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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8/21 15:20
저도 결명자님 말씀에 동의해요. 특히 찬수선수는 나름 울트라 속업 껍질업까지 다해놓고선 중앙에 건물에 끼어서 아무것도 못하고 대패하던..
08/08/21 15:22
결명자님// 저도 그런 점에는 어느 정도 동의합니다.
덧붙여 (이런 멘트는 좀 안 좋지만) 그동안 비잔티움에서 경기가 있었던 저그도 박찬수 선수를 제외하면 S급은 아니었죠. 이제동 선수의 비잔티움 경기가 내심 기대가 되는 상황입니다. 사실 비잔티움에서 말이 많이 나오는 건 테저전 전적보다 저프전 전적이 아닐까 싶네요. 아직까지 저그가 프로토스를 한 번도 못 이기는 맵이라니..
08/08/21 15:27
에반스님// 질럿 한 기로 정찰하고 들어와서 드론 두 기까지 잡아내는 군요. 게다가 질럿 한 기 더 와서 드론 또 잡고..
안준영 선수가 방송 경기에 좀 낯선 것도 있을 수 있겠지만 정말 견제 잘 하는 듯 합니다. 이승원 해설말씀대로 김택용 선수가 조금 부진한 지금 저그를 이렇게 괴롭히는 선수는 손찬웅 선수 정도인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김구현 선수도 견제 참 잘하지만요.
08/08/21 15:35
개인적으로는 안준영 선수의 시도가 나쁘지 않았던 것 같은데요.
입구를 뚫고 나오는 게 그렇게 수월하게 보이지는 않네요. 그런 식으로 병력이 뚫고 나오는 걸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음에도 (사실 그리고 당연한 시도이고) 세밀하지 않은 플레이로 스톰을 다 뒤집어쓰고 히드라가 죽는 등의 잔실수가 많았기 때문에 패했다고 봅니다. 전진해처리 자체가 나빴다고 평가하기에는 안준영 선수의 경기력이 너무 좋지 않았네요.
08/08/21 15:37
즉흥적인 플레이었다고 보는데, 아예 이 전략을 준비해왔던거라면 .. 이라는 아쉬움도 드네요.
예전에 마재윤 선수가 카트리나에서 김구현 상대로 전진해처리 했던게 기억나는데 (물론 졌죠) 그때보다 입구도 훨씬 좁고 우회로도 적은편이어서 저플전 전략에 한가지 맥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말하기 무섭게 캐스터 + 해설진이 준비 해온 빌드라군요. 역시 연습부족 + 방송경기의 경험부족이 불러온 결과인가요.
08/08/21 15:50
투배럭으로 전진게이트를 막아냈습니다.
사실 프로브가 가스러쉬하면 일단 전진게이트를 생각하게 되니.. 비교적 무난하게 막아낸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박성균 선수 플레이가 좀 세밀하지 못하네요. scv도 일찍 빼서 마린만 괜히 많이 잃고 전진게이트도 완전히 마무리하지 않고.. 쓸데없이 휘둘리는 부분이 좀 있는 것 같네요.
08/08/21 15:54
손찬웅 선수의 성향상 견제할 거라는 거 예상한듯 골리앗을 일찍 뽑아주네요.
셔틀이 잡히면 박성균 선수쪽으로 기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08/08/21 15:56
골리앗으로 괜히 옵저버 잡아주려다 리버에 또 '쓸데없이' 휘둘려버리네요.
그 과정에서 미네랄 멀티에 들이닥친 드래군에 탱크도 잃어주고.. 오늘 박성균 선수의 경기력 약간 의아합니다......
08/08/21 16:01
탱크 사이에 있는 마인들이 역으로 피해를 주네요.
손찬웅 선수 특별한 피해없이 무난하게 잘 하고 있는 반면 박성균 선수 소소한 실수가 자꾸 나오고 있습니다..
08/08/21 16:08
네임밸류로 봐서는 박성균+손찬웅 or 김명운 정도를 예상했는데... 의외로 손찬웅&김명운이 되어버리는군요.
박성균선수를 못보는 게 좀 아쉽긴 하지만... 종족별 분포를 감안할 때는 최적의 결과가 나왔다고 보여서 만족스럽네요.^^(왜 투저그보다 이쪽이 더 최적이냐면 제가 토스 팬인지라....=_=;;;;)
08/08/21 17:05
김명운선수 이번시즌에 큰일 한번 내요~
예전에 테란전 잘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암튼 한빛 화이팅~~~(대체 한빛은 어떻게 되는거지???)
08/08/21 19:44
그동안에 서바이버에서 떨어진 저그 선수들은
미안한 말이지만 경기력이 너무 형편없었던 이유가 가장 크다고 여겼는데 그것이 조금이나마 증명되는 오늘 하루 결과들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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