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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3/06 22:16
결코 그럴 일은 없겠지만
행여 협회란 곳이 없어지면 팬들이 욕할 곳도 없어지겠네요.... 그분 팬들에겐 참으로 다행스런 일인지도 모르죠....
08/03/06 22:19
삼성, 예전에는 국위선양하는 글로벌 그룹이라고 내심 응원하고 자랑스러워했었는데 - 요즘들어 이래저래 실망스러운 모습만 잔뜩 보여주네요. 씁쓸하네요.
08/03/06 22:24
저도 글적었는데 관련 글이 있어서 냉큼 삭제후 주요내용 댓글화를..
“칸은 e스포츠협회와 관계없는 WCG와 개인전, 자체 행사 위주로 운영될 것” 여기서 협회와 관계없는 개인전리그는 이벤트전 WCG뿐이지 않나요?? 양대개인리그에서 삼성 선수들을 볼수 없다는 것인데.. 저는 그냥 협박용, 시위용 탈퇴라고 봅니다. 파포나 포모스에는 아직 기사가 안났군요. 모를리가 없다고 생각되는 사안인데.. 협회눈치를 보는 것일까요?
08/03/06 22:41
협회가 관심있고 강력한 영향력이 미치는건 스타1 프로리그 뿐이지요.
개인리그의 주인은 온겜,엠겜 양대방송사입니다, 그들은 또 협회의 임원이기도 하면서 협회가 전권을 쥐는 프로리그와 줄다리기 관계인 개인전의 직접적 이해당사자입니다. 회계감사를 걸고넘어지는 삼성칸의 퍼포먼스는 분명 유리한 협상고지를 점하기 위한 행동이겠습니다만. 저게 결렬되더라도 OSL-MSL 참가는 큰 문제없이 이뤄질 걸로 예상합니다. 권상무도 개인전은 참가하겠다 밝혔습니다. (당장 금요일이면 송병구vs박찬수 OSL 4강이고 그걸 송병구가 선수가 이기면 결승입니다. 만약 협회나 삼성이나 어느쪽이든 먼저 송병구 선수를 진행중인 OSL에서 강제퇴거 시키면 그측은 자폭하는 결과가 될 겁니다.) 그리고 사단법인인 협회가 만약 회계에서 비리가 있다면 이건 사법조치로도 갈 수 있는 문제입니다. 그럴리는 없겠지만요. 명색이 대기업의 모임인 협회가 회계에서 헛점을 보였다는건 나름 코메디군요. 회계가 얼마나 큰 책이 잡힐 수 있는 문제인지 뻔히 아는 사람들이 말입니다. 대충 이익에 부합되면 와리가리 운영을 할만큼 썩었다는 얘기겠지요. 파포는 협회의 나팔수며 포모스는 줄타기하는 광대가 될 수 밖에 없는 신생언론 처지라 저 문제에 대한 기사를 심도있게 다룰일은 없을 겁니다. 잘하면 한줄도 언급 안될 수도 있겠군요.
08/03/06 22:45
선수들의 인생이 달린문제인데
아무리 단장이라고 해도 독단이 너무 심하네요. 애들 생명이 자기 손안에 있다고 생각하는건지... 어이없고 안타깝고 그러네요
08/03/06 23:06
삼성선수들 입장에선 개인리그에 집중 할 수 있으니 차라리 개개인에게는 좋아진거 아닌가요?
물론...삼성이 아예 철수 해 버리면 망하는 거지만요;;
08/03/07 01:05
회계처리가 얼마나 투명치 않았으면 저럴까 싶군요..
그 회계문제를 나중에 처리해도 된다는 입장은 이해하기 힘들고요..<또 그 문제를 삼성 칸에서 한다는게 아이러니한듯..> 어째든 좋은결과로 해결되길 바랍니다.. 삼성 칸의 팬으로서..
08/03/07 02:31
자세한 정황이 나오지않아 단정할 수 없네요.
회계 쪽의 문제가 정확하게 뭔지 모르겠지만 저는 삼성칸 임원의 행동이 잘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제가 제일 싫어하는 말 중의 하나가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입니다. 문제가 있으면 그것을 해결하려고 노력해야지 안된다고 그냥 될대로되라 식이라면... 물론 노력해도 해결되지 않는 문제라는 것도 있지만 권상무님 한사람의 결정으로 선수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을 것 같아 심히 걱정됩니다.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진 않았으면 좋겠네요.
08/03/07 10:25
정말 수 틀리면 손때면 그만이라는 마음으로 운영을 하시는건지.
협회는 제발 여러 사람들의 인생이 달려있고 또 수많은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알아주세요.
08/03/07 11:37
여담이지만, 지금 협회장인 김신배씨께서 소망교회 장로 후보 등록을 하셨다고... 허허허허
후보가 30명이 넘는 유래없는 치열한 장로 선거전이라고 합니다. 허허허허
08/03/07 13:40
그냥 삼성이 손수 나서서 협회를 장악하면 되는데 . 협회 SK 가 장악하고 있겠죠 그걸 삼성이 나서서 장악하면
삼성 지금 비리로 바쁘니 그런일에 손쓸일 만무하겠죠
08/03/07 15:52
상황이 그렇게 간단하지는 않을것 같네요.. 삼성은 이전부터 협회 참가비 문제라든가 등등으로 계속해서 협회와 마찰을 빚어왔고, 그런게 모여서 이번에 터진것 같은데요. 이전에 흘러나온 기사로 보아 이번이 최초의 문제제기도 아니고 하니 이전에 시정노력을 안 해본것도 아니고, 3기협회장 선출 과정을 보면 KTF마저 완전히 손든 협회를 장악할 능력도 없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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