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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18 16:47
프토유저의 꿈이죠,,, 사실 기계적인 그런 토스게이머가 나온다면,,토스라는 종족을 바꿀 껏 같습니다,, 지금의 암울한 토스가 전 더 좋네요,,,,늘 지긴 하지만-_-;;
06/09/18 16:55
플토가 밸런싱 논쟁 일으키면 또 시작이라며 셔덥 해라는 분위기였는데,, 지금 아카2 논쟁은 사실 저도 크게 관심이 가진 않습니다..-_-;
그나저나 플토의 한계를 극복할 선수가 빨리 나왔으면 합니다..
06/09/18 16:57
한때 강민선수가 마이큐브 준우승, 한겜우승할때 거의 그런 분위기 내뿜지 않았나요..?
우승자 징크스 심하게 겪으면서 지금은 다른신예토스에 비해서도 조금 부족한 느낌이긴 하지만요ㅠㅠ
06/09/18 17:51
뭐...골수플토빠들은 이번 논쟁에서 전부 강 건너 불구경 모드죠.하하!
아카디아2 프저전 전적도 4:3이라서 프로토스야 저정도면 충분히 할만하 기 때문에;; 그저 이번년에도 가을의 전설을 이어주기를 바랄뿐입니다.
06/09/18 18:02
아마도 임요환 선수의 후계자가 나온다면, 그 종족은 프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가장 극적일테니깐요 (물론 외모와 성품과 무엇보다도 꾸준한 실력과 근성까지;;;; (어렵뜨아;))
06/09/18 18:32
토스는 참 신기한 종족입니다.
테란암울론, 저그암울론이 시기마다 있었지만, 결국 득세의 시간도 그만큼 길었는데, 토스는 암울론만 있지 별달리 '득세'라 불릴만한 시기가 있었나 싶네요. 그나마 3대토스라 불리던 그 시절이 유일하지만, 그것도 그 3대토스에 한해서 였지요. 그럼에도 우승횟수는 타종족 못지않다는게 신기하다는 얘기입니다. 전체 우승횟수를 따지자면 당연히 테란이 앞서지만, 테란우승의 대부분은 최연성,이윤열,임요환 등에 의한 중첩이었지만, 플토는 김동수를 제외하고는 중첩이 없지요. 아마 선수 숫자로만은 제일 많았을겁니다. 그리고 종족의 불운에 대한 얘기가 끊이지 않더라도 가을이면 웬지 기대하게 만드는 종족이기도 하고.. 아무튼 여러모로 신기한 종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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