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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03 18:28
첫경기 메두사 맵;;; 이영호의 날빌이냐, 아님 맵지형을 이용한 저글링의 난입이... 무난히 예상되는 가운데
결국은 이영호의 승으로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아무리지금 저막장이라고 불려도 이영호는 이영호니까요
08/10/03 18:32
http://playple.co.kr/media/liveViewer.do?cmd=countBroad&broadId=1755
에서 HD 화질로 방송중입니다.
08/10/03 18:33
그리고 두번째 경기.... 박성균 선수의 테란전이 현재 빛을 바라고 있지만
그 실력은 여전히 굳건하며, 이영호 선수가 아닌 상대선수에게는 비교적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이윤열 선수의 후계자로서 최연성 코치의 후계자라 불리는 정명훈 선수를 이겨내는 모습을 개인적으로 보고 싶습니다. 세번째......전상욱선수의 플토전을 제대로 본 적이 없어서;;;; 현재 양 선수들의 상태에 중점을 두어 도재욱 선수의 손을 올려주고 싶습니다. 송병구 선수 대 김택용 선수.... 참.... 많이 만난 선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곰티비2 결승부터... 하지만 송병구 선수의 희망고문은 이제 없다고 봐도 좋습니다. 4강 진출은 송병구 선수가 해낼 것이라 생각합니다.
08/10/03 18:35
Ascaron님// 프로토스 입장에서 전상욱선수의 플토전스타일은...
말그대로 전봇대랑싸우는 느낌이랄까요? ................후
08/10/03 18:36
흠, 플라즈마 맵에 대한 해석은 아직 정립되지 않은 가운데 저그선수들이 테란을 맞이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이겨내는 모습을 보였는데 플라즈마 맵이라 해서 이영호 선수가 무조건 이긴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냥 이영호 선수의 4강 진출을 바라게 되더군요;;
08/10/03 18:37
옛날에 노동8호님의 짤방이 전상욱 선수의 토스전 스타일을 대변해주죠.
전상욱선수는 계속 방패만 들고 있는데 상대는 그 방패에 계속 칼만 휘두르다가 쓰러지는. 덜덜덜......
08/10/03 18:37
글쎄요, 저번에 전상욱선수가 보여준 메카닉을 과연 저그가 파해할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이영호선수는 게다가 메카닉을 워낙 잘해서.....
08/10/03 18:38
김준영 선수가 다시 부활한다면....s급 저그로 불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는데.......
어째 전 대인배보다 어린 호랑이 영호선수가 눈에 밟히네요 ㅠㅠ 이영호 선수 저막장이란 불리는 불명예를 씻어낼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08/10/03 18:41
여기서 승자가 결승까지 가길 바랍니다~ 오른쪽에서는 송병구선수가 올라오길 바라고요~
결승전은 김준영 vs 송병구나 이영호 vs 송병구가 되는겁니다~
08/10/03 18:48
아아아 -0- 이영호 선수!! 과연 메카닉으로 김준영 선수에게 비수를 꽂을 수 있을런지.....
이영호의 메카닉 운용은 다른 테란유저에게 느낄 수 없는 뭔가 다른! 아스트랄함을 보여줬던 경기가 몇몇 있었는 바, 믿습니다!!
08/10/03 18:52
정말 가슴이 콩닥 콩닥 뛰네요... 진정제를 맞아야 괜찮아 질라나요... 이영호 선수의 저그전은 위태해 보이면서도 정말;;;;
주체할 수가 없네요 ㅠㅠ
08/10/03 19:02
이영호 선수 아주 멀리가네요...
제가 본 이영호 선수 경기중 가장 멀리가고 있군요... 대인배의 소때는 이 정도는 되어야 한다는 건가요... 울트라를 저글링쓰듯 하는 대인배의 모습은 진정한 저그의 로망이죠...
08/10/03 19:04
예전 알카노이드 경기에서는 뮤탈을 잔뜩 쓴다음에 울트라를 쓰더니
이번엔 울트라를 저글링 쓰듯 소모해 버린 다음에 역뮤탈로 끝내버리는군요.
08/10/03 19:05
김준영 선수는 역시 박지수 선수같이 정말 미친듯이 밀어붙이는 스타일한테는 한없이 약한데
이영호 선수류에게는 확실히 천적소리 들을만 하네요.
08/10/03 19:06
Carrier_Kim님// 센스 쩌네요 크크크...
오랫만에 김준영 선수의 시원한 플레이를 보았습니다. 마지막에 울트라 뽑았으면 혹시나 했는데.. 역시 센스 있게 뮤탈로 쓸어 버리는군요.... forgotteness님// 너무 저렴해서 사용하지 않는게 아닌지... 그리고 첫게임이라 기선제압도 있었다고 봅니다.
08/10/03 19:07
이영호 선수 이걸 노렸나요...
http://gall.dcinside.com/list.php?id=starcraft&no=1945443&page=1
08/10/03 19:08
이영호선수는 본인 스스로 저그전이 약하다는걸 인정하고 있는건가요. 메카닉이 약점이 뚜렷한데 아직도 33업되면 나가는식으로 하려고 하네요.
08/10/03 19:13
솔직히 상대가 김준영이었기 때문에 저런 운영이 안 좋았던 것 같네요.
숙소에서 배병우, 정명호급 저그랑 하면 이영호 선수 실력상 풀업메카닉으로 질 것 같다는 생각은 안 드는데 하필이면 후반 운영 하나는 일품이라고 알려진 김준영.....
08/10/03 19:14
Go.To.The.Sky님// 노리긴 노렸겠죠. 하지만 병력이 떨어져 있던 시점에. 사전에 마인을 제거한 틈으로 습격했다는 것이 문제죠.
넓고 광범위하게 포위공격을 한 게 아니라 그 대부대의 틈을 상대적으로 좁고 깊게 찌른 김준영 선수의 병력운용이 매우 좋았다고 봅니다.
08/10/03 19:14
경기보면서 삼방향 드랍을 다 잡아주는걸 보고 혹시 오늘부터 옵저버가 박경락선수인가 하고 생각했는데
역시나였군요.. 삼지안은 옵저버에서도 삼지안..
08/10/03 19:18
정명훈 선수가 임요환 선수를 많이 닮았다고 말하는 엄재경 해설위원이 결국 '정명훈을 와이드 모니터로 보면 임요환이다'라고 말하는군요.;;
08/10/03 19:22
속도의 이영호와 높이의 박성균의 싸움에서는 이영호 선수가 많은 승리를 거뒀는데
속도의 정명훈과 높이의 박성균의 싸움에선.....?
08/10/03 19:28
4벌쳐 드랍인데 2스캔을 이미 했고 게다가 이미 골리앗이 있거든요~ 마인을 잘 심어야 하는데~ 아아~ 너무 무난히 막히는 분위긴데요~
08/10/03 19:29
망했네요 ;;; scv 피해를 주기는 했으나 멀티가 빠르고, 커맨드가 두개라는 걸 감안하면 저 정도는 금방 복구가 가능하고..
정명훈이 1경기 잡나요. 티원 입장에선 여러 가지로 대박이네요.
08/10/03 19:31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최연성이 최신 피지컬을 따라잡을수 있는 새로운 육체를 얻고 플레이를 하는것 같다는 느낌이네요 ..
아 요즘 나루토를 몰아봐서 생긴 느낌인가 ..
08/10/03 19:32
이거 거의 정명훈 선수의 관광 분위기로 가는데요. 위메이드 에이스인 박성균을 첫 경기에서 이렇게...
아까 벌쳐에 잡힌 건 또 레이스로 돌려주고..... ;;;;
08/10/03 19:41
정명훈 선수 잘 웃네요 크크... 귀엽네요
그나저나 정명훈 선수 테테전은 확실히 대단한데 방송경기에서 본 저그전이 좀 아쉽긴 한데 저그전도 보완하면 정말 무서운 선수 되겠네요
08/10/03 19:44
현재기준 테란 포스 1위라고 해도 거북함이 없을 정도의 실력을 보여주는군요 정명훈선수...
저번에 이영호선수와의 경기에서도 다진경기 예전 최연성식의 몰래확장으로 뒤집은 운영능력과 오늘의 박성균 선수가 아무것도 못하고 패하는 그림을 그려온것이나... 예전 최연성과 임요환의 퓨전스타일을 보는듯 합니다. 현재 테란에서는 이제 순수 보여지는 실력만으로 봤을때는 (인기와는 전혀무관;;) 박지수 선수와 정명훈 선수가 젤 무섭습니다.
08/10/03 19:50
김준영 선수의 인터뷰가 떴군요.
- 상대가 메카닉을 사용할 것을 예상하긴 했는지 ▲ 메카닉은 예상도 못했고 연습하면서 한번도 메카닉에 당해본 적이 없다. 그런데 오버로드 정찰 운이 좋아서 초반에 멀티를 많이 먹고 배짱 플레이를 했던 것이 승인인 것 같다. - 다양한 유닛 조합을 기대했는데 울트라리스크로 위주로 병력을 생산했는데 ▲ 예전에 메카닉과 대결할 때의 경험이다. 히드라 위주로 병력을 구성하면 탱크에게 너무 약하다. 메카닉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많은 자원을 확보하고 많이 생산하는 것이 비결인 것 같다. (포모스 펌)
08/10/03 19:55
검은별님// 말로는 누가 못해.........
꼭 밥 아저씨가 그림 다그리고나서 "참 쉽죠?" 라고 말하는 것 같네요. 대단합니다 김준영!
08/10/03 20:05
도재욱 선수가 이 정도 손해를 보고 장기전가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전상욱 선수가 너무 수비적이라 오히려 기회를 주는 것 같은 느낌도 들지만 저렇게 수비를 해두면 병력 어느 정도 모은 뒤 작정한 타이밍에 밀고 나올 수도 있으니..
08/10/03 20:12
상대방 앞마당에 병력을 보내서 별로 뭔가 하겠다는 것보다는 단순히 시간을 끌면 자기가 유리하다고 판단하는 도재욱 선수인듯.
와 저 물량.. ;;;
08/10/03 20:23
도재.... 인정....
이번엔 진짜 지는줄 알았다... 박정석, 강민, 김택용 이후 오랜만에 전율이 느껴지는 플토 .... 진짜 대박이네 이선수...
08/10/03 20:23
전상욱선수 왜 2질럿 1드라 있는데 그떄 왜 안올라 갔을까요. 딴 경기였으면 올라갔을 겁니다. 다전제라서 안올라갔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그나저나 도재욱이란 선수는 정말 냅두면 큰일나는 선수군요.
08/10/03 20:25
사실 일반적인 토스들이라면 그상황에서 멀티 따라가기보다 리버나 다크로 견제부터 선택했을것 같습니다 ..
전상욱선수는 막을 자신이 있는듯 격차를 더 벌리려 멀티를 선택했던것 같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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