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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05 14:28
포스트 시즌 개인전은 거의 전패였던걸로 기억하지만..
시즌중에는 거의 전승모드를 달렸던 박정석선수도 기억나네요.. 아마 강민선수 에결 11연승보다, 더 긴~연승을 달렸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포스트시즌만가면..에버컵 이창훈선수의 더블레어를 포함해.. 전상욱선수 등등에게 계속 지더군요..-_-a
06/09/05 14:30
아...그러고 보니 차재욱선수도 빠졌네요. 피망배때부터 나온 거 같은데...당시 임요환선수도 잡아내면서 주목을 받았던 걸로 기억을 합니다.
06/09/05 14:34
여기있는 스타 선수들이 프로리그의 모든 선수들이라고 생각하지는 말아주세요^^ 당연히 여기 있는 선수들 말고 또 다른 스타 선수들도 있겠죠.
전 프로리그만이 배출할수 있는 그런 스타선수들을 중점으로 골랐습니다.
06/09/05 14:35
SEIJI님께선 예로 대표적인 몇몇선수만 열거하신듯하니 보충할 선수들이 있다면 그 내용을 아시는 분들이 댓글로 적어주시면 좋을듯 하네요 ^^;;
06/09/05 14:53
다른이야기지만..요즘 팀플 너무 재밌지 않나요? 갠전도 재밌지만.. 팀플에 빠질거 같아요..>.< 팀플 잘하는 선수들 창훈선수 종민선수 소명선수 등등 너무 기대되네요.
06/09/05 15:06
차재욱 선수의 어나더데이 vs 이윤열 전이 정말 전율이었죠.. 그 시즌에 다승왕이 되기도 했구요.. 거기다 그 시기에 자이언트 킬러라는 닉네임도 붙었죠.. 기요틴 vs 강민전도 너무너무 인상적이었구요.. 강민의 위기극복능력과 차재욱의 단단하고 또 단단한 플레이가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06/09/05 15:14
제가 느낀 포스는 1.강민의 에결. 2.이창훈의 팀플. 3.전상욱의 어나더데이. 네요. 다들 길게느껴지는 포스들이고 후덜덜까진 아니어도 대단하다정도. 이윤열선수는 강력하지만 패할땐 팀이 쉽게무너지는 모습과 자신도 꽤나 패를 많이했다는점.
06/09/05 15:25
강민의 에결, 이창훈의 팀플, 강도경의 팀플, 다승왕먹을 당시 이재항의 포스, 현재 엠겜의 전신 POS시절, 아직 지,와 성, 김경호라인이 갖춰지기전, 하루에 두세경기씩은 꼭 나왔던 박성준 선수등이 기억에 남네요...
제 갠적인 베스트장면은 1차 광안리 대첩때의 나도현선수가 했던 7경기 마지막과...KOR의 우승때 GG를 받아낸 이후 차재욱 선수가 눈을 감은채 두팔을 머리뒤로 포갠후 짓던 정말 기분좋아보이는듯한 웃음...이 두가지입니다.
06/09/05 15:39
나도현선수도 생각나네요. 이윤열선수를 힘으로 압도하던 개마고원에서의 경기가 아직도 머릿속에 있습니다. 그 이후 한빛의 에이스결정전에서의 좋은모습들 역시요. 지금은 조금 주춤한 모습이지만 박경락선수와 함께 다시 부활하는 모습을 어서 보고싶네요. 한빛빠.
06/09/05 15:45
프로리그는 프로리그 대로 좋은 점이 정말 많죠. ^^
요즘은 프로리그의 한 단점이 계속해서 거론되곤 있지만 그 단점에 프로리그의 장점이 파묻힌다고 절대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장점을 더 살리기 위해 계속 거론되는 단점은 보완하면 참 좋겠다 하는 생각도 들고요.
06/09/05 15:53
혹시 제가 잘못 알고 있나요? 강민 선수 에결 연승은 9연승이 끝이었을 겁니다. (물론 그것도 대단한 기록!)
박성준 선수에게 졌을 때가 10연승 도전이었는데 아홉수 넘기가 어렵다고 생각했던 기억이 나네요. 프로리그의 스타들도 많죠. 전상욱 선수도 프로리그를 통해 알려졌고, 특히 결승은 드라마를 많이 만들어냈었죠.
06/09/05 16:20
강민선수 에이스결정전 9연승이 맞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프로리그의 최대의 스타는 박정석선수죠.. 다승과 승률을 종합했을때.. 거의 과거 최연성,이윤열급의 절정의 포스시절 수준입니다. 무엇보다 팀플과 개인전이 모두뛰어나며.. 현재 출전제한규제에 최대 희생양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전 14연승을 비롯... 대부분의 기록을 보유한선수인데..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창훈선수보다는 심소명선수를 더 높게 평가합니다. 2번의 MVP수상으로 강민선수와 최대수상동률에 다가.. 승률도 좋고 특히 2004 sky2라운드때는 MVP와 함께 우승을 이끌었죠.. 이창훈선수는 사실 SK시절에는 별빛못보다가 삼성와서 기량을 발휘한케이스... 근데 승률이 너무 저조합니다.. 55퍼센트정도.. 박정석,심소명,윤종민선수가 80퍼센트수준에 근접한거와 비교하면 아쉬운부분입니다.. 그리고 강민선수는 에이스결정전 효과때문에 잠깐 빛을 본 케이스.. 사실 go시절만해도 팀플전문선수였죠.. 그밖에 전상욱,윤종민선수도 2005년 이후 SK의 우승에 1등 공신을 한선수입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면 역대로 따지면 박정석,이윤열,강도경선수가 프로리그의 최고의 스타라고 생각하고 현시점에서는 전상욱,윤종민선수가 프로리그를 새롭게 이끌어 나갈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06/09/05 16:25
가승희님의 리플중에, 강민 선수가 팀플 전문 선수라고 하셨는데.. 당시 개인리그의 압박으로 프로리그에서는 덜 준비해도 되는 팀플을 나온 것 같던데요...^^; 왠지 팀플 전문 선수라고 하면 개인전을 못한다는 뜻이 들어있는 것 같아서 부연 설명을 해봅니다.
06/09/05 16:29
박정석 선수가 워낙 잘하긴했지만..
결승을 포함한 포스트시즌에서 거의 이긴적이 없는거 같아요. 팀플은 어느정도 해줬지만 개인전은 이긴적이 있나 싶을정도로.. 정규리그와는 전혀 딴판인 모습..-_ㅠ
06/09/05 16:36
clover // go 시절 팀플전문선수였을때..
강민선수는 양대리그 우승을 했을때니깐.. 개인전을 못한다는건 말이 안되죠-- 다만 go시절 강민선수의 개인전 출전은 1번이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팀플을 중점으로 했고 아무튼 강민선수의 활약이있었기때문에 슈마 go의 피망컵을 우승했죠
06/09/05 17:18
박정석선수 입장에서는 에버컵 결승때의 그 중립동물의 한이 컸죠.
이젠 저주 이상의 그것으로 발전해나가는 박정석선수의 포스트시즌 성적을 보면 가슴이 뭉게집니다(..) PS. 며칠전 에버컵 결승 재방해주는데 또 리모콘을 던져버렸습니다. 볼때마다 그래요(..)
06/09/05 18:38
프로리그 영웅하면 박정석 선수가 빠지면 말이 안되죠! 플옵이상의 경기 빼고는 정말 나오면 이기는 선수였는데요! 05년도 후반부터인가 슬럼프타면서 지금까지 좀 불안불안 하지만 박정석 선수가 빠지면 안되죠!!
06/09/05 19:33
가장 최근(?)에는 테란임에도 불구하고 우산국 철의장막 동시출전에 개인전도 심심찮게 나와서 최초3승 했던 변형태선수......에결까지 안가고 3승한거라 더 의미가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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