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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29 20:11
정명훈선수 요즘 계속 안좋네요. 연패를 못 끊었군요.
다른 테란들이 정명훈선수를 받쳐줘야 하는데 그러지를 못하니 정명훈선수 요즘 너무 힘에 부치는 듯 합니다. 다른 테란들 반성 좀 많이 해야할듯 싶네요.
08/12/29 20:14
박상우 선수가 잘하긴 하지만 (그리고 가장 안전한 카드이기도...)
박문기 선수의 토스전 힘싸움을 높게 보는지라 박문기 선수의 에결을 보고 싶네요...
08/12/29 20:16
맵이나 sk의 토스가 강한 걸 감안하면 박문기나 신상호가 신희승, 박상우보단 나을 거 같긴 하지만 그래도 어려워 보이긴 하네요. 누가 이기든 재밌는 경기가 나오길.
08/12/29 20:16
박상우선수랑 도재욱선수의 경기 정말 보고싶은데요...... 도재욱선수의 물량이야 유명하고 박상우선수도 자신의 물량에 상당한 자신감을 표현했더군요~
08/12/29 20:22
이영한 선수 CJ전 메두사 경기에서 진영화 선수를 잡은 기억이 나는데
오늘도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하네요... 그런데 이승훈 선수 선넥서스로 분위기 좋네요...
08/12/29 20:32
그러고보니 옛날에 카트리나에서 박상우선수가 도재욱선수 에결에서 잡아내지 않았나요? 그때경기 참 재밌었는데요.
이번에는 어떨지~
08/12/29 20:34
온겜은 도재욱 선수 11시, 박상우 선수 1시인데, 도재욱 선수는 상대 정찰을 봉쇄하면서 아마 노게이트 미네랄 더블로 시작했던 것 같네요.
08/12/29 20:41
이영한 선수 마무리가 참... 병력만 유지했더라면 예전에 마무리할 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어쨌든 경기는 가져갈 것 같습니다. 전체 운영은 나쁘지 않은데 세세한 컨트롤이 아쉽네요.
08/12/29 20:43
위메이드의 경우 신 추풍령이라면 박성균 선수의 출전이 매우 크게 예상됩니다.
온게임넷은 신상문 혹은 박명수 선수가 예상됩니다.
08/12/29 20:46
이영한 선수 초반에 정말 강력하군요.
몇 경기만에 관심이 가는 선수가 되었습니다. 역전패 당할 것인가 비틀비틀 이길 것인가 응원하는 재미가 있어서 온겜 에결 안 보고 이영한 선수 경기 봤어요 ^^;
08/12/29 20:53
밑힌자님// 윤용태선수가 엄청나게 유리한 상황에서 캐리어로 넘어가려는 그 타이밍을 이영호선수가 밀고 와서 밀렸죠.
방심한 탓도 있었고... 그것보다도 이영호의 기갑부대의 뚫기는 뭔가 신기한 느낌..
08/12/29 20:54
스웨트님// 아 정말 그 파일런 하나에 연결된 수많은 스타게이트가 한꺼번에 불꺼졌을때의 안타까움......그 파일런 하나때문에 오래 버틸수도 있었던 경기를 너무 쉽게 내준 감이 있죠
08/12/29 20:55
밑힌자님// 어쨌든 캐리어는 찍히고 있었고 꾸역꾸역 다템으로 시간끌면 멀티도 많았고 윤용태선수가 해볼만 했는데 파일런 하나가 날아가서 6~7개에 달하는 스타게이트가 한꺼번에 불이 꺼져버리는......안습
08/12/29 20:58
도택 그리고 훈 이 세선수가 있는게 다행이라 생각되는데...문제는 저 세선수를 가지고도 팀 승률이 간신히 반타작 넘기는 현실이죠. 다른 선수들은 뭔가 달라질 모습은 안보이고 운이좋아 포스트 시즌가서도 저 3선수만으로 버텨낼지 의문이네요.
08/12/29 20:59
신상문이 추풍령에서는 그렇게 인상적인 경기를 보여주지는 못했죠, 염보성, 김동건을 이기기는 했는데 둘다 초반부터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중반부터는 많이 좁혀져서 최종적으로 배틀로 이겼죠. 솔직히 드랍쉽을 폭넓게 활용할수 있는 넓은 맵에서는 신상문의 테테전이 기동성이 극대화 되면서 강해진다는 느낌입니다만.. 2인용 맵에서는 흔들곳이 많지 않은 맵의 특성상 오히려 흔들기를 들어갔다가 말리는 경기를 많이 했습니다. 거기에 비해 박성균의 테테전은 밀봉력이 극강이라서 이런 추풍령같은 2인용맵에서 더 극강의 테테전을 보여준다는 느낌이었죠.
두 선수 맵은 박성균선수에게 웃어준다는 느낌인데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네요.
08/12/29 21:01
요즘 에결 대박 매치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에이스에 대한 의존도가 얼마나 커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모습인 것 같네요...
팀리그 방식에서 올킬, 역올킬을 심심찮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8/12/29 21:03
원래 옆화면에서 선수들 개인화면을 보여주긴 하는데 저런 식으로 중계는 처음 듣네요 크크크.
왜 내가 갔을 땐 안 그랬습니까, 막병승! 난 프로리그 데이에 갔었다구요! 크크크.
08/12/29 21:21
박성균선수의 초반전략을 신상문 선수가 너무 잘 막아냈네요. 박성균선수의 경기력정도라면은 에결에서는 그냥 무난하게 플레이했어도 괜찮았을것 같은데....ㅠㅠ
08/12/29 21:23
진짜 말이 안나오는 경기력이네요.. 박성균선수의 날빌이 통했는데도..
이걸 역전이라니.. 허~ 진짜 기가차는 경기력입니다.. 손이 덜덜덜 떨리네요..
08/12/29 21:23
박성균도 불리한상황에서 최선의수를 잘뒀지만 신상문선수가 너무 잘하네요.
플레이에서 자신감도 보이고.. 기세더타면 개인리그에서 우승할수있겠네요..
08/12/29 21:24
초반 전략 실패라고 생각되는데요...scv 1~2기 앞서긴 했지만
팩토리 타이밍 차이가 너무 커서 초반부터 많이 손해였습니다..
08/12/29 21:24
헐님// 신상문 선수는 이번 시즌 FA가 아닌걸로 알고 있는데요.. 이 선수 데뷰가 늦어서 다음 FA까지는 꽤 남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온게임넷에서 자신들의 테란에이스를 팔 이유가 없죠.
08/12/29 21:24
Anti-MAGE님// 박성균선수의 날빌이 안통했죠. 신상문선수가 정말 잘 막아냈습니다. 그래서 박성균선수가 오히려 더 불리하게 시작한듯 한데요
08/12/29 21:25
날빌은 실패였죠. 팩토리도 늦었고 scv차도 많이 났고 신상문 선수는 선가스라 개스량도 많이 보유했었는데요.
사실.. 밀봉당해 끝날줄 알았는데 그만큼 경기를 끈것도 박성균 선수 능력이죠.
08/12/29 21:26
Anti-MAGE님// 이건 역전은 아닌데요....... 박성균선수가 전략은 걸었는데.. 상대방보다 이익을 챙겨온건 없었죠. 오히려 팩토리가 너무 늦어지고 자신의 본진에 벙커까지 지으면서 오히려 따져보면 밑진장사를 한 셈이 된겁니다.
초반 방어를 신상문선수가 너무 잘해서 그 이익을 그대로 굳혀갔다고 보는게 맞을겁니다.
08/12/29 21:26
피터피터님// 사실 박찬수 선수도 팔 이유가 있어서 팔았습니까 ..
09-10시즌엔 FA로 알고있었는데 아니었나보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08/12/29 21:26
오히려 박성균선수가 칭찬받아야합니다
초반날빌이 실패했는데도 여기까지 끌고왔죠 -_-;; 이런건 이재호,박성균급의 방어능력이 있어야 가능할듯...
08/12/29 21:27
스파키즈는 3라운드 들어가야 조재걸,이경민을 보여줄건지..
박명수,문성진의 저그라인도 어느만큼은 해주는데.. 토스라인 때문에 불안불안 하네요..
08/12/29 21:28
전략이 실패라고 하긴해야겠는데 그건 신상문선수가 너무잘막아서라고 생각되네요
일꾼피해를 분명 엄청나게 맏긴했지만 팩토리가 빠른점을이용해 신상문선수가 보상받았구요
08/12/29 21:29
제페르님 박성균선수가 초반날빌을 실패한시점에서 경기는 확실하게 결정난겁니다
칭찬받아야할건 박성균선수가 날빌실패후에 잘 버틴게아니고 오히려 날빌을 잘 막고 그 유리함을 후반에까지 꾸준하게 끌고간 신상문선수라고 생각합니다
08/12/29 21:30
헐님// 박찬수를 판것은 자신들이 저그 카드 두장을 가지고 있어도 프로리그에서 두장을 모두 활용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서 박찬수 선수를 보내준 것이죠. 만약 찬수 형제가 둘다 테란이었다면 두형제가 헤어지는 일은 없었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일단 신상문 선수는 테란에이스, 테란 에이스는 팀의 기둥이죠. 지금까지 어느팀도 자신의 테란에이스를 파는 경우는 본적이 없는 것 같군요.. 아예 다음 시즌을 포기한다면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저그, 프로토스 에이스들은 팔려가도 테란에이스가 타팀으로 팔려간적이 있나요?
08/12/29 21:32
Xepher님// 준비해온 전략이 실패해서 잘 버텼다고 칭찬받아야하는건 아니죠.. 잘막아내고 이긴 신상문선수가 칭찬받아야죠
케텝 팬으로서 오늘 도재욱선수와 신상문선수를 보니.. 부럽네요 이영호선수도 에결가서 2승해보고 싶었을껀데....
08/12/29 21:34
박성균 선수가 요즘 에이스결정전을 너무 많이 나오면서 부담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2경기씩 나오다보니 준비가 좀 부족했던 모양이고 그래서 차라리 날빌로 초반에 승부를 보자는 계산을 가지고 나온 것 같네요.
박성균 선수 오늘 날빌이 제대로만 통했다면... 한동안 기세를 제대로 탈 수 있고, 날빌과 운영을 함께 구사함으로서 상대방이 수읽기를 하기가 정말 어려워졌을텐데... 오늘은 자신의 1패.. 그리고 팀의 1패, 앞으로의 행보에서도 어려움이 있을것 같네요. 일단은 다음번에 나와서 바로 승을 챙겨서 연패를 쌓아가지 않는게 중요할 것 같네요.
08/12/29 21:36
신상문이 그 상황에서도 팩토리를 올려주고 재빨리 벙커에 붙어서 미리부터 체력을 깎아놓는 등 너무 잘막았죠. 저였으면 당황해서 이도저도 못하고 지지쳤을 듯.. 근데 불리한 상황에서도 신상문보다 팩을 빨리 늘려서 전면전에서는 약하지만 마인으로 효율적인 싸움을 할 수 있고 운이 좋아서 마인대박이라도 터지면 불리한 상황을 역전할 수 있는 선택을 하고 그정도까지 버텨 준 박성균 선수도 보면서 역시 박성균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신상문도 벌쳐 돌아가는 걸 보고 전진배치 되어있던 병력을 빼서 막으러 와주고 드랍쉽으로 재빠른 병력충원을 보여주면서 승기를 끝까지 내주지 않았죠. 초반에 날빌이 나오긴 했습니다만 재밌는 경기 였습니다.
08/12/29 21:36
신상문선수 네이버검색어 1위네요.
정말 잘하는선수라 생각된다는.... 그리고 박성균선수가 날빌쓴 이유는 아무래도 상대의 기세에 눌렸기때문이 아닌지..
08/12/29 21:39
피터피터님// 사실 자의보다는 타의에 의해 갈라진 케이스 아니었습니까?
GO시절 프로리그 슈퍼루키였던 전상욱 당시에 서지훈이 확실한 에이스였지만 (변형태 선수가 등장하기 전이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KTF와 지금 위메이드 전신의 팀에서 왔다갔다 하던 이윤열 그리고 이윤열의 슬럼프 시절 팬택의 에이스였던 이병민 3가지 경우가 있었군요.
08/12/29 21:39
신상문 선수가 염보성 선수처럼 프로리그만 날라다닌다면 모를까
개인리그 우승까지 하면 온겜에서 더이상 신상문 선수를 데리고 있을 능력이 안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홍보효과를 바라고 만든 팀도 아니고 억대 연봉 게이머는 유지비가 많이 들죠.
08/12/29 21:42
데프톤스님// 이윤열 선수가 어디서 어디로 팔려간거죠? KTF에서 루나로 옮기는 과정이 정확히 어떻게 된건지 기억나지 않아서요.
프로리그가 활성화되어 제대로 자리잡고 나서 테란에이스들이 팔려가는 모습을 본적이 없는것 같아서요. 테란에이스들이 최연성, 이병민과 같이 자리를 옮기려고 한적은 있죠.. 하지만 그 문제로 FA제도가 나온거구요. 팀이 주도적으로 판적은 제가 알기로는 없네요. 테란에이스들이 이적하는 경우는 대부분 팀내 문제가 발생하였을 경우인데.. 그럴때에도 타팀의 전력 강화를 우려하여 쉽게 내보주지 않았죠. 신상문 선수가 이적시장에 나올려면 팀이 주도적으로 팔 의사가 있을때를 제외하고는 타 팀에서 사가지고 갈 방법이 없습니다. 신상문 선수의 본인의 의지는 이적에 전혀 고려사항이 아니죠. 그러니까.. 앞으로도 신상문선수는 온게임넷에서 좀 오래 활동해야할 겁니다.
08/12/29 21:47
찡하니님// 연봉이 선수가 우승한다고 해서 막 올라가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선수가 FA를 선언하기 전까지는 자신의 의지로 타팀으로 떠나는 것이 허용이 되지 않기때문입니다. 선수가 성적을 보여주면 연봉을 올려는 주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선수가 원하는 만큼 그렇게 막 올라가는 것은 아닙니다. 팀의 사정을 고려해서 선수 연봉이 결정이 되죠.
단 FA가 될경우. 선수가 그동안의 대우가 좋지 않았다면 팀을 떠나게 되겠죠. 그래서 그 선수가 만약 FA를 눈앞에 두었다면 팀이 선수를 팔것인가? 아니면 연봉을 높여줘서 눌려앉힐것인가를 고민하게 되겠죠. 김택용이 FA를 앞두고 선수를 판 대표적인 케이스라고 해야겠죠.
08/12/29 21:57
피터피터님// 타팀이 좋은 조건 걸면 팔게 될겁니다.
한동욱 선수 일도 있었고.. 온겜도 연봉도 안올리면서 선수 붙잡고 잇느 것보다 제값 받을때 파는게 낫다는 걸 알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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