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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28 17:04
토,월 - 엄재경, 전용준, 김정민
일,화 - 김창선, 성승헌 or 성승헌, 김정민 수 - 주훈, 정소림 or 성승헌, 김정민 이렇게 가나요??? 아니면 많은분의 바람(?)대로 주훈해설은 이제 빠빠이~??
09/01/28 17:04
Epicurean님// 온겜이 그런 식으로 자폭을 하진 않겠죠 -_-;
주훈 해설은 화, 수 해설을 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그럼 김창선 해설위원이 빠지게 되는건지..
09/01/28 17:05
헉
드디어 엄옹깨서 나오시는 군요 정말로 주관적인 저의 감정을 배제한 상태로써의 주훈해설은 정말 듣기 힘들었는데 그나마 다행으로 축복을 내려주시는군요 요즘 프로리그 해설이 요즘은 아니지만 예전부터 엠겜쪽으로 기울었는데 그래도 다행이네요 엄재경 해설위원은 아내분의 만화에 작가하시기도 바쁘실텐데 건강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09/01/28 17:07
최근 pgr에서 엄재경 해설이 프로리그 해설을 맡길 바라는 의견도 있었고..
주훈 해설이야 예전부터 까여왔고.. 드디어 온게임넷이 넷상의 여론을 수렴했나보네요. 환영합니다!
09/01/28 17:12
여담입니다만, 요즘 주훈 해설의 해설을 듣다보면
주어/술어가 일치 안되던 것도 많이 개선되고, 장황하고 늘어지는 문장 대신 짧은 문장을 많이 사용하려 노력한 흔적이 보이더라구요. 문장의 구사는 다른 해설보다 더 좋은 것 같다는 느낌도 받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상대적으로 말이 느리고 발성이 좋지 않아서 듣기 거북한 것이 현실... ComeAgain님// 해설을 듣는 것만으로 훈훈한 환상 조합이 될듯!!
09/01/28 17:14
여친님// 네 저도 요즘 느끼고 있네요. 그래도 예전에 비해 많이 개선되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물론 아직도 문제는 있지만요 -_-;;
09/01/28 17:25
주훈해설은 뭐랄까?? 나름 상황은 잘짚고,말은 할려고 하는데.. 그걸 너무 장황하게 설명하려다 보니 너무 버벅대는게 답답합니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그냥 그걸 듣고 있는게 너무 답답해서 그냥 스킵해버립니다.
09/01/28 17:26
주훈 해설이 시나브로 빠지는건가요.
재계약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주훈 해설의 위기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 주훈 감독님을 정말 좋아했던 사람으로써 분발하셨으면 좋겠습니다...
09/01/28 18:40
전 솔직히 주훈해설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지 않습니다.
되려 김태형해설의 말끊기 스킬때문에 보는내내 불편함을 감출수 없는데 말이죠... 비단 저만 느끼는 스트레스인가요? 아닐거라고 보는데... 엄해설이 말하고있는데 중간에 툭~ 네 하고 말한담에 말끊는거... 정말 불쾌합니다. 차라리 이거부터 좀 개선을 하라고 하세요 제발 -_-
09/01/28 18:46
주훈해설 말늘리기도 점점짧아지고 이것저것 점점 좋이지는듯 합니다.. 다만 아직도 듣기 거슬리는 목소리톤이랄까요..
발전하는 모습은 보기좋은거죠. 저도 김캐리해설이.. 되려 경기읽는눈도 제자리인듯하고.. 재미를 주던 캐리어는 이제안되고.. 좋아하는해설인데 좀더 좋은모습으로 뵜으면
09/01/28 18:53
주훈 해설도 문제지만
전 김태형 해설도 답답합니다. 경기를 분석하는 능력도 떨어진것 같고, 그렇다고 경기를 재미있게 꾸미는 능력도 부족한것 같고 가끔보면 매너리즘에 빠진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엠겜 해설진들을 보면 루즈하고 ome인 경기도 상당히 박진감 넘치고 재미있게 꾸며 해설해서 시청자가 즐길수 있게 만들어 주는데 김태형 해설은 그런 경기가 나온다면 한층 더 분위기를 쳐지게 만든다고 할까요? 개인적으로 온겜 해설진은 김정민-전용준-엄재경 조합도 좋지만 챌린지 리그의 정소림 - 김창선 - 엄재경 해설의 만담 조합도 최고 라고 생각합니다. 챌린지 리그의 OME 경기나 루즈한 경기들도 볼만한 경기로 바꾸어 놓거든요.
09/01/28 18:58
예전에 엄옹 투입에 대해 글도 썼겠다 뭐 엄재경 해설의 투입은 굉장히 기쁘긴 한데 김창선 해설이 빠진다면 그건 또 그것대로 슬프군요 쩝.
09/01/28 19:03
해설계의 dlqudals 김창선 해설 역시 전 거의 본좌급으로 보는데.. 농담도 잘 하고 상황해설도 거의 완벽합니다. 김태형 - 엄재경 조합의 경우 선수 간의 빌드싸움에 대해 전혀 감을 못 잡죠..;;; 옵저버도 한 몫 하지만 말이죠.
주훈 해설은 조금 죄송스러운 말이지만 이미 일개월, 이개월 전에 기회를 잃었다고 생각합니다.
09/01/28 20:34
모두의 예상을 깨고 김정민 입대와 맞물려 주훈 해설이
프로리그 주3일에 스타리그 입성이라면 반전에 대반전이 되려나욧!~ 저 또한 김창선 해설이 빠지는건 절대 반대입니다.. 주훈 해설의 버벅거림이 싫어서 엄재경이라도 들어오라고 한거지 엄재경 해설 위원이 너무나 보고 싶었던건 아니니까요..
09/01/28 22:04
저도 김창선-정소림-엄재경 추천합니다. 서로의 장점을 살리면서 부족한 부분들은 감싸주며 진행해 나가는 점에서 이 세분의 조합이 최고라고 생각됩니다.
09/01/28 22:41
사실 정-김-엄 조합이 챌린지를 처음 중계할 때 다소 불안한 감이 없지 않았었죠.
엄 해설의 (약간 지나친) 스타리그식 만담을 (당시의) 김 해설이 다소 진지하게 받아치고 엄 해설이 다시 맞받아치고 해서 정 캐스터가 진땀깨나 흘렸던 기억이.. PGR에서도 너무 긴장된다.. 사이좋게 좀 하자.. 뭐 이런 의견이 어느정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러던 것이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 깎고 다듬더니 어느새 최고 조합이 되더라구요. 엄 해설의 프로리그 중계야 늘상 바래왔던 일입니다^^(이제 네이버 다시보기에서 만날 수 있는 엄 해설~)
09/01/28 23:25
주훈해설 1년계약인지는 모르겠지만 돈아까워 말고 교체하는게 온겜 이미지 쇄신차원에선 훨씬 이득이라고 생각하고, 주훈 해설도 해설 말고 뭐 심판이나 아님 다시 감독을 하든지 딴길을 빨리 찾는게 본인을 위해서도 좋을듯 합니다.
09/01/29 06:48
첫눈님// 그러고보니 곧 김정민 해설 입댄데 진짜 ...설마요
주훈해설은 제가 정말 개인적으로 그다지 악감정은 없지만 앞으론 방송쪽 일 안하셨으면 합니다. 새로운 조합의 엠겜 못지않은 개그만남 기대하고있습니다 ~
09/01/29 07:17
루카와님// 동감합니다. 국내 최고리그라는 스타리그은데 김태형 해설의 말끊기때문에 채널 돌아갈 때가 많습니다.. 김태형 해설 이것 좀 고쳐주셨으면 좋겟어요...엠겜처럼 서로 동조를 이루며 하모니를 이루기까지 하라는 게 아닙니다. 온겜도 온겜만의 스타일이 있으니. 단지 그냥 엄재경해설위원 말 다 끊난 다음에 말씀해주세요..
09/01/29 08:27
사실 저같은 라이트 시청자는 해설을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잘하는지 못하는지 잘 모르기때문에..)
말 자체가 이해하기 쉬운가, 재밌는가가 중요한거 같습니다. 그런면에서 엄옹 웰컴~~~~~~~~~
09/01/29 14:18
낭군님// 역시 멋진 닉네임이시군요.
도달자님// 비슷한 의견입니다. 주훈 해설 요즘 들어보면, 문장 구사력이 많이 좋아졌더라구요. 주어와 서술어 일치문제도 거의 해결되었고, 짧은 문장으로 끊어 말하는 것도 눈에 띄게 좋아졌습니다. 해설한 내용을 텍스트로 적어놓으면 오히려 다른 해설들보다 깔끔할 겁니다. 다만, 아직까지 상대적으로 느린 호흡과 중계에 어울리지 않는 발성 때문에 이질감이 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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