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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18 22:35
오늘의 승리요인중 가장 크다고 생각한것은 셔틀리버 플레이가 아니라
초반 배럭스의 파괴 ← 이게 정말 대박이었다고 봅니다. 그래서 플토 앞마당 조이기가 테란이 앞마당먹고도 병력충원이 투팩에서 생산돼는정도밖에 안됐고 그걸 박지호선수의 환상의 리버컨트롤로 쭗어낸것이 대단하다고 봅니다
06/09/18 22:40
역시 박지호!!! 정말 시원 시원한 물량~ 전투~ 센스!!
듀얼 대 고인규전의 아쉬움을 털어 내는군요.. 그때도 박죠 엄청 응원 했었는데.. 오늘 완전 대박 이네요 ^^;
06/09/18 22:56
이성은 선수가 안쓰럽다가도 짜릿한 토스의 승리에 전율하는...
(난 토스팬이 아닌데...아닌데...아닌데에....ㅠ.ㅠ) 멋진 경기는 늘 이만큼의 힘을 가진 것이죠. 종족 맵, 다 필요 없죠 사실..으하하하-
06/09/18 23:16
생방으로 못봤다는게 정말 아쉽네요-_-
솔직히 막힌 입구, 리버로 뚫어내는것 자체도 전율이었습니다. 경기 결과 대충 알고 '어라, 저 조이기를 어떻게 뚫어내지?' 생각하다가 '아아, 셔틀로 리버 날라서 역공했나보구나'했는데 그걸 뚫더라구요-_- 알고봐도 햇갈리게 만드는 진짜 대단한 선수입니다.
06/09/18 23:18
박지호 선수, 오랜만에 호수청념 님 까지 불러냈군요.:) 아슬아슬하지만, 불끈 하게 만드는 그런 결과. 오늘 박지호 스리핏은 말 그대로 프로토스의 로망이었죠.
06/09/19 00:26
오늘같은 날이 있어서 스타를 계속 볼수 밖에 없는거겠죠? ㅠ_ㅠ
멋진 경기를 보여준 박지호, 이성은 선수에게 감사드립니다. (__)
06/09/19 02:00
저번 고인규 선수와의 경기때 누군가 그런 댓글을 다셨던게 기억이 납니다... 아름다운 경기. 네, 오늘 박지호 선수의 경기는 전율을 넘어선 예술이었습니다. -_-;
06/09/19 07:02
이거 물량이 적당히 나와야지원.. 이성은 선수가 못 하지도 않았는데.. 오늘 정말 전율이더군요. 전술+전투+물량의 극을 보여준듯
06/09/19 07:50
누구의 경기든 이렇게 즐겁게 본 적이 언제였나 싶네요. 마지막에 깊은 숨 몰아쉬는 모습에서 느껴지는 카리스마 또한 압권이었습니다.
멋있어요 박지호 선수.
06/09/19 10:27
정말 두고 두고 명경기로 회자될듯 한...박지호선수 최고였습니다. 이성은 선수도 얼굴에 흐르는 땀이 안타까울 정도로 잘 하신 경기였어요!
06/09/19 11:17
초반 배럭스가 파괴된 것은 이성은 선수의 입장에선 정말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SCV동원에 있어서 약간 매끄럽지 못했다고 할까요.. 2게이트로 압박하는 프로토스가 드라군이 3기에서 5기로.. 이후 추가2드라군이 올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1~2기의 SCV만을 대동한 건 상당히 아쉬웠어요. 하지만 이성은 선수도 후에 정말 잘했고 박지호 선수는 물론 말할 것도 없겠죠;; 경기가 끝나고 그동안의 부진을 이 한방에 씻어버린 듯한 박지호 선수의 환한 얼굴과 너무도 아쉬워서 땀을 비오듯 흘리며 안타까운 표정을 짓던 이성은 선수의 얼굴을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06/09/19 12:46
지호선수, 어제 경기 너무 멋졌다죠! 거기다가 재호선수의 산뜻한 출발과 박성준선수의 깔끔한 마무리까지~ 팬으로서 정말 기운 넘치는 하루였습니다.
06/09/19 14:05
박지호 선수 정말 최고 였습니다. 그리고 프로토스가 있기에
탄성 그리고 감탄이 있다는 것 많은 프로토스 프로게이머 선수들은 잊지 말아야 할겁니다. 그들이 없다면 ... 스타크래프트는 끝~~~
06/09/19 15:07
다시 보니 초반에 박지호 선수 게이트도 두개나 깨져버렸군요. 이런 악조건 속에서 뚫어내는걸 보면 그저 신기하네요. 아니 그걸 뚫었다고 해도 딱히 유리한 면이 없었는데 그걸 이겨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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