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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09 13:14
와... 제 일생의 목표가 글래스고우에 가보는 건데^^
글래스고우에서 그 동네 밴드들의 공연을 딱 일주일만 투어하고 왔으면 소원이 없겠다고,, 후... 어서 열심히 일해야 겠습니다;;;
06/11/09 13:43
글래스고우가 음악으로 유명한가 보네요 ^^ 공부 많이 안하고 가서 그런것은 잘 몰랐어요 ㅠㅠ 글래스고우에서 보낸 시간이 적어서 많이 안타까웠는데 그런 말씀 들으니 더 속상하네요;
하기스...저도 이름을 처음 들었을때는 자연스레 그쪽으로 생각이 갔지만;;;; 하하 다행히 기저귀를 먹진; 않았어요 ㅜㅁㅜ 스포츠 매장에서 작년 레플을 10파운드에 팔아요(약 2만원정도 되겠죠?) 저같은 경우는 맨유 작년 유니폼을 더 좋아해서 마킹해서 구매하려구요 ^^ 레플 보내드리고 싶은 마음이야 굴뚝같지만(참 그렇기도 하겠다;) 이러다 공부는 안하고 대리구매 하게 될까봐 참을게요 ^^;;;; 이제 자야겠네요 새벽까지 뭐 한건지......:D
06/11/09 19:30
저도 8월 중순경 에딘버러에 다녀왔었는데... 반갑네요.
한 일주일 넘게 에딘버러에만 있었습니다. 그때도 지금의 한국 날씨 보다 더 추웠었는데 지금은 훨씬 춥겠죠? 하기스 먹다가 배탈나서 고생한 기억이 나는 군요. ^^ 칼튼 힐도 좋고, 홀리루드 파크엔 안가보셨나요? 맞은편 큰 동산 같은 곳이요. 거기도 꽤 좋았는데...
06/11/09 20:05
앗 홀리루드파크는 예산의 압박...으로 가지 않고 멀리서 바라보는 걸로 만족했어요. 듣기로는 여왕님이 자주 오시는 성이라고 하는데, 에딘버러 성 가느라 10파운드 넘게 써 버려서 ㅠ.ㅠ 그래서 그냥 위에서 내려다 보는 걸로 만족했답니다 일주일넘게 계셨다니 부러워요 ㅠ.ㅠ 개인적으로는 하이랜드 투어에서 스카이섬도 가보고 싶고 오반도 가고 싶었는데 못간게 아쉽네요 내년 여름에 한번 더 갈지도 모르겠어요 ^^
06/11/10 00:30
스코틀랜드..기회가 되신다면 꼭 한번 가보기를 추천합니다.예전에 친구들과 렌트해서 런던에서 스코틀랜드 땅끝마을까지 종단 한적이 있었는데
웅장한 자연에 압도당하고 말았던 기억이 있어요. 여건이 허락한다면 마음 맞는 친구와 렌트하여 중간중간 나오는 비앤비에서 숙박하시면서 일주한번 해보세요. 의외로 저렴하게 여행하실수 있을거예요.
06/11/10 03:16
저도 궁전엔 안들어 갔습니다. 돈이 없어서...
공원 자체는 무료던데요? 거기서 내려다 보면 정말 멋지더라구요. 저는 에딘버러 축제기간에 갔었는데 사람들 정말 많더군요. 저는 easy jet 항공 이용했는데 정말 시간 안지키더군요;;; 게다가 그 때 하필이면 테러다 뭐다 해서 공항마다 난리를 피우는 바람에 갈 때, 올 때 엄청 고생했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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