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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03 11:29
1겟1포지면 대부분 캐논조이기를 예상하기때문에(특히 바이오닉하는 테란입구에) 저그본진에 캐논러쉬가 의외로 먹힐 수도 있겠네요. 아 그런데 대신 병력이 없기때문에 팀원이 빠르게 헬프와서 캐논라인 걷어버리면 오히려 불리하지 않나요?;
09/02/03 11:38
1게이트 포지하면 초반 2칼라 이상의 러시를 막을때 너무 힘들고요. 캐논러시 못하고 방어만 해야될 수도 있어요.
제 경험상으로는 1게이트 포지로는 2칼라 저글링 발업타이밍을 거의 못 막더군요. 제가 공방에서 가끔 쓰는 방법을 가르쳐 드리자면, 우선 입구에 파일런을 짓고, 위게이트 아래포지로 입구가 막히는게 포지 위치를 잘 짓습니다. 초반 저글링이 올 거 같으면 우선 내 입구에 포토를 하나 짓고, 상대방 본진 구석에 프로브를 보냅니다. 프로브 위치는 11시 오른쪽구석, 12시 왼쪽구석, 1시 왼쪽구석, 5시 왼쪽구석, 6시는 양쪽, 7시 오른쪽구석, 9시 아래쪽구석이면 되고요. 3시는 저그일 경우에만 통하더군요, 가스를 목표로 하시면 됩니다. 타겟은 바이오닉을 하는 테란이 가장 좋구요, 저그는 보자 말자 성큰 지으면 미네랄까지는 타격을 못 줄수 있기 때문에 잘 하셔야 성공합니다. 프로토스는 질럿이 세서 좀 힘들죠. (테란에게 쓴다 가정) 일단 상대방 본진 구석에 파일런을 지으면, 우리편 저그에게 저글링을 상대 본진에서 신경 쓰이게 합니다. 포지가 일찍 정찰돼서 포토러시를 들켰을 경우에 지어지고 있는 포토를 보호하고, 들키기지 않았다면 다른 곳에 신경 쓰이게 하는거죠.(저그가 없을 경우 우리편 질럿으로 해도 됩니다.) 그러면 마린은 움츠려 있을텐데, 그러면 거의 90% 성공입니다. 위 글 방법대로, 안 보이는 곳에 2포토를 짓고, 완성쯔음에 전진시켜 나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중요한 건 프로브를 내 앞마당에 세워둬서 저글링이 뛰어 온다 싶으면 입구에 게이트를 지어서 게이트,포지로 저글링이 못 들어오게 심시티를 하시면 됩니다. 어짜피 포토 지어지는동안 프로브 뽑는 일 밖에 할게 없기 때문에, 저글링이 오는지 안 오는지 미니맵을 잘 보실 수 있을거에요. 성공을 했을 경우, 커맨드를 띄우거나 할 텐데요, 거기다가 포토 많이 지은게 아깝기 때문에 거기다가 넥서스 소환하고 무난히 운영합니다. 일찍 들켜서 실패를 해도, 수비적으로 시작한다고 생각하고 입구막고 테크 플레이나 본진에서 발전하시면 됩니다. 저 같은경우엔 성공,실패 여부 상관없이 대부분 리버를 갑니다. 재밌으니깐요;
09/02/03 11:50
웩님// 보통 노출되는 시기가 제 질럿이 도착할 즈음이라. 왠만해선 캐논 한개 다 터져가면서 막앗던 거 같습니다...
저그가 그시기즘에는 배를 째거나 저글링 뽑앗는데.. 저글링들이 본진에서 노는 경우는 드물어서 의외로 통한다는.. 그리고 같은팀원도 기민하게 움직여줘야죠..저그 못도와주러가게 앞에서 살짝 보여준다던지의 움직임 또는 빈집 타격.. 팀플의 묘미는 싸우지 않더라도 견제하고 응수타진 하는 거라고 생각해서요.. 낙화님// 원겟원포지가 2저그 발업 저글에 위험한 타이밍은 딱 한타이밍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방수준에선 말이죠. 2저그 확인하고 캐논 올라가고 있을때 질럿은 한기 있죠. 그때 캐논만 프로브 사이에 소환 성공하면 거의 막는 거구요. 2저그가 저글링을 많이 뽑는다 싶으면 캐논 한개더 옆에 소환해주면 대부분 막는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2저그면 떙큐던데요.... 그렇게 덤비는걸 막아내고 캐논러쉬하면.. 더 잘통하거든요.. 심리상 막 공격하다 막히면 캐논러쉬 올거라고 예측들을 잘 못하시는듯... 그리고 같은편이 토스나 저그면 그때까지 가만히 있는게><
09/02/03 11:54
캐논러쉬는 12시 테란에게 걸면 잘 통하곤 하죠. 대놓고 선포지해도 되긴 됩니다. 게이트-포지순서의 질럿캐넌은 제가 전략게에 한번 올린적이있었는데 슬프게도 반응이 별로 없었죠. 요즘 어지간해선 12햇 안하는것도 한가지 이유겠습니다만..
09/02/03 12:20
가끔그래.^^님// 그런데 1게이트 포지를 갔을경우 9드론 저글링이 나오자 말자 온다 했을 경우에 저글링이 도착하기 전에 포토가 완성 되나요? 가까운 자리면 포토 전에 저글링이 도착할 것 같은데요.
09/02/03 13:17
음... 경험상 공방에서는 통할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잘하는 분들이 들어오면 안통하죠. 그때그때 달라요~ 같은 편이 백업을 잘해주면 성공률이 더 올라가긴 하지만 우리팀도 공방이라고 봤을때.. 내 전략을 도와주기보단 자기 할거 하기 바쁘죠....
09/02/03 16:18
자기 보다 못하는 사람하고 할때는 어지간한건 다 통하죠.
비슷한 실력을 기준으로 했을때는 포톤러시 저그나 프로토스한테는 안통한다고 봐야되고요. 테란한테는 어느정도 통합니다. 2001 스카이배 결승 2차전 네오버티고에서 김동수 선수도 임요환 선수한테 질럿 캐논을 시전한 적이 있죠. 아쉽게도 경기는 졌습니다. 개인적으로 팀플에서 엽기전략은 좀 그렇더군요. 나는 재미볼테니 너희는 백업을 해라. 아는 사람이랑 할대는 미리 말하고 가끔 하는데 모르는 사람하고 할때는 민폐같아서 하기가 망설여 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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