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9/04 20:33:44
Name SKY92
Subject 드디어 내일 펼쳐지는 박경락선수의 개인리그 복귀전!
2004년 10월 5일........ GAMEVIL 챌린지리그에서 전태규선수에게 펠레노르에서 밀린후...... 그의 모습은 좀처럼 개인리그에서 찾아볼수 없었습니다.

한때 테란과 프로토스 유저들을 벌벌떨게 만들면서 '공공의 적'으로 군림한 그.

하지만 중요한순간에 번번히 무너지며 저그전에서 약점을 노출했던 그.

그리고 예선의 나락으로 빠지며 계속해서 탈락...... 탈락....... 2년여동안 와신상담했던 그.......

작년 9월쯤,은퇴위기도 있었던 그. 하지만 그순간 그는 삭발을 하면서 처음부터 다시시작하자는 마음가짐으로 계속해서 연습했습니다.

그리고....... 그 결실은,오랜만의 개인리그 진출로 보상받게 됩니다.

그것도 무려 '우승자'한동욱선수를 꺾고서........

개인적으로 박경락선수가 예선결승에서 한동욱선수를 만났을때 '또다시 막탈인건가......'했지만,결국 그는 해내고 말았습니다.

상당히 놀랐습니다만,리플레이 스페셜을 보니까 그만의 스타일로 한동욱선수를 멋지게 제압했더군요.

물론 한동욱선수의 컨디션이 조금은 안좋아보이긴 했어도,절대로 박경락선수의 승리를 폄하해서는 안됩니다.

아무튼 박경락선수의 조편성은 이학주,이병민,소울의 김윤환선수랑 한조입니다.

요즘 기세좋은 팀 르까프 OZ에 소속되어있는 이학주선수,그리고 아주 걸출한 실력을 갖추고 있지만 실력 대비 관심도가 안습(ㅠㅠ)인 이병민선수........

그리고 저번에 에이스결정전을 승리로 장식한 소울의 김윤환선수.

조편성이 약간 불안해보이긴 하지만,여기서부터 시작입니다.

전위,그동안 얼마나 와신상담 해왔습니까. 얼마나 탈락의 고배를 마시고,얼마나 그렇게 큰 부진의 늪에 빠졌습니까.

하지만 드디어 기회가 다시 찾아왔습니다.

비록 방송경기감각이 약간 떨어지긴 했지만........ 불안한 조편성이긴 하지만,이제부터 시작이니까 내일 반드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치토스
06/09/04 20:38
수정 아이콘
저는 박경락선수 때문에 저그를 하는 공방양민중 한명입니다^^

박경락선수 화이팅~
yonghowang
06/09/04 20:38
수정 아이콘
제발...개인리그에서 다시 모습을 볼수있도록..
스타나라
06/09/04 20:38
수정 아이콘
좋습니다^^

테란이 세명이나 되네요...

예전만큼의 감각만 보여준다면 진출도 꿈은 아닐것 같습니다.

저역시 리플레이 스페셜에서 박경락선수의 경기력을 확인하고서는 깜짝 놀랐거든요^^
팬이야
06/09/04 20:43
수정 아이콘
정말 예전의 그 포스를 못있는 분이 정말 많네요.. 저도 그런데.. 하하

이젠 신인과 같은 마인드로 다시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플토는 좀 살살잡아주세요~
iXlicPhantom
06/09/04 20:44
수정 아이콘
예선에서 이학주 선수 상대로는 2번 이긴 경험이 있습니다..(참고로 2006년..) 쉽진 않겠지만 통과를 기대합니다..
06/09/04 20:49
수정 아이콘
저는 박경락선수 때문에 저그 다시 시작하는 공방양민중 한명입니다^^

박경락선수 화이팅~
햇빛이좋아
06/09/04 20:51
수정 아이콘
공 공 의 적 박 경 락 선 수 올라갈것에요~화이팅
임인철
06/09/04 20:53
수정 아이콘
스타나라//소울의 김윤환 선수는 저그예요 ㅠㅠ
상큼비타C
06/09/04 20:59
수정 아이콘
박경락 선수 정말 화이팅입니다
박경락 선수만 경기에 나오면 상대가 제가 평소에 응원하는 선수든 누구든 항상 응원해왔으니 이번엔 꼭 진출하시길...
06/09/04 21:15
수정 아이콘
제발좀 올라가자. 플토하나정도 있으면 좋았을텐데..
완전소중류크
06/09/04 21:35
수정 아이콘
박경락 선수 입장에선 테란이 두명인게 호재~_~
대인배에게 저그전 감각만 배워오면 쵝오!!!
MSL에서 꼭 보기!!!
06/09/04 21:50
수정 아이콘
기대 많이 하고 있습니다~
옛날의 그 공공의 적이 보고싶슴다!
06/09/04 22:08
수정 아이콘
근데 박경락선수는 흉내내기 힘들어서;;
흉내냈다가 드랍병력 찔끔찔끔 다 흘리고 쥐쥐 치는 상황이;;
kof_mania
06/09/04 22:45
수정 아이콘
내일 잘 하셔서 박경락 선수를 꼭 메이져리그에서 봤으면 좋겠습니다!!
Sports_Mania
06/09/04 23:32
수정 아이콘
스타나라님;; 테란 세명 아니예요;; 소울 김윤환 선수 요새 정말 잘하고 있는데..ㅠ
06/09/05 01:22
수정 아이콘
토스전 만큼은 이미 옛날만큼 회복한 듯 보이고요. 변수는 테란전... 사실 한동욱 선수 이긴 것 만으로 테란전이 예전 같다고 할수는...(한동욱 선수의 스타일과 맞물리는 스타일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내일 테란전 멋지게 이겨서 제 생각을 엎어주시길)
06/09/05 02:18
수정 아이콘
제발 스타리그로 꺼져주시길..
목동저그
06/09/05 03:57
수정 아이콘
박경락 선수의 맛사지를 다시 보고 싶네요^^
노게잇더블넥
06/09/05 07:30
수정 아이콘
박경락선수의 불운은...조용호 홍진호, 즉 저그전 최강자끼리만 붙었다는점. 각각 1승 3패와 1승 7패를 기록하고 있죠. 만약 이들을 안만나고 다른 저그들을 만났다면 우승할수 있지 않았을까...
풍운재기
06/09/05 09:41
수정 아이콘
테란이 셋이나 같은조라고 해서 제가 좋아할 선수는 이 선수밖에 없습니다..
06/09/05 10:46
수정 아이콘
한빛의 김준영, 노준동 두 선수 다 저저전이 강한 편인데, 두 선수와 스파링하면서 저저전 감각만 잘 다듬는다면 박경락 선수의 제 2의 전성기가 올거라고 믿습니다. 그동안 많이 절치부심 했을텐데, 화려하게 복귀해야죠!!
히라이
06/09/05 10:48
수정 아이콘
경락이 정말 열심히 하고 있고^^ 또 연습하는걸 보니까 정말 잘합니다 모두 관심가지고 지켜봐 주시고~ 꼭 화려하게 부활할겁니다!! 응원들 부탁드릴께용!! ㅎ
loadingangels
06/09/05 16:54
수정 아이콘
오홋........................
경락선수 부활하세여~화이팅!!
loadingangels
06/09/05 16:54
수정 아이콘
아 몰랐는데 또 긴장되네여..ㅡㅡ
난 왜케 올드 게이머들이 좋을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5448 [펌] 다행입니다! 꿀만먹는푸님 상태 호전! [32] 창해일성소4991 06/09/06 4991 0
25447 이번주 개인리그 최고 빅메치 - 신들의 전쟁 [11] 초보랜덤5405 06/09/06 5405 0
25446 긴급!! 안정환 2부리그 모로코 행?? [14] 예스터데이를4924 06/09/06 4924 0
25445 프로리그와 팀리그를 합쳐보자. [프로리그 제안] [42] 가자4084 06/09/05 4084 0
25444 팀플에 랜덤을 반드시 추가하면? [8] Mr.bin3973 06/09/05 3973 0
25442 지난 번에 스타 동영상 유포(?) 시키겠다고 한 사람입니다. [57] 랜덤테란5345 06/09/05 5345 0
25441 [yoRR의 토막수필.#27]1000원예찬. [14] 윤여광4117 06/09/05 4117 0
25440 기쁘네요.. [7] pritana4036 06/09/05 4036 0
25439 Junwi_[sam]박경락의 부활의 서막... [22] *블랙홀*5301 06/09/05 5301 0
25438 으아전위!!!!!!!!!!!!!!!!!! [35] CrazyFanta5012 06/09/05 5012 0
25437 (삼성vs 롯데) 두팀만 만나면 역사가 세워집니다. [10] Juventus FC4004 06/09/05 4004 0
25436 기도해주시겠어요? [66] 두툼이4002 06/09/05 4002 0
25434 서바이버 리그 G조 곧 시작합니다. [305] 삭제됨4744 06/09/05 4744 0
25433 스타리그, 20강은 어떻습니까? [23] 가자3876 06/09/05 3876 0
25430 프로리그의 스타들 [27] SEIJI5452 06/09/05 5452 0
25428 - 비판 [3] SuoooO3897 06/09/05 3897 0
25427 (프로야구)열혈거인팬이지만 타이거즈의 우승을 기원합니다 [38] 논두렁질럿4181 06/09/05 4181 0
25426 잃어버린 개를 집에 데리고 왔습니다 [14] ilikerain4190 06/09/05 4190 0
25425 이병민선수가 약해진걸까..아님 기대가 컸던걸까.. [15] 노게잇더블넥4422 06/09/05 4422 0
25422 프로리그 동족전 정말 문제가 심각한건가? [9] love JS4371 06/09/05 4371 0
25419 임요환 선수의 27번째 생일 정말 축하합니다. [30] 김주인4720 06/09/04 4720 0
25416 2주차 최대빅게임 1탄 KTF VS 삼성칸 예상 (악연은 끝나는가 이어지는가) [22] 초보랜덤4799 06/09/04 4799 0
25415 CJ 수퍼파이트 얘기 들어보셨나요? [46] 캐터필러5819 06/09/04 581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