 할지~
09/02/04 18:49
그런데 MC용준님은 자꾸 '개막전''개막전'이라고 하는데.. 좀 그렇네요.
16강에 못올라온 선수들은.그러면 스타리그가 아니라고하면, 바투 36강은 뭔가요?
09/02/04 18:50
전재향, 김가연 씨 맞네요.
전재향 씨야 원래 온게임넷에서 게임자키로 일하신 적도 있고... 티원은 미인들의 응원을 받는군요. 하하.
09/02/04 19:02
아... 김택용...
낮에 살짝 실망했는데, 저녁에 다시 좋은 모습 보여주네요. 그 상황 역전하는 거.. 결코 쉬운 일 아니였는데 말이죠.
09/02/04 19:03
VerseMan님// 네..김태형해설이 엄재경해설보다 약간 더 잘본거죠.
송병구선수는 앞마당없이 올인한 상태고, 김택용은 약간의 피해가 있더라도 막아내면 이기는 경기였습니다. 근데 거의 피해없이 막았죠.병력을 다 퍼부어도 막기만하면 되는 상황이였습니다.
09/02/04 19:03
예전에는 리버를 동반한 힘싸움에서는 항상 송병구가 김택용을 능가한다는 느낌이었는데, 최근에 와서는 김택용의 셔틀리버가 진짜 많이 발전해서 전체적인 유닛컨트롤, 그리고 병력생산, 전투 모든 부문에서 미세하게 김택용이 송병구를 앞서가는 모습이네요. 최근의 택뱅전은 조금씩 조금씩 포인트를 벌어서 격차를 벌이는 김택용의 플레이에 송병구가 너무 우직하게 부딪히면서 계속 밀리는 경기를 하네요.
09/02/04 19:06
로트리버님// 그 사이에 자신은 리버가 나오고 김택용 선수가 공격 갔으면 한 반쯤 온 타이밍이었죠.
그 때 리버로 일꾼 한번 테러하고 그 다음에 셔틀 빼서 막으면 막았다 했을 것 같네요.
09/02/04 19:07
송병구 선수의 리버컨이 엉망이네요. 김택용 선수 뒷마당에서의 교전에서는 절대 리버를 잃으면 안 되는 상황인데 하나 뻥 터졌죠..-_-
09/02/04 19:08
확실히 한경기만에 200플을 넘기는건 엄청나지만 택마록때는 정말 믿을수가 없었던듯;;
로스트사가 msl 개막전때 한경기에 600플을 넘기다니......... 그경기의 승자가 마재윤선수가 되서 너무 행복했어요.
09/02/04 19:08
김택용선수 초반 송병구선수에게 리버대박피해입었을때 졌다고 생각했는데 어찌어찌 운영으로 뒤집어냅니다...
요즘 확실히 물올랐을때 온겜넷 우승해야합니다. 1경기부터 수준을 높여놔서... 다음 경기들도 훌륭한 경기들이 나와야 할텐데요.
09/02/04 19:09
이제 송병구 선수는 큰 일 났습니다;
개인적으로 김택용 선수는 택뱅록에서 지더라도, 송병구 선수보다는 더 희망적으로 보이거등요.. 박성준, 박명수를 상대하는 송병구선수... 요즘 페이스도 안좋은데 위기에요;
09/02/04 19:09
밑힌자님// 그보다 허영무 선수에게 미니맵 보고 프로브 빨리 빼기를 배워야할듯..
두 선수 프로브 빼기가 정말.. 좀 차이가 나더라고요.
09/02/04 19:10
아니..MC용준님. 너무 [개막전]을 강조하는데..
바투 36강할때 [개막전]이라고할때는 언제고,, 또 개막전이라고하면. 나중엔 [8강전 개막전], [4강 개막전]이라고 할건지.. 너무 분위기띄우려는고 말은 하는데.. 그렇게말하면, 16강에 들지못한선수들은..스타리거인가요? 아닌가요?
09/02/04 19:10
택용스칸님// APM 최강자 한동욱을 빼 놓으셨군요... 평군 550에 최고 740의.... 잊을 수 없는... 수치를 보여준...
09/02/04 19:11
전 저 결투도 좀 결정적이었지만 일꾼게릴라하러가서 셔틀리버를 잃었던 것도 컸다고 봅니다. 그 셔틀 리버 값이 김택용은 고스란히 넥서스 값으로 넘어갔거든요....전에 프로리그에서도 일꾼대박을 노리면서 셔틀리버를 잃으면서 주도권을 잃고 레퀴엠에서 본진에 밀봉당하면서 졌었는데, 송병구 선수가 너무 결정적 한타를 날리는데 급급한 건 아닌가 싶어요
09/02/04 19:11
택용스칸님// 허느님 오늘 경기는 정말 너무 완성형이어서 - _-;; 김택용이든 송병구든 리플레이 보면서 키보드 열심히 두드려야 할 듯해요.
09/02/04 19:13
돌맹이친구님// APM이 높아도 한동욱 선수는 그 피지컬의 거의 대부분을 유닛 컨트롤에 사용하죠. APM을 유닛 컨트롤과 유닛생산에 효율적으로 배분하지 못하는 상태에서는 단순히 높은 APM은 큰 의미가 없죠.
오히려 그런면에서 신상문이 한동욱보다는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느껴지네요.
09/02/04 19:14
개막전이라는 말은... 16강을 중시하는 전통이 있는 건 알겠지만, 항상 태도가 이런 식이라면 36강은 지금처럼 계속 홀대받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09/02/04 19:15
피터피터님// 그렇죠.... 그래서 APM과 멀티테스킹을 같은 것으로 생각하는 분들을 보면 갑갑하게 생각합니다...
저그의 멀티테스킹의 최강자는 이제동이라고 보고든요... APM은 박성준이 더 좋아도..
09/02/04 19:15
송병구 선수 만약에 16강 탈락하면 양대리그 전시즌 우승자 광탈이네요.
택뱅 이번엔 서로 바꿔서 택이 OSL 뱅이 MSL 먹었으면 좋겠습니다.
09/02/04 19:16
확실히 오프닝이.... 좀... 퇴보한느낌인데요... 저만 그렇게 느끼나요...
스타리그 오프닝이 항상 멋있었는데... 이번에 좀.... 어색하네요...
09/02/04 19:17
피나님// 어쩌면 저그전에 무수히 발리면서 자신있는 경기라고 할지라도 얼마든지 질 수 있다는 사실를 이제 좀 더 유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게된 것이 아닌가 싶네요. 패배의 스턴에서 빠져나오는 능력이 확실히 좋아진 느낌이네요.
09/02/04 19:17
솔직히 예전 선수들과 지금 선수들의 EAPM을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죠.
EAPM을 비교하면 지금 선수들이 월등하게 앞서는 점도 많고.. 전성기 당시 APM을 비교해야죠..
09/02/04 19:17
strike1004님// CRT가 약간 반응속도가 더 빠릅니다...
더들어가면 기술적인 측면이라.... 겜하기는 CRT가 좀 더 좋습니다...
09/02/04 19:18
strike1004님// CRT가 반응속도가 약간더 빠르다고는 하지만,
요즘 출시되는 LCD중에는 그만큼 반응속도가 빠른것도 있습니다. 대신에..... 가격이 비쌉니다.ㅡㅡ.
09/02/04 19:19
사실 조일장선수가 이조에서 테란중 한명만 잡으면 8강도 유력해진다고 보기때문에......
그 테란둘이 문제라서 그렇지;; (정명훈선수 저그전이 안좋다지만 메카닉이라는 신무기때문에 그렇고요.) 이번에 신상문선수를 잡으면 바투스타리그에서 일좀 낼거란 생각이;;
09/02/04 19:20
결명자님// 반응속도는 120Hz가 나오면서 비슷해졌지만...
CRT가 눈으로 받아들이는데 좀 더 빠르다고 합니다... 180Hz 정도 되어야지 CRT랑 비슷하다고 합니다...
09/02/04 19:21
선수들중에는 LCD가 화면 빛반사때문에 CRT를 선호하는 선수들도 많은걸로 알고있습니다.
그외에도 여러가지가 있다던데.아주 미세한부분이라,프로선수들 아니면 못느낀다던데요.
09/02/04 19:21
신상문선수 결국 메카닉이 아니라 바이오닉을 선택했습니다~ 저글링으로 메딕 나온거 봤어요~
오오~ 팩을 지금 올립니다? 선팩 조이기나 아니면 빠른 베슬 같은데...... 근데 2해처리 뮤탈이라면 선팩 조이기는 막는 빌드 아닙니까?
09/02/04 19:21
로트리버님// 네. 12앞마당만을 생각하고 11시 3시 모두 앞마당만 정찰한 실수였습니다.
4인용이었으면 더더욱 심각했을텐데 말이죠.
09/02/04 19:22
조일장 선수 민찬기 선수 꺾을때 보면 진짜 럴커와 뮤탈을 바탕으로 한 부자플레이가 일품이었는데, 그걸 생각하면... 신상문 선수가 얼마나 대단한 바이오닉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가 되네요.
09/02/04 19:23
오프닝에 뭔가 스토리를 준 것 같기도 않고, 어떻게 보면 스타일리시한 면이 없잖아 있는데, BGM이 좀 에러인 감이 있긴 하군요.
선수들 면면만 뜯어보면 나름 멋있는 것도 같고. 하지만 라이브 온 스타 오프닝이 더 멋져 보이는 것 같네요.-_-a
09/02/04 19:35
조일장 선수가 더 대박이네요.
2햇으로 시작해서 운영은 좋지만 시작이 너무 안좋아서 발이지.. 징검다리는 정말 좋습니다. 하지만 다크스웜 안의 병력 정리당했네요.!!
09/02/04 19:37
조일장선수 스타리그 처음 올라온 신인선수가 맞나요. 너무 잘하네요. 이 경기를 진다고 해도 정말 기대되는 선수네요
09/02/04 19:42
조일장 선수.. 다른 경기를 기대해 보고 싶네요. 그리고 달의 눈물은 확실히 테란이 할만한 맵이라는 느낌이네요. 신청풍명월에서 테란이 암울한만큼 달의 눈물에서의 테란의 가난한 플레이는 나름 빛이 나네요. 조일장 선수는 다른 맵에서 민찬기를 상대했던 그 플레이를 다시 보여준다면 아직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느낌이네요.
09/02/04 19:42
조일장선수...다른건 몰라도.. 센스가 약간 없는듯하네요..
1.사이언스 퍼실리티가.. 체력 중간 이하인인상황에서 계속 맵중앙에 떠있는데.. 정찰도 막고, 베슬생산도 막을겸.. 스커지 2마리만 들이박아도 상당한 효과를 볼뻔했는데.. 끝까지 그냥 놔두네요? 2.멀티가 적어서 가스도 힘든데.. 다수의 스커지가 베슬을 못줄일바에는.. 플레이그라도 뿌려주면서 베슬+마메병력.둘다 노릴만도한데.. 좀 아쉽네요.
09/02/04 19:43
제가 보기에도 신상문은 거의 맞춤플레이를 했습니다. 신기하게도.. 그만큼 연습이 잘 되어 있었던 것 같네요.
그럼에도 호각으로 싸운 조일장 선수에게도 주목 할 수 밖에 없네요. 앞으로의 경기가 기대되고 B조 예상 신상문, 조일장이 될 수 있게 조일장선수는 나머지 경기 전승해서 올라갔으면 좋겠네요
09/02/04 19:44
달의 눈물에서의 경기 양상을 보면 역시 그동안 스타 트렌드 변화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맵이었다고 생각됩니다.
마치 2001년 테란vs저그전을 보는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인구수가 100을 넘지 않더군요. 신상문선수 아직도 긴장이 안풀리고 상기된 표정이네요. 역시 개인리그는 무언가 다른건가요?
09/02/04 19:46
결명자님// 매우 가난한 빌드로 하이브에 디파일러 스커지도 계속해서 운영해주기가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사이언스 퍼실리티에 스커지를 소모하는것은 너무 아까웠을것 같은데요.. 요즘 저그는 드랍쉽플레이에 대비한 스커지를 따로 뿌려놓기 힘들정도로 빡빡하게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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