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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30 15:47
허헐, 떠오르는 토스의 강자 윤용태 선수와 자이언트 킬러 차재욱 선수, 그리고 말이 필요없는 박성준 선수. 단 한명만 올라갈 수 있군요. ;;
06/11/30 15:48
만약 윤용태선수마저 탈락한다면;; 아이옵스 이후 플토가 최악의 겨울을 보낼가능성이 점점더 높아지게 되는거죠;;
아이옵스때는 16명중 1명이 토스였지;; 만약 그렇게 된다면 24명중에 1명이 토스가 되는거죠;; 만약 듀얼에서 토스 전멸하면 시즌 3에는 시드인 오영종선수밖에 토스가 없으니;; 내일 병구선수랑 다음주 박성훈선수, 마푸마저 탈락하면;;
06/11/30 16:01
아 결국 gg....... 박성준승. 윤용태선수 큰일난듯. 비록 1경기에 이기긴 했지만 투신을 또 만나야 하다니......
그래도 경기는 해보는거니까!
06/11/30 16:27
발업저글링으로 끊임없이 돌아다니면서 프로브 정찰 차단해주는 건 전혀 언급하지도 않고 너무 만담으로만 가는군요-_- 당연히 프로브 정찰이 2번이나 차단당했으니 히드라가 올지 어떨지 모를 수 밖에..
06/11/30 16:37
아무리 생각해도 스타 종족간 밸런스 균형의 재고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맵으로 그 균형을 맞추지만 그러면 맵을 만들때 그만큼 선택권도 좁아져서 비슷한 경기들만 나올수도 있고...
기동력이라던지 체제의 딱딱함 혹은 초반 정보력의 부재 업그레이드의 불리함등... 테플전의 종족 상성이 거의 없어지는 상황에서 저플전의 상성은 점점 벌어진다면...장기적으로 스타계에 악영향이 미칠거 같습니다. 확실히 여러판을 준비해야 하는 토스는 하나의 시나리오를 완성해 오지 않으면 맞춰가는 운영은 너무 힘들어요. 다음 스타리그에서16강에서 저그 테란만 남지 않길 바랍니다.
06/11/30 17:30
이번 듀얼에서 토스와 테란이 똑같이 잘했는데 토스가 진 경기가 있었나요? 테란 선수가 잘했으니까 이긴 것 같은데...물론 현재 진출한 토스유저가 1명이란 사실은 안타까우나, 다시 밸런스 운운할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06/11/30 17:37
테란 선수가 잘한 거죠, 패치까지 언급될 정도의 유불리는 테플전에서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플전은 잘 모르겠군요.
여튼 오늘 경기를 펼친 선수들에게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올라간 선수들에게는 축하를 전합니다.
06/11/30 17:40
아싸 프로토스 전멸. 맵도 프로토스가 불리하지는 않다고시들 하시고 종족이 나쁜 것도 아니라고들 하시니 결국 프로토스 선수들이 연습 안 한거 밖에 이유가 없네요.
06/11/30 17:44
letina//
박지수선수와 김택용선수전은 둘다 잘했다고 생각하는데요? 결국 박지수선수가 이겼죠.. 김택용선수가 딱히 잘못한건 스타게이트올렸던거 밖에 없던데요?
06/11/30 17:46
Nerion//
테란은 좀 잘해도 이기고 프로토스는 많이 잘해야 이기는것이 문제라 생각합니다. 솔직히 테란은 짱박혀서 멀티만 왕창 먹으면 토스한테 질 이유가 없거든요.
06/11/30 17:49
팅커벨님 그거에 대한 해답은 바로 안나오는 테란을 상대로 캐리어를 보여준 거죠, 오영종 선수가 그렇게 수비적으로 나간 전상욱 선수를 4강 4경기에서 잡은거고, 그렇게 안나오는 테란을 상대로 캐리어를 보여줘서 때려잡은 경기가 많죠, 테플전 통합전적이야 팽팽하구요.
위엣분들이 문제를 저플전이라고 하신다면 테플전에서는 크게 문제될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06/11/30 17:51
Nerion//
특정선수의 전적가지고 논할수야 없다고 봅니다. 전체적으로 봐야 하지 않나요??? 그리고 캐리어는 맵을 가장 많이 타는 최종테크 유닛 아닙니까?? 최연성선수와 박영민선수전에서 보여주었듯이 맵이 좀만 광할해도 캐리어 별거 아니잖아요.
06/11/30 17:52
또한 웃긴것이 토스유닛의 최종테크가 왜 나와야만 하는거죠??
분명 테플전 상성은 프로토스가 앞서야 함에도 불구하고요?? 그럼 당연하게도 오히려 테플전에서는 테란이 최종유닛으로 싸워야 이론상으로는 맞지요.. 바로 여기서 이중적잣대가 나온겁니다~ 괜히 캐리어가 아닙니다.... 마지막 수단이죠.. 마지막.
06/11/30 17:53
위에 한분 말씀 참 이쁘게 하시네요.어느 선수 팬인지는 모르지만 연습을 안했다니요!
죽어라 연습했을 선수들에게 미안하지도 않으신가요? 이번시즌 토스 전멸하면 속으로 쌍수를 들고 환영하실게 불보듯 눈에 선명해 보입니다. 선수들이 얼마나 열심히 죽어라 연습하는데 고작 한다는 소리가.... 아무리 연습 많이 해도 떨어질수 있는건데 참 뒷다마에서 김정민 해설이 무슨 말을 한줄 보셨나요? 테란과 저그가 3시간 연습할거 토스는 6시간 연습해야 하고 거기에 토스는 실수도 미미 하게 해야지 안그러면 절대 못이긴다고
06/11/30 17:54
특정선수만이 아닙니다. 다른 선수들도 최근에 들은 경기들중에서 블리츠에서 테란에게 센터를 다 내주고 그 불리한 상황에서 캐리어를 통해 역전한 프로토스 선수들도 많았습니다.
특히 프로토스가 진 경기 중에서는 테란의 멀티를 그대로 방치해서 하단 부분에 질럿 하나 리버하나만 내려도 견제가 될 수 있는 멀티를 너무 집중해서 싸우다가 무너진 경기가 있었죠. 그만큼 캐리어가 무서운 것이고 오영종 선수만의 전적이 아니라는 거죠, 해당 전적을 살펴보고 싶으시다면 게임 리포트란에 제 맵별 전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어디 캐리어 뿐이겠습니까, 토스가 이긴 경기도 무난하게 물량전으로 이긴 경기도 많고 다른 전략적인 움직임으로 이긴 경기도 많거든요, 반대로 테란도 마찬가지입니다. 결국 테플전은 주도권 싸움이며 요는 테플전 전적이 그 주도권의 움직임으로 팽팽하게 맞서왔다라는 겁니다. 캐리어뿐만이 아니라 프로토스가 주도권을 가지고 테란을 흔든 경기도 많습니다. 마찬가지로 테란이 물량에서 나오는 메카닉의 힘으로 프로토스를 쥐고 흔든 경기도 마찬가지구요. 결국 관점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지는거죠.
06/11/30 17:55
연습시간을 운운하는 것도 저에겐 참 짐작으로 테란 선수는 연습시간 적었는데도 이긴다고 말하시고 프로토스는 연습시간 많았는데도 진다고 하면 도데체 이긴 선수는 뭐가 되는건가요?
오늘 진출한 이학주 선수는 생애 처음으로 스타리그 진출하여 울뻔했다고 말했습니다. 그 선수에게 흘린 눈물에 연습이란 시간이 죽도록 녹아나있다는 것은 말을 안해도 잘 아실텐데요? 그걸 단순히 연습시간 적은것으로 치부한 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죠. 누구나 다 예선과 하부리그를 넘어서 본선으로 넘어올때 누구나 다 연습을 죽어라 합니다. 누가 연습을 적게 해도 올라오고 누구는 연습을 많이 해도 못 올라온다는 말은 애써 진출한 선수들에게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06/11/30 17:56
Nerion//
님의 관점은 테플전은 평평해서 상관없다는 것인데 스타의 세종족은 상성상 프로토스가 테란을 쉽게 이겨야 당연한거라고 생각합니다. 저그가 프로토스 이기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듯이요.
06/11/30 18:04
저그가 프로토스를 너무 쉽게 이기는 것은 분명히 고쳐져야 할 점입니다. 그러나 그 때문에 토스가 테란을 쉽게 이겨야만 하고 테란이 저그를 쉽게 이겨야만 한다는 명제에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테-프전과 테-저전은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저그는 테란과의 밸런스를 디파일러를 통해 상당수준 좁혀온 상황이죠.
06/11/30 21:49
Letina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저그가 프로토스 쉽게 이긴다고 해서, 테란이 저그 쉽게 이기게 되거나 프로토스가 테란 쉽게 이기게 돼야 한다는 것보다는... 플저전이 팽팽해지는 게 옳은 방향 아닌가요;
06/12/01 00:16
팅커벨/저도 토스 유저지만...그런 식의 투정은 옳치 않은것 같습니다..
그렇케 치면 테란의 배틀은 캐리어에 비해 쓸모가 없잖아요...ㅡㅡ 어제와 오늘 제가 가장 가장 기대했던 택용성수와 용태선수가 탈락 되서 맘도 안좋은데... 그리고 이런 논쟁은 끝이 나지도 안습니다... 예전에 이런주제에 리플이 300이상 가는 글도 본거 같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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