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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2/08 02:05
저는 정규시즌에는 몰라도 플레이오프나, 결승전 때는 엔트리 예고에 있어서만큼은 반대합니다. 글쓴이의 생각은 저럴 바에야 그냥 엔트리 하는게 더 낫겠다는...생각이 드네요.
08/02/08 04:18
에리님이랑 같은 생각입니다. 선수층 두터운 팀이랑 선수층 얕은 팀이 저런식으로 서로 엔트리 공개하면 한 쪽만 훤히 상대선수를 다 알고하는것과 다를 바 없을 것 같네요.
08/02/08 11:36
저는 애초에 우리가 생각했던 엔트리 예고제였으면 좋겠어요
원래 기사에 "경기 이틀전에 엔트리를 발표"한다고 해서 우리는 매 경기 이틀전에, 즉 토요일 경기는 목요일에, 일요일 경기는 금요일에 알게되는 건줄 알았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1주일 경기를 모두 목요일날 발표하는 시스템이였잔아요
08/02/08 11:50
어짜피 글쓴분이 제시한 방법으로도 동족전이 나오면 꺼려질테니 그리 좋은 방법은 아닌 것 같습니다. 보다 근본적인, 동족전을 지양하는 방법이 있어야 합니다.
08/02/08 12:39
개인적인생각인데..나오는선수들만 발표하는게어떤지.
그선수가..어느경기에나오는지..팀플에나오는지개인전에 나오는지..그런건 비공개로하고 그냥나오는선수들만발표하는거죠..예를들면 A팀vsB팀 A팀엔트리:A1,A2,A3,A4,A5 B팀엔트리:B1.B2,B3,B4 이런식으로말이죠..
08/02/09 12:03
본문같은 방식은 더 안좋은 방식 같습니다. 선수를 알면 그선수의 버릇이나 플레이방식을 예측해서 뭔가 스나이핑전략을 세울수가 있지만, 종족만 알려지면 그냥 종족전의 가장 무난한 빌드를 타야하지 않을까요..
하리하리님 의견 엄청 신선한데요? 오오오..
08/02/09 12:41
하리하리님// 맵을 보면 충분히 유추해낼 수 있을것 같은데요... -_-;; 엔트리 발표와 다를바가 없을듯 싶습니다
그저... 팀리그로의 회귀만이 살길... 헐헐...
08/02/09 12:52
폐인28호님// 한 선수가 특정 맵만 나온다는 보장이 있는 것이 아니니 의미가 있습니다. 특정 맵에서 상대방이 유추해낼 수 있는 선수로만 가는 팀은 그만큼 카드를 오픈하고 하는 것이니 불리한거죠.
08/02/09 15:19
제가 무기명 엔트리 예고제를 생각하게 된 이유는 머리 싸움에서 이기는 감독이나 팀의 입장에서 스나이핑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이건 현재의 엔트리 예고제에서는 거의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이전 당일 엔트리 공개때에나 이루어 질 수 있는 것이었는데, 당일 엔트리 예고제의 문제는 어느맵에 어느 종족이 나오는지 알수 없기 때문에 연습 시간 내내 세종족 모두 다 연습의 범위 안에 두어야 하고, 그로인한 경기의 질 저하였습니다. 현재의 예고 엔트리 제의 시행 초기 목적에는 엔트리 공개로 인한 쓸잘데 없는 연습 때의 노력 누수를 막고 질 적으로 향상된 게임을 보여주기 위한 것도 포함되어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하리하리 님의 엔트리 공개 방식도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제가 무기명 엔트리를 생각할때 지켜야 되는 선은 어느 맵이 어떤 종족이 나오는지 까지는 알아야 속칭 OME경기가 나오지 않는다 였습니다.(하리하리 님의 방식은 만약 연습때 예측 엔트리가 맞지 않을 확률도 계산해서 세종족전 모두에 고르고 노력을 분배해야 할텐데, 그렇다고 한다면 당일 엔트리 공개제랑 다른게 무엇일까요?) 경기력은 그대로 유지시키되(왜냐하면 세 종족전 다 준비하는 것 보단 많은 준비를 할 수 있으니까) 스나이핑도 가능한 (예를 들어 르까프 오즈 팀에서 1,4경기에 Z가 나온다고 표시되어 있다면 상대팀에서는 이제동 선수가 어느세트에 출전하게 될지 고려하고 연습을 해야 되겠죠.) 방식이라고 생각하는데 진지하게 생각해 보시는 분들은 안계신거 같아서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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