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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31 13:51
김환중 선수는 의외이긴 하네요, 뭔가 아쉽지만 2007프로리그에서의 보라매의 활약을 기대합니다^ㅡ^
그나저나... CJ 플토는 이제 박영민 선수 하나... -_ㅠ
07/01/31 13:52
일단 2004년 한빛 통합우승의 핵심멤버인
김선기/조형근 조합이 당시의 포스만 회복하면 장난아닐텐데요..... 흠.... 제가 알기로는 박상익 선수나 김근백 선수도 나이가 제법 있는걸로 아는데...
07/01/31 13:57
김선기 선수와 이재훈 선수는 어느정도 예상되긴 했지만, 김환중 선수는 완전 의외네요...
그리고 CJ팀에서는 박정길 선수를 영입하지 않을까 조심스래 추측해봅니다...
07/01/31 13:58
예상하고 각오했던 일이건만, 이렇게 기사로 확인하게되니 너무 아쉽네요.
그래도 공군가면, 지금보다야 프로리그에서 더 자주볼 수 있겠죠. 퐈퐈...흰둥씨..어흑ㅠ
07/01/31 14:00
아 김선기 선수 저는 왜 군대 갔다 왔다고 생각했을까요-_-.... 한동안 모습을 보지 못해서 그런 듯?; 한빛팬으로서 정말 바보같네요... 공군팀은 정말 기량만 어느 정도 되찾으면 되는 한몫하는 토스 둘을 얻었네요. 테란전 스페셜, 저그전 스페셜... 그리고 강도경 코치와 어느 정도 팀플을 갖출 수 있는 테란 김선기 선수까지... 아... 좋아하는 선수들이 많이 갔네요 공군으로... 그런데 CJ는 어떻게 하죠-_- 깜짝 플토 신인이 나오려나..... 아니면 정말 프로토스 영입?
07/01/31 14:02
CJ와 그 전신 GO의 단점이자 약점이 '소수의 강력한 카드 보유'였는데 이제는 단점으로 돌아섰군요. 반면 공군팀은 비교적 안정적인 전력보유가 되었고... 공군팀은 팀플과 개인전에서 모두 활약해줄 수 있는 저그를 하나 더, CJ는 토스카드의 보충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CJ에서 토스 둘이 모두 빠져나갈 수 있다는 건 복안이 있기 때문일텐데, 아무래도 연습생 중에 출중한 토스가 있는게 아닐까 하네요.
07/01/31 14:06
전천후로 연습이 가능한 이재훈선수의 입대로...토스쪽 전력은 모르겠으나 각선수들의 토스전 실력은 확실히 안정될듯 합니다.
여튼 공군팀 완소예요!
07/01/31 14:09
으아... 김환중 선수는 정말 의외군요. 결승전 팀플에서의 부진이 영향을 미쳤을까요... 후우... 파파곰은 예상했지만 이를 어찌합니까 CJ ㅠㅠ
07/01/31 14:10
이거 공군에서 물밑접촉...연봉 백만원 제안...뭐 이런기사 뜨는거 아닌지 ..... 여튼 기대됩니다.
추신 : 임이병은 군생활 풀리네요 군대간지 얼마되었다고 아래 세명들어오니 팀내 중견이네요....
07/01/31 14:12
김환중 선수도 82년생으로 군대 갈 나이죠.
엔투스는 이재훈선수야 근 2시즌 간 전력외였으니 상관없는데 팀플 토스카드가 비게 되네요. 팀플 성적으로 성적을 내는 팀이 아니니 큰 타격은 아닐듯 싶습니다. 공군은... 개인적으로 저 라인업으로는 기대가 안되네요... 쓸만한 개인전 카드가 임요환, 조형근, 성학승 선수 뿐이고 그나마 에이스로써 1승을 해주기엔 안정감이 없어 보입니다. 팀플 멤버는 스쿼드는 풍부하지만 감각을 유지하고 있는 선수는 김환중선수 이외엔 없구요.. 저번 팬택과의 팀플 경기에선 안습의 모습을 보여줬었죠.. 이재훈 선수도 방송 경기를 근 1년간 본 기억이 에결 나와서 진 경기 한번 이외에는 없고... 각 프로팀을 상대로 선전하는 모습만 보여준다면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07/01/31 14:17
흠... 전 나름대로 공군팀의 저력에 기대를 가져보렵니다.
임요환, 조형근 카드는 개인전에서 상당히 강하다는 것을 보여줬고 이는 성학승, 이재훈 선수가 백업을 해줄 수 있겠죠. 이재훈 선수는 그래도 테란전 스나이핑하기에는 적절한 선수니까요. 팀플은 강도경 선수(코치?)가 어찌할까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김환중 선수라는 팀플의 기둥이 되는 프로토스 유저가 있고 김선기 선수도 자주 팀플에 등장했으며 성학승 선수가 조합될 수 도 있지요. 연습할 시간은 적지만 군기 바짝 세워서 연습하고 좋은 성적을 내줬으면 좋겠네요.
07/01/31 14:17
공군 로스터를 걱정했는데 이렇게 해결되는군요.
선수나 그 선수의 팬에게는 상당히 기분 나쁠말이겠지만 지나치게 긴 침체의 늪에 빠져있는 선수라면 공군에 입대하는 것도 고려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임요환 선수의 인터뷰처럼 다른 생각없이 업무와 게임에만 매진할 수 있고 결정적으로 프로리그에서의 출전기회가 아무래도 현재 속해 있는 팀에서보다 더 많아지지 않겠습니까? 물론 저도 여전히 공군팀과 그에 속한 선수들의 성공여부가 미지수,, 아니 그렇게 높지 않을거라 생각하지만 인생에 있어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07/01/31 14:22
예전에 혼자 공군로스터를 상상하며 올해쯤 입대가 예측되는 선수로 이재훈, 김환중, 김선기, 김근백, 박상익 선수를 점쳐 봤었는데...현실이 되니 참 신기합니다.
07/01/31 14:26
그동안 이재훈선수 안나온건 역시 군대 때문이었군요. 어쩐지 계속 안나온다 했어요 제 예상이 딱맞았네요 군대 갈거 같다고 댓글남긴 기억도
07/01/31 14:41
CJ 팀플 프로토스는 아마 신인 선수를 기용하지 않을까 합니다.
리얼스토리 보니 몇 명 예상되는 선수가 있긴 하네요. 그나저나 공군 간 선수들은 제대하면 모두 원소속팀으로 복귀하는 건가요? 계약이 일시 중지 되는 건가... 그리고 강도경 선수는 선수 생활 은퇴를 선언했었던 걸로 아는데 당분간은 팀플은 해야하는 걸까요;; 아무튼 프로게이머 최대의 적이었던 군대문제가 이렇게 해결되니 정말 기쁘네요.
07/01/31 14:56
이러다 공군팀 선수가 너무 많아지면 그 이후 선수들이 공군팀에 못 가는 불상사가 생기는건 아닌가요?
아직 일병 이병이라 제대하려면 멀었는데...
07/01/31 14:59
박대장 // 정말 그럴수도 있겠네요. 로스터 20명 30명씩 될것도 아니고..
입대 즈음인 선수들 눈치작전 시작되나요..
07/01/31 15:08
얼마전에 김근백,김환중,이재훈 선수 입대한다는 예상글인지 뻘글인지를 본듯한데.. 둘은 맞췄네요.
처음느낌 // 최수범 선수는 군 면제입니다.
07/01/31 15:37
이재훈 선수랑 김환중 선수가 의외로 친한 편이라 같이 바람 쐬러 다니기도 했으니 같이 가기로 마음을 먹은 것 같네요. 개인적으론 타팀 선수 영입보다는 팀내 선수를 키우는 쪽으로 갈 것 같습니다.
07/01/31 15:47
ktf에서 그나마 성적을 내주는게 강민선수뿐인데,
내보낼리가 없다고 생각해요.. cj는 토스카드를 어떻게든 확보해야겠네요. 제생각엔 김택용 선수나 윤용태 선수, 오영종선수중에 한두선수 데리고 오면 좋을것같아요. 우승에 한발더 가까이 갈만한 전력이 될꺼라 생각합니다
07/01/31 15:49
지금이 최적의 기회인것 같습니다.
임요환 선수의 입대로 인해서 어느정도 e-SPORT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공군에 지금 입대해서 커리어를 유지한다는 측면에서 전 군대 문제가 남은 프로게이머들이 1~2년 기간의 호기를 놓치지 못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올드 게이머 들은 군문제와 게이머 생활의 지속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겠죠 사실은 홍진호 선수와 임요환 선수의 팀플을 보고 싶어 미치겠습니다.
07/01/31 15:51
정말 올해 후기리그 쯤에는 공군팀 어마어마하게 강해지겠는데요? 본격적으로 몇 명의 선수가 더 보강되고 인원수가 어느정도 되면 프로리그 준비로 연습시간도 훨씬 늘테고.. 기대됩니다^^
공군 vs 육군 vs 해군의 군대 더비^^ 도 재밌겠네요.
07/01/31 15:54
김택용, 윤용태, 오영종 선수면 모두 팀의 간판 프로토스인데-_-;;
당연히 내줄리가 없죠... 팀내 프로토스를 키우는 방법 밖에는 없어보이네요... 그나저나 김선기 선수...이종미 선수와는 어쩌셨을라나...;;
07/01/31 16:07
음 CJ에 팀플 플토가 아쉽겠네요 뭐 요즘엔 워낙 신인들이 많을테니 곧 좋은 분이 나오겠죠 모든 팀이 스폰서를 가지게 된 이후로 굵직한 이적은 없는 듯 하네요 KTF의 실패 사례도 있고.. 극소수의 선수를 제외하고는 '전성기'라는 게 있다는 거죠..
07/01/31 17:54
저 선수들이 전성기 포스를 발휘한다면(특히 임요환/최인규/강도경) 공군도 우승후보일텐데요[ ...응?]
2007년 대한민국 공군팀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화이팅!
07/01/31 18:04
공군팀을 위해서도 본인들을 위해서도 좋은 선택인거 같군요..어차피 주전으로 못 뛰는 형편이었는데 공군팀에선 죽으나 사나 주전으로 뛸수 있으니 분명 더 선전하리라 생각됩니다.
그나저나 CJ에서는 부족한 플토카드를 강민선수로 대체할꺼 같은 생각이 더욱 크게 드는군요...
07/01/31 18:22
마재윤 선수 트레이드라...어떤 팀도 1:1 카드는 절대 없을거 같고 전상욱+고인규도 충분히 가능해보이네요...전상욱 내준 cj가 다시 데려올리는 없지만요
07/01/31 18:34
CJ가 마재윤선수 내줄리없죠;;전상욱,고인규 선수와 트레이드라니;;
씨제이는 플토라인이 항상부족했는데,이재훈선수 김환중선수 빠져서 더욱 절실해졌네요,신인키운다해도 시간이 걸리고,당장 다음시즌 팀플로 뛸 플토한명 없는것같은데,G.O시절의 조규남감독님이라면 선수 육성하셨겠지만,촉망받는신예나 조금 인지도 있는 플토선수 한분 영입할것같습니다. 그나저나 이재훈,김환중선수 이제껏 너무너무 수고하셨어요. 군복무 몸건강히 무사히 마치고,좋은모습으로 지오에서 아니 CJ에서 다시 볼수있었으면 합니다. 공군에서의 활약도 기대할께요!
07/01/31 19:13
이번 추가된 로스터로 공군의 전력이 급상승한 느낌입니다. 특히 현재 다른 팀들이 고민하고 있는 팀플에 능한 선수들이 많이 모였다는게 큰 강점으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강도경, 김환중, 김선기라는 로스터만 봤을 때, 강도경 선수가 예전의 팀플 감각만 유지하고 있다면 다른 팀에 비해서 뒤쳐져 보이질 않습니다. 특히 공군 프로게이머의 티오가 제한되어 있다고 봤을 때, 애매한 입장의 선수들(군입대 시기에 있는데, 당장 성적이나 연봉이 군입대를 미루기에는 메리트가 적은 선수들)의 결단을 촉구하는 효과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여튼 다음 프로리그에서 공군팀을 볼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07/01/31 20:04
이재훈, 김근백선수라고 생각했었는데 김근백선수는 다음번이나 준비할 생각인가 보네요.
개인적으로 공군라인에서 저그,토스는 1명씩 더 있어야 괜찮을듯 보입니다. 물론 테란도 임요환을 받혀줄만한 선수가 있으면 좋겠죠
07/01/31 23:26
사상최악님//
어익후....감사합니다 하고 받아칠 감독들이 부지기수 일 것 같은데요.. 윗분말씀마따나.. 각 종 인터뷰(잡지,방송매체) 에서 각팀 감독님들 눈길 제일 끄는사람이.. 마재윤선수 라더군요.. 분위기상 당연한 소리겠지만서도..
07/02/01 09:54
저는 이재훈, 김환중 선수가 참 좋은 시기에 입대하는거 같아서 오히려 기쁘네요. CJ프로토스라인이 정말 걱정되긴 하지만 조규남감독님을 믿을 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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