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02/02 11:24
나름 머더파워도 무시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머더파워가 역효과를 낼수도 있을법한 상황인데 잘 이겨내고.. 당당히 2승을 챙겼죠!! 히통령 오랫만에 듣는군요... 프링글스 시즌 2가 눈앞에 떠오르네요... 눈물도 찔끔~
09/02/02 11:31
음.대부분 생각이 저랑 같은데요 .저는 평소에 공격적인 저그 선수는 플토전에 강하고, 운영형 선수들은 테란전에 강하다고 인식했는데.
저랑은 반대시네요.
09/02/02 11:38
가끔그래.^^님// 예전부터, 공격적인 홍진호 박성준(데뷔시입니다) 선수는 테란전에 강했고, 운영류의 조용호 선수는 토스전이
참 강했죠
09/02/02 11:40
마재윤 선수는 토스전에 한해서는 좀 특별했죠.
한손에 지오류, 다른손엔 소울류를 들고 토스를 상대했었으니까 공격형 운영형 모두를 플레이 했다고 봐야...
09/02/02 11:48
날케케(임동혁 선수의 아이디) 원래 토스전보다 테란전이 좀 쩔었다는 기억이 듭니다.
한참 온라인에서 명성을 날릴때의 토스전을 보면 제가 한참 그 빌드를 연구할때 리플들을 구해서 그런지 몰라도, 공격형이라기보다는 후반 도모형이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하지만 엠본부 개인리그에 너무 데뷔를 빨리하는 바람에 한동안 정체가 있었다고 생각이 드네요. 온라인때부터 지켜본 몇 안되는 저그인데 어제 반짝했던것일지 아니면 계속 성장해 나갈지 기대되네요.
09/02/02 12:11
예전부터 공격적이든 수비적이든 테란한테 강한 저그는 토스는 그냥 강했습니다. 다만 홍진호선수만 예외였지만요.
결국 zhdRkwlak....
09/02/02 12:36
달님지기_Carpe diem님// 홍진호 선수 토스전 강합니다.
단지 5전제에서 토스에게 2번 진 것이 이미지에 큰 타격을 줬죠. 게다가 그 2번의 토스전이 모두 박정석 선수였다는것...
09/02/02 13:06
어제 임동혁선수의 경기력은 평소 임동혁선수의 실력을 형편없다고 생각했던 제가 미안해지게 만드는 경기였습니다. 앞으로 임동혁선수 좋은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
09/02/02 13:24
피나님// 그 이전부터 시작이 한빛배때 8강리그에서 기욤과 박용욱선수에게 지면서 탈락했을 때
플토전에 약하다는 이미지가 생기기 시작했고 2001 스카이배때 4강에서 김동수 선수에게 지면서도 이미지 타격이 있었죠..
09/02/02 13:56
평소에 임동혁선수에게 왠지 호감이 가는데 관심 가지니까 성적이 좀 떨어져서-_-; 미안해 했는데 오늘 좋네요!
플토유저지만 랜덤도 자주하는데.. 제가 저그로서 추구하는 스타일이 정말 비슷한듯 합니다. 차분하게 운영하면서도 찌를 곳은 꼭 찔러주고.. 상대가 귀찮아 할 행동을 꾸준하게 해주는 그런 스타일..
09/02/02 14:17
피나님// 개인적으론 그당시의 박정석 선수에게 진것이 추가적인 타격이 됐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당시의 박정석 선수는 당대 최고수준의 저그전을 자랑했으니까요. 단지 플토에게 다전제에서 지지 않을 것 같았던 '저그'가 졌다는 사실자체에 문제가 있었죠. ph님 말씀처럼 그전에도 몇차례의 패배가 이미지 하락을 불러일으키는데에 큰 도움을 주었기도 했었죠.
09/02/02 15:00
대부분 저그들이 요즘 왠만해선 대플토전에서 어느정도 선전을 해주니까..
임동혁 선수가 에이스로 거듭날려면 테란전과 저그전 승률도 어느정도 나와줘야할듯 싶어요
09/02/02 17:20
ph님// 한빛배때는 데뷔시즌인데 8강까지갔으면 잘한거라고보는데요 그때는 딱히 토스전이약하다 뭐 이런소리 나오지도않았습니다.
그냥 저그 유망주수준 sky배때도 김동수선수 아시다시피 저그킬러로유명한데 그것때문에 토스전약하다는 소리는 쫌 억지같은데요 오히려 2001~2002년부터 2003년정도까지는 토스 다때려잡은게 홍진호선수죠 중간에 박정석선수에게 4강에서 한번 지긴했만 코카콜라,2001sky,2002sky(박정석선수 우승한리그)에서도 박정석선수 다이겼었죠
09/02/02 21:56
아프리카 방송 시절에 준프로까지 포함한 무슨 최강전인가 하는 생방송에서 전율의 23연승을 기록했던게 날케케, 임동혁 선수였습니다..
이기는 것도 접전 끝에 이기는것도 아니라 그냥 압도적으로 저그면 올멀티, 테란이면 배틀크루저 등으로 관광을 보내버렸었죠 중계하시던 분도 날케케가 나오면 무조건 그냥 이기는 식으로 얘기했었죠 처음 프로데뷔했을때 이선수라면 마재윤의 뒤를 이을수 있겠다고 나름 기대했었는데 의외로 프로들간의 승부에서는 썩 좋지 못해서 안타까웠습니다 잠재력은 충분한 선수니 이제부터라도 뭔가 보여줬으면 합니다
09/02/03 04:46
카르타고님// 누가 한빛때 8강까지 간게 잘한게 아니라던가요..? 토스전이 약하다는 소리가 나왔다고도 안했죠...
제가 어느 분 댓글에 다시 댓글을 달은 건지 다시한번 보시고요.. 피나님께서 단지 5전제에서 박정석선수에게 2번진게 이미지에 큰 타격이었다시길레.. 그보다 이전부터 그런 이미지는 조금씩 쌓여오고 있었다는 거죠.. 그래서 데뷔시즌이던 어쨌던 한빛배 8강리그에서 토스에게 두번 져서 떨어졌고 2001스카이배때도 4강에서 토스에게 졌다는 걸 언급한겁니다.. 남의 댓글을 억지라고 하고 싶으시면 좀더 꼼꼼히 보시고 관련없는 오독은 삼가해주세요.. 좀 더 부연 설명하자면 무작정 토스전이 약하다고는 아니지만 테란전보다는 토스전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는 그 당시부터 쭉 나왔습니다.. 엄재경해설도 공격적인 스타일을 그런식으로 언급한적이 있고요.. 당연히 저그들이 토스는 기본바탕으로 깔고 가는 시절이었고 홍진호선수 실제 승률상으로도 토스전이 약한 것도 아니었으니.. 테란전에 비해서라는.. 이나 토스전 잘하는 다른 저그들에 비해서라는.. 전제조건없이 그냥 토스전이 약하다는 이야기가 나올 수는 없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