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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28 14:15
김택용/이재호/박성균 정도가 3인 풀리그를 하는 것이 (개인적인 견지로는) 가장 재미있을 듯하고...
내심으론 김택용/정영철/전상욱의 대결을... (저질 T1 뽜입니다...^^;) 어떤 경우든 김택용의 진출을 기원합니다...
09/01/28 14:39
중간점검
A조 박성균 1-0 전상욱(진행중) B조 김윤중 1-1 김재춘(진행중) C조 이재호 2-0 박대경-이재호 6강 진출 D조 정영철 1-2 안기효-안기효 6강 진출 E조 김택용 2-0 염보성-김택용 6강 진출 F조 박문기 1-0 박영민(진행중)
09/01/28 15:00
대략요...
하라인 - (수장) 안기효 (구성원) 구성훈, 이학주, 주영달, 김민제, 조병세, 김윤중 고인규 선수는 아니라는 분도 좀 있었는데, 이번 일로 인해서 '온겜의 안기효, 엠겜의 고인규'라는 말이 나오더군요;
09/01/28 15:02
에르님// 박영민이 김택용 앞에서 작아지나요? 저번에 한번인가 8강이었나요? 거기서 탈락한 거 말곤 비등비등 했던 거 같은데.. 트로이 경기가 인상 깊어서 그렇게 느껴지는 지는 몰라도.
09/01/28 15:04
뭐 저그는 이번에 6명으로 최다 종족 된것만으로도 얻을건 다 얻은거죠~
이제동,박성준,박명수,박찬수,김준영 등등 수장들이 올라갔으니까요~ (거기에 신성 조일장선수까지...... 마재윤선수만 올라왔으면 금상 첨화였을텐데 ㅠㅠ 마준동 라인에 쌍둥이 형제, 그리고 투신과 신성~ )
09/01/28 15:05
이번엔 저그가 올라갈만해보였는데 다 탈락했네요.
박문기 선수는 오늘 결과를 보고 확실히 입문기 이미지를 저에게 심어줬군요 .. -_- ..
09/01/28 15:09
예 그렇죠~
박성균vs김윤중 이재호vs안기효 김택용vs박영민 이렇게 됩니다. 토스가 현재 16강에 4명이니 와카에서 토스 1명만 올라온다면 황금비율일텐데...... 과연 2테란이 반격을 할수 있을지 어떨지가 궁금하네요.
09/01/28 15:11
박영민 선수가 유독 김택용 선수에게 약하다기 보다는 최근 토스전은 누구랑 붙어도 김택용 선수가 유리하다고 할 만큼 토스전만큼은 참 부드럽게 무난히 자기가 유리하게 만들면서 이기죠.
09/01/28 15:12
김택용선수가 토스전 테란전은 2007년보다 훨씬더 잘하는것 같더군요.
송병구선수에게 3:0 당했을때는 좀 벽같은게 느껴졌었는데........ 2008년에 그 송병구선수에게 다시 되갚아주고 클럽데이 온라인에서 윤용태,허영무를 꺾고 우승했으니~
09/01/28 15:16
오늘 온게임넷 편성표보니까 라이브 온 스타 편성취소하면서
4시 부터 10시까지.. 약 6시간의 장기 레이스를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과연 몇시에 끝날지도 관심사같습니다.
09/01/28 15:25
달의 눈물도 워낙 전적이 적지만 테란과 토스 경기에서 테란이 상당히 유리하죠.토스가 멀티 먹기도 쉽지 않고 앞마당 뒷쪽에서 시즈 탱크로 프로브 포격 가능한지라 러시아워의 테란-토스전 보다 더 심한 면도 있다는 이 맵에서는 김택용 선수도 염보성 선수를 이겼지만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저는 김택용 선수의 진출에 올인입니다.(2)
09/01/28 15:26
거품님// 맵조건은 비슷합니다. 토스가 유리한 메두사가 있다면 테란에게는 달의눈물이 도와주니까요.
왕의귀환이 승부의 열쇠라고 봅니다.
09/01/28 15:26
김택용 선수가 종족전인 토스전만 잘 넘는 다면 진출할거라고 생각합니다. 김택용선수의 최근 테란전은 누가 나와도 안지는 포스라고 느껴지네요.
09/01/28 15:27
네이눔님// 김택용선수 토스전도 최근 1위급입니다. 최근 토스전 언제졌나 할정도입니다. 단다전제 제외하고요. 다전제도 한판지고 나머지는 다 이기는 3:1정도가 가장많았죠 보름달님 수정했습니다^^
09/01/28 15:28
김택용선수가 이제 상대전적을 좁혀야 할 선수는 박지수선수밖에 없는건가요?
박성균선수한테는 에버 16강에서 복수했던것 같고.......
09/01/28 15:31
박영민선수가 김택용선수에게 약한 모습을 많이 보여줘서.....(특히 스타리그를 비롯한 메이저리그에서 상대도 안되게 패배한 적이 너무....) 김택용선수는 무난히 3인 풀리그에 진출할 듯 보이구요, 박성균선수만 조금 조심하면 김택용선수의 진출을 막을만한 선수는 안 보이네요. 이재호선수도 김택용선수에게 많이 졌으니까요. 안기효선수는 뭐.....원래 토스전이 약하니.
09/01/28 15:32
스카웃가야죠님// 물론 토스전 안지는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종족전이라는 변수는 언제나 불안요소라고 생각하거든요. 최근 저그전 연승달리던 신인선수도 진걸로 기억하고 저그전 극강이라는 이제동선수도 어이없이 발목잡히곤 하니까요.
09/01/28 15:33
김택용선수 하반기 시즌 프로토스전 공식전 성적이.....
19승 6패더군요;; (여기서 말하는 하반기시즌이란 신한 프로리그 08~09,인크루트-클럽데이 온라인 시기부터입니다~) 6패중 송병구 윤용태선수에게 각각 2패, 허영무 1패,조재걸 1패...... 조재걸선수가 1패를 먹였다는것이 보면 볼수록 믿겨지지 않네요.
09/01/28 15:36
네이눔님// 다전제니까 불안요소를 생각하더라도 김택용선수가 유리할것 같네요 이제동선수정도면 동족전과 타종족전합쳐서 그정도 급은 거의 없다고 보고요. 다전제에서 이제동선수 저저전은 거의 안질것같네요. 하이튼 6강 기대됩니다.
09/01/28 15:39
뭐 하긴 저도 이제동선수 좋아하기때문에 저런 심정 이해가 가긴 해요. 김현우,임동혁선수랑의 다전제도 살떨리면서 본 기억이 나고.......
(아마 곰클래식, 예선 경기였나 그랬을텐데 그 경기도 2:1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이였고요.) 박찬수선수랑의 wcg,곰 tv 다전제 두번다 2:0 승리였긴 했지만 워낙 불안했죠;;
09/01/28 15:40
네이눔님// 예 이번 와일드카드전은 정말 힘든것 같습니다. 팬이나 선수나 말이죠. 그래도 자기가 응원하는 선수 믿어보자구요! 뭔가 챌린지리그 다시보는 느낌같아요. 그런의미에서 안기효?
09/01/28 15:56
Muse님// 으음;; 손모가지를 거는 분들은 대부분 내기를 성공하시던데.
(대표적으로 로스트사가 msl 마재윤선수의 진출에 손모가지를 거신분도 있었죠. 인크루트 송병구선수 우승때도~) 님도 성공할지 궁금하네요~
09/01/28 16:03
RInQ님// 손찬웅 선수가 원래 16강에 들어서 36강 2경기 시드인데 부상으로 물러났으니 PC방 예선 면제해서 36강 1경기 시드를 준다는 말이죠.
09/01/28 16:09
역시 바이오리듬 탄 박성균 선수는 정말 강하네요 ㅡ.ㅡ; 이영호,신상문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게 이해가 갑니다
다만 바이오리듬 쳐지면....
09/01/28 16:09
두 번째 게이트만 안 지었어도 오히려 상당한 타격을 줬을 텐데요.
어쨌든 김윤중 선수는 자책하지 말고 다음 경기 준비해야겠습니다.
09/01/28 16:13
날빌에 대한 해석이야 다양하죠. 날카로운 빌드, 날로 먹는 빌드, 날빌 실패하면 에시비댄스님처럼 날림빌드 그렇게도 부르기도 하구요.
09/01/28 16:19
으음..... 박성균선수 입구를 일단 좁히는데요~
그때 프로리그 게임이랑 위치관계가 같네요~ 김윤중선수가 다크를 썼는데 박성균선수의 수비에 무난히 막히고 오히려 스무스하게 밀렸죠~
09/01/28 16:21
아,박성균선수가 전상욱선수 상대로 그전략 쓰긴 했었지만;; 으음...... 그전략은 진짜 단발성이고 토스에게 먹히기 쉽지 않아보여서.......
09/01/28 16:33
7시쪽 멀티를 토스가 가져가려 하는데 벌쳐로 견제해주고요~
으음;; 양선수 유닛카운트는 왜 안나오나요;; 진짜 궁금한건 그거거든요;;
09/01/28 16:35
서플을 좀 깨기는 했는데, 아비터 3기 잃은 것 치고는 성과가 많지는 않네요. 프로토스가 자원이 많아서 큰 손해는 아닐듯 싶지만..
09/01/28 16:36
김윤중선수 생산력 하나는 정말 도재욱선수에게 밀리지 않는듯...... 으음....... 교전에서 대승 거둔것 같고 9시도 지켰고요~
이번경기는 김윤중선수가 잡겠는데요~ 다크아콘까지;;
09/01/28 16:37
확실히 이게임은 김윤중선수가 잡았는데요~ 스타팅 멀티에 별로 손을 못댄다면 결국 토스가 이기는 시나리오입니다~
3경기의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데요~
09/01/28 16:39
박성균 선수가 탈락한다면 김택용 선수 진출 가능성이 높아지는게 아닐까 싶네요. 현재 6명 중 김택용 선수의 가장 큰 난적이 될 것 같았는데..
09/01/28 16:41
박성균 선수가 얼마 전에도(곰클에서 윤용태 선수 전이었던 듯 합니다) 메두사에서 너무 안정적으로 가다가 좋은 상황에서 경기를 그르쳤는데 똑같은 문제가 반복되고 있군요.
09/01/28 16:52
으음..... 셔틀이 잡히면 토스는 큰일나는거죠~ 신중하게 셔틀을 운용하고 있네요 김윤중선수~ 자~ 리버 떨어지고~
일단 잠깐 마비는 시켰지만 셔틀 리버는 잡혔네요~
09/01/28 16:57
고니// 손찬웅 선수가 원래 16강 진출이었는데 부상으로 인해서 출전을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대신에 36강 최종전에서 패했던 12명의 선수가 오늘 1자리를 놓고 와일드카드전을 하고 있는거에요.
09/01/28 16:58
김윤중 선수 두 번 잘 뚫어냈는데 한 번 못 뚫어서 불리해지는 분위기입니다. 이거 좀 특이하네요. 보통 조이는 쪽이 두 번 잘 막아내고 한 번 못 막아서 불리해지는게 사실인데..;;
09/01/28 17:00
이대로 계속 가면 프로토스는 섬멀티 앞마당 자원 동시에 바닥나고 테란은 앞마당 자원 약간 남으면서 추가 멀티 노릴 수 있지요. 김윤중 선수 어떻게든 뚫어내고 센터 잡아야 됩니다.
09/01/28 17:04
언덕을 내준게 아니라 다 못뚫은 것이죠. 주로 전투를 보여줬던 언덕입구부분은 뚫은 것처럼 보였지만 그 뒷라인까지는 뚫지못해서 다시 내려갈수 밖에 없던것이요. 그냥 생각해봐도 당연한 건데 해설도 그런식으로 해설해버리는 그렇게 본분도 있다고 보여집니다만.
09/01/28 17:05
이건 김윤중 선수의 '언덕뚫기' 유즈맵 정신이 게임을 말아먹었네요. 대인뱁니다.
뚫었으니 또 막아봐 또 뚫어줄게. 그나저나 박성균의 조이기는 정말 좋은 조임이네요...
09/01/28 17:06
플토 심리상으로는 테란의 조이기 한번 풀면 보통 테란이라면 탱크는 뒤로 미루고 벌쳐 막 뽑아서 프로브 사냥하러 막 들이댈까봐
병력을 앞마당 근처에 둘려고 했는지도 모르죠. 근데 박성균이 탱크 한두기 추가 되는 걸로 심시티 한게.. 생각밖에 일이었는지도
09/01/28 17:06
어흥 어흥님// 저도 비슷한 생각이네요. 확실한건 리플레이 화면을 봐야하겠지만 명색이 프로게이머이고, 바보가 아닌이상 거기서 뺀 이유가 있겠죠. 뒤쪽 터렛라인때문에 병력의 존재유무를 몰라서 뺐거나 정말 탱크라인이 남아있어서 뺀것 둘중 하나라고 봐요.
09/01/28 17:06
어흥 어흥님// 아까 몇번째뚫었을때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때는 분명 마인몇개 벌쳐 몇개밖에 없는상황이었습니다. 물론 프로토스가 남은병력 죄다 질럿이긴했지만....
09/01/28 17:06
글쎄요. 솔직히 그 상황에서 남은 질럿 다 소비해 가면서 올라오는 벌쳐 탱크만 조금씩 잡아줬어도 회전력에서 상대가 안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소수유닛vs소수유닛은 프로토스가 유리하고, 건물도 다 깨부순 상황에서 언덕으로 자진해서 내려오는 플레이는 좀 아니었습니다.
09/01/28 17:07
뚫은 후 질럿밖에 남아있지 않았고, 드라군 뽑는 그 빌드 타임동안 박성균 선수가 다시 자리잡은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김윤중 선수가 너무 정면으로만 가는, 유연하지 못한 플레이를 해서 졌다고 보여집니다만 뚫은 언덕을 다시 내줬다는 말은 동의하기 어렵네요.
09/01/28 17:08
게다가 테란은 SCV까지 쉬어가면서 조이기를 들어간거라, 그 후 테란의 물량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후속병력 충원이 시원찮은 상황이었습니다. 토스는 게이트 8~9개를 쉼없이 돌리는 상황이었구요.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김윤중선수의 선택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이후에는 순전히 테란이 자리빨로 이득을 계속 챙겨서 승리를 거둔거구요.
09/01/28 17:09
바투광고에서 Loudness - Like Hell이 울려 퍼지는군요 킁킁....
김윤중 선수가 유닛을 무른건... 한수무르기(?)는 아닌거 같구요.. 유닛 조합때문에 그런것 같습니다만... 한번 뚤렸기 때문에 다음은 더 쉬울꺼라 생각했던거죠... 하지만 상대는... 한번 뜯은것도 새것처럼 밀봉한다는 밀봉의 달인 박선비;;;;
09/01/28 17:09
박성균선수는 실날같은 기회를 끝까지 놓지않고 잡은게 주효했고, 김윤중선수는 어렵게 뚫어놓고 그 언덕을 너무쉽게
다시 내준게 패인이네요. 조이기 병력 다잡은 상태에서 질럿 7기정도 남아있었고 상대 벌쳐 몇기왔을때 질럿으로 벌쳐 견제좀 하면서 드라군추가하는시간 벌었으면 됐지 싶은데, 자신의 멀티와 물량을 믿고 다시 뚫을수 있다고 생각했는지, 어렵게 뺏은 언덕에서 질럿을 바로 빼버린게 패인인듯. 그렇지만 상대는 조이기의 달인 박성균성수였단거.
09/01/28 17:09
적어도 완전히 본진입구로 후퇴할 것이 아닌, 언덕 입구쪽에서 질럿이 버티기만 하고 랠리 찍힌 병력 무조건 어택땅만 해줘도 토스가 매우 유리한 상황이었다고 봅니다.
09/01/28 17:10
마지막 탱크 까지 다 잡아낸 순간이 2번인가 있었습니다. 박성균 선수가 잘 한 것은 그 두 번 모두 잡히기는 했으면서도 싸움을 비교적 잘해서 (드라군 강제공격을 잘 해준것 같습니다.) 압도적으로 지지는 않았고, 소수의 병력으로 다시 자리를 잡을 여지를 마련했다는 것이지요. 김윤중 선수의 아쉬운 점은 게이트의 숫자나 생산건물과의 거리등을 고려해보면 충분히 그 지역을 장악해낼 수 있었을텐데 그러지 못했다는 것이지요. 하다못해 남은 질럿이 상대 본진으로 달리기라도 했으면 어땠을지 모르겠습니다. 관전자 입장에서 하는 말이긴 하지만요..
09/01/28 17:10
보름달님// 그러니까요. 보통 테란은 후속 병력이 자기 수비하기 괜찮아질때까지 시간 벌려고 벌쳐 뽑아서 자살특공대 시키기 마련이죠
그러다 본진으로 쑥 들어가거나 앞마당 프로브를 잡아주거나 하면 충분히 시간 벌려질수 있으니까요. 김윤중 선수도 의례 그렇게 하겠거니 하고 병력을 안정적인 자리에다 둔건데.. 그 자리에 또 조이기 할려고 작업할줄 몰랐었는지도요.
09/01/28 17:12
물론 박성균선수의 조이기가 두려워서 뺐을수도 있지만, 이 경우도 좀 이해가 안 되는게 셔틀로 박성균선수의 SCV 수와 팩토리 타이밍, 그리고 추가멀티가 없다는 사실을 전부 빤히 보고 있었거든요. 흠.......
09/01/28 17:12
질럿으로 벌쳐견제하다가 마인에 쉴드 다 벗겨지고, 잃을 경우 대책없이 조여지죠..
그리고 그 게이트가 다 돌아간 거 같지 않았습니다. 김윤중 선수도 프로브 쉬고 병력 뽑아서 매우 가난한 상횡이었습니다. 적은 병력끼리의 싸움에서는 벌쳐비율 높으면 정말 상대하기 까다로운데, 박성균 선수가 비율을 잘 맞췄다고 생각합니다. 2탱크 벌쳐 1부대만 되도 질럿없이 드라군으로 못이기죠...
09/01/28 17:13
객관적으로 경기를 분석하자면 김윤중 선수의 플레이가 이해가 안되지만 실제 프로토스로 프테전 하다보면 김윤중 선수의 심정이
이해가 갑니다. 뚫긴 뚫었는데 내 병력도 거의 다 죽었고, 테란 심시티 건물들이 남아있긴 한데 또 그거 치우려니 마인도 무섭고 뒤에 시즈 탱크나 벌쳐가 남아있을지도 몰라서 건물 깨다가 피 다 닳은 병력 죽을지도 모르고...드라군이 많이 남았다면 모르는데 질럿 조금, 드라군 조금 이렇게 남으면 함부로 언덕 위 점거를 못합니다. 상대 상황을 못 보니 심리적으로 위축되는거죠. 저도 프테전 한다음 리플레이 보면 사실 충분히 뚫을만한 것이었는데 그때 당시 겜할때는 테란이 마인박고 시즈탱크 박고 벌쳐 돌아다 니고 있으면 공격을 할 엄두를 못 냅니다.
09/01/28 17:14
언덕 내준건 맞는거 같네요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것처럼 왜 저걸 내주지? 가 아니라 아무래도 테란이 좀 부유하고 팩토리도 많을거라고 생각했던거같습니다 견제들어갔을때 아차싶었을거 같네요 솔직히 벌쳐 질럿몸빵으로 같이 돌려주면서..5팩대...9게잇이였나 10게잇정도였는데 질럿으로 대충 막으면서 드라찍어도 언덕 안내줄상황이였죠.. 어짜피 상대는 탱크다죽어서 탱크는 2개씩 추가되는데 회전력되는 김윤중선수는 드라10번찍어도 상대 팩토리 한번 돌려서 오는 추가병력은 그냥 막을테니까요 그틈에 질럿 한번 돌려주면..완전 질수가 없었죠
09/01/28 17:15
드라군 2기만 남았어도 마인제거하면서 언덕 점거하는건데, 드라군이 아예 없었던 게 안타까웠습니다.
뚫은 직후 게이트에서 나온 병력이 드라군이었으면 김윤중 선수가 이겼으리라 추측합니다.
09/01/28 17:17
박성균 선수가 전멸할 때 전멸하더라도 드라군을 다 잡아내서 질럿 드라군 비율을 깨버린게 주효했던 것 같군요. 리플을 봤으면 좋겠는데..
09/01/28 17:20
legend님//
말씀하신대로 이해가 좀 되는부분은, 이놈의 사기 탱크와 터렛으로 조여진 조이기는 그걸 대충 다 뚫었어도 저 터렛 뒤쯤 어디에 탱크 한두대 박혀있어서 터렛 깨다가 내 병력 다 죽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좀 들긴하죠 -_-; 탱크가 워낙에 안보이는데서 쏘니 원...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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