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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27 13:58
프로리그는 결승전까지 응원하는 팀이나 선수가 없어서 마음편하게 볼수있겠네요. 그래도 SKTvs삼성 쪽이 더욱 기대가되어서 오늘은
SKT를 응원하렵니다 ^^ 명경기 많이 나오길!
08/07/27 14:03
스타판은 기세가 70 실력이 30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 온겜넷에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과연 엠겜의 기적을 온겜도 보여줄수 있을지 후덜덜...
08/07/27 14:06
이명근 감독:SKT는 전통의 강호기때문에 멋있는 팀이라는건 인정한다. 그러나 오늘 경기를 통해 우리의 장점을 확인할수 있을것이고, 오늘로 인해 온게임넷의 신구 교체가 완벽히 이루어질것이다.
08/07/27 14:06
박용운 감독: 스파키즈가 정공법으로 나왔는데, 정공법은 상대가 약할때나 먹히는것이다. 그러나 우리팀은 약하지 않고, 오늘 우리는 훌륭한 경기를 보여줄것이다. 그렇지 않나!!!
08/07/27 14:07
스파키즈 감독이랑 팀이랑 사인이 안 맞네요-_-;;
화이팅 세번 했는데 음..... 팬들이 받쳐주었으니 되는 건가 그나저나 유병준 해설 키 부럽네요. 나도 저 정도만 컸으면..
08/07/27 14:10
전 사실 SK가 윤종민권오혁 조합을 헌터에 기용해서 4:0 승부를 노릴 것 같았는데
한니발에서 박명수전태규라는 조합이랑 정면대결 시킨 건 좀 의외네요.
08/07/27 14:12
스파키즈는 정말 박찬수 선수를 못 기용하는 게 한이긴 하군요
박찬수 선수가 10승 4패씩이나 되는 전적을 지니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08/07/27 14:14
다음팟으로 보세요, 화질도 깔끔하고 버퍼도 별로 없는..전 해외인데도 다음팟으론 잘 보고 있답니다^^ (네이버는 좀 버벅거리더군요)
08/07/27 14:19
고인규선수는 마린으로,김창희선수는 SCV로 7시를 정찰 시켰습니다. 근데 마린과 SCV 서로 마주치고~
김동준 해설 버티고 언급~
08/07/27 14:22
아~ 근데 고인규선수의 벌쳐 2기 찌르기~ 근데 본진은 못봤습니다. 고인규선수는 벌쳐싸움을 대비하는데;; 아머리 이제 올라가거든요!!
김창희는 일단 레이스를 7시로 갑니다~
08/07/27 14:24
일단 어쨌든 대박은 못쳤네요. 그래도 김창희선수는 레이스 관리 하면서 커맨드를 하나 더 짓네요. 근데 고인규선수는 김창희선수의 앞마당쪽에 마인 매설했고요.
08/07/27 14:28
근데 폭풍의 언덕은 골리앗 탱크 조합보다는 벌쳐 탱크가 아무래도 좀더 나은 전장이거든요 아무래도 길이 많다보니까요. 골탱 조합이 고인규선수의 발목을 잡을수도 있어요~ 근데 김창희도 벌쳐가 없긴 하네요.
08/07/27 14:32
고인규선수 병력이 많이 없네요? 일단 역레이스가 나오긴 나왔습니다. 빨리 활약해야죠? 그렇죠. 일단 저렇게 레이스로 저런식으로 걷어내야 합니다~ 그리고 퇴로에 고인규선수의 시즈탱크가 포격을 하기 시작하고~ 오히려 포위당했네요~
08/07/27 14:32
일단 적절한 자리잡기로 잘 걷어낸 고인규선수. 그러나 김창희선수의 공세는 계속 이어집니다~ 벌쳐 탱크로 언덕으로 올라오기 시작하고~~
08/07/27 14:33
응? 김창희선수 7시쪽 SCV 단체로 놀고있다가 이제 일하기 시작, 근데 그말하기 무섭게 바로 골탱으로 7시 응징 들어가는 고인규~
08/07/27 14:37
제대로 관광 당하겠는데요...
고인규 선수 단단히 마음먹고 나왔는데요... 김창희 선물에게 종합선물관광세트를 선물하고 있네요...
08/07/27 14:46
오. 의외로 온게임넷 표정이 밝네요. 믿는 수가 있는건지.
그리고 고인규선수 역시 테테전은 잘하네요. 안경 벗으니 사람이 달라보이네요.
08/07/27 14:48
SCV러시님// 박용욱 선수, 라는 단어가 입에 붙어서;; 수정했습니다.
그나저나 이 다음 2경기마저 T1이 잡아버린다면 정말 기세가 몰릴 것 같은데요.
08/07/27 14:49
경기 초중반에 아주 많이 잘한 건 아니었으니까요. 고인규 선수의 실력에 비해서는 말이죠.('' ) 이겼으니 망정이지 역전이라도 허용했다면..에휴.
08/07/27 14:51
아..저도 다음팟으로 보려다 시간차가 좀 있어서 그냥 온겜중계로 봐서요.^^
온겜은 지금 현재 삼성 숙소 연결해서 선수들 소감 듣고 있네요. 이성은 선수 사회보는중.^^
08/07/27 14:54
지금상황에서 주감독이였으면 1경기였고 오래만에 올라완플옵에서 기선제압의미니까 그냥 기분좋게 가벼운지적정도로 끝났을듯
SK 완전 기세제대로탔네요...
08/07/27 15:03
흠.. 어제 결승은 신경을 못써서 결국 못보고 박지수 선수가 3:0으로 이겼다는 결과만 봤는데..
대충 말하는것 들어보니 대단한 결승은 아니었던것 같군요.. 요즘은 진짜.. 개인리그에서 흥행의 절대요소인.. 드라마와 감동이 사라져서... 프로리그만 챙겨보게 되는데.. 오늘 첫경기만 봐서는 프로리그는 아직 볼만하네요.
08/07/27 15:28
도재욱 선수 플레이 정말이지 애매한데요.
리버도 아니고 템플러도 아니고 느닷없이 아비터 가느라 테란보다 멀티도 느리고.. 멀티가 느린 탓에 게이트가 팩토리 수랑 비슷한 마당이니 물량도 안 되네요. 경기를 끝내고 나오는 도재욱 선수의 표정에서 너무 많은 것이 읽히는 느낌입니다. 생각할 게 많고 고민할 게 많고 미련도 아직 남은 것 같고.. 거침없이 나아가는 질럿처럼 맹렬함이 도재욱 선수의 매력이었는데 말이죠.
08/07/27 15:29
도재욱이 3:0 결승 셔아웃 당한 다음에 자신감이 사라진게 큰것 같네요.. 차라리.... 결승 안가고.. 4강에서 떨어졌다면.. 이런 경기력은 아닐텐데.. 자신의 장점인 물량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무너지네요.... 결승에서.. 저그에게 그렇게 털린게 아무래도 충격이 남아있는듯. 그냥 테란전에서는 자신의 장점인 물량이 최대 장점이라는걸.. 정말 안타깝네요.
08/07/27 15:30
병력소비도 있었지만 ..
탱크 벌쳐 드랍쉽 병력에 일꾼이 본진 앞마당 포함 한부대가량 잡혔죠 .. 그상황에서 2차 멀티는 늦어지고 아비터로는 한게 없고 .. 그 상황에서 토스가 이기면 도재욱이 사기가 되는 상황이었죠 뭐 .. 신상문 선수 굿이네요!!
08/07/27 15:30
1, 2경기를 이겨야 불안정한 3,4경기를 지더라도 희망이 있는데.. 전상욱 선수의 부재를 아쉬워해야하는 걸까요 아니면 도재욱 선수의 머릿속에 든 쓸데없는 생각을 탓해야할까요.
3경기는 티원 선수들이 초반 러쉬라도 하지 않는 이상 온겜에 걸겠습니다.-_- 전례가 하도 화려해서요.
08/07/27 15:30
차라리 정면싸움을 했으면... 리콜로 인해서 각개격파+아비터 날리고... 물량에서는 안밀리니 정면싸움을 유도했어야 했는데
신상문선수가 참 영리하게 멀티만 늘리면서 엎어졌네요. 근데 이맵 보면볼수록 로템악몽이 생각나는듯 합니다 ㅜ.ㅡ
08/07/27 15:31
가로방향에서 테란이 이렇게 플레이할게 뻔하지 않았나요. 도재욱선수 상대라 리콜방어만 잘하면 경기 그냥 포기였나요.
08/07/27 15:31
실제로 프로토스하다보면 드랍쉽이나 벌쳐한테 초반에 휘둘리면 냉정하게 상황판단이 힘든 상황이 오는데 도재욱선수도 그런 경우아니였을까요. 자신이 지나치게 불안하다고 착각해서 무리하게 아비터를 빨리 띄운게 패인이라고 봅니다.
08/07/27 15:31
원게이트 리버와 원팩 원스타로 빌드 갈렸을때 이미 끝난 게임인데. 물량이 안나온다는둥 하는분들은 뭥미..
가로방향에 빌드 저렇게 갈리면 플토가 거의 할게 없죠.
08/07/27 15:35
아무래도 가로방향이라 부담감을 가졌던듯하고...
신상문 선수 빌드가 좋았어요... 차라리 더블이라면 도재욱 선수가 과감한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을텐데... 원팩 원스타다보니... 견제 타이밍도 놓치고 상대 견제에 너무 신경 쓰다보니 피해는 입지 않았지만 자신이 주도권을 놓아버린 결과를 초래하네요... 결승전 여파라기 보다는 초반 빌드선택때부터 약간 꼬여버린 느낌이네요... 중간 중간 보여주는 센스는 여전했고 물량 역시 자원 남기지 않고 꾸준히 뽑은 모습이었습니다... 다만 리콜은 첫 리콜이 중요한데 첫 리콜이 실패한데다가 가로 방향이라는 부담감이 평정심을 찾을 수 없게 만든거죠... 이래저래 신상문 선수가 잘 한 경기 였습니다...
08/07/27 15:35
3경기는 그동안 출전 선수들이 보여준 경기력만 놓고 보자면...
양 팀 다 오히려 필승의 각오로 준비해왔을 것 같네요. 두 팀 조합 다 양 팀 최고의 조합과 비교해서는 상당히 능력이 떨어지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쉽게 따낼 수 있는 세트라고 생각하고 오히려 준비 평소보다 더 열심히 했을 것 같습니다.
08/07/27 15:35
리콜을 하든 스테이스 필드를 이용한 싸움을 하든 아무 상관없었던거같습니다
두 방송사 모두 신상문선수 밀기만 하면 되는거 다 알고 있었겠죠 근데 신상문선수 이렇게 잘했나요?
08/07/27 15:36
신상문 선수.. 데뷰전을 본기억이 있는것 같은데.. 그 경기가.. 아마 플토 송병구가 아니었나 싶었는데.. 그때 드랍쉽을 이용한 기동성 있는 컨트롤이 정말 예술이었던걸로 회상이 되네요.. 하지만.. 기본적으로 스피드를 우선시한 경기 스타일이 오히려 임요환류가 아니었나 싶어. 플토전이 계속 약할거라는 느낌을 받았는데... 오늘 경기를 보니.. 템포를 살려서.. 공격의 스피함은 살리면서, 꼼꼼한 수비로 상대를 막고 업글된 한방으로 몰고 나오는 플레이가 진짜 많이 성장한 듯한 인상을 주네요. 기본적으로 스타일의 템포가 좋아서 저그전은 잘할것 같고... 이선수 테테전은 요즘 어떤가요?
08/07/27 15:36
그런데 아비터의 스테이티스 필드 활용에 대한 뻘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이거 지속시간이 1분 가까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만약 일꾼을 대량 얼릴 경우 얻는 이득은 어느 정도일까요? 혹은 입구쪽에 위치한 병력을 얼려서 병력의 추가를 막을 경우 얻는 이득이라던가요. 일꾼이 얼렸다가 풀린다 하더라도 그 시간동안 자원채취는 분명 불가능해지는 거구요. 입구쪽 병력이 얼 경우 병력 추가에 있어서 지장이 생기는 것은 분명합니다. 게다가 언 병력은 '무적' 상태이라는 점은 더더욱..
08/07/27 15:37
2경기 마저 T1이 잡았으면 약간 싱거워질뻔 했는데...
재미있게 되었네요... 3경기 팀플은 절반은 자리운에 달렸습니다... 과연 승리의 여신은 누구를 향해 웃어줄지... 확실히 플레이오프 경기력은 남달라요...
08/07/27 15:38
온겜쪽에 손을 드는 이유는 김광섭 선수가 저그 커멘더라는 사실.'') 원종서 선수와 함께 팀플에서 날린 선수였으니까요. 임원기 선수는 잘 모르겠지만 김광섭 선수가 예전의 그 기량을 보여준다면 쉽게 이길거라고 봐요.
08/07/27 15:40
신상문선수 테테전도 잘하던데요. 폭풍의 언덕 구성훈전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1팩 1스타로 정말 잘찌르고 빠르게 끝내는 모습까지...... 정말 너무너무 완벽했죠.
문제는 저그전인듯. 마재윤선수랑 경기 이외에 딱히 기억나는 저그전이 없네요.
08/07/27 15:40
일꾼 두마리로 입구수비를 할 정도로 초빠른 리버를 갔는데
상대 드랍쉽이 먼저 떨어진 순간 게임은 끝난거죠. 만약 심상문선수의 4마린 원탱크 1벌쳐의 러쉬가 없었다면 리버가 먼저 갔을테고 그렇게 되면 프로토스의 승리가 되는거였는데 과감한 진출이 드랍쉽을 더 빠르게 만들어줬고 그게 승부를 갈랐다고 봅니다.
08/07/27 15:41
강예나님//사실 저그 커맨더가 확실한 상황에서 토스의 기본기가 출중하다면 팀플 조합의 반은 완성된거죠.
임원기 선수도 PC방 예선을 뚫고 물량은 좀 나온다 싶던 선수였는데 저도 온게임넷쪽이 우세하다고 생각합니다. 박대경 선수의 개인기도 두 선수와 견주어 밀린다 생각은 안하지만 이승석 선수가 물음표네요.
08/07/27 15:42
왠지 도재욱 선수가 패스트 리버 전략을 쓸 거 같았습니다.
예전에도 테란맵 폭풍의 언덕에서 패스트 리버 전략으로 박상우 선수를 잡았죠. 신상문 선수가 빌드싸움에서 이기고 들어간 거라고 볼 수 있고 그 후 경기력도 좋네요.
08/07/27 15:42
결승전 여파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은...
왜라고 반문하고 싶네요... 결승전 여파가 있는 선수가 심리전을 저런식으로 걸고... 맵을 켜놓은듯이 예측하고 드랍십을 잡아내는 플레이를 할수가 없죠... 오델로 가로방향에서 저런식으로 압박하는 테란을 상대로 플토는 초반 주도권을 잡지 않으면 답이 없습니다... 초반부터 미친듯이 흔들고 테란이 정상적으로 운영을 못하도록 하는게 답이죠... 하지만 신상문 선수의 원팩 원스타는 그것을 애초에 원천봉쇄 해버렸습니다... 온겜의 준비가 좋았던 것이고 자리운도 없었고 차라리 전상욱 선수로 맞불작전을 놓는게 더 좋지 않았을까 합니다... 대각이었다면 경기양상이 많이 달라졌을거라고 봅니다...
08/07/27 15:42
얼음날개님// 입구에 얼린 병력은 일꾼 밀치기로 밀어낼 수 있고... 자원채취하는 일꾼한테 걸면 생각보다 많이 안 얼어서요...
08/07/27 15:43
신상문선수가 뱅구선수 잘나갈때 거의 유일하게 이겼죠 작년에..
송병구선수가 테란에게 졌다길래 엥..누구? 이랬던 선순데.. 잘하네요..
08/07/27 15:46
사실 끝난 경기지만 경기 전에 잠깐 생각했던 게
도재욱 선수는 카운트가 끝나는 순간에도 "제발 가로만 걸리지 마라" 했을 것 같네요. 오델로 준비하면서도, 가로는 많이 부담이 되었을 겁니다.
08/07/27 15:49
결승전 여파라고 하는 것은 판단력에 관해서입니다.. 항상.. 결승무대나 이런곳에서 크게 한번 털린 선수는 이후에 자신의 판단력에 약간의 문제를 일으키는것 같습니다.
마재윤 선수도 그렇고 도재욱도 그렇고.. 자신의 장점이 무엇인지.. 까먹어 버린듯한 플레이를 보이는게 비슷해서 하는 말입니다. 마재윤도 김택용한테 털리기 전에는 플토의 재앙이라는 추앙을 받던 선수였지만, 그 이후로 플토전에서도 자신의 장점을 거의 발휘하지 못하고 있죠.. 즉, 평소에 자신의 하던대로 하면 되는 플레이도 망설이는 모습을 종종 보이고 타이밍을 놓치게 되어 그 이후 경기 전체가 망가지는 모습이 많이 목격되었죠. 오늘도 아무리 가로 방향이라지만. 도재욱이라면.. 자신의 물량을 믿고 확장 위주로 테란을 굶겨죽이겠다는 플레이를 했을 것 같은데. 오늘 보인 모습은 이도저도 아닌것이.. 전체적으로 망설이고 지나치게 리콜에만 목메는 모습이 평소의 도재욱 같지 않다는 것이죠. 도재욱이 자신의 원래플레이를 좀더 자신있게 보여주였으면 좋겠네요.
08/07/27 15:49
아, 임원기 선수. 피지알 후로리그에서 경기하시는거 볼때가 어제같았는데 벌써 한명의 당당한 프로게이머가 되셨네요.
왠지 감회가 새롭습니다. 임원기 선수랑 후로리그때 경기 한번 했던거 같았는데 그때 열심히 해서 한번 이겼으면 '나 프로게이머 이긴 적 있다?' 이렇게 뻐기고 다녔을텐데 크크 아무튼 임원기 선수 화이팅입니다.
08/07/27 15:50
역시. 저그 커멘더가 단단하지 못한데다 토스는 너무 전략적으로 들이대려고 하니...
.....자리운이 다 무슨 소용이랴. 에헤라 디야.
08/07/27 15:53
티원은 결승전 가면 헌터 팀플레이에선 차라리 박태민 선수가 나오는 게 어떨까 하네요.
이승석 선수보다는 박태민 선수가 더 나은거 같습니다
08/07/27 15:53
이승훈 선수의 토스전을 생각하면 5경기는 이긴다쳐도 6경기가 가장 큰 변수가 될수는 있겠네요. 분위기 좋은 온겜이냐. 제일 안정적인 카드인 티원이냐.
08/07/27 15:55
2경기 스파키즈가 이기면 4:2, 4:3 승리를 예상했는데...
예상이 맞는건 아니겠지...-___-; 박재혁 선수가 이 상황에서 자신의 플레이를 얼마나 잘 펼치느냐가 관건이네요...
08/07/27 15:57
4경기를 스파키즈가 이긴다면 4:2로 스파키즈에 걸겠습니다.-_-; 선수 하나하나를 뜯어봐도 티원에게 웃어준다고는 못하겠어요.(아이고 속쓰려라.)
08/07/27 15:58
음. 저도 2경기를 온게임넷이 이기면 온게임넷이 이길꺼같다고 예상했었지만 4경기를 만약 SKT가 잡으면 SKT의 승리를
예상했었기 때문에, 4경기까지 봐야 알꺼같네요. 박재혁선수가 팀내에서 테란전을 인정받는다는데 한번 보고싶군요.
08/07/27 16:00
박재혁선수 이영호선수랑 바바라 클랜리그에서 파이썬에서 하는거보니 테란전 그경기는 엄청 잘하더군요;; (물론 소위말하는 '연습(만)본좌,이런 선수일수도 있지만요.) (김..... 김윤환!!)
08/07/27 16:00
박재혁 선수의 한방에 모든걸 걸어야 하네요...
아무래도 5경기는 김택용 선수가 잡아준다고 하더라도... 6경기 팀플은 구원자 조합이 아무래도 더 좋아보이고... 에결간다고 해도 테테전이 될텐데... 전상욱 선수가 안상원 선수에게 에결에서 진적이 있어서 예감이 좋지가 않네요...
08/07/27 16:01
도재욱 선수.... 위엣 분들은 빌드의 상성이 갈렸다라고도 말을 하지만...
특유의 도재욱 선수의플레이는 아니었다고 봅니다.... 너무나 계속 계속 어정쩡한 선택만을 했죠... 확실히 결승전 패배이후 영향이 있는것 같습니다.
08/07/27 16:01
헐님//저는 5:5에서 6:4정도로 생각했는데 고인규 선수 초반 훼이크가 좋았죠. 그치만 혹 결승에 가서 이성은 선수 상대로 이길 수 있을 거 같냐고 묻는다면 입 다물렵니다.(-_-);;;
08/07/27 16:02
양산형젤나가님//자리운에다 전진 플레이를 했는데 그렇게 헌납을 하면 할말이 없죠. 두 선수 호흡을 맞춘게 한두번은 아닐텐데 할때마다 이모양이니.
08/07/27 16:03
박성균선수가 김택용선수를 결승에서 이길때부터 그말이 생긴걸로 압니다. 박성균선수의 별명이 선비, 즉 암행어사죠. 그때 마지막게임에서 거의 이겼을때 김택용선수의 앞마당에 커맨드를 지었던걸로 압니다.
08/07/27 16:03
삼성 팀플선수들 인터뷰 관광인가요?
T1 이번 팀플은 정말 최악이었어요. 팀플 없어져야 한다는 의견에 찬성하지 않는 저에게도 저런 팀플은 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갖게 할 만큼....
08/07/27 16:04
헐님//
남들이 네라고 할때 아니오 라고 하시나요...^^; 1경기는 당연히 T1이 잡아줘야 경기가 되는 상황이었죠... 2경기는 양팀 에이스간의 경기라 장잠할 수 없고... 3경기 역시 T1조합이 당연히 떨어질 수 밖에 없고... 4경기는 모험이고... 5경기는 우세라고 하더라도... 6경기 역시 프로리그 최고의 조합을 상대로 장담을 못합니다... 결국 T1이 안정적으로 꼭 잡아야 하는 1,5경기이고... 나머지는 최선을 다하는 수 밖에 없죠... 2경기를 도재욱 선수가 잡았다면 아무래도 기세가 생기고 여유가 있다보니 이후 선수들이... 조금더 안정적인 플레이나 모험수가 가능하겠지만 말이죠... 박재혁 선수가 이 부담감을 어떻게 잘 이겨내느냐가 진짜 관건...
08/07/27 16:06
아;; 그러고보니 그때 5시 넥서스 옆쪽에 대놓고 커맨드를 지었던가요? 아무튼 커맨드가 지어지는 모양이 네모난 마패같지 않습니까 흐흐. 마침 박성균선수의 별명이 박선비였고요.
08/07/27 16:06
오랜만에 집에서 스타방송 중계보는데 원래 한경기 끝나고 이렇게 딜레이가 크나요? 정말 너무 기네요...저기 경기장에 않아있는분들도 대단합니다.
08/07/27 16:08
슈슈님//그래도 대 토스전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었으니 믿어봄직하죠. 일단 4경기를 박재혁 선수가 잡아줘야 김택용 선수도 힘을 내겠지만요. 그나저나 어제 맥주 조금 밖에 안마셨는데.. 오늘 경기를 보니 위장이 쿡쿡 쑤시는 게 죽겠네요.=_=;
08/07/27 16:09
오늘 1,2경기가 좀 질질 끌린 면도 있지만 3경기 했는데 벌써 4시네요-_-;
그나저나 박재혁 선수가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을련지요 안상원 선수의 저그전 성적이 좋진 않지만 박재혁 선수의 그동안 경기는 이제동 선수와의 파이썬 저저전 말고는 그닥 임팩트를 준 것도 없고.... 경기를 보는 거의 대다수의 사람들이 모두 안상원 선수의 승리를 점치는데 과연
08/07/27 16:10
오델로에서 한번 플토를 가지고 테란을 상대로 플레이해보면 초반부터 휘두르는게 아니면...
지형상 절대로 이길 수 없는 상황이 나옵니다... 그래서 도재욱 선수가 패스트 리버 빌드를 사용한것이기도 하궁요... 리버가 견제를 하지 못하면... 테란은 벌쳐로 견제만 하면서 팩토리 늘리고 타이밍 잡으면 거의 이기는 상황이 나오죠... 신상문 선수는 이것을 잘 알고 있기에 무리하게 확장을 하지도 않았고... 애초에 상대의 견제를 봉쇄할 수도 있고 자신이 견제도 할 수 있는 원팩 원스타를 준비한거죠... 도재욱 선수가 견제를 떠나지 못했을 때부터 이미 승패는 정해진거나 다름이 없어요... 물론 이후 머뭇거림은 있었다고 하지만 어쩔 수 없는 머뭇거림이죠... 정규시즌에서도 도재욱 선수가 테란한테 질때의 모습도 이와 비슷했죠... 공격을 갈수도 없고... 그렇다고 견제가 가능한것도 아니고... 상대는 차근차근 자리잡고 나오고 있고... 거기서 병력을 소비할 수도 없고... 멀티를 빨리하자니 테란이 타이밍 잡을것이고... 결국 빌드 상성에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죠...
08/07/27 16:11
도재욱 선수 경기 가지고 결승전 여파가 있다는 말이 계속 나오는데요. 플토대 테란전 경험이 많은 분이라면 그런말 못할텐데요.
빌드가 갈려서 거의 진 게임이었습니다. 플레이오프가 아니라면 진작에 지지가 나왔을 상황이죠. 리버를 선택했는데 견제를 시도조차 못했다는점. 앞마당이 테란보다 훨씬 늦었다는점.. 이미 시작부터 지고 시작한 게임입니다. 그 상황에서는 벌쳐 견제와 드랍쉽 견제를 겨우 막는게 전부죠. 그래서 발업질럿도 늦어질 수 밖에 없는거고요. 드래군을 펼쳐서 전 지역을 방어해야 하기 때문에 멀티 활성화도 엄청 늦어지죠. 벌쳐 마인에 드래군의 움직임이 제한적이었던거 보셨을 겁니다. 그만큼 플토가 불편한 상황이었던 거죠.. 아비터를 활용한 정면승부? 그걸 시도조차 못하도록 천천히 숨통을 조여온게 신상문 선수입니다. 가로방향이라서 더욱 강력했구요. 빌드에서 말리고. 자리운도 나쁘고. 신상문선수가 완벽하게 플레이 한겁니다.. 특별히 도재욱 선수의 실책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08/07/27 16:13
뮤탈의 움직임에 따라 승패가 갈리겠습니다. 5시쪽에서 3가스를 채취할 생각인듯 하고요. 어쨌든 앞마당 수비하기 편해졌거든요 이번 블루스톰은~
08/07/27 16:19
박재혁 선수 긴장을 꽤 한 모양이네요.
그냥 경기 내에서 뮤탈컨트롤 기복이 보입니다-_-; 하긴 긴장 안 하긴 힘들죠 저 상황에선.
08/07/27 16:20
그레이트 스파이어 안가는게 좋은 선택이죠...
테란이 진출병력이 나올 수 없는 상황이고 병력도 적으니 저그가 배를 째야죠...
08/07/27 16:24
전략은 정말 돌고 도네요.... 이런 플레이 테란이 너무 잘막아서 사장되었던 빌드인데.. 다시 꺼내 들어서 ...
이야~~ 정말 이맛에 스타 볼만합니다.
08/07/27 16:25
안상원 선수 메카닉은 좋아졌지만 바이오닉 운영은 별로네요.
터렛 심시티도 그렇고 바이오닉 배치도 그렇고.. 요즘 저그전 한다하는 테란에 비해서 운영 차이가 심하게 들어나보입니다.
08/07/27 16:27
사실 2해처리 뮤탈이 블루스톰에서 사장된 이유는 테란이 너무 잘막아서....... 도 있긴 하지만, 그걸 도와준 맵의 특성도 있다고 봅니다. 오리지날 버전때는 완전 뮤짤 최적화 지형이기때문에 테란이 아무리 수비 해도 거의 못막는 빌드였죠, 근데 수정되면서 앞마당의 공간이 넓어지며 수비에 더 용이해졌고요.
자연히 뮤짤하기가 힘들어지면서 사장되었죠.
08/07/27 16:27
광안리 결승이 8월9일 토요일 아닌가요? 지금 온겜에서 몇가지 여름방학 특집 안내해주는데 8월9일 일요일이라고 나오네요.
9일 토요일이 맞는걸로 아는데..
08/07/27 16:27
찡하니님// 그래서 반반이었던거죠...
박재혁 선수는 잘하기는 하나 방송경기에서 너무 긴장을 많이하고... 안상원 선수는 통산 저그전이 50%도 안되니 말이죠... 그래도 박재혁 선수가 슬슬 방송경기에 적응하는듯 하네요... T1에서 저그를 보니 더 기분좋네요...
08/07/27 16:28
사실 미친저그는...
뮤탈 안전하게 막고 업그레이드 베슬 타이밍에 확장하면서 치고 나오면 저그가 할 게 없는데... 2해처리 뮤탈리스크 저글링 상대로... 마린메딕 어설프게 나가다가 싸먹히면 이후에 진출 타이밍을 잡을 수가 없죠...
08/07/27 16:29
요즘 안상원선수가 바이오닉을 한 경기도 거의 없죠. 원래 특출하게 바이오닉이 강한 선수도 아녔고. 박재혁선수가 잘했네요.
08/07/27 16:31
경기들 재미만있는데 쫌 잘하면 잘했다고 칭찬좀 해줍시다. 네임밸류에 따라서 경기평가들이 너무 갈리시는듯..
도재욱 선수가 아비터 헌납할때는 신상문선수 단단하게 잘하네요~~ 라고 하고, 지금 박재혁 선수가 컨트롤 잘해서 드랍쉽 잡은건 안상원 선수가 헌납한건가요?...
08/07/27 16:33
박재혁선수가 잘했죠...
주먹 불끈쥐는것에서 노력의 흔적이 보이는듯... 5경기는 비수 응원하고.. 6경기는 옹겜 응원하고.. 에결을 기대합니다..
08/07/27 16:34
keke님// 위에 보시면 극찬들도 많죠...
까칠한 댓글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지 마세요... 박재혁 선수가 확실히 잘했고 스컬지 하나씩 나누어서 드랍십 잡는 장면은 두고두고 명장면이 될만큼 좋은 장면이었습니다...
08/07/27 16:35
듣보잡이 나와도 재밌게 몰입되는 프로리그... 오늘 긴박감이 진짜 좋네요...
프로리그 최고의 감동은 역시 4:3의 팽팽한 에이스 결승전이죠.. 저번 겨울리그도.. CJ가 결승에서만 그렇게 허무하게 무너지지 않았다면.. 진짜 기억에 남을 플레이오프의 내용이었죠. 스파키즈는 최근에 토막의 아픔은 많이 벗어던진 모습인데.. 에이스 결승전에 간다면.. 그 약하디 약한 에이스 결승전의 약세는 어떻게 만회할 것인지 많이 궁금한네요.. 아무래도 불안하니까. 스파키즈는 에이스 결승전에 될 수 있으면 안가는게 좋겠죠.
08/07/27 16:39
헌납이라는 단어 선정이 그렇게 거슬리셨나 보군요. 그 밑에 박재혁 선수 칭찬 분명히 달아놨는데 -_-;;
박재혁 선수의 플레이는 정말 맵핵같은, 베스트 플레이 맞습니다. 네.
08/07/27 16:39
forgotteness님// 그러게 말입니다. 박재혁 선수가 좋은경기력 보여줬는데 안상원선수 저그전이 의문이라는 글들이 워낙 많으니 제가 좀 민감했던것 같네요.
08/07/27 16:39
빨리 빨리 하면 좋겠지만...... 솔직히 팀의 일년농사가 걸린 순간인 만큼 조금은 참아주는것도 필요할듯
시즌 하나 끝나면 잘리는 감독도 매번 나오고 은퇴하는 선수들도 줄줄이 나오는 스타판인데... 선수들이 후회없는 플레이를 할 수 있게 그정도는 참아줄 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08/07/27 16:49
김택용 선수는 중요한 경기에서 많이 무너지는 모습을 많이 봐서 그런지 사실 박재혁선수보다는 김택용선수쪽이 계속
불안하더군요.. 과연 팀플을 잡을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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