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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30 00:09
글쎄요... 개인전 2경기를 같은 맵에서 하는 것도 그렇고...
Sk가 1경기 아카디아 맵에서 박태민선수를 선발예고했는데 케텝에서는 조용호 선수를 내보낼 수도 있는 거고요... 그리고 이런 식의 강제는 좋은 방법이 아닌 것 같습니다.
06/11/30 00:16
차라리 엔트리를 경기직전에 제출하지 말고 1경기 출전선수만 경기전에 공개한 후 매경기 직전에 출전선수를 내보내는 식으로 한다면 그때그때의 분위기에 따라 예정된 선수말고 다른 선수를 내보낼 수도 있으니 괜찮지 않을까요? 그때그때 예상해 보는 재미도 쏠솔할테구요.
06/11/30 00:38
전 선발예고제 찬성합니다.
제가 찬성하는 선발예고제는 글쓴이께서 내세운 방법과는 다릅니다. 프로야구에서 내세우는 선발예고제 같은거죠. 1세트에 나오는 개인전 카드를 공개하는 겁니다. 상대팀에서 지명하는게 아니라 자신의 팀 멤버를 공개하는겁니다. 개인전 1경기 카드 내세우는거 자체가 팬들의 관심을 이끌 수 있습니다. 보통 개인전 같은 경우엔 A vs B 라는 카드가 사람들의 이목을 끌게 만들죠. 괜히 분석도 해보고, 전적도 찾아보고, 분위기가 달아 오릅니다. 현재 프로리그엔 그런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맵 다섯개 중에 하나의 맵에 어떤사람이 나온다 라고 알려주면, 그 팀들간의 수싸움이 치열할것 같아요. 보는사람 입장에서도 예측하기 편하고요. 막연하게 다섯세트 엔트리 예상하는것 보단, 재미있지 않겠습니까?
06/11/30 01:09
1-2경기 맵이 굳이 동일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동일해서도 안된다고 생각하구요.
"1경기와 2경기의 비중이 다른 점"은 "아주다행스럽게도--+" 내년 프로리그는 2번도니까, 한번씩 번갈아 가면서 하면 되겠죠. 재미있는 요소일 거라 생각합니다.
06/11/30 01:51
저는 1경기와 팀플레이 예고제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두경기와 에결정도만 남겨둬서 용병술이 활약할 여지를 주고 팬들도 미리 좀 이야기도 하고 (1경기와 팀플이 누구였으니 남은 카드가 누구니 예고된 경기 승패에 관한 것이라던가 뭐 많잖아요) 준비하는 선수들도 경기력 향상이 될테고 저도 2~4경기 에결빼고 선발예고했으면 좋겠습니다
06/11/30 01:58
글루미선데이//
팀플레이 선발예고는 별로인거 같아요 팀플이야말로 스나이핑이 제대로 통할수 있는 무대잖아요~ 예고를 해버리면 팀플 깜짝카드의 의미가 많이 줄어들거 같아요 작년에 전기 결승때 SKT가 김성제&박태민 카드가 나올줄 미리 알고있었다면 그런 짜릿한 경기가 나오지 않았을거 같아요^^
06/11/30 02:04
이미 개인전에서의 깜짝 카드라는 것은 거의 사라졌다고 보고...(신인들이 워낙 강력해서 신인카드 나와도 깜짝 안놀란다는...) 한경기정도 선발 예고제 괜찮을것 같습니다
06/11/30 02:09
그게..요새 몇몇 팀은 아예 선수 몇몇 정해서 전담을 시켜버려서 괜찮은데
그 외에 돌아가면서 선수 출전시키는 팀들의 경우 팀플레이 경기력이 이건 뭐 말도 못하는 수준인 경우가 잦아서요 하다못해 종족과 선수명단을 서로 알려주면 연습에 도움이 되어 경기력이 나아지고 재미도 높여주지 않을까 싶은 생각입니다 어쨌든 개인전 외의 틈새시장으로 개발됐고 주가 아니라고는 하나 일단 하는 경기이고 최소한의 기본은 나와야 팬들도 만족하는건데 이건 그냥 나가래서 나온건지 아니면 하기 싫은데 억지로 나온건지 들쭉날쭉한 팀플 경기들을 약간 안정을 시켜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팀플 재미없다는 소리 자꾸 나오는 것도 분명 이유가 있어요 -_- 분명 재밌는 경기도 있는데 말입니다 -_-++
06/11/30 02:27
괜찮네... 이럴게 아니라 세이지님이 적으신 대로 해야만 합니다.
그렇게 여유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플로리그 출범이후 타종족전이 동족전보다 더 많이 나온 리그는 단 한번도 없습니다. 이건 맵의 으로 고칠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이번시즌 그 밸런스의 맵을 가지고 겨우 끌어내린 비율이 5:5이고 전기리그나 그 이전에는 이러한 경향은 더 심했습니다. 이러면 언제나 개인리그에 비해 재미없다고 욕먹고 팀리그가 그립다고 아우성치는 사람들이 끊이 지가 않습니다.(팀리그의 장점이 동족전을 보기 힘들다 입니다.) 어떤 방법을 써서든지 무조건 동족전 비율을 1/3수준으로 끌어내리지 않으면 프로리그의 미래는 암울합니다.
06/11/30 04:50
예전에 뒷담화에서 나온 얘기대로...
초 대박 매치일 경우 그 전부터 화제가 되겠지만... 펼쳐보니 동족전일경우 안습의 결과가...
06/11/30 07:49
글루미선데이//
생각해보니 그런점도 있긴하네요^^ 하여튼 전체적으로 세이지님 의견은 아주 괜찮은거 같아요 양팀합쳐 두경기나 공개하는게 좀 그렇다면 1경기만 공개하는것도 좋을듯 하네요 프로리그 20경기 된다면 한번은 A팀에서, 리턴매치땐 B팀에서 공개한다던지... 10경기를 한다면 지난시즌 기준으로 순위가 낮은팀에서 공개한다던지.. (근데 이럼 최하위팀은 안습;;) 이것의 장점은 상대팀에서 흥행성 카드를 내기 쉽다는점이랄까요? 예를들어 팬텍vsKTF 경기를 하는데 팬텍에서 1경기 이윤열을 꺼냈으면 팬들은 당연히 강민선수를 기대하겠죠.. 이런 팬들의 요구를 맞춰주기 쉽다는 점이 있겠죠 (물론 KTF에서 싫으면 안내는거구..) 근데 이런 제도의 단점이 있다면... 맞춤카드로 동족전을 꺼냈을 때 무지하게 욕먹을거 같아요;;; 상대에서 공개한 카드가 테테전을 엄청 못하는 테란인데 이쪽에서 차마 테란 내보낼수가 있을까요..? 물론 동족전을 줄이자고 만든 제도이지만서도 팀에서 전략적으로 동족전을 유도하고 싶을수도 있는데...
06/11/30 12:35
만약 선발 예고를 한 팀의 셋트 승률이 매우 저조할 경우 신인의 무대경험의 장으로 바뀔 수도 있다고 보는데요.
그냥 버리는 셈 치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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