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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03 13:58
저도1번...저그에 대한 저항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기억하라!! 2005년 5월 5일을... Again 2005년 5월 5일...!!
06/10/03 14:04
헉 근데 엠겜 약간 실수........ 엠겜 로고 밑에 LIVE 표시가 없다는.......
모르는사람이 보면 재방송으로 착각할수도(ㅡㅡ)
06/10/03 14:11
자! 양선수 관전포인트.
1.박명수선수 A매치 통산 프로토스전 6승 2패 2.강민선수,A매치 저그전 4연패 3.탈락자는 서바이버 2R 결승에서 주영달 VS 진영수 승자와 대결....... 2번같은 경우 충격적이네요(ㅡㅡ) 한때 8승2패까지 가던 강민선수였는데......
06/10/03 14:21
레어 완성되자마자 오버 속도업을 눌렀을 테니 곧 속도업이 될듯 한데..
그때가 강민 선수의 입장에서는 한차례 고비겠네요. 좀 아슬아슬해보입니다.
06/10/03 14:28
박명수선수 테란전은 정말 잘하는데 플토전,저그전은 방송경기에서 보여주는 모습으로는 썩 좋지 않은데요.......
아무튼 강민선수가 좋은 타이밍으로 1승을 선취합니다.
06/10/03 14:29
9시쪽 멀티를 그렇게 대놓고 가져가야 했다면 방어타워라도 4~5개정도 지어서 확보를 하던가 너무 대놓고 옵저버만 노리고 병력은 보이지도 않고 드론수는 바글바글한테 저그 물량이 원...
박명수 선수 테란전은 매서운 선수인데 허허
06/10/03 14:31
요즘 역상성이 괜한말이 아니네요...마재윤선수말곤 플토한테 극강이다 싶은 저그가 없으니...박성준선수도 9오버풀빌드 위주로 하다보니깐 후반에 많이 지구요...
06/10/03 14:31
아니 하이브를 갈 움직임과 그러면서 3챔버에 드론은 바글바글한데 물량은 보이지 않고 멀티를 가져가되 방어타워를 건설도 안하고 그렇다고 확장위주의 플레이도 아니고 초반에 압박을 할 것이었으면 압박 그대로 나아가던가 이도저도 할것도 아니고 그냥 다 하다가
프로토스가 원하는 멀티 타이밍에 멀티 내주고 병력 타이밍을 그냥 내버려둬서 결국 자기가 화를 자초한 겁니다. 박명수 선수는
06/10/03 14:31
흠 그냥 무난하게 밀리네요. 럴커수를 더 확보할 가스가 충분했을텐데 9시언덕을 너무 쉽게 넘겨줬네요. 무탈 견제도. 드랍견제도 받지 않은 토스는 강력하네요.
06/10/03 14:32
럴커로 버티고, 엄청난 드론수 + 해처리를 바탕으로 저글링,히드라로 몰아붙이는 패턴을 쓰려고 했던거 같은데
옵저버 테러에만 너무 의존한게 문제였습니다. 다수 템플러 스톰으로 럴커 제거하면서 올라가는 시나리오를 아예 고려하지 않은거 같아요
06/10/03 14:32
옵저버제거에만 너무 의존한 것도 문제지만 문제는 드론 그 숫자에 물량이 잘 안 보였습니다. 저그 물량이 -_-; 하다못해 그 드론중에 조금이라도 방어타워 건설하면서 수세적으로 나가면서 확장위주의 플레이를 했다면 서서히 조여나가지 않았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어쨌거나 물량이 서로 대규모 충돌이 일어나기 직전까지 중반까지 평화로운 상태에서 잘 안나온 감이 있었습니다.
06/10/03 14:34
아무튼 다음맵은 롱기누스인데....... 밸런스상으로는 저그가 앞서고 있으나 플토가 그렇게까지 나쁜맵은 아닌것 같아서......
참 어려운 경기를 하네요 박명수선수.
06/10/03 14:36
온게임넷 팀은 플토 좀 보강해야 할 듯... 아니면 날드라코, 전태규, 박정길 선수등 좀 힘을 내야 할 듯... 전태규, 박명수, 한동욱등... 온게임넷 선수들 전체가 프로토스에게 좀 약한 듯 합니다.
06/10/03 14:38
박명수 선수 본진에서 가스를 드론 두마리로 캐고 있었다는걸 몰랐다네요. 음..
1경기는 박명수 선수의 플레이가 아쉽긴 했지만 강민 선수의 스톰 활용이 참 돋보였던거 같습니다.
06/10/03 14:39
1경기는 박명수선수가 플토를 너무 물로 봤습니다.
드론 그렇게 바글바글 뽑고 3챔버 돌리고 해처리 그렇게 늘리고 추가멀티도 2개 가져가면서 테크 건물 다 올리고 하이브 가면서 어영부영 러커 스커지 저글링으로 플토 타이밍 조합 한방을 막을려고 했다면... 플토를 너무 물로 본거 맞습니다.-_-
06/10/03 14:43
9드론이었으면 캐논완성되기 전에 난입했었겠네요 그런데 아무래도 1:0으로 지고있다보니 과감히 9드론을 할수가 없었겠죠 또 3인용맵이고 하니...
06/10/03 14:45
히드라 3마리 더 추가됩니다.자! 게이트웨이 파괴되었고! 캐논 깨지고! 그러나 후속 캐논이 적시에 완성!
하지만 박명수 계속 압박!
06/10/03 14:47
이야! 기세 몰아서 앞마당 공격하는 강민선수! 성큰 4개까지 늘려가며 막는 박명수! 하지만 분위기 꽤많이 기울은것 같습니다.
템플러 아카이브 완성되었고.
06/10/03 14:52
공발업 타이밍까지 훤히 파악했는데...판단착오네요 공1업을 어떻게 늦춰보려고 사업히드라 뽑은거였는데...거기에 세번째 해처리를 방어하기 까다로운 미네랄 멀티에...
06/10/03 14:53
박명수선수 프로토스전 A매치 8승 2패는 어떻게 쌓은건지.......
이번경기 경기력이 조금 난감...... 강민선수는 평소처럼 잘했고요.
06/10/03 14:53
저그의 기본은 플토전이죠, 테란전만 잘하면 뭐합니까, 요즘 가뜩이나 저그들 플토들한테 밀리는데 이렇게 프로토스에게 밀리면 오히려 테란에게만 적응한 것이 아니냐는 평을 피하기가 어렵죠.
06/10/03 14:54
저그의 근간인 플토전이 이렇다면 테란전 아무리 잘해도 소용없습니다. 저그의 일가를 이룬 모든 선수들은 다 플토전은 기본으로 들어갔었죠, 박명수 선수 개인에게도 이런 플레이는 대단히 안 좋죠.
06/10/03 14:55
압박이라는 것은 이유가 될 수가 없죠, 모든 선수들이 다 압박을 받는 것은 똑같습니다. 지면 탈락 이기면 진출. 리그에서의 환경은 다 똑같죠.
06/10/03 14:58
그래서 초반에 저글링 막았을때 강민선수 약간의 미소가... ...
하긴 날라가 더블넥을 무난히 가져가면... ... 저그전은 거의 압도적으로 이기던 기억이... ...
06/10/03 14:58
온게임넷 팀이 이상하게 프로토스에게 약하다는 평에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한동욱 선수나 전태규 선수라던가 오늘 박명수 선수... 이상하게 이 3 선수들이 모두 프로토스에게 타종족전에 비해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사실이거든요... 이건 온게임넷 팀이 실력있는 프로토스를 새로 영입하면 좀 더 나아지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06/10/03 14:59
이상하게 저그유저중 공격적인 선수들은 프로토스전이 조금 안좋네요....... 엠성준선수 같은경우는 조금 해괴한(?) 범주에 속하지만.......
변은종,박명수,홍진호선수등....... 공격형저그들이라 불리는 선수들이 프로토스전이 썩 좋지 않네요......(엠성준선수도 요즘에 프로토스에게 지는 모습 종종 보여주고.......)
06/10/03 14:59
아무리 요즘 역상성이라지만, '정말 무난하게~' 연속 두판 저그가 토스한테 잡히네요. 박명수 선수 경기의 중요성 때문인지, '강민' 이라는 이름이 주는 압박감을 이기지 못한탓인지 플레이가 좋지 못했어요. 명수선수가 더 분발해서 멋진경기를 보았으면 했는데, 아쉽습니다. 토스빠로서 기쁘기도 합니다만; 왠지 제가 생각하는 토스의 로망은 피튀기는 사투끝에 저그를 잡아내는 토스의 모습이라 말이지요 ;)
06/10/03 14:59
박명수 선수 이번 경기 컨셉이 아무래도 뭔가 필살기 하나를 준비해왔다라기 보다는 체제변환이나 운영에 의해 승부를 보려고 했던것 같은데...
06/10/03 15:00
예전 WCG에서 박정석 선수와의 경기도 그리 경기력이 좋지 못했는데, 곰곰히 따져보면 토스전 운영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스타일상 문제가 아니라, 토스가 뭘 싫어하는지 알고 그것을 노리는 플레이가 부족해요.
06/10/03 15:00
근데 강민선수는 슬럼프니 뭐니..해도 어영부영 계속 올라가네요? -_-;
임요환 선수도 그러더니...정말 이 두선수는 4차원 인가요..-_- 어쩜이리 똑같은지.. 팬해먹기 힘드네요..
06/10/03 15:00
하이님 잘못 말하셨네요, 저그가 플토전을 잘하면 오히려 칭찬을 받거나 당연하기는 하되 거기서 +가 더되는거죠, 그래서 예전에 엠비씨 박성준 선수가 안기효 선수를 상대로 미니맵에서 압도적인 물결치는 모습을 보여주었을 때
박태민 선수가 한때 걸어다니는 머큐리라고 불렸던 것도 조용호 선수가 1년에 프로토스에게 두번 지는 저그라는 명성도 다 저그로써 플토전의 명성은 오히려 +가 되는거죠, 그런데 오히려 대 프로토스전에서 못하면 한 소리는 듣기 마련입니다. 잘하면 +외 칭찬까지 들어가고 못하면 당연히 지적을 받는 겁니다.
06/10/03 15:01
'성의가 없다'는 식으로 선수 깎아내리는 발언은 삼갔으면 좋겠군요. 평소 지론과 다른 결과가 나왔다고 해서 그렇게까지 얘기할건 아니죠.
06/10/03 15:02
그래도 전대회 준우승자 날라입니다. -_-
제발 토스들은 결승에서 테란만 만나길 뭐 테란도 결승에서 저그보다 플토를 만나길 바랄까요? 요즘 추세로는???
06/10/03 15:04
저는 더블넥후에 커세어 리버할줄 알았는데... 쩝
게이트웨이 병력위주로 할줄이야 @_@ 만약 저그가 빠른 무탈로 전략을 잡았으면 토스가 허무하게 졌을지도 모르죠.
06/10/03 15:07
진짜 레지스탕스 전곡 좀 들어봤으면 좋겠습니다.
작곡가님이 좀 풀어주면 안되나.. 유료로 다운받을 용의도 있는데 말입니다. ㅜ_ㅜ
06/10/03 15:14
아카디아 2는 역상성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맵이기도 하죠......(플 VS 테전 같은 경우는 팽팽하고 테란 저그전은 요즘 테란이 연승을 해내고 있지만!)
어! 근데 심소명선수 상대 본진에 몰래 해처리!
06/10/03 15:17
이거 심소명선수 저번에는 박지호선수에게 드론러쉬를 시도하려 하더니 이번에는 상대의 본진에 해처리를 하는 만행을.......(ㅡㅡ)
06/10/03 15:19
질럿 프루브로 빨리 정리할수 있었는데... 너무 처리가 느리네요. 원햇은 원게이트병력보다 병력이 더 나오는데 계속 원게이트로 막으려고 하니 못막죠.
06/10/03 15:19
설마 아카디아 2에서! 그것도 상대본진에 몰래 해처리를 하는 저그가 어디있습니까! 근데 심소명선수는 했습니다!그리고! 그전략은 성공하는 분위기입니다!
06/10/03 15:21
아니 진짜.. 성큰 안만들고 저글링만 계속 뽑아서 본진하구 멀티에서 다 죽어버릴때는 욕나오려고 했었는데.. 이상하게 계속 이득을 보긴 보네요 ;;
06/10/03 15:21
근데 이 전략도 다듬으면 오히려 꽤 쓸만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더블넥을 필수로 생각하는 프로토스에게 꼬이게 만드는 전략으로 통하게 할 수 있다고 봅니다.
06/10/03 15:22
심소명선수 저번에 전진게이트에 허무하게 무너진 한을 몰래해처리로 분풀이하는군요..... 굳이 몰래 해처리로 끝내지 않더라도! 말리게 할수 있다는 거죠! 그래도 박대만선수 셔틀 리버로 역공! 근데 자신의 앞마당쪽에 러커 드랍!
06/10/03 15:23
전 심소명 선수의 이 전략이 더 가다듬고 좀 더 손을 본다면 더블넥을 필수로 생각하는 프로토스에게 저그가 견제를 할 수 있는 기막힌 전략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하게 더블넥을 생각하는 프로토스에게 꼬이게 만들고 경종을 울리게 만들 수 있는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06/10/03 15:23
또하나의 스타일리스트 탄생인가요! 저번에는 아카디아 2에서 프로토스에게 드론 러쉬를 하려고 하더니 이번에는 몰래 해처리!
그것도 성공으로!
06/10/03 15:24
몰래해처리에서 나오는 저글링은 생산된 질럿들과 프루브로 첨부터 일찍 달려들었으면 빨리 정리할수 있는데... 너무 피해가 크네요. 이건 플토가 너무 못한것 같습니다.
06/10/03 15:25
굉장히 재밌네요, 껄껄껄
그래도 정석화는 안될거 같습니다. 자주 당해 봤는데, 포톤 지을 거 없이 질럿+프로브 동원해서 라바 감싸는 식으로 해처리 때리면 쉽게 막거든요.
06/10/03 15:25
솔직히 박대만선수가 연습때 이런 플레이를 한번도 안당해봤겠죠.
저그대 프로토스전에서 저그가 상대 본진에 몰래 해처리를 하는 플레이를 왜 펼칩니까? 근데 심소명선수는 했어요. 박대만선수가 처음당하는 전략이라 냉정을 유지할상태가 아니였죠.
06/10/03 15:26
좋은 전략인것 같네요. 해처리를 보고도 그 해처리를 부수기 위해 게이트가 느린 더블넥 프로토스가 프로브를 다 빼서 부수자니 더블넥한 이유가 사라지구요.
06/10/03 15:27
허허허....... 설마 요즘 저그전 스페셜리스트로 떠오르고 있는 대장이 어찌보면 황당하다 할수있는 몰래해처리 전략에 무너질줄이야......
껄껄........ 심소명선수 대단하네요.......
06/10/03 15:27
문제는 프로토스가 저걸 질럿과 프로브로 정리한다고 쳐도 결코 유리하지 않다는거...이미 질럿과 프로브를 저 타이밍에 동원한다는 것 자체가 한수접고 들어가는 것이지요. 저그는 이미 부자가 될 준비가 다 되어 있던 걸요.
06/10/03 15:27
물론 그렇겠죠, 몰래해처리가 발각되어서 프로브와 질럿에 의해 싸먹힐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역으로 생각해보면 그렇게 몰래해처리에 신경을 쓴다면 프로토스가 더블넥 과정에서 꼬이고 그 사이에 저그가 3해처리를 해처리 하나는 몰래해처리로 하면서 프로토스 입구쪽에 더블넥을 하는 프로토스에게 저글링 압박을 통해 견제 및 들어가기만 한다면...
가뜩이나 몰래해처리에 신경쓰고 있는 프로토스가 질럿이나 캐논 혹은 프로브로 대비한다면 그만큼 자원이 원활하게 채취도 안되고 그만큼 입구쪽에 대한 대비도 소홀하게 입구 방비가 아무래도 정상적인 더블넥 과정보다는 에러사항이 생길것이고 그것은 틈이 필연적으로 생긴다는거죠, 더블넥에 대항한 약점이라고도 본다면 그것도 굉장한 성과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06/10/03 15:28
몰래 해처리도 아니고 거의 대놓고 해처리인데.. -_-;; 박대만 선수 그 해처리 위에 기껏 파일런 지어놓고 캐논소환은 왜 안했는지 모르겠네요.
06/10/03 15:29
토스 입구 쪽에서 너무 쉽게 저글링 난입을 허용했던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심시티가 좋았던가 캐논이 둘이었어도 난입이 안 되었을듯.. 어쨌든 미네랄 확보가 용이한 아카디아에서 유용한 전략인거 같네요. 다른 맵이면 저그가 자원 부담이 클듯.
06/10/03 15:29
애초에 프로브가 계속 드론찍어줘서 움직임을 봉쇄했어야 했는데... 프로브가 거기 드론 숨어서 머하니? 껄껄껄...계속 놀아봐... 하는 마인드였다가.... 침묵하던 드론이 엄청난 쓰나미를 몰고와버렸죠,,
06/10/03 15:30
게다가 심소명 선수가 한번 더 심리전을 걸었다고 생각합니다. 박대만 선수의 파일런 위치를 보아선 성큰러쉬를 예상했고, 포톤캐논을 일찍 짓지 않을 걸로 봐선, 크립 짓는거 보고 캐논 지을 생각인 모양인데, 심소명 선수의 주 공격수단은 저글링이었다는 것! 그리고 실제로 그 해처리보다 입구 공략에 더욱 치중했다는 것! 완벽한 전략이었습니다
06/10/03 15:30
제가 보기엔 질럿과 프루브로 해처리 완성돼자 마자 공격하다가 질럿 3마리모이면 프루브 빼고 질럿만으로 공격해서 해처리 깼으면 그래도 플토가 유리하다고 생각돼는데요. 저그가 초반 300원을 투자하면 그 돈으로 못뽑는 드론수며 늦게 늘어난 해처리로 인해 플토가 일꾼 좀 논거 보다 훨씬 큰 피해가 잇거든요. 박대만선수가 원게이트병력만으로 원해처리 병력을 막아내려고한게 패착입니다.
06/10/03 15:31
말려서 그렇지, 체계적으로만 수비하면 손해될게 없거든요.
초반에 저그 미네랄 350 날리는것도 큰 타격이고, 1질럿&4프로브로 라바 감싸면서 때리면 저글링 나오다가 죽습니다. 알고 막으면 쉽게 막혀요.
06/10/03 15:31
그리고 해처리가 어느정도 지어지자 그곳에 파일런 워프했는데.. 솔직히 그 파일런 워프안해도 될정도로 인구수가 넉넉한 상태에서,,,,,, 그돈으로 입구쪽 포톤지어야하는데.... 파일런 지엇다는것 자체에서 입구쪽 저글링 난입을 어쩌하지 못했쬬,,
06/10/03 15:32
박대만선수가 당황한거죠. 누가 이런전략을 생각이나 했겠습니까. 보는 입장에서는 막기 쉬워보이겠죠. 하지만 그 해처리에 당황하는데 저글링이 난입하니 더 당황해서 손이 꼬인거겠죠.
06/10/03 15:32
질럿이 지속적으로 3마리 이상 모일수가 없었지요. 일단 질럿이 입구 난입한 저글링에 의하여 어느정도 소비되었고, 그 틈을 타 해처리가 완성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심소명 선수의 저글링이 계속 생산되어 질럿을 계속 소비시켜 주었지요
06/10/03 15:32
자! 2경기 시작됩니다! 신 백두대간에서 박대만선수가 원점으로 돌려놓을수 있을것인가! 아니면 심소명선수가 요즘 기세 최고인 박대만선수를 떨어트릴것인가!
06/10/03 15:34
되려 캐논 소환하면 말립니다.
이번 경기에서 해처리 위치는 구석이지만, 오른쪽에, 약간 넓은쪽에 해처리 짓고, '포톤 지어라 난 저글링 뽑겠다'식으로 포톤 무시하고 저글링 컨트롤하면, 어차피 본진&앞마당 둘 모두에 포톤 짓지 않는 이상 휘둘립니다. 질럿&4프로브 동원해서 저글링 나오는 순간 족족 끊어주면서 해처리 깨는게 이익입니다.
06/10/03 15:35
그리고 그 해처리가 지어져도 라바가 안나오거나 라바가 하나상태에서 늘어나지 않는 그런경우가 발생하리라 예상했는데.. 라바가 세마리까지 나오는 묘한 지형이군요,,,
06/10/03 15:35
결국 가장 중요한건 "저글링 난입"이네요.
저글링이 난입해서 몰래 해처리 펴지고 저글링 찍힐떄까지 흔들어 주는게 관건 같습니다. 저글링 난입되지 않았다면.. 몰래 해처리 만으로는 이득 못보고 깨졌을듯 합니다.
06/10/03 15:36
김인용님..원게이트대 원햇으로 생산해 병력 싸우면 원래 원햇 병력이 금방 이깁니다. 질럿이 소비된 이유는 원게병력으로 원햇 병력을 상대하려 했기때문이죠. 처음부터 1질럿과 4~5프루브 동원해서 싸우면 질럿잡기 거의 어려웟을겁니다.
06/10/03 15:39
박대만 선수의 운영 능력이라면 신백두대간에서 안정적으로 가는게 좋지 않을까요.. 흠..
어쨌든 상황은 심소명 선수에게 좋습니다.
06/10/03 15:44
강민선수와 박명수선수와의 경기와는 반대로 무난한 승리네요. 가장 쉽게 토스를 잡는 방법, 그러면서 확실한. 으로 승리하네요.
06/10/03 15:44
일자일변도인 프로토스는 조금 더 유연해질 필요성이 있어요, 저그의 어떤 변칙적인 플레이에 제대로 된 대처가 떨어지지 않나 싶습니다.
박대만 선수는 그런 일자일변도인 플레이가 특성이기도 하겠지만 이기고자 한다면 조금 더 자신의 카드 수를 늘리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06/10/03 15:45
흠... 2번째 경기는 전략이 약간 의문입니다. 원래 2게이트압박에 밀리는 저그 방심하지 않는한 거의 없는데다 그 후부터는 저그가 오버로 다 보는 상황에서 밀릴리도 없고...
06/10/03 15:45
그나저나 심소명 선수의 아카디아와 백두대간에서의 프로토스의 무서운 기세를 이 선수가 모두 막아냈다는 점은 괄목할 점이 아닌가 싶네요.
06/10/03 15:48
MSL엔딩 너무 안습(ㅠㅠ) 박대만선수가 탈락했는데 레지스탕스가 흘러나오는(ㅠㅠ) 이번을 마지막으로 MSL에서 다시 이곡을 들어볼수 없는것인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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