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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14 16:43
저는 반대합니다. 그들의 경기력을 보고 이전에 갖고 있던 환상이 깨질까 두렵습니다. 간직하는데 더 좋아보입니다. 아니면 더 발전해서 개인리그에 복귀해서 그들의 경기를 보고싶네요.
08/01/14 16:46
올드리그라...그들의 멋졌던 모습마저도 퇴색하게 만들거란 우려 밖에 안드네요...
그리고 현역으로 열심히 하려고 하는 선수들을 은퇴하는 선수와 함께 묶어서 리그를 만들어 버리면 오히려 의욕만 꺾는 결과가 나올지도..
08/01/14 16:48
전 이벤트 전 형식으로 열자는 겁니다..
곧 은퇴할 선수들의 은퇴전 형식으로.. 은퇴할때라도 옛 영광을 함께 누렸던 동료들과 함께 하면 좋을 것 같아서 말입니다.
08/01/14 16:48
아직.... 양대리그 결승진출하고 마재윤을 이기고 우승하던 조용호를 기억하고있는데....................
은퇴라니요................ 우울하네요
08/01/14 16:48
e스포츠가 자선단체도 아니고..올스타전 같은 이벤트에서 은퇴한 게이머들 나와서 경기 하는것
정도는 모르겠지만, 올드리그라니.. 이건좀 아닌거 같네요.
08/01/14 17:01
위의 선수들은 스스로 상품가치가 있으니까
방송에서 모습을 보는게 그리 힘들것 같지는않네요. 김동수선수야 당연히 해설로 돌아올테니 문제없고 조용호선수가 애매하긴 하지만 어떤식으로던 시청자와 만날것 같습니다
08/01/14 17:07
올드의 기준이 애매모호하죠. 올드라는 것이 정확히 어느정도부터 어느정도의 성적을 가지고 활동해 왔던 선수인지를 결정하든지 해야겠죠.(예를 들어서 위에서 예로드신 성학승 선수 같은 경우는 온게임넷에서는 16강만 줄기차게 해 왔기에 온게임넷쪽 올드리그에 참가하기는 힘들겠지만 엠비씨게임에서는 4강도 한번 하고 우승도 2번 했으므로 충분히 참가 가능이죠..)
08/01/14 17:18
몇년전에 엠겜에서 그런 형식의 매치를 벌여서
이기석 선수와 강도경 선수가 쇼다운에서 경기를 했었습니다. 경기는 이기석선수의 밀봉관광패... 보면서 안하느니만 못한 경기라 생각했습니다;;
08/01/14 17:27
올드리그가 아닌... 은퇴한 선수들을 모아서 가벼운 이벤트전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맵에서 말이죠.
김정민, 김동수, 유병준, 임성춘, 김동준, 조용호, 장진남, 장진수, 변성철, 주진철, 김현진, 한승엽 등등 이름만 들어도 과거 가슴 설레었던 경기들이 떠오르는 선수들을 한데 모아놓고 승부에 대한 부담 없는 그런 경기들... OME경기가 나온다 한들 웃으며 즐길 수 있는 가벼운 리그를 한번 했으면 좋겠네요.
08/01/14 17:32
그냥 양대개인리그에서는 출전하지 못한선수들 중에서 투표같은거 해서 이벤트리그하나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예전부터 상상은 했었는데요. 너무 보고 싶고 경기하는 모습만 봐도 좋은 선수들은 많은데 피시방을 전전하고..프로리그에서도 잘나오지도 않는것을 보면 가슴이 ;;
08/01/14 17:33
우리 좋자고 새로운 길을 가는 그들의 발목잡는거 밖엔 안될거 같습니다..
수년간 지긋지긋하게 연습하느라 힘들었을텐데 아쉬움이 조금 남더라도 훌훌 털어버리고 좋은길로 새출발했으면 좋겠습니다..
08/01/14 17:41
저도 반대합니다.
과거만을 추억하길 원했다면 우리가 올드라고 부르는 그들도 명성을 떨칠 기회를 못얻었겠죠. 이들만의 리그를 열기엔, 단 한번만이라도 경기에 나오고 싶어서 손가락 부서져라 연습하는, 처음 시작하는 이들이 너무 많습니다. 추억은 특집 프로그램과 스타브레인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08/01/14 17:45
다시는 방송에서 볼 수 없을지 모르는 선수를 다시 보고 싶은 마음과 이런 자리가 아닌 당당한 리그에서 보고 싶은 마음.
이글을 보고 나니 어느 쪽이 진짜 제가 원하는 방향인지 저도 잘 모르겠네요.
08/01/14 17:46
팬은 몰릴지도 모르겠지만 현실은 OME 작렬일뿐.
올드가 사랑받았던 것은 그들의 경기력이였지, 그들의 상품가치가 아니였음을 기억했으면 좋겠네요.
08/01/14 17:59
Jungdol님께서 말씀하신, 엠겜의 이벤트 리그는 나름 재밌었는데요..
올드들 모아놓고 8강 정도로 꾸려서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우승은 무려 기욤-_-;;; 결승에서 송병석 선수를 꺾고 우승했을 거에요. 로템이랑 스노우 바운드.. 비시즌이 있으니까 그럴 때 한번정도 하면 재밌겠네요. 나쁠 건 없다고 봅니다.
08/01/14 18:12
야구에도 올스타전 같은거보면 은퇴하신 선수들 나오지 않나요?(은퇴하신분들만 하는것을 어디서 본듯하네요)
현역선수들이 무리라면, 은퇴하신 올드게이머들 모아서 이벤트전식으로 하는건 괜찮아보이네요 ^^
08/01/14 18:16
스타판이 어느정도 자리를 잡았을때 프로게이머에 나이제한을 뒀었다면
현역 게이머들의 수명도 길어지고, 그 학생들 나이에도 고등학교 생활끝내고 할 수 있었을텐데 아쉽네요.
08/01/14 18:39
아무리 생각해도 현역선수들을 올드로묶어 리그를 진행하는것은 현역선수들의 자존심문제도 있는지라...
은퇴한 선수들의 리그를 이벤트식으로 진행하는것은 정말 재밌는 아이디어네요~꼭 한번 실현됐으면 좋겠습니다.이거뭐 방송사에 탄원서라도 넣어야 하나요?^^
08/01/14 19:05
현역선수들은 무리라고 생각하고 또 가능해도 반대합니다.
현역선수들은 물론 그 가능성은 아주 낮더라도 다시 일어설 기회가 있고 스스로 일어서는 모습을 보고 싶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은퇴한 올드게이머들을 모아서 이벤트전으로 하는건 찬성하고 아주 불가능하지도 않다고 생각합니다. 보고 싶습니다. ^^
08/01/15 01:17
구기종목 보면 추억의 스타들 모여서
경기 하는거 있듯이 이제 E-Sports에도 그런 이벤트전 같은거 하면서 올드게이머들 가끔이나마 볼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08/01/15 13:10
이것은 이미 저들의 실력이 요즘 나오는 이들보다 못하다는걸 전제하에 대회를 꾸민다는건데요..
저들이 자존심상해서 반대할겁니다. 당당하게 스타리그가서 싸우겠다고 말이죠. 또 그래야 멋지지 않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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