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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30 17:12
흔히 속된말로 '개'공감입니다.(순화된 말로는 大공감이죠.) 그 좋은 소재를 별로 써먹지도 못하게 하고 끝나다니... 그리고 더 안타까운건 역시 서경덕부분.... 고등학교 때 언어영역 공부를 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황진이와 서경덕의 관계를 주목할 터인데..
06/12/30 17:24
음...드라마를 안봤습니다만.
말씀하신 데로 스토리가 진행되면...? 이건 서편제인데요. 쿨럭... 아...서편제에 대장금..인가요...--;;
06/12/30 17:31
원작과 극본이 예전 불멸의 이순신에서의 김탁환씨와 윤선주씨죠. 처음에 그거 확인하고 전 아예 안봤습니다. 저도 어쩔 수 없이 고정관념에 사로잡힌 인간이라서 말이죠. ㅡ.ㅡ;;
06/12/30 22:35
출처만 밝히시면 퍼가는건 편하실대로....... ^^;;;;;
암튼 후반이 맘에 안든다는 얘기고 전반부는 좋았답니다. 아예 안보신 분이라면 추천까지 하긴 어렵지만 한번쯤 봐줄만한 드라마이긴 합니다. 아주 쉣~은 아니예요.
06/12/31 01:51
동감입니다. 정말.. 재밌게 본 드라마긴 한데 김정한이랑 도망까지 간건 좀.... 서경덕과의 그 애틋함을 기대했습니다 늘-_-;; 고등학교 시절 언어영역 공부를 할때.. 그 두사람이 주고 받던 그 시조들. 그걸 늘 기대했는데 말이죠..
그리고 더불어. 그래도 주몽보단.....2
06/12/31 04:32
동감입니다. 화담 서경덕이 꼴랑 2회 출연으로 막을 내리다니...
그것도 황진이의 춤에 대한 시시껄렁한 충고따위나 하려고 말이죠. 은호나 김정한 사이의 지지부진했던 사랑타령을 조금만 줄이고 예인 황진이의 인생에 조금만 더 관심을 기울였어도 두고 두고 기억에 남을 드라마가 됐을텐데요. 꽤나 재밌게 보던 드라마라서 아쉬움이 남네요. 발성에 불만이 좀 있었지만 다모만큼이나 황진이 역도 참 고생스러워 보이던데 잘 소화해낸 하지원의 근성에 박수를 보냅니다. 이러니 저러니해도 황진이가 주몽보다 보는 재미로는 수십배 낫더군요.
07/01/01 01:00
그래도 2006년 KBS 드라마 중에 그림이 가장 예쁜 드라마가 아닐까 하네요.
MBC 궁, SBS 연애시대, KBS 황진이는 제게 정말 그림이 예뼜던 드라마로 기억될 듯 합니다.
07/01/02 15:05
저도 계속 서경덕 언제나오나 그것만 기다렸는데.. 22회가서 '미췬.. 이러다 서경덕 안나온느거 아녀..-_-;;' 라는 생각을..ㅡ_ㅡ;;
07/01/02 15:07
mirae™ 님// 현실에는 '김정한'이란 이름은 없습니다. 사대부였던 이생과 부부처럼 살기는 했으나, 첩이된것도 아니고, 기부가 된것도 아니고, 그저 이생이 황진이 때문에 송도에서 살았던 것으로 추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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