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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11/11 05:31:53
Name Yang
Subject 저도 막 고민이 됩니다.

YANG입니다.

오늘 오후에 있을 결승전 두경기.
난감합니다.

이거이거 상대방송사에 대한 배려가... 원래 없었죠.
하여튼 보는 시청자는 고생입니다.

프링글스 시즌 2 결승.
심소명 vs 마재윤.
저저전 결승이지만 최강자를 가리는 경기.
그야말로 빅매치.

카트라이더 4차시즌 결승.
만년 2인자 조현준이 과연 처음으로 우승할것인가.
괴물 신예 유임덕이 리그의 징크스대로 우승자를 바꿔버릴것인가.
(카트리그는 신예의 두각이 우승으로 이어졌습니다. 김진용,한창민 두 선수 다 그랬죠.)
아니면.

E-스포츠 사상 최연소 우승의 영광을 노리고 있는 문호준일것인가.

......어쩔수 없이 두 방송에 양다리를 걸쳐야 하나.. 웅;

그럼.

* 편의상 선수 호칭은 생략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 하지만 정말 두 방송사 너무 합니다. MSL과 카트리그가 동격이 아닌건 알겠는데..
   그렇다고 저런편성을 해버리다니.. 겨울시즌이라 밤이 빨리 와서 그런겁니까..
* 일단 집에가서 한잠 자고.. 두 방송을 다 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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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11 08:17
수정 아이콘
걱정마십시오. 저저전 결승은 비교적 빨리 끝날테니까요 -_-;;
저는 양다리를 걸치겠습니다. 후훗.
뇌공이
06/11/11 08:18
수정 아이콘
몇 안되는 게임리그의 결승전이 겹친다는 점은 아쉽네요.
이제 곧 3대 방송사가 된텐데...
방송사간 협의가 필요해 보이네요~
가루비
06/11/11 10:49
수정 아이콘
조현준선수가 어떻게든 우승한번 해주면 울어버릴겁니다. ㅠ_ㅠ...

카트리그에 비중을 두고 보겠지만.
마재윤 선수!! 우승하셔야 합니다!!!
김군이라네
06/11/11 11:52
수정 아이콘
아.. MSL결승이 카트라이더결승과 비교가 되다니..
정말 엠겜 안습이군요.. -_-;;;;;;;;;;;;;
06/11/11 12:43
수정 아이콘
재미도에서는 OSL도 동급으로 보고 있습니다. ^^
아직 밸류파워가 약간은 약한 감이지만.
어쨌던 둘다 결승이란거죠. (음 카트랑 상금이 같지 않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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