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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05 09:29
전 사실 아직도 올시즌 롯데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할거라는 헛된희망을 품고 산답니다..;;;;
한 20연승하면..진출못하나요? 하하하....ㅠ.ㅠ
06/09/05 09:31
저도 옛 추억을 생각해보면.. 기아가 우승해주길 바랍니다..
그리고 Azure님// 저도 얼마 전, 최길성 선수가 끝내기 홈런 치고.. LG 연승 좀 했을 때.. 한 15~20연승해서 플옵갈 줄 알았습니다만..ㅠ
06/09/05 09:49
앙마님/네 저도 잘알죠.^^ . 홍포수, 동주곰 컨디션 조절 잘했으면 좋겠네요. 그나마 제가 거인팬이니 저위에 제 농담 이해는 하시죠? 하하
06/09/05 09:52
제목만 보고 한국에 사는 일본인은 이렇게 생각할 수 있겠군요 " (프로야구)열혈 교진팬이지만 한신의 우승을 기원합니다 "라고 말이죠..;;
06/09/05 10:07
하지만 또 그런 불가능한 일을 가능으로 두번씩이나 바꾸었던 팀도 있습니다. MLB의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말입니다.
8월말부터 9월까지 19연승인가를 포함해 거의 9할의 승률로 와일드 카드를 따냈었지요.
06/09/05 10:08
후우....
7년만에 한화우승을 기원합니다. 5살때 아버지 손잡고 야구장 간 이후부터 지금까지 한화팬입니다. 99년엔 고3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대전에서 잠실가서 야구장을 갔다올정도로 말이죠 올해는 7년만에 우승할만한 팀 전력이 됬는데 꼭 한번 우승했음 좋겠습니다. 괴물 류현진~! 회장님 송진우 정민철 선수 그리고 에이스 문동환선수 대성불패 구대성선수 그리고 최영필선수 몸조리 잘하셔서 포스트시즌에 멋진모습 보여주셨으면... 태규니,범호 그리고 고동진, 데이비스, 김민재선수 선전을 기원합니다. 2006 V2 Eagles 화이팅.. (그러고보니 한화 무조건 포스트시즌은 간다고 생각하고 있었네요..)
06/09/05 10:36
저 역시 기아의 4강 진출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답니다.
그리고 포스트 시즌에서 현대와 한화를 차례로 꺾고 올라와, 삼성에게 꺾여주길 (십)몇년째 기다리고 있죠 ^_^ 통산 준우승 8번에 빛나는(?) 삼성이지만 올해 v4를 이루어서 ks 승률 33%를 달성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06/09/05 10:43
지금 추세라면 한화의 플옵진출은 무난하다고 보여집니다만....
(저도 16년째 한화팬이네요) 99년 한화의 우승은 (어느 우승이 그렇지 않겠냐마는) 드라마였죠. 가장 탄타한 전력이기도 했다고 생각합니다. 클리어가 포스가 약한게 아쉽네요
06/09/05 10:47
포스트시즌가서 주전들이 제 몫을 다하고 클리어 선수가 3~4 게임만 제대로 미쳐준다면 한화 V2 할 수 있습니다.(제가 가장 원하는 시나리오입니다. 으허허허)
하지만 그전에... 수비 좀 어떻게 안되겠니이~~??
06/09/05 10:47
한화 화이팅!! 한화이글스..
홍원기선수나...송지만 선수 장종훈 선수가 있었을때의 한화를 엄청나게 좋아했었지요...팬북도 사고..... 암튼 한화이글스...V2를 위해 달렸으면 좋겠습니다.. 회장님이 은퇴하시기 전에 다시 한번 우승 해 야죠!! 아자아자.. 그리고 롯데가 잘해야 야구가 훨씬 재미있어 지는데..흑흑;;; 롯데 8강에서 4강으로 빨리 넘어가길 바랍니다!!
06/09/05 11:10
죄송합니다.
제목만 보고는 요미우리 팬이지만 한신 우승하기를 바란다고 생각했습니다. -_-;; (이승엽 경기를 너무 많이 봤어..ㅡㅡ)
06/09/05 12:02
뜬금없는 애기지만 SK팬으로서~~(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어린시절부터 쌍방울을 좋아했다는..)지금 롯데에 있는 강병철감독 정말 싫습니다..SK에이스 한명 ㅄ 만들어놓고..(아~~이승호선수..ㅠ.ㅠ 요즘같은 시대에 한시즌 220이닝이 말이 됩니까(그해 용병인 에르난데스는 230이닝)..SK의 모선수랑 친분이있는데 이승호선수가 워낙 성실해서 아파도 꾹참고 던졌다더군요..선수들 이승호선수 아픈거 다알고있는데..강감독은 그냥 모른척 했다는..ㅡ_ㅡ)
06/09/05 12:18
저도 타이거즈 팬입니다만 요즘은 야구에 별로 관심이 안가네요.
아니 요즘이 아니라 몇년전부터... 타이거즈의 성적이 안좋은 탓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야구의 인기가 시들하죠. 월드컵이 끝난이후로 심해진듯 합니다. 절대 인기를 누렸던 야구가 축구에게 슬슬 밀리기 시작한거죠. 물론 국대 경기를 제외한 지금 프로축구 인기도 별로입니다만... -ㅅ- 예전의 해태타이거즈가 그립네요. 선동열, 조계현, 이강철, 이대진, 김상진. 정확히 몇년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선발전원 10승 이상을 했던... 김상진의 풋풋함과 이대진의 그 포쓰는.... 이젠 볼수 없지만. 요즘 타이거즈의 마운드가 젊어지고, 유능한 선수들이 많아 2-3년 뒤면 투수력은 최고일것 같습니다. 거기에 타력만 받쳐준다면.. 흠 -_-)
06/09/05 12:25
전에 기아타이거즈 팬카페의 어느 팬분께서 기아:LG, 기아:두산, 두산:LG 세 경기의 각각의 평균관중수를 비교함으로써 잠실구장의 기아팬수를 어림한 적이 있었는데 60~70%를 기아팬이 차지하더라구요. 롯데, 기아 모두 인기구단인데 좋은 성적 내면 좋겠네요
06/09/05 12:56
쩝...전 원래 축구를 완전 좋아하고 야구라는 스포츠에 그리 큰 관심은 없습니다만...
대부분의 부산경남권 사람들이 그렇듯...롯데팬이죠..훗훗..
06/09/05 13:25
해태에서 기아가 된 시점부터 야구에 대한 애정이 급하락해버렷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타이거즈의 우승을 기원합니다.
더불어 롯데가 살아야 프로야구계도 산다고요!!! ㅠ_ㅠ 제발 부활좀!!!! ㅠ_ㅠ
06/09/05 13:28
semi-님// 이대진선수는 부활 준비 막바지에 있다고 들었습니다. 내년즈음엔 나올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조심스럽게 해보고 있답니다.
어느정도 까지 해줄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기대가 되는 것은 어쩔수가 없네요~ +_+
06/09/05 13:31
계속 느끼는 거지만 롯데는 성적만 조금 받쳐주면 프로야구 부흥을 이끌수 있을것 같은데 말이죠. 팬들이 워낙 열정적이니....만일 롯데가 해태정도의 성적을 내줫다면.....롯데야 돈도 좀 쓰고, 구단 운영도 신경좀 쓰면 안되겠니...
훗, 전 아직도 해태 팬이랍니다. 기아가 정이 안가서...이제는 삼성으로 슬슬
06/09/05 16:23
아.. 해태시절 경상도 촌구석에서 다 삼성응원하는데 저 혼자 해태 응원하면서 친구들한테 다굴당할뻔 한 기억이 생각나네요.. 해태 매각되고 진짜 관심 안 가지려고 했는데 삼성을 그나마 응원하다가 기아보니 또 타이거즈에 맘이 가네요... 이대진 선수의 미칠듯한 포쓰의 탈삼진왕 올랐던 기억이 나네요.. 제발 부활해요 기아~~!!타이거즈!!
물론 축구도 사랑해주세요-_-;; 수원 삼성 아싸~
06/09/06 00:56
이대진 선수 등판했었어요. 한화전? 스크전이던가...ㅡㅡ;; 좀 안타 맞았지만;; 삼진도 하나 잡았지요..^^ 아 그 타자가 이진영 선수였던 걸로 보니 스크전이었나봅니다.
06/09/06 03:42
저도 국민학교 다닐때 부터 타이거즈팬이지만 올해 우승까진 안바랍니다.
땅에 떨어진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선 우승을 해야겠지만 솔직히 그럴만한 전력은 아니니까요. 구멍난 선발진 근근히 선수 돌려가면서 지금까지 4강 싸움하며 버텨주고 있는게 장할 따름입니다. 영건들이 많아 앞으로 더 기대가 되는 팀으로 변모하고 있으니 조만간 1위 탈환도 꿈은 아닐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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