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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18 20:10
순전한 제판단이지만 엄청난 센스가 화면에 잡히지않은게 하나있었는데요 마지막 전에 온에 셔틀드랍(서로 갈라져들어간거말고..)
셔틀이 먼저 테란본진에와서 드랍을한후 갑자기 위에서 이윤열선수 드랍쉽이 내려와서 병력드랍하고 정리할때 미니맵에서 잘보면 드랍쉽이 팩근처에서 병력을 태운후에 가다가 옵저버랑 마주쳤는데요 그 옵저버 꾸물거리는걸 이윤열선수가 보고 위로 좀더올라가다가 방향을 선회해서 내려오는게 미니맵에 보이더군요 물론 스캔으로 셔틀오는걸 봣을수도잇지만 거기서 오영종선수는 제대로낚였죠 물론 오영종선수의 자잘한 실수도많은 경기였죠
06/11/18 20:11
흐흐....... 20000점까지 이제 71점남았다........ 만약 20000점을 달성하게 된다면 제가 최초로 20000점을 달성하게 되는 피지알러가 되는건가요?
06/11/18 20:13
12시 멀티는 충분히 지킬수 있을거라 봤는데 그냥 내준게 좀 아쉽더군요.
마인 때문에 쉽게 접근을 못한거 같은데.. 초반에 뽑아둔 질럿 한기 있지 않습니까.. 그 질럿 들이밀면서 지켰으면 좋았을듯.
06/11/18 20:29
33점! 드래군만으로 달려들어서 소모전!! 아아아!!! 영종아아아아!!!!!!!!~~~~~~~~~~~~~~~~ 질럿까지 추가! 못막아요오오!!!!!!!!
06/11/18 20:30
상성이란게 이런 겁니다...-_-; 탱크는 드라군에게, 벌쳐는 질럿에게는 강하지만 종족 상성에는 프로토스가 앞서거든요;;;;;;;;;;;;;
06/11/18 20:32
이거 아무래도 우승은 오영종 선수 차지가 될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오영종 선수 5판3선승제 테란 상대로 역전 경기가 몇이나 되나요; 임요환, 전상욱 선수도 무너졌는데 이윤열 선수라도 극복하긴 힘들어 보입니다.
설레발의 저주야 먹혀라! ㅠㅠ
06/11/18 20:33
27점........ 이윤열 GG~~~~~~!!!!!!!!!!!!!!!!!!!!!!!!!!!!!!!!!!! 5경기이~!!!!!!!!!!!!! 영종아아아~!!!!!!!!!!!!!!!!!!!!!!!!
06/11/18 20:33
심리가 엄청나요; 전진 병력 상대로 드라군, 그것도 3게이트 많은 드라군으로 계속 밀 듯 말 듯하다가;;; 이윤열 선수 GG!!!!!!!!!!!!!!!
06/11/18 20:36
정말 오늘경기 선수들 응원하는 팬들은 너무 힘듭니다.
이제 누가 이기던 둘다 잘 싸웠습니다. 과연 진정한 승부의 5경기는... ... 사신 박서 이후로 흥행 메이커네요 이기던 지던... ...
06/11/18 20:37
이미 괴물 최연성, 플토 선수 3명을 울리고 결승 간 임요환, 플토 재앙 전상욱... 이 셋을 이긴 영종 선수. 그 진정한 포스, 마지막 경기에서야 발휘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꼭 우승하셔서 금쥐를 한참 뒤 요환 선수에게!![응?]
06/11/18 20:39
5경기 까지 온상황에서
김태형해설위원은 덩실덩실 이윤열선수 우승하면 3:2맞췄으니 기분좋고 오영종선수 우승해도 3:2맞췄으니 기분좋고???????????????? -_-?
06/11/18 20:41
후, 타우 크로스. 사실 큰 임팩트 없이 다음 시즌에 사라질 맵이란 생각마저 들었는데(재밌는 시합은 많았지만) 천재와 사신의 운명을 가르는 전장으로 당당히 스타의 역사에 그 이름을 올리겠네요. 정말, 정말 마지막까지 왔습니다. 2:2, 2:2. 마지막 한 판! 지금의 계절을 결정짓는 승부입니다.
06/11/18 20:42
아 떨린다............
가네요............. 오영종의 선택은 무엇일까요? 도박일까요...정공일까요... so1때는 되려 임요환선수가 속은 정공 이었습니다...
06/11/18 20:42
아 정말 전율입니다...누가 이기던 상관없이 두 선수 골고루 편애지만 왠지 오영종 선수 쪽으로 2% 더 기우네요...1,2,3경기 리버가 4경기 트리플을 만들어내는군요..와 말이 안나옵니다
06/11/18 20:43
피가 말라요,,피가 말라ㅠ.ㅠ.ㅠ.
게시판 에러 벌써 나고 어쨰든 이윤열선수~~~~~~~~~~ 기운내고 오경기 갑시다 오영종선수 최곱니다!!!!!!!!
06/11/18 20:43
1경기는 초반에 오영종 선수가 불리하긴 했지만 암울해 보이지는 않았고 특히나 별 활약은 없었지만 죽지는 않은 리버가 있었기 때문에 오영종 선수가 충분히 할 만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이윤열 선수가 200 업그레이트 테란 체제를 가는데 오영종 선수가 확장이 조금씩 빨랐고 2포지가 돌아가면서 템플러 아카이브에 이어 1스타게이트가 올라갈 때 역시 오영종 선수의 아비터와 200 업그레이드 테란의 대결이 될 것 같더군요. 그 때 든 생각이 오영종 선수가 만일 하템을 줄이고 2스타게이트를 올리면 거의 이기겠구나 했습니다. 왜냐하면 리버가 살아 있었고 이윤열 선수는 터렛을 건설하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고집스럽게 터렛을 안만드는 이윤열 선수의 플레이에서 오영종의 승리가 보이긴 했습니다. 하지만 1스타 게이트 아비터와 2스타 게이트의 아비터는 안정성 면에서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오영종 선수의 플레이가 약간은 불안해 보이더군요. 게다가 이윤열 선수가 베슬을 보유한 것을 보고 '헉!!! 1 스타 아비턴데 EMP 맞으면 끝장인데!!!' 했습니다. '역시 이윤열 선수가 수 싸움에서 앞서는 건가보네...'했는데 끄끝내 나오지 않는 EMP, 그리고 서서히 축적되는 아비터를 보면서는 오영종 선수의 승리가 거의 확실해 보였습니다. 이윤열 선수의 실수는 EMP를 못(안?) 쓴 것과 150원(터렛2개, 엔베는 지었었나요? ^^;) 아껴서 일꾼 게릴라에 계속 당했던 것이네요. 오영종 선수의 실수는 후반에 작심한 듯 2기의 아비터를 스테이시스 필드 이후에 빼질 않아서 모두 헌납했을 때라고 봅니다. 어쨌든 지속적 게릴라와 아비터 쌓기에 성공한 오영종 선수의 운영이 이윤열 선수를 잡았네요. 2경기는 오영종 선수의 초반 전략이 좋긴 했는데 몰래 올라가는 스타포트를 끄끝내 발견하지 못하는 오영종 선수가 안타깝더군요. 이윤열 선수가 스타포트를 건설하는 순간 오영종이 질 것 같다는 예감이 들기 시작하더니 결국 예감이 현실이 되고 말았습니다. 셔틀 나왔을 때 왜 미네랄 필드 뒤로 안가봤는지... 그것만 봤어도 다른 대처가 가능했는데 말이죠. 그나저나 이윤열 선수 1경기처럼 2경기도 터렛 하나 안짓더군요. 제가 볼 때 오영종 선수의 전략은 괜찮았지만 너무 자기가 할 것만 생각했지 이윤열 선수의 대처에는 신경을 안쓴 것 같습니다. 이윤열 선수가 아무런 복안 없이 확장을 할 테란은 아닌데 말이죠. 게다가 이윤열 선수는 산전 수전 다 겪은 늙은 능구렁이 수달이라고 생각하는 저는 오영종 선수의 의외로 순진한 모습에 놀랐습니다. 3경기는 개인적으로 이윤열 선수가 가장 좋아하는 경기 양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제 뇌리 속에 새겨진 이윤열 선수의 대 프로토스전 최고의 플레이는 드랍쉽이거든요. 오영종 선수의 셔틀 플레이도 멋지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드랍쉽에 타는 병력과 셔틀에 타는 병력의 질은 테란이 앞선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리버라고 해도요. 어쨌든 가장 좋아하는 스타일의 경기를 한 이윤열 선수의 승리!!! 4경기는 이윤열의 FD를 가장한 앞마당 확장을 예상했었는데 역시 그랬고 오영종 선수는 평범한 옵드라였네요. 특별한 것은 강심장 오영종의 과감한 트리플과 질럿 다 죽어도 안빼는 드!라!군!!! 거기다 학익진을 펼친 이순신 장군의 전술이 오버랩되는... ^^ 역시 오영종 선수의 힘은 우주 최강이네요. 5경기는 서로 가장 잘 하는 플레이를 했으면 합니다!
06/11/18 20:45
오영종 선수 화이팅입니다.
전략을 가미한 우주 최강의 힘... 그게 가장 당신다운 경기 같습니다. 이윤열 선수! 역시 당신은 금쥐를 얻을 자격이 있는 테란입니다!
06/11/18 20:46
이윤열은 1팩에서 애드온! 19점! 오영종 3시쪽에 프로브 숨겨두었다 정찰. 그러나 여의치 않고.......
이윤열 1팩 1스타!
06/11/18 20:48
영종아! 잘막아라! 부탁이야! 프로브 정찰 아쉽게 실패! 앞마당 가져가는 오영종! 이것만 잘막으면 오영종이 잡을수 있어요! 16점!
06/11/18 20:50
13점!!! 벌쳐 2기 후속 난입!!! 후속 드랍!!!! 그러나 벌쳐 1기!!! 아! 잘막았어요!!! 영종이가 가을의 전설을 달성하라는 하늘의 계시예요!
06/11/18 20:51
와... 최강의 수비력이네요.
드라군을 일점사하는 마린은 최강의 센스 이윤열!!! 양상은 오영종에 유리하네요. 서로 잘하는 플레이를 선택한 5경기... 캐리어 갈까요? 아비터 갈까요?
06/11/18 20:52
서로 잘 하는 플레이를 선택했는데 오영종 선수가 일단은 유리하게 가네요.
두 선수의 진가를 볼 수 있는 5경기가 될 듯합니다.
06/11/18 20:52
아! 2탱크 드랍!!! 그러나 여의치 않고! 셔틀도 있고! 벌쳐들어갔으나!!!드랍쉽과 탱크 잡히고! 10점! 오영종 스타게이트! 그러나 이윤열 봤어요!
06/11/18 20:59
와... 근데 5경기는 좀 허무한 결말인데요?
어쨌든 첫 금쥐의 탄생!!! 이윤열 선수... 아버지에게 영광을 돌렸으면...
06/11/18 21:01
헐.. 이거 완전 반전;; 문자 중계만 볼 때는 이윤열 선수가 거의 진 것 같더니 티비키니까 이윤열 선수가 우승소감 말하고 있다는;;;
역시 제 설레발의 저주 위력은 크크 -_-v
06/11/18 21:01
이 순간 만큼 정말 그 누구도, 악질의 인간도, 인면수심마저도 거부 할 수 없을... 윤열 선수의 우승. 영종 선수의 우승을 바랬지만 윤열 선수, 계속 다시 보게 됩니다.
06/11/18 21:02
견제를 대충막고 역러쉬를 가거나 캐리어 갈거면 리버를 뽑아서 시간을 좀 벌었어야 하지않나...플토가 싸우는 위치도 않좋았고 셔틀질럿네기가 아무것도 못했네요
06/11/18 21:04
최상의 시나리오가 아니었나합니다.
아버지를 여읜 이윤열이 이를 악물고 연습한 결과 우승을 햇으니까요.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는 이윤열 선수의 모습은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정말 큰 효도를 했네요. 아버지께서도 웃고 계실 겁니다.
06/11/18 21:04
아.... 진짜 이번경기 대박이네요.
진짜 오영종 우승한줄 알았네요. 이윤열 선수 마지막 벌처컨트롤 대박입니다. 오영종 선수 정말 아쉬워요
06/11/18 21:05
5경기는 생각보다 허무하네요. 그렇게 허무하게 밀릴줄은 몰랐는데, 우와 진짜... 싸울때 벌쳐 비율보고 '이거 발업되도 안되겠는데..' 하는 생각 들었느데 역시 안되네요.
대단합니다. 이윤열 선수. 아쉽지만 다음엔 우승하세요. 오영종 선수.
06/11/18 21:06
어떻게 그 상황에서 이길수가 있지????????????????????????
완전 이거 뭐 아......................
06/11/18 21:06
진짜 이윤열 선수 10승1패로 결승왔는데, 오영종 선수가 정말 잘하긴 잘한가 봅니다. 전 5경기 중간에 오영종 선수가 우승한줄 알고. 약간 아쉬워했었죠, 드라마 다 완성됐는데 ㅠㅠㅋ 하지만 두분다 응원하던 선수라 -_- 뭐 상관없지만
근데 이제 4회우승하면 골든키보드 주나요!!
06/11/18 21:07
오영종 선수가 마지막에 조금만 더 참았더라면(달려들더라도 모드 풀었을 때...)... 조금 아쉽네요.
음 5경기 패인은 조금씩 조금씩 잡혔던 프로브인 것 같아요. 이윤열 선수는 일꾼피해는 없었거든요. 이윤열의 드랍쉽은 뭔가 있나봅니다... 축하합니다 이윤열 선수.
06/11/18 21:07
이윤열 선수의 파포 실시간 인터뷰. 금쥐는 내꺼야~
정말 독기 품고 다시 성장하시니깐 무시무시한 선수가 되는 군요. 매번 우승자를 보면 누가 저 선수를 이길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윤열 선수 만큼은 이 선수가 못 이기는 선수가 누굴까? 하는 생각마저 드네요. 어쨌거나 팬택 EX 덩실덩실이군요~ 심소명 선수는 비록 준우승이지만 양대리그 결승 우승, 준우승을 거둔 팀이니까요~
06/11/18 21:08
황제, 투신 모두가 실패한 골든마우스, 천재 테란 이윤열은 이 모든 징크스를 깨고 우승을 하네요. 정말 대단힙니다.
아 너무 감동적이라 저도 모르게 울컥하네요. 마지막으로... "이윤열 니가 최고다."
06/11/18 21:08
사신 준우승도 값진 경험이 될것이라고 생각됩니다.
4경기처럼 드라군이 전진해서 시간을 벌어 줬어야 했는데... ... 드라쉽잡자마자 병력 전진 배치가 아쉽네요. 나다 금쥐 획득 축하 합니다.
06/11/18 21:09
티비 보는 내내...아........너무 떨려서 눈물이 날정도 였어요!
오영종 선수 오늘 첫 경기부터 너무 잘해서 어찌나 내가 다 머리가 어지러울 정도로 긴장되던지... 정말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활짝 웃고 계실 겁니다. 이윤열선수...........새삼 다시 느끼는 거지만, 팬이라서 행복합니다. ㅠㅠ 이렇게 멋지게 다시 컴백하다니요!! ㅠ_ㅠ 고마워요!! ㅠㅠ
06/11/18 21:09
우승 축하한단 말보다 너무 재밌었습니다!! ㅠㅠ
그리고 영종선수..재밌는 게임 보여주었기에 너무 감사드려요 ㅠㅠ 담엔 곡 우승하세요!
06/11/18 21:09
전용준 캐스터 내일 프로리그 할 수 있을까 걱정이네요.....아, 정말
정말 멋진 결승전이었습니다. 이윤열 선수 정말 감동적이고 제가 막 눈물이 나더군요. 아버님도 분명 자랑스럽게 여기실 것입니다. 금쥐 잘 보관해서 자식, 손자 모아놓고 보여주세요.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수파3에서도 마재윤 선수를 상대로 오늘과 같이 멋진 시합 보여주길.
06/11/18 21:10
마지막 경기에서 오영종 선수에게 아쉬운 점은 테란은 그러다가 조이는 게 일반적인 시나리오인데 스타게이트를 가버린 거네요.
하지만 스타게이트의 선택이 실수였다는 건 결과론이죠. 두 번의 드랍 이후에 조일 거라 생각했는데 타이밍이 예술이었거든요. 어쨌든 오영종 선수에게 바라는 것은 앞으로 더더더 크게 성장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윤열 선수 오늘은 당신 최고의 날입니다. 마음껏 누리세요. 웃는 모습에 저도 미소가 나오고 대견해 보입니다. ^^
06/11/18 21:10
천재의 타이밍이네요..후아..
스타게이트 확인하고도 아머리 안짓고 에드온도 하나뿐이었죠..아마? 골리앗 뽑고 진출하면 이미 힘들다고 생각하고, 다수 벌쳐모아서 딱 한 타이밍 노리고 올인.. 그게 제대로 적중하네요. 정말 타이밍이 뭔지, 확실히 승부할때 승부할 줄 아는 선수네요. 오영종 선수..많이 아쉽겠지만, 이번 시즌은 영종 선수에게도 충분히 성공적이었어요. 거품토스 논란을 확실히 잠재우고 토스의 벽을 계속해서 뛰어넘었죠. 다음 시즌도 역시 좋은 모습 보여주길 바랍니다.
06/11/18 21:12
온게임넷 강력한 징크스들의 저지와 메이저 대회 3개 우승,엠겜 3연패,온겜 3번 우승이라는 깨질수 없는 기록을 만들어낸 이윤열 선수, 이윤열 선수 역시 제가 처음 본 느낌처럼 '이 사람이다'라는 느낌을 지울수 없게 만드네요.
이윤열 선수 최곱니다. 마음껏 마음껏 기뻐하십쇼. 오늘의 그대의 날입니다!!!
06/11/18 21:13
그리고 천사록...정말 재밌네요!
언젠진 기억이 안나지만 듀토에서였던가? 예선이었던가.. 둘이 만났었는데 그 때 신인이던 오영종선수가 이윤열선수를 이기고 올라갔을 때 '와 오영종선수..제법이네?' 라고 생각했었던 때가 있었는데..그 때 게임도 재밌었던 걸로 기억.. 천사록..(빵달..록..;;)..앞으로도 기대됩니다. 그나저나 윤열선수는 무슨 록이 그리 많은지... 광달록, 팀달록, 머머전, 천사록.....
06/11/18 21:13
정말 대단한 타이밍이었습니다. 오영종선수가 너무 성급하게 케리어로 나간 감이 있습니다. 이미 이윤열선수는 눈치 챈 상태였으며
결국 타이밍만 잡고 나가면 이긴다는 확신이 있었겠죠. 진짜 그 30초정도만 늦었어도 질럿 더 모이고 케리어 나와서 아마 이윤열선수가 밀렸을 것입니다. 그 30초가 가른 승리네요. 마지막에 소리 고레고레 질러가며 지켜봤다는...
06/11/18 21:14
오영종선수의 빠른캐리어선택도 아쉽긴하지만 한가지.. 테란으로 플레이하다보면 그런식으로 플레이하다보면 6팩을 돌릴수없는건 누구나 아는사실입니다. 이윤열선수는 엔지니어링베이도 아카데미도 모두 가지않았습니다. 팩토리 서플 그리고 병력.. 그것만이 유일하게 이길수있는 방법이라는걸 알았기때문이죠 결과론적으로 최고의 선택이였습니다.
06/11/18 21:14
오영종 선수가 초반에 자신이 엄청 잘막고 많이 유리하다고 생각 한거 같습니다. 캐리어 한기씩 띄어도 무난히 이길리라 생각한듯...
그러나 예상치 못한 물량...show me the money??
06/11/18 21:15
다음 슈퍼파이트는
1회, 2회 슈퍼파이트의 우승자 겸 양대리그 우승자가 맞붙겠군요. 슈퍼파이트에서 이긴 선수가 우승까지 해버렸네요. 3회 슈퍼파이트 엄청나겠는데요. - -
06/11/18 21:15
그리고 이윤열 선수는 스타게이트를 꾸준히 드랍된벌처로 확인했으며 무엇보다 리버나 다크가없다는걸 확인하고 엔베도 아카데미도 아머리도 건설하지않고 러쉬했죠..
06/11/18 21:16
역시 끝임없는 견제가 오영종선수한테도 타격이 크나봅니다.
마지막 전진 타이밍도 기가 막히고 환하게 웃으면서 축하해주는 오영종선수 정말 남자답고 후회없어 보이네요 두선수 오늘 경기 최고였습니다.. 다만 내심 금쥐를 놓고 끝임없는 견제를 끝임없이 막아내고 이겼던 연성선수와 윤열선수가 붙길 바랬는데 아쉽고.ㅠ.ㅠ.(아 연성선수.ㅠ.ㅠ.) 3위 시상식에서 본 전상욱선수가 아쉽고ㅠ.ㅠ.
06/11/18 21:17
5경기는 오영종선수가 잘못하지 않았다고 봅니다. 그많은 병력을 무난하게 막은이상 스타게이트를 선택해도 이상할께 없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상상이상의 벌쳐 물량이...
06/11/18 21:17
오늘은 징크스 파괴의 날입니다
가을의 전설, 결승전 프로토스가 항상 테란을 이기던 것, 김태형의 저주, 이윤열 3:0 셧아웃 결승전, 1경기 이기면 꼭 이겼다던 오영종 선수의 징크스까지.. 뭐 하나 맞는게 없죠? ^^;;
06/11/18 21:18
아......드라군이 전진해서 시간을 끌어줬어야 했는데.....
벌쳐가 무서웠나요 오영종....ㅠㅠ 아무튼 멋진경기 즐거웠고, 이윤열선수 우승 축하드립니다!!! 오영종선수도 수고하셨고요~
06/11/18 21:18
뉴스 실시간 검색어에서 10위안에 7개가 오늘결승 관련이네요.. 통합검색어에서는 로또가 앞서고 있구요. 미소가 떠나질 않습니다. 이윤열선수 정말 고맙습니다!!!
06/11/18 21:19
캐리어 타이밍이 좀 빨랐죠..
벌쳐가 무척빨리 파악했구요 벌쳐가 보는순간 지상군체제로 오히려 전환했으면 어땠을까싶네요 이윤열선수 마지막 다시없을 타이밍 칼같이 나온것도 좋았구요 좋은경기 보여준 두선수 감사합니다.. 스카이92님도 2만점..덜덜덜;;; 축하드려요 ^^
06/11/18 21:19
천재의 우승을 축하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오영종선수가 2회우승하면서 새로운 토스의 영웅으로 설 수 있기를 기대했지만, 역시나 이윤열선수의 우승과 그 소감에 가슴찡함을 느낍니다. 4경기부터 보기 시작한 게 너무나 아쉬운 결승전이었습니다. 두 선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새롭게 각성한 천재 이윤열 선수와 마에스트로 마재윤 선수의 슈퍼파이트 3회 결전이 무척이나 흥미진진해집니다. 마재윤선수도 온겜 본선에 올라가게 된다면 이윤열 선수의 시드선택은 어떻게 될지도 궁금해지네요. 항상 실리보다는 명예, 복수, 사랑을 선택해왔던 이윤열 선수니까요 ^^
06/11/18 21:26
마지막 경기,
오영종 선수의 스타게이트는 승부수임과 동시에 심리전이 어느정도 있었다고 생각해요. 테란이 캐리어 대비해서 골리앗 모으고 진출했다면 확실히 힘들었다고 보여졌거든요. 심장이 튀어나올만큼의 위기 상황에서 놀랍게도 이윤열 선수는 최고의 선택이자 승부수를 내밀었다고 생각합니다.
06/11/18 21:27
드라군 한마리 희생하고 세번째 멀티쪽 마인 제거하고 넥서스 가져가며
방어선을 앞쪽에 두고 본진은 캐논으로 벌처를 막았어야 했을 것 같습니다.. 결과론이긴 하지만요.. 마지막 싸울 때 드라군이 일렬로 배치되느라 틈이 막혀 전진이 막혀서 탱크에 못붙는 사이에, 벌처와 탱크에 다 녹아버린 발업질럿이 너무 아까왔네요.. 최선을 다해 싸워준 두선수에게 감사 드리며.. 최초의 골든 마우스를 가져간 이윤열 선수에게 축하를..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오영종 선수에게는 위로의 박수를 보냅니다..
06/11/18 21:28
결과적으로 천재의 귀환은 '원팩 원스타 이후 앞마당 먹은 이윤열' 모드로 완성 되었네요. 반면 오영종 선수의 경우는 마지막 순간 '가을의 전설의 마무리를 캐리어로'란 생각을 한것이 결과적인 패인이 되어버렸네요
06/11/18 21:30
이윤열 선수의 그런 플레이(드랍쉽 흔들기 이후 조이기)는 일반적인 것이긴 했지만 정말 기막힌 타이밍의 조이기와 벌처의 물량이 특별했습니다.
오영종 선수는 그 타이밍에 캐리어를 생각하는 것이 무리는 아니었죠. 너무 잘 막았으니까요. 하지만 이윤열 선수는 마지막 조이기에 모든 것을 걸었고 그 타이밍이 예술이었습니다. 거기에 오영종 선수의 질럿이 드라군에 막혀서 탱크에 달려들질 못했습니다. 그만큼 급박한 상황이었죠. 4경기에서 오영종 선수의 진형은 최상급이었다면 5경기에서의 진형은 최악이었습니다. 그렇게 몰아부친 이윤열의 칼 타이밍이 오영종을 다급하게 만들었다고 봅니다.
06/11/19 02:54
생방송 못봐서 인터넷 일부러 안 켜고 친구들 문자 안 보려고 핸드폰까지 껐건만..아...ㅠㅠ. 정말 우울합니다. 하지만 윤열선수 축하드리고, 영종 선수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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