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11/30 01:22
오오 드디어 최종판이 나왔군요.
전 초보라 밸런스나 이런건 잘 모르지만...경기만 재밌으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껄껄.. 곰TV MSL 기대중~~~ ~.~
06/11/30 02:12
사막여우 경우... 앞마당에 있는 크립과 콜로니 한개는 참 적절하네요. 섬맵특성상 저그가 힘을 발휘하기가 쉽지 않은데 테란은 커맨드를 띄워서 보낸다해도 콜로니를 부숴야 하고 토스역시 중립건물을 뚫어서 콜로니를 부숴야하니까.. (거기다가 공짜로 하나 주는 크립 콜로니) 이래저래 일반적인 저그의 빠른 앞마당 확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밸런스가 잘 맞을 것으로 예상해봅니다. 조금의 걱정이라면 블리츠1처럼 장기전이 양상되진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만 어찌되었건 부디 좋은 결과 있길바랍니다.
06/11/30 02:44
어짜피 시간 지연을 이유로 크립을 만든것이니, 밖에서 캐더라도 효율성은 떨어지고 크립부시고 제대로 안착하는데도 시간이 걸릴테니 그다지 문제는 안 될겁니다. 그리고 저그,토스도 중립깨기 전까지 본진 플레이하기 때문에 그만큼 테크트리도 빠르기 때문에 테란도 더블커맨드하면 방어하기 쉽지 않습니다. 앞마당도 콜로니깨고 크립 없어질때까지 효율성이 떨어지는 상태니까요. 그리고 앞마당에 에스시비 붙이는 것도 중립건물 깨지 않으면 힘들기 때문에 더더욱 효율성이 떨어집니다. 프로토스가 MSL은 선전해 줄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래도 저그에게는 안 되겠지만 이번에는 섬맵이 있으니 저그와의 다전제에서 쉽게 무너지지는 않겠군요. 다전제에서 프로토스가 저그를 이겼던 것은 4개맵에 섬맵이 끼어있었던 것이 많았으니까요. OSL은 플토가 많이 진출해봐야 24명중에 4명, 최악으로는 1명이 될 것 같네요. ㅡㅡ
06/11/30 05:28
블리츠X는 바뀌어도 자원 지향적인 플레이가 될듯한 예감이 드네요...
러시경로가 하나 더 생겼다고는 하나 그렇게까지 경기양상에 크게 영향을 미칠지가 의문입니다... 거기에 언덕 지형의 힘을 실어줌으로써 자리잡고 수비하는 쪽이 훨씬 이익을 볼듯하고요... 오히려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5시와 7시 멀티쪽은 딱히 깰 방법이 마땅치 않아보이는것도 후반으로 가면 반땅 싸움하기 좋게 만들어주네요... 12시 섬멀티가 쉽게 노출이 되면서... 멀티를 먹는 공방전보다는 자원을 누가 빨리 많이가져가면서... 상대보다 유리한 위치에서 전투를 하느냐가 중요해 보일듯 합니다... 사막여우는 오랜만에 쓰이난 반섬맵이라 기대됩니다...
06/11/30 06:35
5나 7시쪽 언덕에 수비를 먼저 갖춰버리면...
올라오기가 난감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멀티깨러 들어왔던 병력은 그야말로 고립되기 딱 좋아보이는 지형이기도 하구요... 오히려 그냥 블리츠가 미네랄 멀티라도 개방형이어서... 수비하기가 더 힘들어 보입니다만... 블리츠X 는 기존에 하듯 언덕지형에 방어만 하면 멀티2개 정도는 그저 먹는 구도가 그려지는데요...
06/11/30 06:39
확실히 고립되기 딱 좋은 지형인거 같아요 5시와 7시..
그러나 저번맵보다는 아래 멀티자체는 공격하기 용의해보여요 다만 전체적으로 수비가 편한건 맞는 것 같습니다. (원래 그랬지만) 블리츠 답게.. 장기전과 힘싸움예상이 되요
06/11/30 07:10
예전 같았으면 5시와 7시와 미네랄 멀티에 따로 방어진을 구성해야 한다면...
블리츠X는 한곳만으로도 어느정도 방어가 가능하게 된다는 점이... 더욱 더 장기전 쪽으로 기울지 않을까하는 염려가 됩니다만... 삼룡이 멀티도 전보다 견제하기가 더 힘들어 보이는것도 그렇구요... 확실한건 초반에 끝나는 경기는 극 소수가 될 듯 하다는 겁니다...
06/11/30 09:20
확실히 블리츠x는 미네랄멀티가 언덕위로 올라가고 5시 7시 멀티가 속으로 들어가버리는 바람에 반땅싸움 12시는 중립지로 남겨놓고 싸우는 무승부싸움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여전히 포토케논이라는 강한 방어타워가 존재하는 프로토스의 유리함이 예상되구요.
06/11/30 12:10
5시, 7시 확장 지역 지키기 어려워져서 이전 판보다는 중후반 버티기가 쉽지 않아졌네요. 이전 판보다 세군데(12시, 5시, 7시) 확장을 차지하고 지키기 까다로워졌으니 크게 봤을 때는 예전보다 가난하다는 느낌을 받을 것 같네요. 5시나 7시 지키기엔 테란이 가장 유리하고, 저그는 프로토스 상대로 유리해서 프로토스는 5시, 7시 확장까지 먹어야 하는 확장전으로 가기 전에 경기를 주도하는 상황까지 이끌어야 하는 부담감이 강할 것 같습니다. 아니면, 철저하게 중앙을 장악해서 6시 지역에서 5시나 7시 확장으로 오지 못하게 철저하게 막던가요. 예전보다 중앙 광장이 갖는 의미가 커져서 좀 더 시원스런 전투가 나올 것 같네요. 실제로 뚜껑이 열려야 알겠지만, 제가 봤을 때는 예전보다는 좀 더 빠른 진행이 나올 것 같습니다. 5시와 7시 확장 지키기 까다로워져서 중앙 싸움을 할 수 밖에 없는, 마치 라오발처럼 중앙 뺏기면 위쪽 확장은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일어날 것 같거든요.
06/11/30 13:42
블리츠 X에서 좀더 다른 경기 양상을 위해선 6시 지역에 지상경로 가스멀티를 추가해야된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그점은 추가되지 않았더군요. 후반가면 나름대로 6시쪽의 멀티를 서로 먹기위해 싸울거라 생각했었는데...... 반띵 싸움이 또 나올수도 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06/11/30 13:46
그에 반해 롱기누스는 괜찮다고 봅니다. 요번 피씨방 예선에서 저플전이 가장 괜찮았던 맵이 롱기누스였죠. 저플전은 거의 그대로 유지를 하되, 문제가 됐던 테저전을 보완해준거 같아서 좋아보이네요.
데저트 폭스에 대해 얘기를 해보자면...... 독특함?? 독특함으로 정면승부하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테저전은 모르겠지만 플저전은 확실히 플토쪽에 기울거 같은 느낌이 상당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