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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03 00:55
Bergkamp10 //님께
이제 프로리그가 다시 진행되고 있지요? 동영상으로 다시보기 게시판에는 방송시간의 역순으로 하루단위로 게시물이 쌓일 것입니다. 그 게시판의 게시물 번호가 표의 숫자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설명이 크게 부족한 것 같은데요, 적고 보니 정말 별 것 아닌 생각 같기도 해서... 지울까 하는 생각이 계속 드네요. 글쓰기의 압박이란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08/10/03 01:03
경기 하나하나를 다 챙겨보는 시대는 2005년도에 이미 끝났죠
지금은 초고레벨 골수매니아 외에는 보고싶은 경기만 보는 시대에요 그리고 양 방송사 편성표는 여기가서 보세요 http://www.ongamenet.com/main/onguide/schedule.asp http://www.mbcgame.co.kr/plan/plan_day.asp?Top_CD=G_FM&Sub_Title=&Sub_sTitle=Date
08/10/03 01:29
그냥 좋아하는 팀나오고 좋아하는 선수 나오는 경기만 보면 되는거죠.
예전에는 거의 모든경기를 다 봤는데 요즘은 1주일에 한번정도만 스타경기를 보게 되네요.
08/10/03 01:44
그렇다면요. 왜 프로야구, 프로농구는 같은 시간에 4개 방송사에서 왜 다른경기를 진행할까요?
애초에 프로리그 전경기를 봐야될 필요성이 있습니까? 좋아하는 선수, 좋아하는 팀의 경기만 보면 되는거죠. 경기수를 늘린건 다른 프로스포츠를 따라하고 그렇게 할려고 하니까 그런겁니다. 매경기를 다 봐야 한다는 생각자체가 특이하게 느껴집니다. 굳이 다 볼거면 VOD도 있고요.
08/10/03 03:08
시간대를 피하지 않고 같은 시간대에 하는 것은.. 그 시간대가 시청자가 가장 많이 볼만하다고 생각되는 시간대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08/10/03 03:24
다 볼수도.. 다 볼 필요도 없죠...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 좋아하는 팀의 경기만 보면 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각 팀들도.. 자신들의 팀을 좋아하고... 팀 선수를 좋아하게 만들도록 노력하게 되는 거구요... 그러한 노력이 이판의 질적 향상을 가져오는 길이구요... 잘하든 못하든 팬들이 전부다 시청해 준다면.. 굳이 돈쓰고 힘들여서 잘해야할 필요가 있을까요?
08/10/03 09:38
전 경기를 시청할 수 있는 것은 백수나 가능합니다. (작년에 전경기 시청)
올해는 한 경기도 못 봤습니다..먹고 살기 힘드네요..
08/10/03 11:17
프로리그가 주 5일제가 된 이후 어느 시점부터는 경기를 다 볼 이유도 없어졌거니와 다 보고 싶지도 않게 되었습니다.
못 본 경기들 중에서 명경기가 나왔다고 해도 VOD를 다시 돌려보고 싶은 경기는 열개 중에 하나둘 정도 뿐이고요.
08/10/03 12:28
저는 일주일에 한 번이나 며칠에 한 번씩 포모스에서 일정을 보고 곰티비나 팟플레이어로 관심있는 경기를 봅니다.
대학생 골수 마니아 또는 백수, 백조가 아니면 다 볼 수 있을까요? 그리고 피지알과 포모스를 둘러 보며 게임 기사와 반응을 보죠.
08/10/03 13:14
저렇게 하면요. 개인리그가 사라져야합니다 -_-;;.... 아니 개인리그 경기력이 급 떨어집니다. 뭐 경기력이 떨어져도 게임만 재밌다면야 보겠지만요...
08/10/03 14:08
저 같은 경우는 tv 시청을 잘 못해서 아예 좋아하는 팀 선수위주로 봅니다.
대부분 결과를 미리 보는 걸 싫어하시는데 전 반대여서.. 미리 pgr와서 결과를 본후 시간 여유 있음 다보고 시간 없으면 거기에서 골라서 재밌을 것 같은 경기위주로 봅니다. 결론적으로 지금이 좋다고 봅니다.
08/10/03 15:48
작년에는 평점위원도 했고, 전경기를 정말 다 본거같습니다. 팀플까지도요.
근데 올해는 쏟아지는 저 동족전 1주차 엔트리만 보고 벌써부터 힘들어보이네요. 윗분들도 말씀해주셨다시피, 나오면 그냥 보는겁니다. 챙겨서 보는거 자체가 꿈이죠.
08/10/03 17:15
이스포츠가 툭하면 다른 구기 종목과 비교되는데 솔직히 그건 좀 아니라고 보는데요..
아무리 이스포츠다 이스포츠다해서 스포츠신문에도 스타리그 소식이 나온다해도 야구, 축구등에 비교하는건 좀 옳지않다고 봅니다.. 바둑정도라면 모를까.. 글쓸때 피지컬이라는 단어를 쓰는것도 좀 웃기네요
08/10/03 18:24
파이가 100개 쯤 되는 종목에서 4분할 동시 중계하는 것과
파이가 5쯤 되는 스포츠에서 2분할 동시 중계하는 것. 비교가 안 되죠. 유저들이 보고 싶은 것만 골라 보도록 유도해도 유지/확대가 될 정도로 이 판이 큰 판인지 모르겠습니다. 보기 싫은 것도 어떻게든 발악을 해서라도 보게 만들어야 할 텐데, 어째 거꾸로 돌아가는 듯하여 의아할 따름입니다.
08/10/04 14:25
보고싶은 팀만 봐도 매니아죠.
흥미 없는 매치업 제외 종족전 제외 밸런스 깨진 맵 제외 그러면 열경기에 한두경기 보고 나머지는 4배속으로 스킵하거나 결과만 봅니다.
08/10/06 23:12
읽어주시고, 글을 남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제목을 '양방송사 프로리그 생방송을 놓치지 않는 방법' 정도로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의 잘못인 것 같네요. 제목을 급히 뽑다 보니, 제가 말하고자 했던 것의 전달도, 해당하는 의견을 얻는 것도 미흡해진 듯 싶습니다. - - 파이가 100개 쯤 되는 종목에서 4분할 동시 중계하는 것과 파이가 5쯤 되는 스포츠에서 2분할 동시 중계하는 것. 비교가 안 되죠. 유저들이 보고 싶은 것만 골라 보도록 유도해도 유지/확대가 될 정도로 이 판이 큰 판인지 모르겠습니다. 보기 싫은 것도 어떻게든 발악을 해서라도 보게 만들어야 할 텐데, 어째 거꾸로 돌아가는 듯하여 의아할 따름입니다. (2) - - 이 글이 딱 그 이야기를 한 것은 아니지만요, '진리탐구자' 님의 글이, 제가 하고 싶었던 말과 하고 있던 생각과 많이 비슷하네요. 그것을 정리하지를 못했었는데, 정말 잘 적어주셨어요. '진리탐구자' 님과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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