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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16 21:55
오늘 듀얼 재미있었어요..
근데 정말 너무 아쉽네요.. 2경기도. 5경기도. 참 잘 싸웠는데.. 아.... 하필이면 815-3와 러시아워3의 마지막 경기를.. 게다가 메가스튜디오의 고별 경기를.. 10대 소년에게 너무 무거운 짐을 들게 한 것 같습니다..
06/08/16 22:21
송병구 선수 역시 될성 부른 떡잎이라 진출할꺼라 기대했는데...
극초반 전략이 무기력하게 넘어가고 나서 그래도 처음 스타리그 진출했을 때처럼 투지를 불살랐건만... 너무 아쉽네요. 분명 언젠가 큰일을 저지를 토스 같기에 오늘 진출 못 한게 너무 아쉽기만 합니다. 그래도 장육, 차재욱 선수 스타리그 진출 축하드려요
06/08/16 22:22
제 생각엔 현 플토중에서 가장 물량토스에 가까운 선수는 병구 선수인 것 같습니다.(오늘 경기만 해도...) 이 어린 선수에게(제가 더 어려서 이런 말 쓰기가 참 -_-;) 2006 최고 기대 신인이라는 명칭 또한 병구 선수에게 무거운 짐이었겠지요. 이제 부담 버리시고 다시 그 힘을 보여주시길.
06/08/16 22:30
송병구 선수가 참 데뷔시기에 비해 방송경기, 그것도 메이저급 대회에서 정상급 선수들과 자주 겨룬 정말 몇 안되는 토스라는 점만해도 토스 역사에 점하나 찍었다고 이야기해주고 싶은데..(보통 플토신예들은 데뷔하고 1,2년 정도는 지나야 그때서부터 겨우겨우 이름 좀 알리기 시작하니까요) 그것으로 만족할 사람이면 여기까지 오지도 않겠죠. 차기시즌에 뭔가 보여줍시다.
06/08/16 22:58
송병구 선수의 팬으로써.. (제가 처음 가입한 팬 카페가 병구동이랍니다~!)
꼭 이 한마디 하고 싶네요. '소년이여, 신화가 되어라!' 다음 시즌에는 꼭 양대리거로 복귀 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오늘은 비록 아쉽게 탈락 하셧지만.. 다음시즌엔 꼭 보고 싶네요! 병구 선수 화이팅 입니다~!
06/08/16 23:13
2경기도 그렇고 5경기도 그렇고 정말 운이 안 따라주더군요...
특히 5경기는 초반에 그냥 채념하고 보고 있었는데 그 어이없이 쏟아지는 플토의 물량에 잠시나마 희망을 걸었습니다만... 역시 플토는 안되는겁니다..ㅜㅠ
06/08/17 00:04
올라가기 바란 두 선수가 최종진출전에서 경기하는게 참 가슴아프더군요. 차재욱 선수를 좀더 응원하긴 했지만 너무 아쉬웠습니다. 정말 초반에 불리했는데 징하게 전투하더군요. 5경기에 그런 대진이 나오니 차재욱선수의 3경기에서 마린 두부대의 만용이 너무나도 뼈아프구요..
06/08/17 09:15
최종전 봤는데 후와 옵저버께서 딱 송병구선수의 이사간 11시 본진 을비춰줬을때 헉 하고 소리내버렸습니다. 본진 청소되고 있는데 게이트 8개인가에서 동시에 질럿들이 뛰쳐나오더만요. 정말 시원시원하게 나오더라구요.
송병구 선수. 어서 돌아와서 보여주기 바랍니다. 이제 새로운 세대의 프로토스는 누가 이끌 것인지. 당신이 보여주기를 바랍니다. 강민 화이팅(응?)
06/08/17 10:02
여태까지 잠재력 있는 선수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어제 경기를 보고 감명받았습니다. 비록 졌지만 이긴 것 이상의 무언가를 팬들에게 전해주지 않았나 싶어요.
2경기, 5경기 둘 다 이길 수 있었던 타이밍이 있었기에 너무 아쉬웠습니다. 다음 시즌에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프로토스 종족으로 지킬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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