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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30 22:45
저도 그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특히 요즘같이 수능 끝나고 놀고 있는 때는요.^^
스타를 하다보면 제가 고수라고 생각하고 고수들과 붙으면 조그만 실수와 함께 부족한 제 실력을 보게 됩니다. 정말 제가 한없이 작아지죠. 스타라는 판도 참 쉽지가 않은 걸 느끼게 됩니다. 세상에 쉬운 게 어딨겠습니까..? 정말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된다는 건 그 뒤에 엄청난 노력이 있어야만 한다는 것을 느낍니다. 임요환 선수같이 창의적이고도 완벽한 전략을 쓰기위해서는, 이윤열 선수와 같이 경기를 느끼고 대처해나가기 위해서는, 최연성 선수와 같이 막강한 파워를 지니기 위해서는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 엄청난 연습량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저도 하루 빨리 제 분야를 찾아서 그 분야에서 1인자가 되고 싶군요. 물론 명예와 경제적인 능력도 동시에 갖추고 싶기도 하고요 ^^
07/01/31 21:05
막강테란님//
제 생각을 조금 적어 보자면, 내가 잘 하는 한분야를 찾아서 최고가 되야지..생각하기보다는.. 지금 내가 하는 일에서 최고가 되야지 하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는게 더 중요합니다. 일단 열심히 해보지 않고서는 내가 잘 할수 있을지 없을지 알 수가 없습니다..;; 또한, 내가 잘 할수 있는 한분야가 내 앞에 떨어진다 해도..열심히 해본적이 없으면 열심히 하는것이 잘 안됩니다..ㅜ_ㅜ 고기도 먹어본 놈이 먹는다고, 열심히 하는것도 열심히 해본놈이 잘 하더군요..; 그리고 지금 열심히 하다 보면 설령 그 한분야를 찾지 못했더라도 내가 열심히 한 것에서는 무언가 얻게 되겠지요.. 저 사실을 내가 잘 할 무언가를 기다리며 죽인 시간이 10년이 넘고서야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지금이라도 나름 열심히 살려고 하는데...그거 정말 어렵습니다..ㅜ_ㅜ 저도 종종 그들이 너무 나도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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